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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솔로몬 성전 2103141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솔로몬 성전 2103141

정인순 2021. 3. 14. 13:52

솔로몬 성전 2103141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솔로몬의 성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인간은 날 때부터 죄인이기 때문에 그 죄를 본인이 극복하려고 애쓸 수 없다는 겁니다. 인간은 태어나서 죽는 것이 이미 하나님께서 확정지어놨기 때문에 살려고 하는 것이 그렇게 부질없는 짓이에요.

 

그러면 살아가면서 내가 왜 죽어야 되고 죄가 뭐냐, 그것 알면 되는 겁니다. 쉽지요? 살아가면서 내가 이렇게 착한 데도 왜 죽는지, 내가 착한데도 왜 저주 받아야 되는지, 그거 아는 것 그것이 바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장차 오실 예수님이 왜 하나님인데 죽어야 되는지를 같은 맥락에서 같은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관점을 공유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래요.

 

다윗이 선지자잖아요. 장차 오실 예수님의 마음과 합치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 오셨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을 미워했지요. 그 미운 마음을 다윗이 자기도 그대로 받아야 되는 거지요. 이 땅에서. 그래야 이 땅은 유감없이 떠나보낼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나이가 얼마 안 되지만 나이가 80, 90 넘어가버리면 사는 게 참 피곤하다는 걸 느낄 거예요. 하루하루 보내는 게 참 피곤하고 나쁜 짓해서 벌 받는 게 아니고 태어나서 살았다는 그 자체가 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일단 좀 맞자. 좀 맞고 왜 주께서 이 땅이라는 자체가 징벌인지를 나중에 율법 보면 알아요. 이래서 나는 맞아도 싸구나. 맞아도 싼 거예요. 여러분 친구 가운데 공부 잘 해가지고 사법고시 합격해가지고 “니는 됐어. 성공했어. 너는 자리 잡았어.” 하지요. 자리 잡은 게 뭐예요. 거기 가보세요. 경쟁률 높은데요. 변호사 되도 뭐하겠어요. 판사 된들 뭐하겠어요.

 

이 세상에 무슨 안정 자리가 어디 있어요? 없어요. 상대적인 비교 가지고 인생을 논하지 마세요. 그건 다 끝이 아닙니다. 이 땅에는 우리 자리라는 게 없어요. 그러면 자리가 없다면 하나님의 자리는 주셔야 되지 않느냐? 그걸 만드신 것이 성전입니다.

 

성전이라 하는 것은 확정하고 고정된 거예요. 영원한 겁니다. 성전은. 성전에는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고 누구를 위한 것이냐? 내가 살려고 만든 집이 아니고 성전은 하나님이 영원한 하나님이 영원히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 만든 게 바로 성전입니다. 그러니 내 집이라고 여기면 안 돼요.

 

그냥 거기에 초청받은 겁니다. 문지기로 있는 것도 감사해야 돼요. 하나님의 문지기로. 참새는 참 부럽다. 왜? 참새는 처마 밑에 자기 집을 지으니까. 세금 안 내니까. 얼마나 다행스럽다고 시편 84편에 보면 나오거든요. 참새도 제 집을 짓고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어디에서? 성전에서. 나를 일단은 참새 제비라도 좋으니 제발 성전 안에 영역 안에 들어오게만 해준다면 더는 소원이 없습니다, 하는 그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성전, 하나님이 자기 집이라고 인정하고 그냥 집만 있고 비워놓는 것이 아니고 영원히 그 집에 살겠다는 그 집에 초대받은 것을 우리는 일생일대에 최고의 복이라고 여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한 집에 산다는 것이, 같은 훼밀리 가족이거든요. 가족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러면 이 성전을 하나님께서 솔로몬보고 만들라고 할 때 건물이야 만들면 돼요. 건물이야 만들면 되는데 궁극적인 것은 언약궤, 이 언약궤가 성전의 핵심 요소가 됩니다. 언약궤, 언약궤가 뭐냐? 언약이거든요. 하나님은 자기 집을 지을 때 사람 고려하지 않고 내 언약을 내가 내린 약속을 내가 나한테 스스로 성취했다는 자기만족으로서 만들어지는 것이 성전입니다.

 

성전 구석구석에는 둘러보면서 시찰하면서 어느 것 하나 미흡함이 하나도 없어야 돼요. 전부 다 약속대로 약속대로 약속대로 전부 다 약속대로 다 된 거예요. 어느 구석도 완벽하게 약속대로. 이 약속에서 인간의 예상이라든지 예측은 일체 넣어주지 않는, 하나님의 일방적 약속에 의해서만 구성되는 것이 솔로몬의 성전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면서 다 이루었다고 했거든요. 그 다 이루었다의 내용 속에 뭐가 포함 되어 있느냐 하면 하나님의 성전 짓는데 필요한 모든 재료와 설계도면과 그 장치는 다 이루었다는 뜻이에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돌이 성전의 모퉁이가 되었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성전 짓기 위해서 먼저 해야 될 일은 뭐냐 하면 인간의 성전은 무너지는 요건이 필수적입니다. 솔로몬이 이렇게 성전을 지어놓고 거기다가 하나님의 약속 모셔놓고 눈에 보이지요? 눈에 보이는 화려한 금 집을 지어놨을 때에 사람들은 그 금 집에 대해서 이스라엘은 자긍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집이니까 무너질 리가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화재 났습니다. 보험도 안 들어놨어요. 홀라당 다 탔어요. 누가 보냈는데? 하나님이 보낸 군사에 의해서 홀랑 다 탔습니다. 그 군사가 바벨론 제국이라는 군사가 와서 눈에 보이는 성전을 홀라당 다 태워버렸습니다.

