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자기 배신 230226 본문
자기 배신 230226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 제목은 정탐꾼들입니다. 정탐꾼들. 정탐꾼들이 등장하는 곳이 여리고성이라는 곳인데 여리고성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요. 그래서 하나님 복음 전하는데 아주 적합한 모델이 되는 도시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집합, 그러니까 그 사람들에게는 그 사람 그 도시에서는 내가 이 사람들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동일하게 맞춰줘야 돼요. 하나님을 모르는 그런 여리고 성.
여러분들이 그 여리고 성에 사는 주민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이 여리고 성 주민들에 있어서의 적이 있어요. 적이 뭐냐 하면은 외부에서 몰래 들어온 스파이들이 이제 문제가 되겠죠. 그럼 나라에서 국정원이라는 게 있어요. 알아요? 국정원. 알아요. 국정원이 있는데 이거는 외부 스파이가 몰래 정보를 정탐하러 와가지고 우리나라 여리고 성을 민족을 망할까 해서 그 당시에 경찰 기능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뭔가 수상한 사람이 왔다, 수상한 사람 대번 알죠. 왜냐하면 같이 늘 그 동네 있다가 낯선 얼굴로 오면 대번 딱 눈에 띄잖아요. 즉시 신고해야 돼요. 신고하게 되면 상품권 두 장 줄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정탐꾼이 들어왔는데 우리 여리고 성의 민족의 입장에서는 정탐꾼을 색출해야 될 독소 조항 같은 겁니다.
근데 성경은 뭐냐 하면은 그 여리고성 사람들을 뭘로 보느냐? 필히 멸망해야 될 대상자로 봐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찾는 것은 뭐냐? 왜 그리 그들이 필이 멸망해야 되는가, 이유를 찾는 거예요. 그것 때문에 여리고성이라는 도시가 존재해야 될 이유입니다. 왜 아직도 안 믿는 사람이 있느냐? 그들이 멸망해야 될 이유를 그들이 제공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들은 왜 멸망하는가? 여리고 사람들이 그렇게 흉악범입니까? 막 자기들끼리 막 나쁜 짓 하고 그래요? 그렇지 않아요. 인간은 근본적으로 생존에 관해서는 나쁜 짓이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생존에 관해서는. 욕심을 더 내서 탐심을 내는 건 나쁜 짓이지만 기본적인 생존에 대해서 나쁜 짓으로 보지 않아요.
할머니들 노령 연금 받는 건 나쁜 짓입니까? 최저 생계비 받는 게 나쁜 짓이에요? 나라에서는 최저 생계비 이걸 나쁜 짓으로 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면 사람이 풀칠이나 할 수 있는 그거는 착한 짓으로 보는 거예요. 따라서 여리고성 사람들에게 이미 진리체계라는 건 성립돼 있습니다. 있는데 그 나라가 유지되기 위해서 생존하고 지탱하기 위해서는 이거는 우리 자기 안에서는 그게 옳고 진리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제일 나쁜 소리가 뭐냐 하면은 느그 나라 망해. 느그 나라 끝장났어. 이거는 여리고성의 헌법상 그거는 국가전복죄로 다스립니다. 이거는 용납이 안 돼요. 여리고성의 애국가 가사가 뭔지 알아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그거예요. 하나님이, 하나님도 아니에요. 하느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이거거든요. 남산 위에 저 소나무 늘 푸르듯이 우리나라는 영원해야 돼요. 그러면 어떤 사람이 너그 나라 망한다 이거는 용납이 안 됩니다. 주님께서는 여리고성을 딱 펼쳐두고 이 나라가 그것 때문에 망한다는 거예요. 마르고 닳도록 그것 때문에 망한다는 거예요.
이거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전혀 감을 못 잡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우리나라가 잘 돼야 내가 밥 먹고 산다 우리 내 자식 잘 된다. 이거는 사람이 어떤 누구도 나쁜 짓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그게 나쁜 짓이라는 거예요. 그게. 왜 우리가 망한다는 이야기를 왜 배척하느냐 이 말입니다. 우리가 저주 받아야 되는 이야기를 왜 배척하냐 이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치려고 오신다 그 이야기를 왜 쏙 빼느냐 이 말입니다.
