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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물세례 230709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물세례 230709

정인순 2023. 7. 9. 13:19

음성

물세례 230709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그림도 그렇게 중요했었습니다. 그림도.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그냥 하나님 믿으면 구원 받는 거 아니에요? 천국 가는 거 아닙니까? 근데 그 절차에 대해서 이거는 자꾸 간소화하는 방법이 있어요. 쉽게 그냥 쉽게 갑시다. 사람이 생각하는 쉬운 거 말고 하나님이 하는 거 쉬운 거 하고 달라요. 하나님은 쉽다 하는 그것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니가 쉽게 한다는 것조차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 내가 다 해줄게.

 

여기에 대해서 사람들은 그래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다 해준다. 그렇게 그러니까 나 아무것도 안 하겠어요. 이럴 인간이 없습니다. 그걸 가지고 사람들은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나를 무시한다. 그래서 인간은 저도 뭐 성의 정도는 표할 수 있습니다, 하고 나대지요. 이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인간은 뭘 열심히 못해서 구원 못 받는 게 아니고 뭘 해서 구원 못 받아요. 아무것도 하지 마라 하는데 아무것도 멈출 인간은 멈출 기미가 보이질 않아요. 자꾸 자꾸 뭘 하는 거예요. 그러면 주님께서 좋아 좋아. 그럼 뭘 해. 뭘 하되 거기에 아무 의미를 두지 마. 이것도 안 돼. 뭘 하되 아무 의미를 두지 마.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주님께서는 그 의미를 빼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계속 하게 하시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바로 세례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세례를 하는 게 아니고 예수님이 먼저 세례 받는 분인데 여기에 속옷 입은 분이 예수님이고요. 여기에 가죽 옷 입고 요즘은 털옷이죠. 모직 가죽 옷 입고 세례 주시는 사람 이 사람이 바로 세례 요한이에요.

 

그러면 세례 요한의 세례가 뜻이 뭐냐 하면은 왜 이 사람이 가죽 옷을 입느냐를 봐야 돼요. 이 가죽 옷은 회사원들이 입는 옷이 아니에요. 가족은 입고 컴퓨터 이거 못해요. 가죽 옷은 일종의 뭐냐 하면 거지에요. 거지. 먹는 것을 내가 내 밥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하지 않는 사람의 모습이에요. 밥 먹고 살기 위해서. 거지도 물론 동냥을 한다는 건데, 이거는 광야 사막에서 하나님이 나를 살려주는 방식으로 나는 그걸로 족하겠다. 그것이 내 한계다. 내가 나를 살리는 그런 일은 다 중단되는 거. 이게 사막에서 복장 제대로 챙기고 사는 모습을 세례 요한이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게 세례를 준다는 것은 내가 이 땅에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이유 없습니다, 라는 환경을 그냥 예수님에게 그냥 뒤집어씌우는 거예요. 말이 좀 초등학교 2학년한테는 좀 어려운데 그 엄마한테 물어보면 돼요. 쉽게 이야기해서 사막에서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사람이 예수님에게 먼저 세례, 예수님과 여기 물이니까 예수님 여기 있고 다른 사람들이 있어요. 세례를 주는 이유가 니가 살던 생활 말고 내가 있는 이 생활이 하나님의 뜻에 더 맞다 이 말이에요. 하나님의 뜻에.

 

달리 이야기하면 하나님께서 오실 때는 이런 사막에서 오는 식으로 온다는 겁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례를 어디서 줬느냐 하면 요단강에서 줬거든요. 요단강이 뭐냐 하면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에 건너오기 전에 거지 떼스리 같은 그 시절과 요단강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 요단강 건너편의 땅과 완전히 환경이 달라요. 다르니까 힘들 때는 하나님 찾다가 갑자기 먹을 게 많이 생기니까 그때는 하나님한테 기도도 안 하고 지 마음대로 지가 최고다고 여기는 거예요.

 

뭐 나 그만한 거 가질 자격이 있어.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세례 요한이 다시 다시 빽! 다시 다시 옛날 없던 시절로 돌아가서 우리는 가진 것는 개코도 아무것도 없지만 오직 하나님 한 분 계셔서 우리는 살았잖아. 하나님 한 분으로 살던 그 시절로 우리가 돌아가자 라고 해서 요단강 건너와!” 건너올 때 그냥 풍덩풍덩 건너지 말고 요단강 건너오면서 일단 니가 살았던 것은 죽자 물에 빠져 죽이고 내가 너를 다시 물에 빠진 너를 건져주는 식으로 이 사막의 의미를 내가 다시 회복 시켜줄게. 다시 재생시켜줄게. 그렇게 해서 세례 요한이 물세례를 주신 거예요.

