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슬퍼하지않는 나라 210418 본문
슬프지않는 나라210418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 말씀은 제목이 슬픈 결말이에요. 슬프다. 이스라엘이 망하게 되거든요. 망하는 입장에서는 슬프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슬픈 게 아니고 참으로 하나님다운 조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속에 하나님 들어있거든요.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있어요. 정확하게 말해서. 이스라엘 속에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말은 이스라엘이 무너질 때 그 계시는 하나님이 돋보이게 되어있어요.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올라오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니 말씀 지켜가지고 나한테 오라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쪽에서 먼저 자기 백성 속에 뛰어들어요. 예수라는 이름이 뭐라 하느냐 하면 예수라는 이름을 마태복음 1장 21절에는 설명을 해놨는데 어떻게 설명했느냐 하면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definition, 정의를 내립니다.
그 이름의 정의가 뭐냐 하면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되어있어요. 자기 백성을 그냥 구원하는 게 아니고, 구원할 때 어떤 먼저 환경이 조성되어야 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죄에서’ 예요. 죄에서. 자기 백성을 그냥 구원하는 게 아니고 죄에서 벗어난다, 죄에서 구출하는 거예요. 죄에서.
그래서 자기 백성은, 어떤 자가 자기 백성이냐 하면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단 한 번도 죄 안 지은 적이 없다는 것을 자각하는 자들 가운데서 구출이에요. 첫 번째는 내가 모든 것이 죄가 된다는 것, 두 번째는 그 죄를 내 힘으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나중에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와 성령의 사건으로서 앞에 것을 설명해주는 방식이에요.
그걸 미리 알 수 있는 사람은 성령 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결국 예수님께서 우리 모르게 일방적으로 십자가로 오셨고 일방적으로 성령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성령이 옴으로 말미암아 왜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어야 했고 우리는 왜 뭘 해도 죄인 될 수밖에 없는가를 성령이 와서 일목요연하게 다 보여주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건 내 일을 아니고, 내 일은 없고 없었고 주의 일이 되는 겁니다.
학생이 되어서 시험을 치잖아요. 시험을 칠 때 어느 학생이 이건 내 일이라고 생각하지, 이걸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겠어요. 그러나 성령 받은 성도는 이게 내 일이 아니고 누구일이냐 하면 바로 주님의 일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주님의 일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 치기 위해서는 시험공부를 해야 되겠지요. 그것도 자기 일이 아니고 주의 일입니다. 그런데 자꾸 잠이 오지요. 그러면 잠을 깨워야 되겠지요. 깨우는 것도 주의 일이에요.
그러면 우리는 “주의 일이 왜 힘듭니까?” 라고 불평하겠지요. 불평하면 주님 말씀이 “니가 죄에서 구원하는데 니가 아직도 죄 아닌 척 하니까 니 권리 주장하는 거다. 니 죄인이야. 죄인은 군소리하지 말고 입 다물어. 뭘 시키든지, 잠이 오는데 공부해야 된다는 그런 소리하지 말고 죄인이면 죄인 주제답게 군소리하지 말고 그냥 살아. 내가 건져줄 테니까.” 그렇게 해서 모든 일이 주의 일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슬픈 결말이라는 제목을 달은 것처럼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걸 몰랐어요. 이스라엘 나라가 자기를 지켜주는 그러한 단체라고 여겼던 겁니다. 원래 나라라는 것은 사실은 없어요. 사실은 없고 그 나라에 보면 개별자라고 하는데 개인 개인들만 모여 있는 거예요. 그런데 개인 개인들이 모여 있으면 그건 나라가 아니거든요. 개개인이 모여가지고 뭔가 나를 지켜주는 보다 큰 힘이 있으면 좋겠다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 이걸 어려운 말로 이데올로기라고 하는 거예요.
이념이라고 하고, 이념을 한 곳에 쥐고 있는 것을 가지고 헤게모니라고, 헤게모니, 말이 좋 헤게하지요. 헤게모니 이걸 가지고 패권 잡았다고 하는 거예요. 패권 잡고 있는 거예요. 중산층의 패권을 잡는 것을 권력을 잡는다는 원칙이 거기서 나왔단 말이죠.
그러니까 사람들은 개인을 다루지 않더라도 내가 나를 지켜주는 그런 게 있다면 나는 그 이념에 그 이데올로기에 그리고 그 패권 잡은 자에게 나는 흔쾌히 지시에 따를 용의가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에 있어서 왕이라 하는 것은 죄인이거든요. 왜? 왕의 모델이 되는 다윗이 죄인입니다. 간음했고 살인한 죄인이거든요. 그런데 다윗처럼 죄인이 왕이 되어버리면 왕은 자기가 패권자가 아니에요. 자기가 권력자가 아니고 그냥 중간 통로예요. 파이프예요. 주께서 시키는 대로 할 뿐입니다.
주께서 시키는 대로 할 뿐인데 그 후임자들은 다윗 이후에 후임자들은 솔로몬 이후의 후임자들은 갑자기 왕이 되니까 많은 걸 얻게 되었어요. 그게 소유가 늘어난 겁니다. 여자도 많았고 솔로몬 같은 경우에는 재산도 많았고 솔로몬은 요새 말로 하면 볼펜도 금이고 마이크도 금이고 모든 게 다 금으로 될 정도로 많은 재물이 들어왔어요. 재물이 들어왔고 여자도 무려 천 명인가 하여튼 엄청난 여자도 많고 특히 자기가 여자를 원한 게 아니고 외국에서 여자를 줘요. 하도 솔로몬이 지혜와 권세가 세력이 심하니까 우리 쳐들어오지 말라고 뇌물을 갖다 바친 그런 그 나라 공주들도 많았다 말이죠.
