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불뱀 161218 본문
불뱀 161218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오늘도 또 새로운 아이가 왔기 때문에 처음부터 새로 할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심하다 싶어서 오늘 그냥 진도 나가겠습니다.
지난날에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올 때 바다가 갈라져가지고 그 안에 길이 있었어요. 길이 있었고 (요즘 애 말 안 듣습니다. 놔두세요.) 길이 있었고 그 길 사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구한테 쫓겼느냐 하면 “저 사람 잡아라!” 하는 도둑놈 잡아라, 하는 식으로 저쪽에 애굽에 있는 하나님 안 믿는 사람한테 막 쫓겼어요. 쫓겼는데 바다에는 원래 길이 없어요. 여러분 바다에는 길이 없어요. 바다에는 바다가 물길이 출렁거리죠. 길이 없어요. 길이 없으니까 하나님께서 안 믿는 사람을 통해서 믿는 사람을 어디로 보내느냐 하면 막힌 길로 가요. 막힌 길로. 절망할 수밖에 없는. “오! 길이 없는데. 길이 없는데. 왜 자꾸 하나님은 이리 몰아넣지?” 길이 없다고 여겼는데 짠! 세상에 간 떨어질 뻔했네. 길이 없는데 죽을 수밖에 없는 곳에 와서 길을 쫙 열어줘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감추어진 하나님인데 원래 없는 하나님인데 비로소 우리가 없다고 생각할 때 비로소 그때 길을 쫙 열어줘 가지고 “그동안 없다고 여긴 우리가 나쁜 인간이구나. 이렇게 살아계신 것을 몰랐네.” 비로소 길이 쫙 열리면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해서 그들은 길을 통과했어요. 통과하고 난 뒤에 그들은 신이 났어요. 왜 신이 났느냐 하면 그 길에 홍해 바다를 건너고 난 뒤에 그들이 바닷가에 가보니까 따라오던 많은 군사들이 “너희들 가면 우리도 간다.” 해가지고 같이 따라오다가 물에 빠져죽었어요. 꼬시지요? 진짜 “흥! 잘 됐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기뻐했어요. “어디를 감히 우리를 따라와? 우리가 보통 사람이냐? 하나님 믿는 사람인데 어디를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이 따라와?” 여러분, 그래서 천국 가게 되면 지옥 가는 사람들이 못 따라옵니다.
지금은 여러분 학급에서 같이 옆에 나란히 앉아 공부하지만 나중에 천국 가면 그 친구들 눈에 안보입니다. 어디 갔나? 이렇게 보게 되면 지옥 가있어요. 지옥 불구덩이 안에 있어요. 저렇게 지옥 불구덩이에 가면서도 잘난 체 하기는, 지옥 갈 인간이 저렇게 뽐내고 잘난 체 하고 힘세다 하고 저렇게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돛대처럼 까불다가 지옥 가고.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도 사실은 벌벌 떨었는데 주께서 길을 쫙 열어주니까 “아이고, 하나님 고맙습니다. 그냥 열어주다니 고맙습니다.” 이렇게 그냥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죠. 그렇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왔습니다.
건너오고 난 뒤에 그들은 어디로 갔느냐 하면 건너오고 난 뒤에 바로 천국 간 게 아니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위해서 약 2285m쯤 되는 아주 높은 시내산 밑에 그들은 섰습니다. 섰는데 그 사람 앞에 누가 한 사람이 또 섰어요. 많은 백성들 앞에 한 사람이 서있어요.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방금 하나님 만나고 오신 사람입니다. 이름이 모세입니다.
모세라는 사람이 하나님께 뭘 받아왔는데 뭘 받아왔는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율법이라는 것을 받아왔어요. 율법을 받아오니까 사람들은 “지키겠나?” “지키겠나이다.” “지키겠나?” “지키겠나이다.” 서로 지킨다고 장담을 합니다.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말씀을 잘 순종하겠다고 그렇게 설칩니다. 그렇게 설치는데 그러나 그 설치기 이전에 모세가 갔던 그 불붙는 산, 화산이죠. 화산 속에서 이 돌판이 나왔기 때문에 모세는 알아요. 이게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를, 모세는 불붙는 산에 올라가서 돌판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나타났기 때문에 모세는 그 뜨끈뜨끈한 그 무서운 광경을 아는데 일반 사람들은 몰라요. 왜? 자기 친구하고 살고 자기 친척하고 살고 고만고만한 사람들하고 같이 땅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것이 이 말씀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몰라요.