 

물 흐르는 요단강을 양쪽으로 나누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요. 건강할 때는 마구마구 먹잖아. 음식을. 건강할 때 마구 먹지요. 많이 건강하시죠. 먹지 만. 만약에 수두병? 수족병? 수족구병에 걸렸다. 먹어라 해도 입맛이 없어서 못 먹어요. 그게 원래 내 모습이에요. 먹을 자격도 없고 줘도 안 먹어야 되고 그냥 없어져도 상관없는 이게 내 모습이에요. 좋을 때는 케이크 주세요. 뭐 주세요. 이렇게 하다가 싫어. 싫어. 싫어. 다 싫어. 다 싫어. 나 안 먹을 거야.

 

인간들이 더 이상 나 살기 위해서 하나님 믿는다는 것은 아니고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이 살려주심을 위해서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회복하기 위해서 세례 요한이 물세례를 준 겁니다.

 

이제 두 번째. 첫 번째는 세례 요한이 예수님과 사람들에게 물세례를 준 뜻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를 했어요. 두 번째. 세례 받는다고 해서 천국 가는 거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게 어려운데 세례를 받게 되면 나 세례 받는 행위를 했어. 나 세례 받았어. 나는 유아세례 받았어. 이거 있잖아요. 유아세례 받았어. 나는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어. 이게 나한테 딱 들어붙어 있는 거예요. 이걸 떼낼 수가 없네. 나는 교회 오십년 다녔어. 니 오십년, 난 육십 년 다녔어. 니 교회 니가 나이는 많아도 니 교회 내보다 늦게 왔잖아. 내 밑에 차수 전부 다 줄서. 나이 많더라도 내가 이 교회에 어른이야. 뭐 이런 식으로. 니 신학교 나왔어? 나 신학교 나왔어. 어디 집사 수준이 목사를! 이런 식으로.

 

그러니까 세례 받는 것도 이게 훈장이 되고 마는 거예요. 세례 받는 것도 자랑거리가 된 겁니다. 이걸 떨어내는 세례가 필요해요. 이걸 떨어내는. 그래서 떨어내는 세례는 세례 요한은 남한테 세례를 베풀었어요. 베풀었는데 예수님은 남한테 세례를 베풀기 전에 먼저 자신이 자기한테 모든 것을 목숨을 잃어버리는 세례를 자기가 받습니다. 아버지로부터 받게 돼요. 그게 십자가 죽음입니다.

 

인간은 자기 자랑을 떨어내지 못한, 자기의 과거를 스스로 없앨 수 없는 그러한 한계를 지닌 것이 사람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방법은 죽자! 죽는데, 함께 죽자. 이게 예수님의 성령 세례라는 겁니다. 나 죽었다. 니도 내 죽음 안에 들어와. 들어와. 들어와! 내 죽음 안에 들어와. 니 들어올 때 니 과거 니 지은 죄 다 없애줄게. 들어와 그리고 내가 부활했어. 너 구원해줄게. 나 살아났어. 내 살려줄게. 니 내 안에 들어오면, 내 안에 들어오면 니 죽었고 그리고 니 죽었고 나도 죽었고 내 안에 들어오면 죽은 니가 내가 살았고 마찬가지로 니가 살고, 그렇게 하는 거예요.

 

끝으로 한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만약에 집에 살던 집이 있는데 집이 있죠? 이사를 간다. 이사를 가는데 그 벽에다가 내가 어릴 때 키 재는 키 잴 때 숱이 있고 여기다가 그림 같은 거 또 낙서를 이렇게 했다 칩시다. 그런데 어느 날 아빠 엄마가 트럭 몰고 와가지고 우리 여기서 이제 그만 살고 1층에서 그만 살고 15077호 단지 아파트에 35 평짜리에 이사 간다. 그러면 그 딸이 있다가 아빠 엄마 잘 가세요. 나 안 갈래요.” “?” “내 키 잰 게 있고 여기에 내 낙서한 내 그림 그린 거, 생일 축하합니다. 그림 그린 게 막 있고. 있어가지고 이게 아까워서 나는 못 갑니다. 아빠 엄마나 가세요. 나는 여기에 혼자 살랍니다.” 이게 돼요, 안 돼요? 이게 안 되죠.

 

그러면 그 아이는 자기만 생각하는 거예요. 하나님 생각 못하고 예수님 생각 안 하고 지 이익만 생각하는 거예요. 자기 추억만 사로잡혀 있는 거예요. 아빠 가는데 같이 가야 되고, 엄마가 가는데 같이 가야 돼요. 주님께서 천국 갔으면 내 때문에 간다 하지 말고 주님 가신 곳이기 때문에 주님 좋아서 가야 돼요. 주님 좋아서. 천국 좋아서 가지 마시고. 주님이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주님이 좋아서 피 흘려 주신 주님이 좋아서 가려면 이사 가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주님이 좋아져야 돼요. 그게 바로 성령 세례 받은 그러한 특징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례를 주는 이유가 세례 받은 것조차도 그게 죄가 되며 진짜 세례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에 합류하는 것인지를 이제는 저희들이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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