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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지식과 지혜 230409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지식과 지혜 230409

정인순 2023. 4. 9. 13:28

http://media.woorich.net/children/%EC%A7%80%EC%8B%9D%EA%B3%BC%EC%A7%80%ED%98%9C230409.mp3

 

지식과 지혜 230409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솔로몬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솔로몬이라 하는 것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아야 될 사람이었어요. 이 땅에서는 이 솔로몬이라는 이 사람은 세상에 태어날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은 솔로몬은 그 아버지가 없어요. 아버지가 없다는 게 참 신기하죠. 원래 아버지가 다윗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다윗이 애를 낳았어요. 애를 낳았는데 다윗이라는 아버지와 바세바라는 엄마가 있었는데 엄마 아빠 사이에 자식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솔로몬은 없어요. 솔로몬은 원래 아빠 다윗 엄마 밧세바의 애가 있었는데 걔가 죽었어요.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밥도 안 먹고 아버지가 그렇게 기도해도 죽었습니다.

 

죽고 난 뒤에, 죽고 난 뒤에 그다음에 아빠 다윗 엄마 밧세바 사이에 태어난 애가 솔로몬이에요. 그러니까 이 말은 뭐냐 하면 아빠도 죽어 마땅하고 엄마도 죽어 마땅하고 아빠 엄마가 태어난 자식이 죽었다는 말은 이 자식이 죽었을 때에 아들이 죽었을 때는 이 아들을 죽게 한 아빠도 죽어야 되고 엄마도 죽어야 되고 이 아이도 다 죽어야 된다는 것을 보여 보여주는 거예요.

 

애들한테 좀 어려운 이야기지만 어쩔 수 없어요. 너무 쉽게 지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태어났다는 말은 이거는 죽은 아빠와 죽은 엄마가 결혼해서 태어난 사람이 솔로몬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솔로몬은 사람의 아들이라기보다도 하나님의 아들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솔로몬입니다. 장차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왔을 때 생각을 어떤 생각을 갖고 태어났느냐를 미리 앞당겨 보여준 자가 이 솔로몬이 되는 거예요.

 

근데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잘난 척 한다고 난 니보다 똑똑해 니보다 나는 이뻐 니보다 힘세 니보다 돈이 많아 니보다 더 건강해, 이런 것들을 세상 사람들은 자랑하는 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서 밧세바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은 나 너보다 똑똑하게 잘 나서 돈 많아 건강해 오래 살아, 이런 것들로 인하여 내가 자식 하나 죽였다 하는 그것을 분명히 해주는 것이 솔로몬이거든요.

 

그래서 솔로몬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아. 니 무엇을 원하느냐? 돈을 주랴?” “아닙니다.” “그러면 건강을 줄까?” “아닙니다.” “그러면 니 원수가 니한테 까불다가 니한테 지고 죽어버리면 니 원수가 못되게 하는 그걸 줄까?” “아닙니다.” 마치 뭐와 같으냐 하면은 옛날에 나무꾼이 나무하다가 도끼를 물에 빠뜨렸거든요. 도끼를 빠트렸는데 도끼가 뭐가 올라오는 거예요. 선녀가 와서 금도끼를 딱 주니까 금도끼가 네 도끼냐?” 세상에 보통 나무꾼 같으면 맞다. 금도끼지.” 이렇게 나왔을 거예요.

 

처음에 금도끼가 아니라 은도끼다. “은도끼 네 거 맞지?” “이 비싼 은도끼 네 거 맞아?” “아닙니다.” “그러면 더 비싼 거 이 금도끼가 너 거야?” “아닙니다.” “호호. 욕심이 많구나. 그럼 다이아몬드 도끼를 갖고 올까?” 그래서 쇠도끼를 딱 주고 쇠도끼가 니 거냐?” “그게 제 겁니다.” 이렇게 한 거예요. 그 친구가 들었으면 친구한테 욕 많이도 들어 먹었을 거예요. 이 바보 등신아. 다 챙겨야지. 그걸.

 

그러니까 그 천사가 하는 말이 네가 참 정직하구나. 돈에도 현혹되지 않고 금에도 허락되지 않고 이걸 솔직하게 이걸 네 거라 하니까 참 기특하구나.” 나무꾼이 뭐라고 하겠어요. “내 거 아닌 걸 내 거 아니라 했고 내 것을 내 거라 하는데 이게 곶감이 곶감 맛이 난다는 하고 한우가 한우 맛이 난다는데 이게 뭐가 이상합니까?” 이래 됐을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솔로몬아. 네가 이런 거 좋은 거 줄까?” “아닙니다.” “그럼 뭘 원하는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많은 백성을 주셨습니다. 제가 왕 될 자격도 없고 왕될 그런 위치도 있지 않은데 하나님 백성을 줬으니깐 제가 할 일은 백성을 내 식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식대로 어떻게 통치하면 됩니까, 그 방법을 저한테 주셔야지요. 저는 그것 때문에 지금 일천 번제를 드린 겁니다. 하나님 제 제사 받으시고 진짜 하나님이라면 이 백성을 이렇게 다스릴 것이다. 그 지혜를 저에게 주시옵소서.” 이렇게 해서 주신 게 지혜예요.

