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아브라함이 가는 곳 / 150823 본문
아브라함이 가는 곳 150823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의 말씀은 아브라함에 대해서 합니다. 나이가 많지요? 할아버지인데, 할아버지 되기 전에 아저씨일 때가 있었죠? 아저씨 될 때에 자기 고향에서 결혼해서 뭘 했느냐 하면, 하나님의 불상 같은 거, 우상을 만드는, 신도 아닌데 나무로 돌로 신을 만드는 직업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 직업인데 불구하고 갑자기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아브라함에게 나타났습니다. “아브라함아, 니가 살던 곳에서 거기서 벗어나라. 니가 살던 곳에서 떠나라.” 했어요.
우리가 살던 곳에서 떠나면 거기가 어디가 되겠어요? 하늘나라가 되겠지요? 하늘나라 갈 때는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이곳을 떠나라 하는 식으로 가요. 우리가 사는 이 땅 말고 다른 동네가 있어요. 예수님께서 어디서 왔는가? 다른 동네에서 왔어요. 이 동네 말고. 눈에 보이는 동네 말고 다른 동네에서. 깊은 산골 말고 지구 말고 우주 말고, 공룡 노는 세계 말고 공룡도 안노는 그런 딴 동네가 있어요.
그런 동네에 계시던 분이 아브라함을 자기 동네에 넣어주기 위해서 불렀어요. “아브라함아, 니 그곳을 떠나라.” 다른 말로 하면 떠나서 나 있는 곳에, 아브라함을 하나님 있는 곳에 오라 하는 그런 뜻이겠지요. 어쟀든 간에 그곳을 무조건 떠나야 해요. “떠나라.” 그래서 아브라함이 “하나님, 제가 어디로 가야 됩니까?” “그냥 떠나.” 가는 곳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냥 떠나는 게 중요해. 그냥 떠나.” 그냥 떠났지요. 그냥 가다 보니까 지금의 이스라엘 땅 세겜이라는 그 동네까지 왔어요.
세겜이라는 땅에 오니까 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어요. “아브라함아, 떠났냐?” “떠났습니다. 이곳까지 왔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니가 어디까지 왔는데? 세겜이라는 동네에 왔습니다.” “그래. 거기서 세겜에서 돌로 제단을 만들고 나에게 제사를 드려라. 그러면 내가 그 다음 지시를 알려줄게.” 그래서 아브라함은 제사를 드렸어요. 제사를 드렸더니만 하나님께서 “니가 이 세상 살 동안은 니가 이 동네가 고향이 아니고 니가 제사드린 이 동네에서 한평생 살다가 나 있는 곳에 하나님 있는 곳에 오게 될 것이다.” 그렇게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니가 올 때 니만 오는 게 아니고 니가 이 땅에서 자식들을 많이 낳고 떠날 것이다. 어느 정도냐? 하늘의 별만큼 바다의 모래만큼. 모래가 몇 개예요? 모래가 많아요? 적어요? 바닷가에 모래가. 많아요. 그 정도로 많아요. 하늘에 별이 몇 개예요? 한 개 두 개? 굉장히 많지? 무한대로 많지? 굉장히 많아요. 그 만큼 자식들을 아브라함이 자식들을 많이 해놓고 니가 떠나야 된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감사를 드렸죠.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떠나는 장면이에요. 떠났어요. 떠났는데 그 땅이 갑자기 살기 어려워졌어요. 왜냐하면 비가 안 와서 농사가 안되어서. 그래서 살던 곳에서 떠나서 더 남쪽에 지금의 이집트라는 곳, 애굽이라는 데로 가서 한 바탕 소동을 벌이고, 거기서 돈을 벌어서 약간 부자 되어서 다시 살던 곳에 오게 됐습니다. 왔을 때 자식을 많이 낳는다는데 자식이 생기지 않았어요. 아브라함의 부인 이름이 사라인데 사라가 애기를 못 낳아요.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은 애기가 많아진다고 했으니까 애기는 많다는데 아내는 애기가 없으니까 어떻게 할 줄 몰랐을 때 그때 어디선가 어떤 사나이 세 명의 남자가 찾아 왔어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신기하게 생긴 세 명의 사람들이 찾아왔어요. 오길래 아브라함이 “아저씨들, 어디로 가는 모양인데 배고프지요? 제가 정성껏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하고 이 세 사람에게 대접을 맛있게 하는데, 하고 나서 세 사람이 하는 말이 “아! 배불리 잘 먹었다.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그러면 또 먼 길로 가세요.” 하는데 남자가 하는 말이 “잠깐!” 하고 아브라함을 불러놓고 하는 말이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왔는데 이 집에 애기가 없지요?” “애기 없습니다.” “아내가 애기를 낳을 수 있어요?” “아내가 늙어서 애기 못 낳지요.” “에이, 걱정하지 마세요. 늙은 아내의 몸에서 아기가 생길 겁니다. 그 아기가 바로 당신의 후손이 될 것입니다. 그럼 저희는 갑니다. 갑시다.” 하고 그 말만 하고 가버렸어요.
