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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이삭 바침 160821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이삭 바침 160821

정인순 2016. 8. 21. 17:19

이삭 바침 160821


음성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지난 시간에 아브라함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아브라함이 할아버지인데 원래 이 사람이 자기 촌에서 했던 일이 뭐냐 하면 우상을 만드는 일을 했어요. 난다라는 달의 여신이 그 나라에 옛날 어릴 때 자기 아버지가 아버지 이름이 데라인데 그 데라라는 사람이 하는 일이 요새도 선물 공장에 가게 되면 부처 같은 거 다듬어 만들어 팔지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난나라는 달 신을 믿던 그 종족에서 그 종족의 사람으로서 살아갔는데 그것을 만들어서 장사가 잘 되었어요. 우상들을 생산하면서 장사가 잘 되었는데 갑자기 하나님이 찾아와가지고 “아브라함아!” 그땐 아브람이죠. “아브람아! 니가 아버지 집을 떠나서 가거라.” 하니까 아브람이 “어디로 갑니까?” “그건 너는 모르고 내가 시키는 대로 가면 돼.” 그래서 아브람은 정처 없이 갔어요. 하나님이 지시하는 곳으로 갔는데 그 지시하는 곳이 그때그때마다 달라요.


“여깁니까?” 하면, “더 내려가야지.” “여기예요?” “아니야, 더 내려가야 돼.” “여기예요?” “아니. 더 가야돼.” 그래서 어디까지 내려갔느냐 하면 자꾸 내려가다 보니까 지금의 베들레헴 근처, 마므레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까지 내려왔어요. 그곳까지 계속해서 내려왔어요. 내려와 보니까 내려와 봐도 별일 없어요. 거기 보니까 다른 사람들이 와가지고 “당신네들 누구요?” 하고 시비 걸고 하는 건 마찬가지거든요. 그래도 아브람은 하나님이 지시한 땅으로 죽 내려오면서 여기 살까요, 저기 살까요, 이곳이 살 곳입니까, 라고 묻는데 사실은 그렇게 어느 곳에 사는가가 아니라 그렇게 죽 살아가면서 뭔가 바뀌어져야 될 것이 있었어요. 뭐가 바뀌어져야 하느냐 하면 자식을 하나 낳아야 되는 것, 그걸 바뀌어져야 하는 겁니다.


하루는 아브라함과 아내가 있는데 어떤 점잖게 생긴 나그네 세 사람이 길을 가다가, 길을 가고 있었어요. 그럴 때 아브라함이 저분 보통 사람은 아니다 싶어서 그냥 불러 가지고 맛있는 걸 대접했습니다. 맛있는 걸 대접하고 난 뒤에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제가 예언 하나 해드릴게요. 이 집에 자식이 없지요? 자식이 내년쯤 아저씨 아줌마한테 자식이 하나 생길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뒤에 있는 천막 뒤에 아브라함의 부인되는 사라라는 여자가 “아이고, 이렇게 할머니 다 됐는데 무슨 자식이 있겠어요.” 하고 웃었어요.


그러니까 그 천사가,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그게 아닙니다. 반드시 아기가 있을 것입니다.” 하고 이야기했습니다. 나중에 가고 보니까 그 사람이, 사람이 아니에요. 뭐냐 하면 하늘나라에 살던 천사가 아브라함에게 찾아온 겁니다. 천사가 아브라함에게 찾아왔다는 말은, 어디 사느냐 여기 사느냐 저기 사는가가 문제가 아니고,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천국 갈 수 있는 사람을 사람의 몸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일을 아브라함에게 이제는 그걸 일을 일으킨 거예요.


