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레 15:13-15 / 더러운 몸(유출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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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더러운 몸(유출병) (레 15:13-15)
우리의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는 이 세상의 피해자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이 더러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가 더러워졌고, 여기서 아둥바둥 살려고 노력을 하다가보니 우리도 악해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잘못도 있겠습니다만, 이 세상이 너무나도 악하기 때문에 우리도 덩달아 악하게 되는, 그래서 참으로 억울하다는 것입니다. 깨끗한 곳, 괜찮은 곳에 태어났다면 우리도 깨끗하지 않았겠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목욕탕에 갔는데, 그 목욕탕이 물이 더럽다고 한다면 그 탕 속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찜찜하겠습니까? 때를 씻으려고 갔다가 오히려 때를 묻혀서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겠습니까? 아마 다시는 그 목욕탕에 가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혹시나 우리들만의 착각은 아닙니까? 이것은 마치 어린아이가 온 몸에다 흙을 잔뜩 발라서 집에 와서, 어머니가 깨끗하게 닦아놓은 온 방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자기의 몸에 묻은, 발에 묻은 흙을 이리저리 묻히면서 하는 말이, "어머니, 왜 이렇게 방이 더럽습니까?" 라고 묻는 것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어린아이는 자기가 모두 사고를 쳐놓고는 어머니를 원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아이는 어떻게 됩니까? 이 어린아이에게 돌아오는 것은 어머니가 들고 있는 빗자루 몽둥이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봅니까?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전혀 볼 줄 모르고, 이 세상이 더럽기 때문에 내가 더럽고, 이 세상이 악하기 때문에 나도 악하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바로 자기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조금 마음이 약해서 세상의 유혹을 다 물리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궁극적인 문제는 이 세상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에 대해서는 공격을 하고 핑계를 대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기에게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눈을 다 감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몰라도 자기 자신을 너무나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이 세상을 선하다고 합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악하다는 것입니다. 죄로 물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이 세상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세상에 잘못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의 생각대로 똑같이 이야기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문제는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악한가?" 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죄로 더러워진, 악해진 인간들이 이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악해서 인간이 악해진 것이 아니라, 인간이 악하기 때문에 세상이 악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몸에서 악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자기 몸에다 흙을 묻혀서 방에 돌아다니면서 묻히듯이, 우리가 지금 이 세상에서 그러한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세상을 탓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남을 바라볼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나 자신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나 때문에 모든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탓하려고 하면 자기 자신을 탓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탓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겸손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개를 한 마리 데려다가 옷을 입히고 시계를 채우고 반지를 끼우고 한 번 해보십시오. 개가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런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모두 벗어버리려고 합니다. 개의 몸에 그런 것을 입히고 매달고 하는 것은 개에게 맞지를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요즘은 가끔 염색도 하고 옷도 잘입은 강아지도 있습니다만, 그러나 그런 것은 사람이 그렇게 한 것이지 강아지의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어떻습니까?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에, 자기가 신(神)이 되려고 하는 그런 무서운 욕심을 마음속에 꾹 집어넣은 채로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은 도무지 우리 피조물에게 맞지 않는데, 다 토해 내어야 하는데, 개도 사람 옷은 입으려고 하지 아니하는데, 그런데 우리 인간은 여전히 하나님이 되려고 하는 욕망에 사로잡혀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마음속에, "목사님, 우리는 하나님이 되려고 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그런 무서운 말씀은 하지 마십시오" 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 세상을 모르고, 인간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너무나 몰라서 하는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선악과를 따먹은 다음부터는 무서운 생각을 마음에 감추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의 모습인 것입니다.