 

그래서 제목도 솔로몬의, 그다음에 나온 게 뭐냐? 지혜입니다. 솔로몬의 지혜. 인간들은 솔로몬의 지식을 원하죠. 그러나 솔로몬은 지혜를 원하는 거예요. 지혜가 뭐냐? 지혜. 지식 안에는 힘이 들어있지만 지혜 안에는 자기의 죽음이 들어있어요. 지혜 아는 자의 죽음이 들어있다고요. 이거 잘 구분해야 돼요. 인간은 지식이 있어야 남한테 이긴다 하거든요. 지금 솔로몬은 이기고 자시고 그것은 생각이 없고 지혜가 들어있는데 하나님의 지혜가 들어있어요.

 

그래서 그 지혜가 어떤 지혜인지를 하나님께서 시험하는 식으로 하나님께 솔로몬에게 어떤 두 여자가 와서 재판해달라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두 여자가 이렇게 있는데 두 여자가 잠을 자는데 이상하게 한 날 한시에 애를 낳아가지고 키웁니다. 여자 두 명에 애 두 명. 그럼 남자는 어디 있느냐? 이 여자들의 직업이 남자들 대접하는 직업이 되어가지고 남자 없고 그냥 여자들만 사는 집이에요. 여자 둘에 애 둘인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여자 둘에 애가 둘인데 하나는 죽어 있고 하나는 살아있는 게 둘이 됐어요.

 

아침에 눈을 먼저 깨나 보니까 이 여자가 뚱뚱해가지고 좌로 굴러 좌로 한번 굴러보고 우로 구르고 다시 한 번 좌로 또 굴러버렸어요. 처음에 구를 때 애가 이랬는데 다시 한 번 한 번 더 우로 해가 반동 줘가지고 한 번 더 굴러버리니까 애가 완전히 죽어버렸어요. 불도저가 오듯이 밀어붙인 거예요. 근데 보니까 자기가 자기 애를 깔아서 죽인 거예요. 보니까 옆에 있는 아줌마 애가 자기한테 안 깔려 있거든요. 살아있었어요. 그래서 얼른 마술사 바꿔치기 하듯이 얼른 딱 바꿔치기 한 거예요. 바꿔치고 하고 에헴 하고 시침 떼고 아이고 잘 잤다 하고 일어나니까 옆에 있는 아줌마 보고 아줌마. 당신 애 죽었는데. 당신 어제 몸부림이 너무 쳤지. 당신 애 죽었어.” 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거예요. 보니까 자기 애가 살았어요. 근데 저 옆에 있는 아줌마 지가 도둑질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때 뭐라 하겠어요? 경상도 말로. ! 도레미파솔. ! 이 여자 하는 말이 내 거다.” “이거 내 건데. 친자 한번 해볼까?” 그때 친자 확인도 안 되고 cctv도 안 돼가지고 그냥 우기는 거예요. 내 거라고. “그 애를 어디를 봐서 당신 닮았노?” “딱 맞는데” “이리 와. 안 되겠다. 재판 가자.” 재판 가자 해가지고 재판 갔어요.

 

재판 딱 가서 솔로몬님 재판해주세요. 애는 둘인데 하나 죽었고 하나 남아 있는데 이 하나 애는 엄마가 우리 둘 중에 누가 엄마인지 가려주세요.” 솔로몬이 참 진짜 골치 아픈 것만 갖고 오네. 골치 아픈 거. 느들끼리 좀 해결하면 안 돼. 꼭 이렇게 해결 안 되는 거 갖고 온다고요. 이게 얼마나 어려운 재판인지요. 두 사람이 한 사람은 짜장면 좋아하고 한 사람은 짬뽕 좋아하는데 짜장면이 옳은지 짬뽕 옳은지 재판해 달라는 것과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내가 재판해 줄게. 일단 살아있는 애 한번, 일단 하나는 죽었으니까 하나 살아있는 애 갖고 와.” “서로 서로 자기 애라면서?” “예 자기 애입니다.” 그 왕은 모르죠. 누가 애인지 둘 다 우기기 때문에 누구 애인지 모르죠. “그러면 내가 공평하게 재판해줄게. 여봐라. 칼을 가져오너라!” 칼을 갖고 와요. 공평하게 칼을 갖고 와. 그게 짬뽕하고 짜장면을 누가 맛있느냐의 대결 할 때 방법은 지혜로운 재판은 뭐냐? 짬짜면 하면 되겠죠. 이쪽에 반은 짜장면 짬뽕 이렇듯이 솔로몬도 좋다. 둘 다 쪼개가지고 각자 가져가자.” 사람을 둘로 쪼갭니다.

 

그럴 때 진짜 엄마가 화들짝 놀래가지고 그러면 내가 양보할 테니까 내가 죽을 테니까 내가 이 엄마라는 걸 내가, 내가 죽었다고 치고 그저 내 애만 살려주세요. 내 죽었습니다.”라고 할 때 그게 바로 지식이 아니고 지혜가 되는 거예요. 솔로몬은 지식으로 재판한 게 아니고 지혜로 재판한 겁니다.

 

그 지혜가 십자가예요. 살아있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이미 죽었던 하나님. 그 죽음과 소위 살아있다는 나와 연결 지을 수 있는 그 자가 지식이 있는 자가 아니라 지혜 있는 자예요. 성경이 이거 천독 하면 지식 늘어요. 그러나 성경 읽고 나 같은 거 지옥 가야 돼. 이거는 지혜입니다. 성경을 보고 지식이 되면 안 되고 지혜 있는 자, 그것이 오늘날 솔로몬 같은 성도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기도합니다. 저희에게 지식을 주지 말고 지혜를 주셔서 스데반 집사님처럼 십자가 증가하면서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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