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탕자의 돌아옴 150412 본문
탕자의 돌아옴 150412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어느 부자 집에, 너무너무 잘 살아요. 이게 몇 층이에요? 일층 이층 삼층, 땅도 넓고 토지도 있고 농토도 있고 집도 너무너무 잘 살아요. 부자 아버지가 계신 거예요. 이 부자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어요. 두 아들이 있는데 큰 아들은 너무 너무 착해요. 아버지를 도와서 밭을 갈고 있고 “아버지 열심히 효도해드리겠습니다.” “그래, 그래. 고맙다.”
그런데 자꾸 요 아들은 딴 생각하는 거예요. “아버지가 돈이 많잖아. 돈이 많으면 나도 부자지. 그런데 아버지는 지금 안 죽었으니까 아버지 돈이 내 돈이 아니잖아?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아버지를 죽었다 치고 남아 있는 이 모든 재산과 부동산 중에서 형하고 나하고 갈라 먹기를 할 건데, 그렇다면 내가 아버지한테 이렇게 이야기해야지.”
“아버지여, 아버지 돌아가시면 이 재산은 누구 것이 됩니까?” “그거는 형하고 니 것이 되지.” “그래요? 그러면 내 것 지금 미리 댕겨 주세요.” 이렇게 얘기했어요. 아버지가 “허허, 이 놈 봐라. 이 머리 쓰는 것 봐라. 아버지 돌아가셨다 치고 그때 안 받을 게요. 지금 살아계실 때 재산을 제 것을 주시면 제가 다시는 아버지 돌아가셔도 형한테 달라 소리 안 할 게요. 제 것 주세요. 저도 제 사업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형이 있다가 “동생아, 니가 그렇게 나오면 돼? 어디 그걸 탐을 내.” 아버지는 그냥 웃기만 하고 “어허, 이 놈 봐라. 그렇게 아버지 곁을 떠나고 싶었구나.” “아이고, 떠나고 싶은 게 아니고요. 제가 제 사업을 해보려고 하는데 돈이 없기 때문에 미리 댕겨서 제가 제 돈 달라는데 뭐가 나쁩니까? 댕겨주세요.” 형이 있다가 “아버지, 동생 말 들으면 안 됩니다. 동생이 나쁜 짓 하려고 합니다.”
어쨌든 아버지는 허허 웃기만 했어요. 그래서 이 동생이 나쁜 친구 사귀어 가지고 돈을 빼내 가지고 “나도 이제 부자다.” 하고 도시에 갔어요. 도시에 가니까 부자 아들 왔다고 친구들과 특히 여자들이 그렇게 들끓으면서 “오빠, 오빠” 하면서 돈 다 빼가는 거예요. 술 먹이고 돈을 뺏어 가지고 신났어. 부자, 돈은 많지. 돈 많으니까 친구 많이 찾아오지. 전부 다 으샤으샤 해주지. 돈이 많으니까 인물도 잘 생기고 어떻고 저떻고 해가지고 계속 “야, 기분 좋다. 오늘 내가 쏜다. 내가 돈을 다 쓸게.” 돈 막 썼어요. “그 대신 영원히 친구하자. 친구 아이가.” 이래 가지고 친구 하고 그리고 아가씨들이 와가지고 “오빠, 오빠” 하면서 돈 다 빼 먹고 맛있는 거 사먹고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돈이 없어요. 왜? 그동안 허랑방탕 다 날려버렸어요. 그리고 돈을 내려고 하니까 돈이 별로 안 남아있어요. 그리고 친구가 있다가 “친구야, 니 돈 내야되잖아?” “어, 많은 돈 나도 모르게 다 썼네.” “돈 없어? 돈 없나? 나 친구 안 한다. 돈도 없는 거지가. 야들아, 가자, 가자. 얘 돈 떨어졌대.” 갔어요. 아가씨들도 “오빠, 돈 내주세요. 지갑 사주세요. 가방 사주세요. 옷 사주세요.” 하니까 “오빠 돈 다 떨어졌어.” 돈 떨어졌다고 하니까 “오빠, 돈 떨어졌어? 에이. 돈 없단다. 가자.” 가버렸어요. 다들 친구들 좋아했던 여자들 다 가버렸어요.