죄라고 하는 것은, 제가 여러 번 강조합니다만, 도둑질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살인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그 무서운 욕심, 그것이 바로 죄이고, 이러한 죄 때문에 이 세상에 온갖 추악하고 더러운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강도, 실인, 간음 등은 죄로 말미암아 생기는 결과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영에 속한 사람(구원받은 사람)과 육에 속한 사람(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함께 섞여서 살고 있습니다. 함께 있지만 그러나 엄연히 구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영에 속한 사람입니까? 전혀 거짓말도 안 하고, 착한 일만 하는 사람입니까?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입니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해 버리면, 어떻게 구별이 되는고 하니, 교도소 안에 있는 사람은 육에 속한 사람이고, 교도소 밖에 있는 사람은 영에 속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별은 세상적 기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나누지를 않습니다. 어떻게 나눕니까? 이 세상을 똑 같이 살면서도, 자기가 죄인이고 그래서 마땅히 심판 받아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는 자가, 그래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와 긍휼이 아니고서는 천국에 갈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아는 자가, 이러한 자가 바로 '영에 속한 자'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육에 속한 자들입니까?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서, 자기 마음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자기에게는 죄가 없다고 하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설쳐대는 자들이 바로 육에 속한 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고 심판이고 뭐고 구세주는 자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그런 것이 없어도 이 세상에서 얼마든지 자기 힘으로 잘 살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교회에 나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남들보다 잘나서 나온 것이 아니고, 나는 죄인 중에 죄인이기에,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어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도저히 살수가 없어서 교회에 나온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이러한 마음으로 나오셨을 줄 압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도, 이러한 절박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 말씀이 없으면 나는 죽습니다. 나에게 영생의 말씀만을 허락하옵소서" 라는 심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성경말씀을 대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일반 책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유출병에 관한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가 무엇에 대해서 생각했는고 하니까, 제가 문둥병자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기억이 나십니까? 지난 시간의 것인데 말입니다.
문둥병 환자는 자기가 문둥병에 걸렸다는 것을 숨기는 것이 아니고, 제사장에게 와서 확인을 하고, 자기가 병에 걸렸다는 것을 온 동네에 떠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 문둥병에서 낫고 나면, 또 병이 다 나았다고 자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병이 깨끗하게 모두다 나았다고 말입니다. 자기 몸에 어린양이나 새를 잡아서 그 피를 바르고 말입니다. 피를 바르고 뛰어 다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보여 줍니까? 여기서 피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피가 발려져 있으면 산 것이고, 그런데 이 피가 없으면 죽은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숨은 쉬고 있어도 말입니다. 이것을 지난 시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본문은 "유출병"에 관한 것인데, 이 유출병이라고 하는 것은 몸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병인데, 사람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 때문에 이 땅을 더럽게 한다는 의미로, 이런 유출병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인이 하혈을 하는 혈류증과는 다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같이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자기 몸에서 일어나거든 자기를 부정하다고 생각을 하고, 이런 병이 낫거든 반드시 제물을 잡아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세상을 더럽히는 것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나 눈이 아니고, 인간에게서 나오는 분비물들이 이 땅을 더럽게 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 더럽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도 더러워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인간의 몸에서 나오는 더러운 것들을 깨끗하게 처리를 해주어야, 이 세상도 깨끗해진다는 것입니다. 즉, 뒤처리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꾸어서 말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한 평생을 살면서 한 것은 무엇인고 하니, 더러운 것을 흘린 것 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순신 장군이라고 해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더러운 것을 흘리는, 죄만 짓는 인생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보시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지를 않습니까?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해서 인간에게 좋은 일을 한 것으로 여길지 몰라도,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서받지 못하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 죄를 처리하지 못하면 끝이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는데, 왜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면서 살아갑니까? 그것은 자기 자신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가 그런 나쁜 놈이라는 것은 전혀 상상도 못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자기 몸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으로 이 세상이 죄로 물들어가고 있는데, 사람들은 이 세상을 원망은 할 줄을 알지만, 그러나 그 원인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기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시비를 거는 것입니다. 지금 인간들이 하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입니다. 즉, "너 자신을 알라" 라는 것입니다.
