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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이삭의 축복 180610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이삭의 축복 180610

정인순 2018. 6. 10. 15:51

 

이삭의 축복 180610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 어떤 가정에서 쌍둥이를 낳았거든요. 쌍둥이를 낳았는데 형, 먼저 나온 사람이 에서고 에서, 예수가 아니고 에서, 나중에 나온 사람이 야곱이에요. 그런데 둘이 나올 때 붙어 나왔어요. 아직 시합 안 끝났다 이 말이거든요. “우리 안에서 엄마 배안에서 했던 싸움을 밖에 나가 또 하자, 계속 할 거야.” 하고 붙들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일단은 부모는 먼저 나온 쪽을 형이라 하고 나중에 나온 쪽을 동생이라 한 겁니다.

 

 

그런데 호시탐탐 동생 야곱은 자기가 형 되기 위해서 노렸던 거예요. 왜 자꾸 형이 되고 싶은가 하면 나중에 아버지한테 하늘의 축복이 아버지한테 그대로 다 주어지는 거예요. 주어지니까 아버지한테 주어진 것이라면 그게 만약에 축복을 받게 되면 그게 맏이가 되게 되면 맏아들이 되게 되면 그 복을 그대로 자기에게 오고 그러면 동생한테는 뭐가 있느냐? 동생한테는 축복이 아니고 저주가 주어지는 거예요. 살다가 망해라가 주어지는 거예요. 살다가 망해라. 만약에 형한테 축복이 주어지고 동생한테는 니 복은 형한테 줄 테니까 너는 그냥 살다가 거지 되라. 이러면 동생이 있다가 “아! 나 너무 기뻐요. 너무 좋아요. 나는 형만 잘 되면 좋겠어요.” 이런 사람 봤어요?

 

 

“내가 형 자리를 차지해야지. 내가 형이 되어야지.” 하고 싸우는 거예요. 그런데 형은 어떤 입장이냐 하면 “먼저 태어난 걸 지금 취소 안 되지. 먼저 태어난 걸로 형이 되었으니까 이미 먼저 태어난 걸로 형이 되었으니까 나중에 니가 애쓴다고 니가 형 되고 내가 동생 될 일은 없지.” 이렇게 생각하고 동생은 그게 아니고 “먼저 태어나도 나중에 무효 되지. 나중에 누가 하기 나름이지. 형이 형 값을 못하면 빼앗기지. 동생 되지. 그럼 저주 받지.” 라는 것은 동생 생각이고.

 

 

드디어 때가 되었어요. 아버지가 드디어 마지막으로 하늘의 축복을 두 아들에게 다 모아놓고 두 아들에게 축복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나이가 많아가지고 눈이 하나도 안 보여요. 귀만 듣고 촉각만 있는데 “마지막에 하늘의 복을 두 아이의 복을 하나에게 몰아준다. 둘 다 골고루 주지 않고 한쪽을 주는데 누구한테 주느냐? 내가 맏이한테 모든 복을 주고 둘째는 미안하다 만은 니는 형한테 빌어먹고 살다가 저주 받아라 하는 식으로 할 테니까.” 그런 마음을 가졌어요.

 

 

그리고 형을 불렀어요. 에서를 불러가지고 “니가 나한테 내가 좋아하는 고기 알지?” “예. 멧돼지 고기 말입니까?” “그래. 멧돼지 고기 그거 나한테 해주면 만족하게 맛있게 먹고 난 뒤에 니한테 모든 재산과 복을 너한테 줄게.” 라는 이야기를 누구한테 들었느냐 하면 거기 엄마하고 동생이 엿듣게 되었어요. 엿듣고 형이 아버지한테 축복을 독차지하려고 사냥하러 갈 동안에 동생에게 엄마가 시켰어요. “니가 축복 받을 때만 니가 형이 되어라.” 해서 형의 자리에 가가지고 아버지는 눈이 어두워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니가 아버지한테 가가지고 “아버지,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형 에서가 여기 왔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축복을 저한테 주세요.”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동생이, 이건 엄마고 이건 눈 어두운 아빠고 이건 야곱이에요. 그리고 형은 아직 사냥 갔다가 안 들어왔어요. 사냥을 못했어요. 오기 전에 여기 있는 고양이는 집에 키우는 고양이고. 아버지가 눈은 어둡지만 손으로 만질 수는 있거든요. 그런데 형이 털이 많아요. 털이 많으니까 짐승의 털을 가지고 만질 만한 곳에다가 털로 무장했어요. 하고 목소리도 약간 변장을 해가지고 형이 목이 컬컬하다면, “아버지” “누고? 에서가?” “네. 에섭니다.” “빨리 왔네.” “네. 순적히 하나님께서 사냥고기를 주셔가지고 했습니다. 아버지. 약속대로 동생 오기 전에 나한테 전부 다 복을 몽땅 다 뒤집어 써주세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그래. 보니까 목소리는 형인 것 같기도 하고 동생 같기도 한데.” “형 맞습니다.” “그러면 진짜 형인지 아닌지 보자. 눈은 어둡지만 맏이가 털이 많던데 털이 많으면 형이고 아니면 동생이다. 만져보자.” 하니까 변장한 짐승 털로 “아버지. 여기 털 있어요. 여기.” “털이 만져지는구나. 니가 내가 생각한 에서 맞구나. 그래. 동생 오기 전에 니한테 다 줄 게.” 해가지고 하늘의 축복을 내렸습니다.

