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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이삭의 색시감 180603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이삭의 색시감 180603

정인순 2018. 6. 3. 15:00

 

 

이삭의 색시감 180603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는 이삭, 이삭을, 하나님께서 제일 사랑하는 아들을 달라고 했습니다. 이삭은. 차라리 나를 죽이지 어떻게 내가 사랑하는 그 어린 애를,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왜 죽이시는가? 그것은 바로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하나님 쪽에서 그냥 자기 아들을 우리가 알지도 못할 때에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서 우리가 천국 가는 데 방해되는 모든 것을 다 없애버렸어요. 천국 가는 데 지장 되는 것은 다 알아서 처리해 주신 겁니다.

 

 

그분이 누구냐? 예수님이세요. 그 이야기를 이제는 우리는 예수님 오셔서 그걸 알지만 아브라함 당시에는 십자가 없었기 때문에 자기 아들 내놔라 하는 식으로 그 심정, 하나님의 진심을 이렇게 알려주는 거예요. 따라서 십자가 있다. 믿자. 이게 아니고 우리 심정이 어떤 심정이 되어야 하느냐 하면 마치 내 사랑하는 내 자식을 버리는 심정으로 아버지께서 그렇게 우리 하나 건지기 위해서 하나님도 그 아픔을 우리에게 전달해줬다는 그 마음이 우리 안에 있어야 되는 겁니다.

 

 

태민이 얼마나 이쁩니까? 이쁜 거, 버리기 아깝지요. 주님께서는 태민이보다 더 귀한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인간은 나를 생각할 때는 그만큼 우리 주님을 섭섭하게 하는 순간이라 보시면 돼요. 나만 생각할 때, 나 잘났다.

 

 

그리고 이제 이삭은, 이삭은 혼났지요. 아버지가 나를 잡으려고, 칼 보세요. 얼마나 날카롭습니까? 칼 들고 나를 죽일 때 이삭은 이렇게 묶여가지고 있을 때 깜짝 놀랐지요. 아주 아버지 미쳤구나. 왜 이러지? 이렇게 깜짝 놀랐는데 아버지가 무슨 뜻이 있었는지 갑자기 칼을 거두고 옆에 수풀에 있는 양을 가져다가 대신 잡았어요.

 

 

그래서 이미 이삭 너는 죽은 자야. 사실은 죽었다가 살아났지만 실은 이미 니는 죽었어. 양 때문에 살았어. 그런 뜻이거든요. 그래서 예수님을 소개할 때 세례 요한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양, 아브라함을 이삭을 살리게 된 그 양. 그 양같이 이 땅에 오셨다 이 말이에요. 양같이 주님께서는 오셔가지고 우리한테 묻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 다 짊어지셨기 때문에 그 예수님 하신 일을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이 말이에요. 어쨌든 저쨌든 이삭은 살았어요. “아휴!” 하고 “죽을 뻔 했다.”

 

 

그 다음엔 이삭이 컸어요. 남자가 나이가 들었으니까 장가를 가야되잖아요. 장가가려면 여자가 있어야 되겠지요. 여자 있어야 할 때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응답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아. 니 아들 장가보낼 때는 이 동네 딸 말고 본토 너 고향 동네에 가서 여자를 데려다가 장가보내라.” 하니까 아브라함이 “그러면 그 여자를 어디서 구합니까? 그 동네에도 여자가 많을 텐데 어떻게 구합니까?” 하나님께서 미리 아브라함에게 이야기했어요. “걱정하지 마라. 그 여자가 딱 오게 되면 아다리 딱 되면 딱 하고 내가 이야기해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니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그 여자하고 결혼하면 된다.”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어요. 그런데 교회에서 그거 믿고 하다가 아직 오십 되도 시집 안 간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삭은 집에 있고 종이 가가지고 하나님께서 순적하게 그 여자 색싯감을 줄 것이라 했는데 마침 첫 번째 왔는데 말하고 낙타가 있는데 어떤 여자가 등장해가지고 마음씨가 얼마나 고운지 낙타에게 물 주고 낯선 사람인데도 물 다 주고 “목마르지요?” 해가지고 이렇게 해줬어요. 물론 기본적으로 얼굴은 돼요. 이건 기본이에요. 거기다가 마음씨까지 곱고 신앙심 좋고 세상에 이런 색시를. 그리고 여자도 얼마나 희한한지 신랑을 보지도 않았어요. 보지도 않고 “사실은 하나님이 보내서 이렇게 왔는데 당신이 딱 적합한 여자니까 나 따라가 가지고 가서 신랑 만나볼래요?” 하니까 여자가 딴 소리 안하고 “예. 가겠어요.” 하고 따라나서는 거예요.