왜 우리 사람들이 이렇게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것입니까? 그것은 태어나서 누구에서 배워서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사실 타고나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렇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사실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상대방을 친구가 아니라 자기의 적으로 여기고 싸우려고 하는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이것을 "프로이드" 라고 하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가 주장했는데, 부모도 그렇게 원수로서 여기고, 나도 빨리 커서 아버지처럼 되어서, 아버지께 복수를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종의 콤플렉스라고 하는데, 커서 아버지를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하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괴롭히고, 돈을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프로이드라는 사람이 잘 보았지만, 그러나 그는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지는, 그것이 죄 때문에 그렇게 된다는 것은 말하지 못했습니다.
죄 때문에 이런 현상들이, 인간 세상의 모든 질서가 파괴되어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오직 성경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학문은 아무리 연구해도 이 세상을 파괴시킨 죄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가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선택한 자들에게는, 구약적으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그들도 똑같이 더럽지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죄의 본질적인 모습을, 즉,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더러워지고, 세상도 그러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몸에서 떨어지는 분비물을, 고름이 난다든지, 피가 난다든지, 부부 관계에서 설정하는 문제 등을 그냥 놓치지 않고, 그것을 가지고 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다른 이방 민족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단순한 질병이고, 생리적인 현상인데, 살다가 보면 얼마든지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데, 그런데 하나님은 그렇지가 않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그런 것을 죄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을, 너무 한다고 말하지 말고, 거기에는 반드시 깊은 뜻이 있다고 생각하고,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를 살펴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 15:13) 유출병 있는 자는 그 유출이 깨끗하여지거든 그 몸이 정결하기 위하여 칠일을 계산하여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을 것이요 그리하면 정하리니
유출병에 걸렸다가 나으면, 그냥 몸을 씻어 버리면 되는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지 말고 7일을 기다렸다가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으라는 것입니다. 7일 동안 왜 기다려야 합니까? 여기서 7일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시는 그런 의미인데, 7일 동안을 기다리면서, 자기 자신이 몸에서 고름이 흘러나오고 피가 나올 수밖에 없는 부정한 자라는 것을 철저하게 깨닫고, 그 다음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시도록 7일 동안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비록 몸은 찜찜하고 지저분해 지더라도, 그것이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 즉, 하나님의 깨끗케 하심을 알라는 것입니다. 자기 몸의 부정함과 하나님의 깨끗케 하심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본문 14, 15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 15:14) 제 팔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자기를 위하여 취하고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레 15:15) 제사장은 그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할지
하나님께서는 비둘기를 두 마리 잡아다가, 제사장에게 가져가서 한 마리는 속죄제로, 한 마리는 번제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번제를 드리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속죄제는 왜 드립니까? 속죄제는 무슨 죄를 지어야만 드리는 제사인데, 그런데 아무 잘못도 하지를 않았는데, 그냥 몸에서 고름이 나고 피가 나는 병에 걸렸을 뿐인데, 왜 제사를 드려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병에 걸린 것이 문제가 아니고, 그러한 모든 것들이 바로 죄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 줄 알고, 죄로 말미암아 죽어 가는, 썩어서 냄새나는 몸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속죄제로 죄의 용서를 구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긍휼을 업어서 살아가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적은 누구입니까? 누가 우리의 원수입니까? 프로이드가 말한 것처럼, 부모를 비롯하여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입니까? 경쟁사회에서는 모두가 다 적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의 원수는 바로 자신이고, 내가 또한 하나님의 원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죄가 내 마음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우리가 안다면, 우리가 교회에서 어떻게 내가 괜찮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까? 왜 분쟁이 왜 일어납니까? 자기 잘못은 숨기고, 상대방에게 잘못이 있다고, 남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 아닙니까?
그것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의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항상 나 자신의 문제를 지적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내 탓이 아니고, 남의 탓이라고 하는 것은 마귀의 생각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나 자신이 죄인이다" 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남을 보지 마시기 비립니다. 오직 자신을 돌이켜보며, 나에게 베푸신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자의 모습인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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