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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묵숨 구걸 230521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묵숨 구걸 230521

정인순 2023. 5. 21. 13:34

http://media.woorich.net/children/%EB%AA%A9%EC%88%A8%EA%B5%AC%EA%B1%B8230521.mp3

묵숨구걸 230521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히스기아 왕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자기 딴에는 하나님 믿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또 하나님 믿는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근데 이 왕이 다른 왕과 달라요. 특별한 게 있어요. 뭐냐 하면은 다른 사람 왕은 늙어 죽게 되면 하나님의 뜻인가 보다. 그래 이것이 내가 살 수 있는 것은 다 써먹었어. 나 이제는 하나님께로 가야지. 그렇게 죽으면 되는데 히스기야 왕은 몸이 좀 감기 기운인지 코로나 걸렸는지 뭐가 안 좋다 말이죠. 안 좋으니까 그때 안 좋아가지고 이거 뭐 어떻게 하면 병이 들렸지 이러고 있는데 그때 이사야 선지자가 왔거든요.

 

선지자가 뭐냐 하면 하늘하고 하나님하고 사람하고 연락하는 연락책이 선지자예요. 왔다갔다 바빠요. 연락한다고.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이걸 전하라 하면 그 다음에 이렇게 하라고 하면 이렇게 연락하는 사람, 중간에 연락하는 사람. 일종의 학급의 반장 같은 그러한 자가 누구냐? 이게 바로 선지자예요. 선지자가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히스기야 왕한테 가라는 겁니다.

 

갔죠. 가서 하는 말이 히스기야에게 왕이여.” “요새 몸이 별로 안 좋은데” “왕이여. 당신은 죽을 겁니다. 안녕히 계세요.” 나와버렸어요. 당신은 이것이 병 걸린 것이 나을 병이 아니고 죽을 병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죽는다는 소리를 딱 들었어요. 히스기야가 죽는다는 소리를 딱 들었을 때에 자기가 평소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했던 왕이라고 자부하거든요. 이 왕은 히스기야 왕은 자기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는지 나라에 있는 그 헛된 우상들을 다 부숴버리고 바르게 하려고 애쓰던 사람이에요. 그래서 본인이 보기에도 본인이 진짜 하나님 믿는 사람처럼 보였던 거예요.

 

그래서 자기는 내가 평소에 내가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아무 소리 하지 않고 내가 그냥 하나님께로 가겠습니다. 하고 만반에 마음 준비를 다 하고 있었는데 내가 죽을 때 다 됐지, 이래서 선지자가 와서 임금님. 당신은 이제 끝났습니다. 죽습니다.” 이러면 안 그래도 내가 마음 준비했어. 이렇게 되는데 자기는 보니까 이건 죽을 병이 아니에요. 판콜 좀 두 병 먹고 상화탕 먹으면 낫겠네 이러고 있는데 선지가가 와가지고 당신은 죽을 겁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고 빨리 이야기도 안 하고 그냥 가버렸다 이 말이죠.

 

내가 받은 하나님의 계시는 당신이 죽는다는 겁니다. 이렇게 한 거니까 그동안 내가 하나님 믿고 하나님께 잘 했다 신앙생활 좋다 하는 이것이 갑자기 이게 가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아무리 하나님을 믿고 해도 내 본성이 더 셌던 거예요. 내가 죽어? 안돼. 안돼. 귀를 막고 안 돼!” 이러고 있고 안 돼 .내가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내가 죽으면 안 돼. 죽으면 안 돼. 그래가지고 니 죽는다는 소식을 듣고 히스기아 왕이 그때부터 벽을 향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딴 소리 안 했어요. “살려주세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라고 했어요.

 

여러분 이게 믿음이에요. 뭐가 믿음이냐 하면은 죽고 사는 것은 내 손에 달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순간 고백을 했어요. 믿음이고. 또 뭐가 믿음이냐? 나 죽기 싫어요. 무조건 죽기 싫어요. 내가 아까워서 못 죽어요. 난 더 살고 싶어요, 라는 그 본심이 여지없이 그대로 드러난 것도 이게 믿음의 내용에 포함이 됩니다. 인간 그 바닥은 바닥대로 다 드러난 겁니다. 자기 본성이 다 드러난 거예요. 평소에 하나님 믿고 보고 싶어요. 하나님 기다려요. 곧 갈게요. 다 거짓말이에요. 막상 자기가 아파서 곧 죽겠다 할 때는 자폭하듯이 그래. 하나님 데려가세요.” 이렇게 했는데 하나님께 그때 안 데려가고 좀 살겠네. 약 먹고 더 살겠네. 더 살아서 다음에 무슨 일을 하지? 계획을 잡아놨는데 갑자기 훅 들어온 거예요. 훅 들어온 거. 알죠? 훅 들어온 거. 허락도 없이 훅 들어와서 니 죽어. 죽는답니다. 저는 그냥 전달만 했어요. 내보고 탓하지 마세요. 저 선지자입니다. 훅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히스기아가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딴 소리 못 했어요. 살려달라. 그다음에 살려달라 해가지고 본인이 이게 소용없다는 거 알아요. 하나님은 죽었다고 결정했으면 결정을 번복하지 않는 하나님인 것을 너무나 잘 믿기 때문에 자기는 이 기도가 헛된 기도인 것을 뻔하게 알아요. 뻔하게 알지만 자기의 본성이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합니까? 그래 내가 죽어야 돼. 죽어야 돼. 죽어야 돼. 맞아. 죽이는 것을 내 죽이는 것을 그냥 받겠습니다. 받겠습니다. 하지만 내 본성은 더 살아야 돼. 더 살아야 돼. 그러니까 자기 내부에서 하나님의 뜻이 뭐다는 것을 확정 이미 확정 났어요. ? 선지자가 왔으니까. 하나님이 당신을 죽이겠답니다, 라는 확정된 상태와 비로소 확정되니까 그제사 드러나는 게 뭐냐? 나의 욕심이 드러나는 거예요. 살고 싶다. 인생 살아온 게 너무 아깝다. 더 살려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이런 식으로. 근데 이미 확정 났는데. 자기도 포기했죠.