그럼 제가 이렇게 하면 아니 인간 치고 지 망한다는 이야기를 누가 곧이듣겠습니까, 이렇게 하겠죠. 세상에 그걸 곧이 들은 사람이 있네요. 다 나쁘다 하지 마세요. 곧이들은 사람이 있어요. 그게 누구냐? 직업도 안 좋은 기생 라합이 그걸 곧이들었어요. 우리 여리고성은 반드시 망해야 되는데 그것도 누구한테 망해야 되느냐? 여호와 하나님께 망해야 된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그 이유가 뭐냐? 여호와 하나님은 애굽의 소문을 듣기를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끄집어내기 위해서 바다까지 갈라냈다는 바다까지. 그러니까 이 기생 라비 믿음이요 이스라엘보다 더 좋아요. 그들은 당사자가 홍해를 건너온 당사자라도 광야에 오면서 하나님을 안 믿었잖아요. 원망했잖아요. 10번씩이나 원망했어요.
그런데 광야 그 홍해 건너지도 않은 기생 라합이 한 민족을 건지기 위해서 그 막강한 애굽에서도 빼내고 홍해도 갈라지게 하기까지 죽음의 바다까지 갈라지게 하기까지 끄집어낸다면 도대체 어느 민족이 그 여호와 앞에 심판 앞에 누가 버틸 수 있으랴, 이거 못 버틴다. 차라리 진짜 하나님을 만난 걸로 우리는 복이라고 여기자. 이게 기생 라합의 생각이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라합 앞에 계속 기생을 붙이는 이유가 이 세상에서는 직업 가지고 사람을 평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걸 역으로 엎어버리기 위해서 세리와 창기와 강도가 구원받은 걸, 그걸 업기 위해서 앞에 기생을 꼭 붙여요. 기생 라합이에요. 그냥 라합이 아니고. 그리고 이 세상에서 기생이라고 놀리고 저주하고 얕잡아보고 하는 그것이 그런 걸로 이 인간은 자기 운명이 결정되고 자기의 행복이 결정된 게 아니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겁니다.
정탐꾼이 중요한데 정탐꾼 역할은 저와 우리들이 해야 돼요. 정탐꾼 역할. 정탐꾼의 특징은 뭐냐 하면은 자기의 정체를 함부로 밝히지 않는다는 거. 개나 소한테 정체를 밝히지 마세요. 소용없는 거예요. 누가 니 뭐 니 뭐야 하면 나 아무것도 아니야 이러면 돼요. 괜히 나 기독교 이런 거 자꾸 취직한다고 기독교 쓰지 마시고 니 뭐야? 나 아무것도 아니야. 니 장래 희망? 나는 나는 망하는 게 장래 희망. 세례 요한이 이야기했던 거 있잖아요. 넌 뭐야? 난 제사장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야. 너 어떻게 돼? 나는 그분 흥해야 되고 나는 망해야 돼. 그게 세례 요한이 거기서 그 세례 요한 말이 씨가 된다고요. 세례 요한이 죽을 때 쟁반에 담겨서 죽었어요. 쟁반에 담겨서. 그것도 그 못된 그 어떤 공주 때문에 김여정인가 그건 모르겠습니다. 못된 공주의 철딱서니 없는 말 한마디에, 물론 자기 뒤에서 엄마가 사주를 했지만 사람을 죽일 때 그냥 곱게 죽이지 않고 쟁반에 목을 메다가 죽이는 것은 이런 나라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이 나라의 권력자에 대해서 험담하는 것은 이렇게 사정 봐주지 않고 잔혹한 죽임을 죽이니까 모든 백성들아 이 죽음에 겁내라. 이게 바로 이 여리고성 이 세상 사람들의 협박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죽음과 삶에 대해서 주께서 실습하라고 우리를 이 땅에 보내줬거든요. 그런데 그런 식의 협박 공갈이 기생 라합한테는 통하지 않는 거예요. 왜냐하면 몽땅 다 죽으니까 이게 특정 착한 사람을 살려주는 게 아니고 여리고 성에 속했다는 이 공간에 있다는 단지 그 이유 때문에 이거는 다 무너지는 겁니다. 그래서 뭔가 조치가 있어야 돼요. 어떤 조치를 했느냐? 이제부터 좀 어렵습니다.