그냥 모세가 알아서 썼겠지. 어디서 주었겠지. 이렇게 이야기하지 얼마나 무서운 곳에서 나온 말씀인지 모릅니다. 이 말씀 안에 하나님의 저주가 담겨있고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담겨있다는 것을 몰랐어요. 그냥 지키면 지키고 말면 말고, 그렇게 생각한 겁니다.
그런데 그들이 가는 그 땅에는 시내산에서 가고 난 뒤에 행진을 하는데 햇빛은 쨍쨍 쬐이지요, 물은 없지요. 양식도 없지요. 그러니까 그들이 하나님과 동행하고 말씀 지키는 것은 잊어버리고 자기 덥고 그리고 밤 되면 춥고 양식이 없고 애는 빽빽 울고 그래서 기진맥진하고 여기에 그만 그들은 참다 참다 못해서 모세한테 대든 겁니다. “하나님이나 찾지 말고 우리한테 먹을 양식이나 주소. 그런 생수나 주소. 물이나 주소. 뭘 그렇게 그런 걸 찾나? 하나님이 있다면 우리한테 도와줘야 하나님이지. 물도 안 주고 양식 안 주는 그런 하나님이 무슨 하나님이냐?” 라고 했더니만 기다렸다는 듯이 어디서 몰려왔는지 불뱀이 시커먼 불뱀이 “물자. 휙휙!” 이건 사람이 내는 소리가 아니에요. 쉭쉭, 불뱀의 소리에요. 불뱀의 소리가 쉭 하면서 사람을 무는데 물고 물린 사람은 다리가 퉁퉁 부어서 다 죽게 되었어요. 퉁퉁 부어서 물어서 죽게 되었어요. 하나님께 원망 하다가.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이렇게 줘도 자기는 당연히 받아야 된다고 이렇게 생각해가지고 원망을 했는데 이렇게 물려 보니까 사실은 이들이 물에 빠져죽어도 마땅한 사람이에요. 아까 시내산 화산 밑에 죽어도 마땅하고 여기 시내산 물에 빠져 죽어도 마땅하고 죽어 마땅한 것을 불쌍히 여겨서 살려줬는데 그것도 모르고 자기는 잘나서 살았다고 생각해가지고 이렇게 물린 거예요.
그래서 모세가 “여러분, 우리 다시 새로 합시다. 자기가 불뱀에 물려서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뱀을 보세요.” 하고 막대기 가지고 놋으로 불뱀을 만들어놨어요. 불뱀이여, 불뱀이 하나님이 보낸 불뱀이 나를 물어도 마땅하다, 이래 생각하는 사람은 그 불뱀을 쳐다보라 이 말이에요.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 죽을 때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 때문에 죽어야 되었구나.” 이거 아는 사람은 십자가 쳐다보고 그렇지 않고 “불뱀이고 뭐고 처음부터 물리지 말아야지. 왜? 나는 물리면 안 돼. 이런 식으로 화내는 사람은 놋뱀을 쳐다보지 마세요.” 이렇게 했더니만 “불뱀이 찾아와서 나를 물어도 마땅하구나.” 이렇게 생각한 사람은 쳐다본 즉 다 나았어요. 퉁퉁 부었던 것이 다 나았는데 씩씩 거리면서 “하나님 뭐 이런 하나님이 다 있어. 내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데 나를 물어?” 이런 식으로 씩씩 거린 사람은 불뱀을 안 쳐다보는 거예요. 십자가를 안 쳐다보는 거예요. 지 잘난 맛에 산다고.
그러니까 쳐다본 사람은 살고 쳐다보지 않은 사람은 다 죽었어요. 그래서 모세가 하는 말이 “잘 죽었다. 니 같은 것은 아예 요단 강 건너 갈 수도 없어. 니 같은 것은 초반에 탈락시켜버려.” 그래서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광야를 보내면서 탈락시켜요. 뭘 기준으로?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탈락시키고 죄인인데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예수님의 피 때문에 구원 받았다는 사람만 천국에 따로 남아서 그 사람만 천국에 보내는 겁니다.
우리가 앞으로 어린이들이 여러분들이 살아가면서 점점 더 많이 깊이 있게 느낄 거예요. 우리가 얼마나 욕심쟁이고 나밖에 모른다는 사실을. 그럴 때 마다 여러분들은 십자가를, 용서받은 것을 생각해주세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비록 어린아이지만 예수님의 십자가가 여러분을 위해서 죽었다는 것을 어린아이들도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아직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지옥 갈 죄인인 것을 주께서 천국으로 돌리기 위해서 십자가로서 죄를 대신 씻었다는 사실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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