그리고 아버지한테서 올 때 당당하게 왔던 그 모습은 날아가고 완전히 거지가 되었어요. 굶어죽게 되어 가지고 “아, 어디 가서 밥 먹을 데가 없나?” 하고 보니까 더러운 돼지 치는 데가 있는데 부자 집 아들로서는 상상도 못하는 나쁜 데 가가지고 돼지 주면서 “아이고, 돼지야, 니가 부럽다. 니한테는 먹을 게 있는데 나는 먹을 게 없구나. 돼지야, 미안하지만 니가 먹는 거 나도 맛봐도 되겠지?” 하고 돼지 죽 줘놓고 돼지 먹는 걸 먹으면서 “아후 아버지여, 내가 이래 살아야 되겠습니까? 이게 뭐고? 친구들 다 떨어지고. 내가 어리석었어. 바보야. 바보.“ 하고 그 날 저 남쪽 하늘 보면서 ”아버지!“ 하면서 엉엉 울면서 ”아버지, 나는 부끄러워서 못 가겠습니다. 아버지.”
그래도 여기 보다 아버지 집에 머슴으로 살면 안 좋겠나 싶어서 다 포기하고 남쪽으로 옷은 다 찢어져가지고 갔는데 아버지가 사실은 기다렸어요. 돈 떨어지기를 기다렸어요.
산 밑에 보니까 산 밑에 점 하나 움직이는데 사람 같기도 하고 점이 있는데 사람이라. 보니까 아들이라. 아버지가 좋은 옷 입고 뛰쳐나가가지고 거리가 먼데 성경에 보면 거리가 먼데 오솔길 따라서 먼저 아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이래 가지고 있는데 “아들아!” “아들 맞지? 보고 싶은 아들 이제 왔구나!” 아들이 흠칫 놀라면서 “아버지. 아차, 아버지가 아니지. 저 사장님. 더 이상 아들노릇 못합니다. 제가 양심이 있지. 내가 아버지의 그 많은 재산을 반을 날리고 어떻게 제가 아들, 아들 안 할랍니다. 그냥 종으로 써주세요. 미안합니다. 아버지, 부끄럽습니다.”
“아이고, 아들아, 니가 돈이 있으나 없으나 내 아들이지. 돈 없다고 내 아들 아니고 돈 있다고 내 아들, 그런 거 없어. 나는 너를 기다렸단다.” 하고 동네 사람에게 “여러분, 드디어 내 아들이 돌아왔습니다. 마음껏 드시고 제가 아들을 반기는 기쁨으로 함께 반겨주시기바랍니다.” 하고 아들에게 옷을 홀딱 벗기고 제일 좋은 옷으로 갈아입혀가지고 소를 한 마리 잡고 잔치를 벌이면서 “아들이 왔어, 아들이 왔어.” 하고 춤을 추면서 아버지가 좋아했어요.
그런데 그걸 누가 봤느냐? 옆에서 큰 아들이 옆에서 숨어가지고 “흠, 돈 다 날리고 집 나간 아들은 그렇게 좋아하고 흥, 나는 옆에서 그동안 아버지 곁을 그렇게 지키면서 농사지었는데 나한테는 잔치한번 베풀어준 적 없고 소 한 마리 잡은 적 없고. 가락지를 주고 좋은 옷을 입고 흥! 이게 뭐야? 이게 뭐야? 나는 뭐야?” 할 때 아버지가 “아들아, 니는 나와 함께 있었지만 제는 이 아버지가 없다가 다시 아버지를 찾아왔잖아. 어찌 내가 기쁘지 않을 수 있느냐?”
잃어버렸다가 다시 얻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자기 밖에 몰라요. 그런데 어느 날 이런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게 되면 하나님이 그동안 지은 죄를 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돌아온 그 자체만으로 좋아서 하늘나라 잔치를 벌려주십니다. 여러분들이 지은 모든 죄를 주께서는 일체 ”천사, 입 다물어. 돌아온 것만 해도 어딘데. 돌아와서 아버지를 반기는 이것만 해도 어딘데“ 하고 하늘나라 천사와 함께 잔치를 벌이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우리가 어떻게 살았느냐를 생각하지도 않고 그저 돌아와 준 것만 해도 감사하는 이 하나님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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