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이삭을 바치다 180527 본문
이삭을 바치다 180527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 아주 작살이 났지요. 소돔과 고모라에 살던 사람들 심지어 하늘에서 비나 올 줄 알았지 하늘에서 불이 떨어질 줄 생각도 못했거든요. 과학적으로 따져 봐도 하늘에서는 비가 오게 되어있어요. 불이 오는 게 아니고. 불은 땅 속에서 기어 나오게 되어있는데 세상에 인간의 과학을 피해서 하늘에서 불 떨어져가지고 소돔과 고모라 다 죽었습니다.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불타서 다 죽었어요.
그런데 그 중에서 빠져나온 가정이 있었으니 바로 롯의 가정은 빠져 나왔는데 똑똑해서 빠져나온 게 아니에요. 천사가 강제로 이끌어낸 거예요. 거기 있으면 큰일 난다고 “빠져나와!” 빠져나왔는데 롯의 아내가 식구가 원래 네 명이 빠져나오게 되어있는데 나중에는 세 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나는 어디 갔느냐? 하나는 오다가 뒤돌아보지 말라고 했거든요. 볼 거 없다고. 볼 거 뭐 있어요? 볼 거 뭐 있는데 보지 말라고 했는데 보다가 천사가 말을 뒤돌아보지 말라고 했지 뒤돌아보면 소금 기둥이 된다는 그런 말 없었어요. 무조건 뒤돌아보지 말라고 했는데 뒤돌아 봤더니만 롯의 아내가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무서운 이야기죠. 여러분 이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 세상 아닙니다. 아주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난 뒤에, 아브람의 조카 이야기고, 이번에는 아브람 가정 이야기예요. 아브람에게는 부부가 살았는데 둘 다 할머니 할아버지예요. 나이가 백 살, 구십이 넘었고 전부 다 연세가 많으니까 애기를 못 낳아요. 애기를 못 낳기 때문에 부부 둘 다 살다가 둘이 늙어 죽으면 그걸로 끝, 끝나는 겁니다. 그걸로 끝이에요. 자기 대에 살다가 자기 죽으면 끝이에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찾아와가지고 뭐라고 하느냐 하면 “아브람아. 이젠 니 자손이 하늘의 별 만큼 많다. 밖에 나가 별을 봐라. 보이나? 뭐가 보이노?” “별이 보입니다.” “별만큼 니 자손들이 별만큼 많을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약속을 했습니다. 내 자손들이 별만큼 많으니까 그러면 애기를 낳아야 되는데 애기를 늙어서 낳을 수가 없어요.
그 때 하나님께서 별만큼 많다고 해놓고 이름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꿨어요. 많은 자손의 아버지라 이름 바꿔주고 그 다음에 천사가 왔어요. 천사가 오니까 아브라함이 대접하고 난 뒤에 “아브라함아. 니가 나중에 내년 쯤 되어서 니가 니 아들을 가질 것이다. 니 아내에게 아들을 가질 것이다.” 이렇게 천사가 이야기했어요. 그러니까 아브라함도 웃었고 그 현장에 없던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저 천막 뒤에 있었는데 그 소리 듣고 난 뒤에 픽 웃었어요. “내 나이가 이제 할머니가 되어서 애기를 못 낳는 나이인데 어떻게 그동안 없던 자식이 태어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거야.” 이렇게 했는데 웃든 말든 믿든 안 믿는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한다면 우리한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해요. 그냥 하나님께서. 구원받는 것은 여러분들이 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냥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것이 구원이에요. 막무가내로 하게 하시는 겁니다.
나중에, 내년 되니까 점점 더 애기 임신해가지고 할머니가 아기를 낳았어요. 이웃집 사람들은 할머니가 아기를 낳았다고 난리도 아니에요. 낳았는데 이름을 뭐라 짓느냐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름은 벌써 천사가 지어줬습니다. 니 이름을, 웃었다 해서 이름을 웃음이라 지었어요. 웃음. 이 웃음, 좀 이상하지. 웃음, 웃음, 이상하지? 영어로 하면 스마일, 웃음. 웃는 거예요. 이심희 말고 이 웃음. 이상하게 비웃음 같이 들리기도 하고.