그 말만 하고 가니깐 텐트 뒤에 있던 사래가 웃었어요. “아이구, 농담도 아무리 맛있게 먹었지만 이 나이 많은 할머니한테 할 농담은 아니지. 이미 할머니인데 무슨 애기를 낳아.” 그렇게 했는데 애기가 알아서 생겼어요. 할머니가 용을 쓴 것이 아니라 애기가 저절로 생겨나버렸어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사래에게 간난 애기를 태어나게 했습니다. 뒤에 있는 것은 강아지 말고 뒤에 있는 것은 이스마엘이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나중에 지옥 갈 사람이에요.
이삭이 생기고 난 뒤에 둘이 굉장히 행복했어요. 둘이 애기 있다고 재롱부리고 이렇게 행복하게 사는데 어느 날 “아브라함아, 니가 니 아들 있지?” “있습니다.” “사랑하나?” “사랑하고말고요. 하나님 주신 애기인데 얼마나 사랑하는데. 내가 아끼면서 잘 보호해서 잘 키울게요.” 이렇게 말하니까 갑자기 하나님께서 ”그 아기를 저 모리아 산에 가서 나에게 제물로 바쳐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자식을. 번제로 바친다는 말은 불로 홀라당 다 태운다는 말이에요. 옷만 태우는 게 아니에요. 신발만 태우는 게 아니고 몸 전체를 불로 태우는 그런 제사를 드리라고 하나님한테서 지시가 내려 왔어요. 그런데 그 애 죽으면 자식이 없는데. 자식이 하나밖에 없는데. 보통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서 아브라함이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이 알아서 지킬 것을 믿습니다.” 하고 제물로 이삭을 데리고 산에 갔어요. 가니깐 어린 이삭이 철도 없이 하는 말이 “아버지, 여기 불쏘시개는 이렇게 들고 가는데 보통 같으면 양을 잡는데 아버지, 양이 없네요?” 그런데 차마 아버지 입에서 “양 잡는 게 아니고 니 잡아 너를 잡아.” 이럴 수는 없는 거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실 거야.” 이렇게 얘기하고 “무조건 올라가자.”
올라가고 난 뒤에 돌로 제단 만들어 놓고 “이삭아, 미안하다.” 해가지고 새끼로 꽁꽁 묶어놓고 칼 가지고 죽여야 되니까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려고 했어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아, 멈춰라!” 잡으라 할 때는 언제고 멈춰라 하는 거예요. “네가 진짜 나를 믿는 줄 이제야 알겠다. 니가 니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하는 줄 이제야 알겠다.” 하고 “멈춰라! 그리고 ”양은 저 뒤에 내가 준비해 놨다.” 보니까 양이 하나가 수풀에 뿔이 걸려 당기지도 못하고 깨깽하고 있더란 말이죠. “그 양을 잡아라.” 이삭이 “아버지, 그럼 우린 살아난 거예요?” “그래. 살았다. 양이 대신 죽고 니는 양 대신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된 거야.”
죽은 양을 대신해서 새로운 삶을 얻은 아브라함 가족, 아버지와 아들. 이것이 바로 지옥 가는 사람이 천국 가는 사람으로 바꾸어 질 때 꼭 이런 현상이 일어나야 돼요. 그러면 이 양이 누구냐? 이 양이 나중에 사람이 되는데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으로 오신 분이 누구냐 하면 바로 예수님이에요. 예수님이 십자가 죽으신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고 벌 받고 우리는 죄 없이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가족이 되는 것. 이것을 아브라함이 미리 보여줬어요. 아브라함이 이것을 믿었게요? 안 믿었게요? 믿었지요.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믿음의 선배, 믿음의 조상이 된 거예요. 그리고 우리는 십자가가 바로 그 양인 것을, 예수님이 바로 그 양인 것을 믿는 사람이 우리는 그 후배, 아브라함의 후배가 되어서 아브라함과 같이 천국 가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다시 보게 되면 아브라함이 집을 떠나라 할 때는 자기 살 집을 주는 줄 알았더니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천국 보내기 위해서 가는데 천국은 이 땅에 살았다고 가는 것이 아니고 천국은 믿음이 있어야 가는 것이거든요. 그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땅에 진짜 믿는지 안 믿는지를 구분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양을 준비해가지고 양이 대신 죽음으로 우리가 산다는 천국 가는 방식을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었어요. 우리한테는 십자가가 바로 그 방식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양을 대신 죽인 것처럼 저희들을 위해선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없어지고 주님의 것이 되어서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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