그런 것을 소유를 하려고 하니까 힘을 한곳에 응집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걸 관리하려면 그들이 좋아하는 이데올로기 이념들, 그 아내들이 들고 들어온 종교라는 것, 이방나라 종교지요. 그 종교를 허용을 하고 그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신상을 그들의 신전을 그들이 예배하는 예배당을 지어준 거예요. 이슬람도 좋고 불교도 좋고 천주교도 좋고 기독교 좋고 그저 내 나라만 풍성하면 좋겠다. 솔로몬부터 변질되기 시작해가지고 그 아들들이 아버지 하는 걸 그대로 본받았거든요.
그러니까 왕이 된다는 것은 패권을 쥐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지금 러시아 대통령처럼. 2032년도까지 해먹겠다는 겁니다. 패권을 힘을 쥐고 있는 거예요. 힘을 쥐고 있으면 그 힘을 출세라고 여기고 거기에 달라붙은 많은 사람이 신하들이 비벼가지고 오는 겁니다. 그 힘이 좋아서, 우리 집안의 영광이라고 생각해가지고 거기에 아부해가지고 권력을 탐내서 오는 거예요.
그 권력들이 하는 짓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을 행하느냐? 내 말 안 들으면 죽여 버린다, 라는 겁니다. 그게 무슨 사태냐? 미얀마 사태예요. 미안하지만 미얀마 사태예요. 죽여 버리는 겁니다. 이미 군인들이 권력을 쥐니까 죽여 버리는 거예요.
바로 이스라엘 이야기가 왕들이 나라를 말아먹은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 생각하기를 하나님의 나라에 하나님이 계신다면서 그 나라가 망하는 걸 두고 보겠습니까? 뭔가 바른 소리하실 사람을 보내줘야 하는 게 아닙니까, 하는데 그 바른 소리하는 사람들이 누구냐? 선지자예요.
그 당시에 두 종류의 선지자가 있는데 하나는 신학교 출신 선지자들, 월급쟁이 해가지고 따박 따박 월급 받던 사자 돌림이 있고, 그리고 이건 뭐냐 하면 그냥 하나님의 계시 받아서 외치는 자예요. 외쳤을 때에 예레미야 같은 사람은 많이 맞기도 했어요. 구덩이에 집어넣고 이사야 같은 사람은 톱으로 켰다는 그런 소문도 있고요. 엄청나게 당했거든요.
그럴 때 누가 이기느냐? 가짜가 이기게 되어있어요. 소위 말해서 권력에 달라붙는 쪽이 이기게 되어있어요. 그걸 요한계시록에서는 뭐냐 하느냐 하면 거짓 선지자, 양의 탈을 쓴 거짓 선지자. 거짓 선지자 알지요? “할렐루야! 믿습니까?” 이런 것. 그런 거짓 선지자들. 자기 소유, 이 교회는 내 꺼다. 교인들은 내 교인들이다. 내 꺼다. 나의 것이 있다는 것, 그건 바로 헤게모니 패권을 쥐고 있는 거예요. 거기서 법이 나오고.
선지자는 법이 없어요. 왜? 그냥 시키는 대로 했기 때문에. 천사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죽이면 죽여라, 이런 식이에요. 학교에서 써먹지 말고. 그러면 퇴학당할 수 있어요. 퇴학당하면 그게 자기 의가 되고.
이 사람들이 그렇게 될 때 선지자가, 고난당한 선지자 죽임을 당한 선지자, 스가랴 선지자는 죽었거든요. 요아스 왕 때, 죽은 선지자 속에 뭐냐? 미리 예수님의 영이 거기 들어있었던 겁니다. 그건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모습이라면 예수님이 오시고 난 뒤에 옛날 선지자와 동일한 운명을 가는 사람들을 성도라고 해요. 성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 백성은 권력을 탐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성령 받았다고 해가지고 쓸데없이 정치 운동하고 나는 우파 할래. 이렇게 태극기 흔들고 이러지 마시고 선지자는 본인은 본인 소유가 아닙니다. 이게 선지자의 특징이에요. 이미 성령이 왔으면 이미 구원 받았기 때문에 “그건 아닌 것 같은데요. 내가 뭘 압니까? 하여튼 아닌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러나 내 직장이나 이 모든 것은 은혜로 주신 선물이기 때문에 직장 버리고 뭐 버리고 기도원에 가서 기도한다고 선지자 되는 게 아니고 그냥 주신 것은 죄인 주제에 이런 것도 주십니까? 넙죽넙죽 따박따박 다 챙겨먹는 거예요. 왜? 죄인인데 주시니까 얼마나 감사해요.
그래서 성도한테는 슬프다는 말은, 슬프다 하지 마세요. 대신 감사하다고 살아가세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든 일에 감사할 것밖에 없다는 것은 자기를 제대로 알 때 나올 고백인줄 압니다.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영이 임해가지고 이 세상은 천국이 아님을 유감없이 과감하게 전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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