웃는 자의 연결이, 웃는 자의 사슬이 구원받는 사람들이에요. 어찌 이런 일이? 이게 구원 받는 사람들입니다. 천국 가는 사람들의 특징이 뭐냐 하면 어떻게 나한테 그런 일이? 내가 미쳤는지, 주님이 미쳤는지, 둘 다 미쳤는지 아니면 하나만 미쳤는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나 같은 인간이 천국을 갑니까? 이건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나같이 못됐고 성질 더럽고 포악하고 성질 급하고 돌발적이고 충동적이고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만 챙기고 못된 짓은 모든 걸 상상하고 , 이런 내가 이랬던 내가 어딜 가느냐 하면 거룩한 사람이 가는 천국을 간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좀 점잖게 생겨가지고 그렇지 않지 싶으지요? 세상이 여러분들을 가만 두질 않습니다. 나중에 여러분들도 성질 더럽게 다 만들어줄 거예요. 그럴 때마다 “어찌? 어떻게 내가 이런 구덩이에서 내가 구원받았지?” 하고 굉장히 기뻐할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이었습니다. 좋은 게 아니다 이 말이죠. “아브라함아” “네” “니 누구를 사랑하느냐?” “우리 집에서 하나님이 주신 이 아들 늦게 낳은 아들을 내가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 그 아들을 꽁꽁 묶어서 내가 지정한 장소 모리아 산에다가 돌 위에 눕혀놓고 내 앞에 제물로 바쳐라.” 제물로 바친다는 말은 칼 가지고 내장을 도려내고 불로 다 태워버려서 하나님께 불로 홀라당 남기지 않고 다 태우는 걸 번제라고 해요. 니 아들을 죽여라 이 말이에요. 쉽게 말해서. “니 아들을 꽁꽁 묶어다가, 반항하니까 꽁꽁 묶어다가 칼로 도려내가지고 죽여 버려라.” 그 이야기했어요. 사랑하는 아들을. 여러분도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술 먹고 들어와가지고 “야, 니 어디 가자.” 해가지고 “아버지 어디 가는데요?” “가만 보자.” 포승줄로 묶어가지고 질질 끌고 “앞산에 가자.” “앞산에 왜 가는데?” “판판한 바위에 누워라.” “아버지 왜 이래요? 미쳤어요?” 칼 들고 죽어라 하면 여러분들 어떻게 하겠어요? “풀어주세요.” 신고 띠띠띠 이렇게 신고해가지고 “우리 아버지 잡아가세요.” 대번 신고 들어갈 거예요.
이삭도 아버지가 이상한 행동에 대해서 가만있지 않았어요. “아버지” “왜?” “우리 지금 뭐 하러 갑니까?” “제사 드리러 간다.” “누구한테요?” “하나님한테” “그런데 이렇게 불쏘시개는 있고 칼은 여기 있는데 제일 중요한 하나님께 바칠 제물은 어디 있습니까?” 이렇게 물었어요. 아버지가 “니다. 니” 이렇게 할 수는 없잖아요. 애 상처 받으니까. 도망치면 어떻게 하겠어요. 꾹 참고 “하나님이 준비하실 거야.” “그래요? 그러면 가지요.” 갔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버지가 아들을 속였어요. 눕혀놓고, 강제로 눕혀놓고 칼을 들었습니다. 칼을 들어서 내려치는데 26cm쯤 왔는데 탁 꼽는데 하늘에서 “스톱! 멈춰라.” 스톱, 무슨 뜻인지 아시죠? “멈춰라! 멈춰라!” 하나님이 하시는 말이 “비로소 니가 니 자식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줄 내가 이제 알겠다. 이제 알겠다. 멈춰라. 그리고 이제는 니 아들은 산 아들이 아니고 죽은 아들이다. 니 손에 죽은 아들이니까 이제 니 아들은 니 아들이 아니고 하나님 아들이다. 그리고 니 아들 대신 저 수풀에 가면 거기에 양이 하나 잡혀있을 것이다.” 해서 보니까 수풀에서 낑낑거리면서 양이 울고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셨구나. 진작 이야기해주지. 진작해주면 간이 떨어지지 않지.” 그걸 들고 양을 들고 “나와. 나와” 이삭을 살려준 거예요. 이삭을 살려주고 양을 잡은 거예요.
이것은 뭣을 이야기하느냐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천국 보내기 위해서 죄 많은 우리를 위해서 대신 제물이 필요한데 우리는 안 돼요. 우리는 죄 많아서 안 돼요.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느냐 하면 사랑하는 아들을 아브라함이 이삭보다 더 좋아하는 더 사랑하는 그 아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아무도 죽이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아버지의 뜻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올라가셔가지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으로서 우리 대신 죽었어요. 그리고 이 소식을 성령을 통해서 성경을 통해서 성경 말씀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진짜 여러분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에 합류 되는 사람 같으면 내 죄를 위해서 누가 돌아가신가를 알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여러분 이 상태로는 안 돼요. 천국에. 이런 모습으로 천국 못 갑니다. 어린애라도. 그러면 여러분들을 바꿔치기해야 되는데 죽어야 될 여러분들을 누가 바꿔치기 했나요? 여러분 친구 동원 하려고? 아버지 안 돼요. 엄마 소용없어요.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죽어야 될 여러분들을 예수님이 대신 바꿔치기 해서 예수님 덕택에 죄 없이 되어서 천국에 가게 된 겁니다.
이 세상에 사는 이야기 좋지요? 좋아요. 조금 있으면 월드컵도 하고 좋은데, 이 세상에 사는 이야기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가 뭐냐 하면 여러분들이 천국에 가는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더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 학교에서 공부 잘 하고 말 잘 듣고 씩씩하게 칭찬 듣고 사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하나님 만나서 영원히 천국에 사는 것이 더 중요한 이야기로 들려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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