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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엘리사의 기적 210404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엘리사의 기적 210404

정인순 2021. 4. 4. 13:54

엘리사의 기적 210404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선지자들 이야기를 계속 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엘리야 선지자 이야기했지요. 엘리야 선지자가 성전에서 소 놔뒀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서 불이 활활 불이 붙었지요. 그런데 그냥 불이 아니고 물을 부어놨는데, 불가능성이지요. 불가능성이고 불연속성이지요.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물이 있는데 물을 핥아버리고 불이 붙을 정도로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힘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리고 엘리야의 능력을 보고 엘리사가 그 능력을 자기가 받고자 줄기차게 따라다녔는데 엘리야는 나중에 요단강 건너 가버렸습니다. 가고 난 뒤에 어디로 가느냐 하면 여기 황금 불 수레 벌건 불 수레 있지요. 불 수레 타고 하늘로 올라갔어요.

 

그래서 엘리사는 알았어요. 엘리야의 능력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고 하나님의 능력, 더 정확하게 말해서 장차 오실 예수님의 능력을 미리 앞당겨서 엘리야에게 부어줬다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엘리야 엘리사의 능력을 다 합쳐버리면 예수님의 하신 기적과 동일해요. 이 모든 능력들이. 예수님도 물위를 걸었거든요. 물과 바람과 바다 이 모든 것들을 전부 다 초월하신 분이 예수님이에요.

 

그 초월하신 분이, 아무리 초월해도 인간이 궁극적으로 초월하지 못하는 것이 뭐냐 하면 인간은 하나님 보시기에는 자기 죄에서는 못 벗어나거든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지막 보여주신 기적은 뭐냐? 물도 아니고 불도 아니에요. 마지막 기적은 바로 ‘니가 죽어야 산다’는 거예요. 니가 죽어 마땅함을 알아야 산다는 겁니다.

 

그 안목, 내가 지옥 가야 마땅하다는 그 안목을 획득하는 것, 그건 성령이 주셔야 아는데 그걸 알 때 우리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고 천국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물 위를 할 때 엘리야가 물 위를 건너서 하늘나라를 갔잖아요. 그 뒤따라서 엘리사도 엘리야가 벗어놓은 그 옷, 자기 옷이 아니고 엘리야가 벗어놓은 그 옷을 가지고 물위를 이리저리 치니까 물이 갈라지면서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 뒤에 나오는 엘리사의 기적이 있는데 엘리사의 기적은 엘리야의 기적을 곱빼기입니다. 꼭 두 배를 했어요. 두 배. 왜냐하면 능력을 배나 달라고 해가지고 곱빼기를 했거든요.

 

그 많은 기적 중에서 그 기적 특징이 뭐냐 하면 전부 다 불가능성이에요. 인간들은 다 할 수 없는 거예요. 어떤 선지 생도 요새 같으면 신학생 부인이 있는데 신학생이 그만 죽었어요. 선지자가 그 당시에 선지자가 되기 위해서 공무원이거든요. 선지자 공무원 되기 위해서 학교 다니다가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부인이 애가 두 명이 있었어요. 애 두 명 있지, 여자 혼자 땅도 없지, 밭기도 없지, 굉장히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겨우 먹고 사는데 누가 후원해줬겠지요. 그것도 다 끊어졌어요. 이제는 기름을 팔아서 했는데 기름도 다 떨어졌어요. 기름도 팔아서 생계를 하는데 자식은 아들은 둘이지요, 재산은 없지요, 기름은 밑천 다 떨어졌지요, 장사 이제 밑천 거덜나게 생겼습니다.

 

그럴 때 엘리사가 가서 이 여자가 고민하고 있을 때 엘리사가 하여튼 이웃집에 가서 그릇이라는 것은 다 모아오너라. 빈그릇들을 다 모아온 거지요. 기름병과 동일한 그런 것처럼 비어있는 것은 다 가져와야돼. 다 가져와서 엘리사가 기도를 하니까 그릇마다 기름들이 가득 찼습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원래 있던 기름병, 원래 있던 기름병 자체도 니가 노력한 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셨던 그동안의 기름이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겁니다. 니가 이 기름이 많든 적든 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안 된다는 거지요. 니가 내가 여기서 굶어죽겠다 해도 그만큼 살아온 것도 은혜고 내가 기적적으로 돈 많이 벌어서 10년 더 연장해도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고. 중요한 것은 니가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께서 너를 도와준다는 것을 니가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 꼭 기름이 바닥 날 때 알아요. 처음 있을 때는 지가 잘나서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극단적인 불연속성을 이룰 때, 인생에 있어서 연속 연속 하다가 불연성을 이룰 때, 다시 말해서 나는 이러다가 죽는 게 아닌가, 더 나아가서 내가 원래부터 죽어 마땅한 존재가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어갔을 때 비로소 그 때 주님의 사랑이 내 존재보다 더 위대하고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요.

 

주님은 주님 주신 은혜를 지키기 위해서 나를 찾아왔지, 나를 지키기 위해서 찾아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선지 생도는 알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기름병이 가득해서 애 둘이 기분이 좋았지요.

 

그 다음에 엘리사가 하는 기적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이건 다른 나라 장군의 이야기예요. 아람 나라 장군인데, 그 나라 장군이 요새 같으면 국방부 장관 쯤 되는 사람인데 2인자인데 온 몸에 갑자기 문둥병이 생긴 겁니다. 피부가 다 갈라지고 터지고 흉측하고 문둥병이 생겨가지고 온갖 아람나라의 의사가 했지만 손 못 대로 있습니다. 이건 하나님의 저주 받아 생긴 병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지요.