 

이유는 뭐냐? 인간들의 눈에 보인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성전 지으라 할 때 짓는 과정 다 이야기하고 벽돌이나 대리석이나 돌 깎을 때 사람들은 다 눈에 보이는 세상적인 재료 가지고 지었어요. 다 짓고 난 뒤에 언약궤를 하니까 여기에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이 쫙 임했습니다. 하나님이 임재하는 순간입니다. UFO 내려오는 순간이지요. 겁이 나가지고 전부 다 바짝 엎드렸습니다. 농담인 줄 알았는데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이 집에 올 줄 몰랐어요.

 

인간 보기에는 대단한 집이지만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인간이 만든 집이라서 이건 하나님의 모든 무게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이 성전은 하나님의 지속적이 그 다음에 계속 되어서 준비되어 있는 연속으로 준비되어 있는 하나님의 올바른 성전을 위해서 이 성전은 가건물이었던 겁니다. 가건물, 모델 하우스지요. 모델 하우스 멋있어 보이지요. 집 없는 사람들한테는 모델하우스 멋있어 보입니다. 들어가 살라고 해보세요. 못 삽니다. 손님들이 왔다갔다 해가지고. 특히 화재에 취약해요. 모델 하우스 불 잘 납니다. 오래 못삽니다. 영원한 것을 보장 못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것이 뭐냐를 알리기 위해서 영원하지 않은 성전을 가건물을 지어놓은 거예요.

 

그리고 가건물 지으면서 왜 하나님의 성전은 인간의 손 타면 무너져야 될 성전인 것을 인간의 손 탈 수 있는 대상으로 만들어놓은 거예요. 그래서 인간이 성전 가지고 성전 지어놓고 멋있다 해가지고 지 맘대로 할 때 성전은 알아서 자체적으로 와해되고 말았습니다. 너 같은 존재한테는 성전은 필요치 않다. 성전은 어울리지 않다. 무너뜨려버린 거예요.

 

그러면 그들은 성전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하고 우리 사이는 빠이빠이하는 거예요. 성전은 결국 무너지고 난 뒤에는 그걸 알아야 돼요. 인간의 손으로 지은 성전은 하나님께서 안 받는다는 겁니다. 성전 지어놓고 예배당 지어놓고 재롱잔치 벌이고 아부하고 제물 바치고 소 바치고 양 바치고 “가져가라. 안 받는다.” 경상도 말로 “가가라. 안 받는다. 나는 그딴 거 안 받는다.” 그래서 회개하고 “치워라. 너희들 회개도 안 받는다.”

 

내가 받는 것은 성전 건물 이전에 먼저 하나의 인격체가 와야 돼요. 예수님의 몸이 먼저 와야 되는 겁니다. 오셔가지고 성전은 인간의 아이디어가 요만큼도 스며들 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요건이 갖추어져야 돼요. 이것은 순전히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 스스로 하나의 도움 없이 악마의 도움 없이 천사의 도움 없이 오직 하나님이 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사람이 인간이 한 게 없다는 내용이 이 성전 안에 포함이 되어야 됩니다.

 

그게 뭐냐? 예수님께서 멀쩡하게 오셨다가 멀쩡하게 가는 것이 아니고 이 땅에 와서 사람들에게 미움 받고 죽임을 당하는 거예요. 죽임을 당할 때 언약궤의 약속의 말씀이 성취가 되는 겁니다. 언약궤의 뚜껑에는 뭐냐? 이게 속죄소인데요. 죄를 속하는 장소인데 그 장소에는 그냥 뚜껑이 있다는 것으로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 뭐가 첨가 되어야 하느냐 하면 희생제물, 그것도 흠 없는 희생제물의 피, 그것도 살쩜이 아니에요. 피가 이 뚜껑에 묻힐 때에 하나님께서 이 성전에 관여한 모든 사람의 죄를 용서해주시는 겁니다.

 

왜 용서하는가? 우리는 성전 짓는 데 있어서 죄밖에 지은 게 없습니다, 라고 피 앞에서 자동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은 피를 흘렸다는 말은 이미 우리는 내 죄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존재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되고요. 그럴 때 이 피가 피답게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죄 용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라는 인간도 같이 증인으로 같이 동반해서 드러나야 되지요. 그게 바로 십자가예요.

 

십자가가 바로 하나님의 성전 죄용서가 되는 그 피가 십자가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그 십자가를 아는 그들이 하나님의 훼밀리 가족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겁니다. 성령이 우리 몸에 오게 되면 십자가 영이 오게 되면 우리 몸이 초라해보여도 이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신약에서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성전은 나중에 흙이 되는 모든 것 육체가 없어지게 되면 예수님의 부활의 영광스러운 몸으로 이 성전이 영원히 갖추어질 것입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요한계시록에 보면 지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보석들을 동원시켜서 하늘의 천상이 예루살렘 성전의 눈부심을 기껏 인간의 세상에서 최고라는 빛나는 보석 정도로만 표현할 수밖에 없어요. 그 정도로 영광스럽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죄 많은 우리가 영광스러운 천국에 가되 그것도 한해 두해가 아니라 영원히 벗어나지 않으면서 하나님과 살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의 목적인 것을 감사히 여기면서 주님의 성전답게 주님만 증거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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