 

 

아마 그 동네 총각이 별 마음에 드는 총각이 없었던 모양이라. 새로 판로를 개척한다고 할까. 뭔가 새로운 걸 기대하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물론 그림에서는 이쁘게 나왔어요. 여자가. 물을 막 주는 거예요. 주고 드디어 이삭이 이 여자하고 했는데 여자 이름이 리브가예요. 리브가라는 여자랑 했어요. 그래서 둘이 서로 했는데 아기가 안 생기네. 아기가. 애를 낳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축복은 뭐냐 하면 하늘의 별을 봐라. 별같이 자식이 많고 바다의 모래같이 자식이 많을 거라 했는데 애가 생기질 않아요.

 

그럴 때 이삭은 알았어요. 내가 이 여자와 결혼 한 것도 내 뜻이 아니고 아버지 뜻이라면 내 뜻대로 자식을 낳아서는 안 되는구나. 이게 조절 되는구나. 조절. 하나님의 뜻을 품고 태어날 자식들이 있을 거다.

 

 

그래서 기다렸더니만 과연 나중에 리브가가 늦게 임신이 되어가지고 낳았는데 보니까 애기가 하나가 아니고 쌍둥이에요. 쌍둥이가 서로 엄마 뱃속에서 사이좋게 있으면 둘이 친하게 지내는구나 이렇게 할 건데 그게 아니고 이 쌍둥이가 전생에 무슨 업이 있어서 그런지 무슨 원한 관계가 있었는지 이건 하나밖에 없는 엄마 배에서 서로 싸우고 난리도 아니야. 나오기도 전에. 태어나기도 전에 먼저 나오겠다고 형 되겠다고, 동생 되기 싫어서 싸우다가 먼저 손 내밀고 나온 그 애가 에서고 뒤에 끝까지 붙들고 졌다고 승복하지 않는, 비겁해. 나왔으면 형인데 끝까지 형을 정하는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런 취지로 해가지고 끝까지 나올 때도 붙들고 나온 게 야곱이에요.

 

 

그래서 엄마 배안에서 싸웠던 싸움이 번져가지고 엄마 뱃속에서 나와서 끝까지 세상 끝까지 싸워요. 희한하지요. 이게 뭐냐 하면 주의 나라 천국 가는 사람은 지옥 가는 사람과 끝까지 이 세상에서 붙들고 싸우게 되어있다는 것을 에서와 야곱을 통해서 보여주는 겁니다.

 

 

하는데 호시탐탐 동생 야곱은, 사실은 형이 좀 늙었지요? 사실은 생일이 같아요. 같은데 어쨌든 사냥해가지고 좀 늙었고 얘는 집에서 곱게 자라가지고 피부도 괜찮아요. 어쨌든 사냥을 좋아해가지고 사냥 고기를 먹는데 동생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어. 싸움은 끝나지 않았어. 끝날 때 가봐야 아는 거야. 마지막 웃는 자가 승자야.” 이래가면서 호시탐탐 노리다가 드디어 형이 왔을 때 형의 장자권을 인수인계 받기 위해서 약점을 노리는데 그 약점이 뭐냐? 형은 팥죽에는 장사 없더라 하는 거예요. 하여튼 형은 팥죽에는 그냥 넘어가는 거예요. 뭐라 해도 팥죽 주면허벌래 해가지고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줘요.

 

그래서 형이 왔을 때 가장 배고플 시점에 냄새를 솔솔 피웁니다. 팥죽을 하면서 “냄새야 퍼져라. 형의 코까지 퍼져라.” 하니까 형이 오자마자 배고픈데 팥죽은 냄새가 나고 그 냄새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냄새, 그 냄새가 오니까 그 때 눈에 뵈는 게 없었습니다. “형 팥죽 줄까?” 이랬어요. “둬. 내가 소원을 다 들어줄게. 둬.” “그래? 그러면 앞으로 내가 형하고 니가 동생 할래?” 지금 팥죽이 문제지 그건 문제도 아니에요. 왜냐하면 옛날엔 형이 되면 두 배나 아버지의 상속을 받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지금 그건 나중 문제고 지금 먼저 태어났는데 이게 바꿀 수가 없잖아요. “니 맘대로 해. 팥죽이나 줘.” 팥죽을 줬어요.

 

팥죽 주고 난 뒤에 먹고 난 뒤에는 “에헴. 동생아 미안하다. 아까 이야기한 거 취소. 그 때 배고파서 허깨비를 봐서 내가 한 소리를 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여전히 먼저 태어난 건 나니까 미안하다. 동생 야곱아. 동생아.” 이렇게 했는데 야곱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의 뜻이다. 니가 나한테 장자를 팥죽 한 그릇에 팔아먹은 니 뜻은 나중에 끝날 때 니가 울며 통곡할 걸. 진짜 하나님께서, 내가 진짜 장자 되고 니는 나중 될 걸” 하고 호시탐탐 기다렸습니다. 그 뒤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뜻이 있어서 결혼했고 자식 낳는 것도 다 주의 뜻인 것처럼 저희들 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고 그 계획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관련되어 있음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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