원래는 이 아기는 원래 사람 몸에서 태어날 수 없는 아기예요. 왜냐하면 할머니 할아버지이기 때문에 애기를 못 낳아요. 애기를 못 낳는데 애기가 생겼으니까 이건 필시 사람의 힘이 아니고 하나님의 힘에 의해서 애기가 태어났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애기를 얻었으니까 얼마나 좋았는지 이름은 누가 지어줬는가? 이름은 천사가 지어줬어요. 천사가 이름 지을 때는 상당히 난처한 이름을 줘요. 이름을 짓되, 이름을 사라라고 해라, 아니 이름을 이삭이라고 해라. 이삭이라는 뜻이 뭐냐? 내 나올 때 놀렸다는 뜻입니다. 내 나올 때 안 믿어서 웃었다는 뜻이에요. 농담이겠지, 라는 그런 뜻이란 말이에요. 농담했다, 그럴 리가 있겠어요, 라고 우습게 봤다, 그 뜻이 이삭이에요. 이삭.


그래서 아브라함, 할아버지 할머니가,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지요. 아버지 엄마가 애기를 부를 때마다 “이삭아! 이삭아!” 부를 때마다 “나는 너가 있음을 농담으로 여겼어. 나는 장난인 줄 알았어. 나는 있을 수 없는 줄 알았어. 아이고, 미안해.” 하고 그런 뜻을 늘 갖고 있어요. “이삭아! 웃음아!” 이렇게 한 거예요. 김 웃음, 박 웃음, 최 웃음처럼 “니 낳을 때 우리가 얼마나 믿음이 없었는지 너 낳을 적에 내가 피식 웃었다.” 그런 뜻의 이름이 이삭이에요. 이삭. 김 웃음, 이 웃음, 웃음이었단 말이죠.


그러니 웃음이든, 이름이 어떻든 관계없잖아요. 어쨌든 얼마나 이쁘고 참 한지 다 좋아했어요. 다 좋아했는데 드디어 얘가 소년이 되었어요. 열 몇 살쯤 소년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이삭을 불렀습니다. 아니, 이삭을 부른 게 아니고 아브라함을 불렀어요. “아브라함아, 니가 사랑하는 자식이 있나?” “있지요. 하나님이 주셨잖아요. 이름도 이삭으로 지었습니다.” “그 자식을 너의 죄를 사하는 제물로 바쳐라.” 죽여라, 이 말입니다. “내가 지시한 곳에 가서 니 자식을 나한테 제물로 바쳐라.” 보통 제물로 바칠 때는 사람을 안 바쳐요. 양이나 비둘기나 염소나 소나 이런 걸 바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짐승은 바치게 돼 있는데 사람은 안 바치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염소 바칠까요?” “아니, 염소 말고.” “소?” “아니, 소 아니.” “양?” “아니, 양.” “비둘기?” “아니. 니 사랑하는 자식을 바쳐라.” “사랑하는 하나밖에 없는 자식인데?” “그래. 그걸 바쳐라.” 그걸 죽여라, 그 말이거든요. 아브라함, 다른 사람 같으면 얼마나 놀랐겠어요.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했어요.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하나님께서 자식을 준 건데 자식을 받았으니까 이건 빼앗길 수 없는 내 자식이다, 이런 생각할 거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걸 보시는 거예요. “이게 너 자식이냐? 하나님이 주신 자식이냐? 니가 분명히 해라.”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자식이죠. 옛날에.” “그럼 지금은?” “지금도 하나님이 주신 자식이죠.” “그러면 하나님이 도로 가져간다 하면 내놓을 용의가 돼 있나?” 그걸 묻는 거예요. 하나님이 주신 자식이니까 맡겨놨다가 도로 가져가면 니 내놓을래? 이 뜻이에요. 보통 사람 같으면 “줘놓고 왜 뺏습니까?” 이럴 텐데 아브라함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자식 드리겠습니다.” “그냥 드리지 말고 니 죄를 위하여 제물로 바쳐라.”