 

 

이삭이 내린 축복은 변경이 안 돼요. 그리고 이건 반반 나눠주는 것도 없어요. 한 사람에게 다 몰아줘요. 다 몰아주고 다른 쪽은 빌어먹는 저주 받은 사람이 돼요. 그래가지고 복을 받았습니다. 복을 받고 난 뒤에 뒤늦게 헉헉 거리면서 “아버지. 아버지 좋아하는 맛있는 사냥 고기 마음껏 드시고 기뻐하시는 대로 마음껏 축복해주옵소서.” 하니까 아버지가 “니 누군데?” “저 형 아닙니까? 에서. 아버지가 복 주려고 저한테 이야기했잖아요. 에서아닙니까?” “오. 니가 에서가?” “에섭니다.” “니한테 줄 복 다 가져갔는데. 누가 다 받아갔는데.” 형이 있다가 “아버지. 제가 있는데 누구한테 줍니까?” “아하. 얍삽한 꾀가 있는 동생이 그런 꾀를 썼구나. 어쨌든 간에 한번 내린 조치는 못한다. 동생이 모든 복을 가져가고 맏이가 되고 니는 그냥 빌어먹어라.”

 

 

이렇게 하니까 여기 그림 나오지요. 이빨 벌리면서 “앙!” 하고 대성통곡하고 우는 장면입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가 동생한테 주다니. 아버지 술수 아닙니까? 내 잘못 아니고 아버지 잘못인데 아버지가 책임 져야지요.” “나 책임 같은 거 안 진다. 한번 줬으니까 이것도 하나님 뜻이니까 그렇게 알고 가거라. 니는 이제는 빌어먹고 칼이나 쓰고 남한테 싸움질이나 하고 살아라.” 이렇게 했습니다.

 

 

그때 이 형이 복수의 칼을 갈았습니다. “동생이 살아있으면 나는 인간이 아니다. 나는 동생을 기어이 죽이고 말겠다.” 그래서 형이 그 다음부터는 어떻게 하면 동생을 죽일까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그것 때문에 내 인생 조져놨으니까. 그 인간 때문에 다 조져놨거든요. 그러니까 죽이고 싶은 거예요. 흉기 들고 죽이든지. 니 인생 때문에 족발 집도 못하게 됐다고 패는 것처럼.

 

 

하여튼 그 인간 때문에 내가 죽게 되었으니까 가만 못 있는 거예요. 그걸 엄마가 듣고 동생 보고 피신하라 해가지고 수천 키로 떨어져 있는 옛날 엄마의 친정집에다가 피신시켰어요. 피신을 가면서 야곱은 복 받고 쫓겨나고 이게 무슨 짓인가 싶지만 가다가 뭘 봤느냐 하면 꿈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야곱아. 니가 니한테 준 복대로, 사실은 하나님이 니한테 복을 준 거야. 아버지가 준 게 아니고 하나님이 복을 줬는데 너가 바로 복의 원천 근원이 될 것이다. 천사가 너를 통해서 일할 것이다.” 라는 밤의 꿈에 계시를 봤습니다. 계시를 보고 난 뒤에 후딱 깨가지고 “여기 어디지? 어디지?” 거기가 바로 벧엘이라는 곳이에요. 벧엘이라는 곳에 목사님이 가봤어요. 벧엘에 가니까 야곱이 벴던 돌베개라 해가지고 있는데 그게 맞는지 안 맞는지 모르겠고 돌베개 있었어요. 거기에 가서 “여기가 하나님과 통하는 유일한 하늘의 문이다.” 해서 돌베개 한 곳에다가 기름을 붓고 벧엘, 하나님의 집으로 해서 “다시 돌아오게 되면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만 여기서 제가 하나님의 제단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약속을 했어요.

 

 

그러니까 이건 야곱이 복 받은 것을 뭐냐 하면 하나님과 끊어지는 관계가 아니고 하나님과 서로 내통하고 통하는 관계, 이게 최고의 복입니다. 그런 사람만이 구원 받아요. 여러분들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용서받고 예수님과 더불어서 하늘과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사람이 복을 가지고 싶어도 하나님이 줄 사람에게만 복이 주어진다는 이것을 하나님이 실시하는 것을 저희들이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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