 

그런데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는데 또 선지자가 훅 들어온 거예요. 와가지고 하는 말이 하나님께서 살려주겠답니다. 십오 년사람 놓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죽는 것이 확정되어 놓고 죽는 것이 확정됐다는 소식도 없고 자기의 그 속에 있는 본심이 그 죄가 여과 없이 다 드러내놓고 그 다음부터는 또 이제 와서 하나님께서 살려주겠답니다. 십오 년그것도 십오 년 기한부로. 계약기간이 있었던 거예요. 그거 넘으면 전세 사기한테 넘어가는 거예요. 딱 십오 년. 그때 히스기야가 뭘 느꼈느냐? 내가 나의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느낀 거예요. 내가 이십 년 살려달라고 했습니까? 이십 년 살려달라고 했어요? 이거는 하나님이 자기 마음대로예요. 자기 마음대로. 선지자를 통해서 일방적으로.

 

그러면 내가 꼭 죽을 때 알아야 되느냐 진작에 이걸 왜 몰랐는가? 내가 열심히 나 잘 나려고 내가 바르게 살려고 애썼을 때는 내가 나에게 잘 조절하고 조정하면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여겼던 그것이 말도 안 되는 불신앙이라는 사실, 그걸 깨닫게 된 거예요. 이거는 내가 주인이 아니라고 말은 그렇게 하면서 실제로는 실질적으로 내가 주인인 거예요. 일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라 합니까? 뭐라고 합니까? 다케시마죠. 일본은 다케시마가 그 땅이 자기 땅이라는 거예요. 자기 땅. 그런데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은 뭐냐? 똑또는 우리 땅이잖아요. 우리는 내 몸이 내 거라고 생각해요. 다케시마예요. 그러나 내 몸은 독도예요. 주님이 실효적으로 실제로 주장하는 것은 주님이 주장한 거예요.

 

히스기아가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자기는 아니야. 이건 선지자가 연락책이 뭔가 잘못했어. 잘못 빠뜨리고 지가 뺏기는 거 모를 수 있어.” 그럴 때 선지자 이사야가 이렇게 합니다. “지금 당신이 안 믿는 모양인데 하나님께서 당신이 안 믿을 줄 알고 당신이 십오 년 산다는 것을 보여줄게.” 그래서 계단이 있거든요. 계단. 왕궁에 계단이 있잖아요. 계단이. 계단이 있을 때 전에는 해시계 그림자가 이만큼 왔는데 해시계의 그림자가 뒤로, 이게 앞으로 가게 되면 이 그림자가 짧아졌다 길어졌다 하는데 길어졌다가 짧아짐으로써 해가 돎으로써 길어졌다 짧아지는데 주님께서는 내가 니가 말도 안 된다는 그것이 분명히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사람이 이미 죽었는데 15년 더 사는 게 말도 안 되잖아요. 그러면 15년 가는 기간 그것만 주의 일이 아니고 평생 살아왔던 모든 것도 그 십오 년에 포함되는, 주께서 통치하던 기간이었던 거예요. 다 거덜내는 거예요. 전부 다 소급해서 다 주의 것이 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누구를 동원시키느냐 하면 태양을 동원시킵니다. “태양아” “” “니 도는 것이 니가 알아서 돌았나? 주께서 돌게 해서 돌았나?” “주께서 돌게 해서 돌았습니다. 나 진짜 태양 돌겠습니다.” 태양은 주께서 돌게 해서 도는 거예요. “태양아. 이번만큼은 니가 거꾸로 한번 돌아볼래?” “?” 그걸 문 워크라 하죠. 뒤로 막 가는 거. 마이클 잭슨. 니 뒤로 한번 가볼래? 사람들은 태양은 앞으로 간다. 앞으로 돈다. 돈다. 이거 다 아는 이야기인데 태양이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에 뒤로 갈 수도 있는 태양 그 관계, 태양과 하나님의 관계. 하나님께서는 그걸 히스기야에게 보여줬습니다.

 

그림자가 태양이 뒤로 가면 그림자가 왔던 길을 뒤로 바꾸, 바꾸 해가지고 빽빽빽 바꾸 빽 해가지고 그림자가 도로 길어졌을 때 히스기아는 다시 과거로부터 처음 시작할 때부터 내 인생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했었죠. 알아야 했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런 점에서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를 통해서 이스라엘 나라는 있냐?” “있습니다.” “그 나라를 없애줄게.” 처음부터 있던 나라조차 없음으로 되돌리는 그러한 일을 하신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왕을 통해서 그중에 한 사람을 통해서 보여주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없애시고 없는 곳에서 신약에 오면 새로운 이스라엘을 만들어내십니다. 있던 것도 없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터치 하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새로 시작하자. 니는 니 것이 아니고 내 것이다. 그것을 구약 히스기야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가 십자가 믿는 것이 아니고 그동안 십자가가 우리를 처음부터 새롭게 이끌어왔다는 것을 십자가라는 목표를 통해서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