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라합의 거짓말 141123 본문
라합의 거짓말 141123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여호수아라는 분이 계신데 이 분이 칼 차고 있지요? 장군입니다. 장군이 있는데 장군은 땅을 뺏는 일을 해요. 근데 땅을 뺏을 때는 남들이 이미 살고 있는 거예요. 살고 있는 땅을 뺏으러 가는데 두 사람을 스파이로 보냈습니다. “너가 저 여리고 성에 가서 여리고 성 상태를 살피고 나한테 보고를 해라. 변장을 잘 해서 마치 외부에서 온 게 아니고 마치 동네 사람인양 해가지고 니가 침투해가지고 그쪽 사정을 나한테 알려줘라.” 해가지고 두 사람이 여리고성을 들어가게 됩니다.
보내면서 여호수아는 간절히 기도했지요. “하나님, 어떻게 좀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갔는데 그만 이 사람이 들켰어요. 어설프기 짝이 없어요. 들켜가지고 호루라기 불어가지고 경찰이 와가지고 “야, 저 수상한 사람! 잠시 검문하겠습니다.” 하니까 “야, 빨리 내빼.” 내빼는데 “잡아라, 잡아라.” 하는데 119 cctv 조사해 가면서 “25 다시 골목 아니 지금 D-2 지점에 골목 빨리 빨리 잡아라.” 하고 전체가 비상 걸렸어요.
그래서 가다가 술집에 들어간 거예요. 술집에 들어가니까 술집에 원래 사람들이 많겠지요? 술집에 들어가가지고 아줌마한테 “저, 아줌마!” “뭘 드시겠습니까?” “뭘 드시고 뭐고 드시는 게 지금 문제가 아니야. 지금 이 몸 좀 살려주세요.” “아니, 어디서 오셨는데? 우리 동네 사람 아니고 어디서 오셨습니까?” “사실은 제가 이스라엘 스파이인데 지금 잡히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스파이요? 그렇다면 숨겨줘야지요.” 하니까 놀랐어요. 오히려 스파이가 놀랐어요.
“아니? 이스라엘 스파이. 남의 나란데 자기를 침공하는 나라의 스파이를 숨겨주다니?” “아이, 그런 거 묻지 마시고. 어디 숨을 데 없나? 어디 숨을 데가 없나?” 하고 보니까 이제 가을철이라서 뒤에 늘어놓은 게 있어요. 고추 같은 거 망태에다가 해놓는데 망태에 밑에 숨었어요. 숨으니까 망태에 고추하고 채소하고 냄새나고 그래요. “아이고, 가만있어 보세요.” 옥상에 삼층에 숨겨놨어요.
숨겨놓고 난 뒤에 뒤늦게 경찰이 들어와 가지고 똑똑 “충성! 지금 검문이 있겠습니다. 이 동네에 분명히 정탐꾼 두 사람이 왔습니다.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렇게 생긴 사람 봤습니까?” 하고 현상 그림 보여주면서 “이렇게 생긴 사람 보셨지요?” “어떻게?” "수염 나고“ ”수염은 다 나는 건데.” “수염은 이렇고 파란 색 빨간색 옷 입은 사람 봤습니까?” “아, 그 사람 봤어요.” 하니까 “와, 그 사람 봤지요?” 하니까 그것도 모르고 옥상에서 기도하면서 진짜 아줌마가 우리 숨겨주는가 싶어가지고 둘이 망태 밑에 엎드려 가지고 밑에 보면서 하는데 ”그 사람 봤지요.” 하니까 위에 있는 스파이가 간이 다 떨어진 거예요. “에이, 믿을 놈을 믿어야지. 죽었어. 죽었어. 이제 어떻게 해?”
“봤습니다. 봤는데.” “그래, 어디 있어요?” 하니까 “봤는데 잠시 길 묻고 갔습니다.” 할 때 삼층에 숨겼던 그 스파이들이 “어휴, 주여, 감사합니다.” 거짓말이 승리하는 거예요. 거짓말이, 때로는 거짓말을 해야 된다는 사실. 거짓말이 구원이라는 것. 거짓말해야 구원받는다는 이 놀라운 사실. 그걸 깨달았죠. 그래 가지고 “갔습니다.” “그래요? 갔어요? 어느 쪽입니까?” “저쪽으로 갔습니다.” 하니까 경찰들이 전부 다 앵앵 하면서 경찰들이 전부 다 그쪽을 향하여 “빨리 쫓아가라.” “얼마 가지 않았으니까 빨리 쫓아가야 합니다.” 하고 난 뒤에 멀리 가는 걸 보고 주인이 “오늘 가게 문 닫습니다.” 'CLOSED‘ 해가지고 가게 문 닫고 옥상에 올라갔어요.