그래서 다 큰 아이를 데리고 그때는 갓난아이가 아니니까 다 컸으니까 제물의 소를 태우듯이 염소를 태우듯이 양을 태우듯이 불소시게 하고 그리고 소년을 데리고 갔습니다. 산위로 모리아 산으로 올라가는데 자꾸 물어요. “아빠, 아빠!” “왜 그래?” “아빠, 여기 제물 태울 불소시게는 있는데.” 아니, 먼저 “아빠, 우리 산에 왜 가는데?” “산에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러간다.” “그래요? 그러면 제사 드리면 제사 불소시게는 있어야 되지요?” “그래.” “그런데 제물은 안 보이네요. 제물이 어디 있어요?” 하니까 아버지가 다 알면서도 “제물은 하나님이 친히 준비해주실 거야.” “그래요? 이상하다. 하나님이 어떻게 준비하지.” 올라갔어요. 다 올라갔어요.


“아빠, 아빠! 다 왔는데. 아버지, 제물은 어디 있어요?” “잔소리 하지 말고 빨리 나무 이렇게 해가지고 제단 돌에다가 나무 해놓고 불을 지펴라.” “이상하다. 제물도 없는데 불 지펴라?” 훅 해가지고 불을 지펴놨어요. “아빠, 아빠! 불을 피워놨는데 그 위에 뜨거운 불 위에 누울 제물은 어디 있어요? 양 염소 어디 있어요?” 아버지가 “미안하다. 아들아!” 그래가지고 아들을 붙잡아가지고 밧줄로 꽁꽁 묶어가지고 “아들아, 누워라.” 아직 불은 안 지폈구나. 불은 안 지피고 그냥 돌에다가 눕혔어요.


이삭이 얼마나 놀랐겠어요. “아빠, 왜 그래? 아빠, 잘못 했어요. 장난감 사달라고 안 그럴게요.” 이렇게 할 거란 말이죠. 아버지가 눈물을 흘리면서 “야야, 니가 잘못해서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런 거야.” “뭐 하나님의 뜻이 이런 게 다 있어. 안 돼. 아버지, 안 돼. 이러면 나 타 죽어.” “아버지 뜻이야.” “왜 이래요?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그래. 하나님이 나한테 그런 지시를 했어.” “아버지 싫어.” “가만있어. 가만있어! 안 되겠다. 빨리 잡아야 되겠다.” 해가지고 칼을 들고 “죽어라! 이놈아!” 하고 칼을 내리 꽂는데 15센티 정도 남았는지 그건 성경에 안 나왔는데 칼을 내리 꽂아가지고 얘는 묶어 놓고 하는데 “아버지, 왜 이래요?” 코앞에까지 싹 오는데 하나님께서 “Stop! Stop! 멈춰라! 됐어. 그 정도하면 됐어. 그 정도 하면 내가 자식이 니 자식이 아니고 하나님 자식인 것을 믿을게. Stop!”


스톱 하자마자 옆에서 에헹! 에헹! 하고 양이 오도 가도 못하고 붙잡혀있어요. “숲속에 양이 있다. 내가 친히 준비한 양이 있다. 양을, 니 아들 대신 살리고 그 양을 잡아라.” 그래서 양을 잡고 아들은 살려나가지고 풀어줬어요. 이삭이 “허억! 아버지, 아버지. 두 번 이런 짓 하다가 제가 정기 나겠습니다. 아이고, 나는 진짜 죽는 줄 알고 놀랐습니다.” “이삭아, 이건 하나님이 살린 것이다. 내가 살린 것이 아니고 너는 죽었다가 살아났어. 장차 올 예수님도 죽었다가가 아니라, 예수님은 진짜 죽고 진짜 사흘 만에 살아났어. 이렇게 죽고 살아나야 우리의 죄가 없어지고 너는 진짜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을 드러낼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런 걸 시킨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양을 준비하시고 양은 숲에 뿔이 걸려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이삭을 안고 다시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걸 알게 된 거예요.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씻는 방법은요, 우리 대신 다른 분을 대신 죽여서 그분에 우리 죄를 다 실어서 그분이 죽을 때 우리 죄도 같이 죽고 난 뒤에 그 다음에 우리는 죄 없다, 이렇게 하시면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일을 시킨 것은 장차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신 일과 똑같은 일을 시킨 것을 우리가 알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에 피 흘림으로서 우리 죄도 같이 없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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