 

그런데 여기에 이스라엘 나라에서 포로 잡혀온 여자 계집종이 자기 집안의 계집종이 장군에게 말하기를 “장군님. 우리나라에 가면 엘리사 있는데요. 그 사람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입니다.” 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러니까 평소 같으면 말 안 듣던 나아만 장군이 자기가 흉측하게, 죽어도 곱게 죽지 않고 흉측하게 자기 자아가 다 파탄난 지점에서 이것저것 가릴 것이 없지요. “그 분 찾아가겠다.”

 

막대한 예물을 가지고 갔어요. 가가지고 처방대로 용한 의사니까 처방대로 하겠다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갔다 말이죠. 갔는데 막상 이스라엘 임금님은 벌벌 떨고 있어요. 그 당시 아람 나라는 굉장히 강대국이었거든요. 잘못 보이면 나라가 전부 다 침공당해서 망할 수가 있어요.

 

그래가지고 저걸 치료를 해줘야 되는데 우리나라 실력으로는 안 되고 그래가지고 벌벌 떨고 있을 때에 나아만 장군이 당신 보러온 게 아니고 엘리사 보러 왔으니까 당신은 걱정하지 말고 바로 엘리사에게 바로 갔어요. 니 같은 인간하고 상대 안 하고 엘리사에게 갔어요.

 

엘리사에게 갔는데 엘리사가 만나 줄 줄 알았는데 그냥 “나 안 만나도 됩니다. 이건 쉽게 됩니다.” 어떻게 쉽게 되느냐? 들어보면 참 쉬워요. “눈앞에 있는 강물에 가가지고 일곱 번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일곱 번을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하면 몸이 깨끗해질 겁니다.” 라고 이야기했어요.

 

이건 치료법이 아니에요. 이미 당신은 치료되었습니다, 라고 하는 거예요.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치료했음을 당신은 믿는 마음으로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미 구원받은 자로 왔다갔다하면 됩니다,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런데 나아만 장군은 아무리 봐도 자기가 문둥병 그대로 있으니까 자기가 구원 받은 자라는 생각을 못 하고 물 꼬라지 보니까 우리 동네 물보다 더 더러운데, 요단강보다 우리 동네가, 사실은 자기 동네가 더 깨끗해요. 이 더러운 물에 어떻게, 이럴 것 같으면 우리 동네 강물에 내가 들어갔다 나갔다 하겠다, 이렇게 된 거예요.

 

다시 말해서 나아만 장군은 뭐냐 하면 본인이 할 수 있는 대로 살아왔던 그 방식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연속 될 것이라고 생각한 거예요. 물은 깨끗하다, 내 몸은 더럽다, 그렇다면 깨끗한 물에 그 깨끗한 성분의 요소가 나의 더러운 몸의 요소가 씻겨 내려가면 나도 깨끗한 물처럼 깨끗하게 된다, 이렇게 생각한 거예요.

 

지금 물이 깨끗하냐 몸이 더러우냐가 문제가 아니라 순종한다는 것, 이미 너는 구원 받았다, 너는 깨끗하게 되었다는 그 말에 그 말 자체가 먹혀들어간다는 것, 이건 내 능력이 아니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이거든요.

 

나아만 장군은 삐져가지고 아직도 자기 생각을 고수하고 있는 겁니다. 자기 생각으로 하나님과 연결을 매치시키려고 한 거예요. 링크하려고 한 거예요. 그게 잘못이었어요.

 

그래서 종들이 와가지고 “여기까지 왔는데 어렵지도 않는데 그거 일곱 번 옷 벗고 들어갔다 나왔다 하세요. 어차피 이거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좋다.” 내 고집이 있지만 고집을 버리고 엘리사가 시키는 대로 들어갔다 나왔다 했어요. 깨끗하게 나았어요.

 

이건 뭐냐? 인간의 구원이라 하는 것은 누가? 내 생각하고 전혀 다른 분이, 나한테 있어줘야 그 사람이 주의 일을 하는 거예요. 내 생각은 끊어져야 해요. 나는 앞으로 이렇게 되겠다 이렇게 되겠다는 생각을 끊어버리고 “주께서 저한테 뭐를 시키실 겁니까? 주께서. 뭘 할 거예요?” 여분이 것이 있어야 돼요. 나에서 나오지 않는 다른 생각이 내 속에 잠입해야 돼요. 개입해야 돼요. 치고 들어와야 된다고. 그래서 주인과 객이 바뀌어야 돼요. 그전에는 내가 주인이었는데 이제부터는 내가 주인이 아니에요.

 

나아만 장군이 그걸 깨닫고 주께서 구원을 해주시기는 해주시되 내 생각이 얼마나 엉터리인 것을 까발리면서 구원을 해주시는구나,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아만 장군이 가서 예물 드리고자 하니까 엘리사가 “되었습니다. 그거. 이미 구원 받은 자한테 그거 받아서 뭐하겠는데. 됐어요. 그냥.” “그럼 내가 소원이 있는데 허락하겠습니까?” “뭡니까?” “우리나라 땅에는 여호와가 없습니다. 나를 치료한 하나님이 없어요. 따라서 이 흙을 제가 퍼가겠습니다.” “그거야 뭐 퍼가세요.” 흙이라는 것, SiO2 그걸 퍼가지고 그릇에 담아가지고 자기 나라 가가지고 자기 이방신이지만 흙만 펴놓고 그 앞에 “감사합니다.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고 있는 거예요.

 

이건 그 사람이 어디에 살든지 어디에 있든지 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사람은 은혜의 영토에서 도저히 벗어나지 않게 해주신다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께서 일방적으로 주입한 것이 우리를 구원한 것이지 내가 노력한다고 구원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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