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야고보서 3:1-5 / 선생된 자 본문
야고보서 3:1-5 선생된 자
이근호
‘선생 된 자’와 구약의 ‘제사장’과는 다릅니다. ‘제사장’이 근본입니다. 그것은 온 몸 자체가 ‘거룩’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율법 완성이 인격화로 나타난 것이 곧 제사장의 몸입니다.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더하고 에봇의 기묘하게 짠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그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레 8:7-9)
반면에 선생은 제사장의 기능에서 파생된 자입니다. 거룩이 발산되는 현상의 한 단면이 선생의 기능입니다. 가르치는 일을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고전 12:28)
거룩한 내용만이 내놓아야 될 자들입니다. 그래서 선생 된 자들의 가르치는 내용은 일반적인 상식과 지혜와는 전제가 다릅니다.
첫째, 인간은 이미 악마 정신으로 물들어져 있음을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즉 영적인 전제를 분명히 언급해야 합니다. 둘째는, 이 세상에서 얼마나 인간들이 행복한가 혹은 남들로부터 인정받는가가 교육 목표가 아니라 결국에 천국에 도달된 존재인가 아니면 지옥에 도달될 존재인가를 스스로 파악되도록 돕는 자이어야 합니다.
특히 선생은 말을 해야 하는데 이는 로마서 10:13-15의 원칙에 따른 현상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선생은 완성된 제사장이 아니기에 예수님처럼 십자가 진 자는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자신을 십자가 앞에 가리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신약 설교, 강의(이근호) > 야고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야고보서 2:11-13 / 긍휼(성령님의 코스) (0) | 2026.05.17 |
|---|---|
| 야고보서 2:10-11 / 율법의 요구 (0) | 2026.05.10 |
| 야고보서 2:8 / 이웃 사랑(피 묻은 안감) (0) | 2026.05.03 |
| 야고보서 2:5-7 / 가난한 자의 믿음(가난이라는 공간) (0) | 2026.04.26 |
| 야고보서 2:1-4 / 외모(망가진 얼굴의 영광) (0) | 2026.04.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