올라가가지고 “아저씨들, 놀랐지요?” “아휴, 놀랐어요.” “지금 위험하니 오늘 밤에 이렇게 나가셔야 됩니다. 성문 닫고 난 뒤에 나가셔야 됩니다.” 그런데 하필 그 기생 라합의 술집이 성문 바로 성문에다 증축해놓은 거예요. 성이 있으면 2층 3층 올려놓은 거예요. 그러니까 옥상에서 바로 줄만 타고 내려오면 성 바깥으로 가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들 어린이들은 요새 성이 없으니까 모르지만 옛날에는 전부 다 주민들이 성에 다 들어오면 문을 잠갔어요. 늑대나 이리 호랑이 이런 것들이 올까 싶어서 사람들은 바깥에서 농사짓고 잠은 성에서 자고, 아침 되면 빗장 풀고 우루루 나가가지고 바깥에서 농사짓고 밤 되면 우루루 몰려 와가지고 성에서 같이 모여서 TV 보든지 같이 노래하든지 있고 또 아침 되면 성문 열고 나가고 그렇게 한 거예요.
그래서 성문을 닫아버리면 어느 누구도 성안에 들어올 수가 없어요. 나중에 여러분들이 유럽에 가서 성 같은 거 한번 보세요. 반드시 빗장이 있어요. 빗장이 있어서 거기 보초가 있어서 못 가게 했어요. 못 나가니까 어떻게 했느냐? 밧줄로 암벽 타기처럼 밧줄로 내려온 겁니다. 살살살 내려와가지고 퉁퉁 발 딛어 가지고 드디어 탁 하고 안착했어요.
나올 때 기생 술집 여자 주인이 하는 말이 “가실 때 절대로 바로 가시면 안됩니다. 지금 못 잡았으니까 요단강 수비대가 형성되어 가지고 수시로 순찰하면서 스파이 잡기 위해서 횃불 들고 설치니까 가지 마시고 오히려 반대 방향 산에 올라가가지고 숲속에서 사흘 동안 거기서 숨죽여 지내시다가 사흘 지나고 난 뒤에 그때 요단강 건너 가지고 당신 진영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친절하게.
그러니깐 이 스파이가 하는 말이 “당신이 어떻게 이 나라 사람인데 왜 저 같은 적군을 도와주십니까? 오히려 그게 이상합니다. 왜 거짓말까지 하면서 저를 보호하십니까?”라고 하니까 그 기생 라합 그 술집 여자가 하는 말이 “우리나라요? 우리나라 당신 나라한테 지게 되어 있어요. 조금만 있으면 당신 나라가 반드시 우리나라를 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있고 우리는 하나님이 없어가지고 그 하나님이 없어가지고 우리는 패배하게 되어 있으니까 미리 당겨서 이렇게 왔을 때 나는 우리를 구원하는 줄 알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당신 나라가 쳐들어왔을 때 저를 잊지 마세요. Don't forget me. 저를 잊지 마세요. 저를 기억해주세요.”
그러니까 이 정탐꾼이 “아이고, 생명의 은인인데 기억하고말고요.” “그럼 기억을 어떻게 하느냐?” “우리 부하들 우리 동료들한테 당신 나라는 다 쳐도 당신은 치지 말라고 표시를 해놓겠습니다.” “무슨 표시를 할까요?” “창가에 우리가 이렇게 밧줄 타고 내려왔기 때문에 창가에다가 붉은 밧줄을 이렇게 늘여놓게 되면 아 저 붉은 천처럼 우리 정탐꾼을 이렇게 호의적으로 도와줬구나. 그래, 다른 사람은 다 쳐도 저 집만큼은 쳐선 안되겠구나.” 하고 건져준다는 겁니다.
그렇게 약속을 하고 드디어 여리고 성을 치기 시작합니다. 밧줄 내려오는 장면인데 데롱 데롱 메달려 있어요. 여기 둘이 숨어 있다가 기어 나오는 이야기인데.
그래서 드디어 요단강 건너가고 난 뒤에 요단강의 물이 불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 요단강을 통과해서 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제사장을 앞장세워서 건넜더니만 물이 갑자기 멈춰버렸어요. 물이 멈추고 거기에 멈췄다는 것을 기념해서 그 멈춘 그 한복판에서 돌 열두 개를 짊어져다가 쌓고 드디어 빵빠방 양의 뿔로 만든 나팔이 있어요. 나팔의 길이가 이 정도 되는데 고함지르면 소리가 되게 짜증스러워. 찍찌직찍 소리가 나요.
그 나팔을 불면서 뺑뺑이 도니까 여리고성 사람들이 “이 겁쟁이들. 남자답게 쳐들어오려면 쳐들어오지. 말로만. 어지럽게 하려고 뺑뺑이 도느냐? 저리 가거라. 뺑뺑이 돌려면.” 이렇게 할 때 그때 마지막 날 일곱 번째 날에 마지막 나팔을 불었더니만 여기 성벽이 저절로 무너져가지고 성벽 위에 있던 군사들은 다 죽고 그들은 어머나 하고 그들은 완전히 성이 없는 듯이 맨땅에 있으니까 이때다 하고 놓치지 않고 공격해가지고 공격은 하되 그들을 다 쳐부수되 단 사람도 남기지 않고 다 죽였는데 오직 누구만 살렸어요? 여기 기생 라합만 하나님께서 살려내신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멸하기 전에 미리 일찍 예수님을 보내주셔 가지고. 예수님이 정탐꾼이에요. 스파이라. 하늘나라 스파이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를 믿는 것은 그것이 구원이 된다는, 구출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 어린아이들도 알게 하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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