정탐꾼이 왔습니다. 왔을 때 이 기생라합이 여기서 아주 진짜 기회를 거짓말로 잘 살렸어요. “여기에 분명히 본 사람이 일로 왔다는데?” 경찰이 와가지고 국정원에서 와가지고 “여기 왔다는데!” “아 온 건 맞아요. 왔는데 왔다가 절로 저쪽 저쪽 강가 쪽으로 갔습니다.” 그래 보냈어요. 그리고 난 뒤에 숨겨준 옥상에서 “급하게 나갔으니까 빨리 지금 달리면 성 가까이 있을 겁니다.” 이래 되거든요. 그 여리고성 바로 성 바로 옆에 밧줄로 내려는 데 있어요. 거기까지 가서 기생 라합의 집이 그래요. 성 바로 옆에 있었고 빨리 내려가서 강 건너서 산속으로 한 사흘 숨었다가 나가라, 이렇게 이야기했거든요.
그래서 그 밧줄, 밧줄이 중요한데 왜 그러냐 하면은 정탐꾼이 예를 들어 정탐꾼이 예수님이라고 봅시다. 예수님이 빠져나간 그 경로가 붉은 줄 정탐꾼이 붉은 줄에 의해서 빠져나갔습니다. 그렇다면 나중에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을 침략할 때 그 기생 라합은 이스라엘이 침략한 걸 보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이 앞장서서 이 성을 멸하기로 확정했다고 그렇게 믿었어요. 우리도 그렇게 믿어야 돼요. 이 세상이 아무리 발전해도 하나님께서는 이 지구를 멸망한다는 것을 분명히 아셔야 됩니다. 이건 확정된 거예요. 확정되었으니까 뭐만 해야 되느냐 하면은 우리 주님이 어떤 경로로 빠져나오는가, 그것만 확보하면 우리는 살 수가 있는 겁니다.
정탐꾼이 와서 성에 내려올 때에 기생 라합이 붉은 줄을 가지고 차근차근 해가지고 둘을 탈출을 시켰어요. 그렇다면 그 기생 라합은 그전에 이미 거짓말을 한 거예요. 조국을 배신한 겁니다. 조국 알지요? 조국. 조국을 배신한 거예요. 이것은 내 출생지를 배신한 거고 내 고향 내 고향 컨츄리를 태어났던 네이티브 칸츄리 본국을 배신한 거예요. 자신의 뿌리를 배신한 거예요. 자기의 뿌리를 배신한 거예요. 나 여리고 사람으로 안 살래. 안 살래. 나 이 나라 사람으로 안 살래, 이런 거예요. 이게.
그리고 “정탐꾼 아저씨! 아저씨. 나 당신하고 한패 먹습니다. 당신은 지금 빠져나오면 여호와 하나님께 가잖아요.” 제가 우리 가족하고 다, 가족들이 다 갔어요. 자기만 구원받은 게 아니고 가족들 다 아저씨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완전히 자기 부정이죠. 자기의 타고난 태어난 고향까지 부정해버렸으니까. 이 기생 라합의 믿음은요 오히려 공격하는 이스라엘보다 믿음이 더 좋아요. 왜냐하면 그건 자기 목숨을 바쳤잖아요. 자기의 뿌리를 자기가 거부했잖아요.
정탐꾼, 지금도 왜 우리가 정탐꾼이 돼야 되는가? 지금도 그런 사람이 이 세상에 아직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재림하지 않은 거예요. 주님께서 재림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우리는 누군지 모르지만 기생 라합 같이, 꼭 기생일 필요는 없어요. 기생 라합 같이 자기의 뿌리마저 부정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여러분들이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찾아갈 때 내가 구원했다는 소리 하지 마세요. 우리도 똑같은 오히려 우리보다 우리의 믿음이 없음을 오히려 나무라기 위해서 새롭게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에 먼저 된다고 새로운 사람이 오직 복음만을 찾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도리어 은혜를 받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 자만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세상은 이미 주의 뜻에서 확정되었사오니 그 확정된 것 주께서 통과하신 붉은 줄 피 묻은 줄을 우리의 유일한 마음속의 증거로 잡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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