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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되풀이되는 일 201213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되풀이되는 일 201213

정인순 2020. 12. 13. 13:53

되풀이되는 일 201213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는 모세라는 사람이 얼떨결에 붙잡혀왔지요. 그런데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지팡이가 없으면 모세는 아무것도 못해요. 지팡이를 들고 지팡이가 인도하는 대로 가는데 여기에 마지막 때 골목에 이스라엘 사람 히브리 사람들이 사는 집에는 피가 다 묻혀있는 거예요. 피.

 

피가 나중에 오늘날 이 시대가 되면 이 피가 하나님이 죽어야 우리가 산다, 하나님이 대신 죽어야 우리가 산다는 것을 1400년 이전에 1440년 이전에 이미 이스라엘 유월절에 이걸 발라놓은 거예요. 피를.

 

그런데 옆 동네에 있는 애굽 사람들은 양의 피를 왜 바르는지 도무지 그들은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힘으로 버티면 되지 피는 왜 바르느냐? 피를 바른 이유는 이게 힘으로 버틸 문제가 아니거든요. 죄 용서 받고 천국 가는 것이 힘으로 돼요? 시험 쳐서 될 문제입니까? 아니에요. 내 피 내면 됩니까? 아니에요. 돈 드리면 돼요? 아니지요. 돈 안 받습니다.

 

뭐냐? 하나님이 자기 피, 자기 생명을 바쳐야 갈 수 있는 곳이 천국이에요. 다른 것으로는 못 가요. 그러니 피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 큰 행운이에요. 벼락 맞을 확률입니다. 벼락 맞을 확률, 보통 큰 행운이 아니에요. 로또 자꾸 생각하지 마세요. 로또 줘도 지옥 갑니다. 로또 받고도 지옥 가잖아요. 로또보다 더 가치 있는 천하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피를 바르는 것이에요.

 

이렇게 왔는데 그들이 이렇게 와가지고 그래도 피 바른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의미를 차츰 알아가야 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어디로 가느냐 하면 모세가 지가 가고 싶어가는 게 아니라 인도해서 가지요. 모세가 가는데 어디로 가느냐 하면 모세가 사막 길로 가요. 사막 길로 가는데 사막 길을 가기 이전에 홍해 바다 쪽으로 갑니다. 가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먼저 발견했어요. “오! 바다가 있네.” 이게 만약에 여름 방학 같으면 신나지요. 해수욕하면 되는데 이게 여름 방학 상황이 아니고 뒤에서 죽이려고 따라오는 애굽 사람들이 따라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장치를 잘 한 거예요.

 

장치를 어떤 장치를 했느냐 하면 애굽 사람들이 낙담을 해가지고 “그래. 보내줘라.” 해가지고 보내놓고 가만있으면 느긋하게 소풍 가는 식으로 오겠는데 갑자기 바로가 정신이 바뀌었어요. “잡아라. 그리고 다 죽여라.” 죽이라고 여기 뒤에 나오지요. 옛날에는 탱크가 없기 때문에 탱크 대신 마차하고 마차에다가 애굽 군사들이 분개해가지고 분개할 때 그냥 나가는 게 아니고 돈을 받아서 나갔어요. 돈 문제가 걸렸네. 옆집에 가가지고 애굽 사람한테 돈 받아오니까 애굽 왕이 화가 나가지고 우리 아들 죽었다고 재수 없다고 “다 죽여라. 우리만 죽으면 손해야. 너희도 죽어야 돼.” 하고 따라온다 이 말이에요.

 

따라오는데 앞에 무엇이 있느냐? 홍해 바다가 가로놓여있어요. 박태환도 안 돼. 박 태환은 되겠다. 박태환도 안 되겠다. 이게 지금 홍해 바다가 갈려있고 뒤에는 따라오고 있고 어쩌라고? 어쩌라고? 대책이 없어요. 대책이.

 

그러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대책 없다고 하지 말고 뭘 알아야 되느냐 하면 유월절, 유월절 양의 피라는 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봐야 돼요. 양의 피 발랐다고 구원 받았다가 아니라 그 내용을 점점 더 깊이 있게 들어가는 겁니다.

 

이 피가 무슨 피냐 하면, 피에 대해서 다시 설명할게요. 피를 바른 쪽에는 하나님이 살리고 피가 없는 쪽은 하나님이 죽이는 거예요. 그러면 이건 대문짝에다 발라놨잖아요. 그 대문짝이 뭐로 변했느냐 하면 홍해 바다로 변한 거예요. 홍해 바다에서 이스라엘은 살고 홍해 바다에서 누가 죽는다? 애굽 사람들은 죽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러니까 유월절의 내용은 변하지 않고 계속 이어져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홍해 바다 쪽으로 왔습니다.

 

오니까 히브리 이스라엘 사람들도 겁이 났지요. 출제문제를 모르는 상태에서 답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니까 뒤에는 막 “잡아라!” 하고 소리 들리지요. 다 왔어요. 거의 백 미터 오십 미터까지 다 왔다 말이죠.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갑자기 구름 기둥을 띄워가지고, 이게 구름기둥이에요. 그들로 하여금 어지럽게 만들었어요.

 

자 한번 봐요. 구름기둥 해가지고 “동쪽이야, 남쪽이야? 어느 쪽이야?” “갑자기 왜 그러고 있어?” “길을 잃어버렸어.” 해놓고 홍해 바다 건너오면서 어떻게 했느냐? 여기 보세요. 홍해 바다가 누구는, 선별적이에요. 선별적 구원입니다. 모세 지팡이가 있는 쪽은 길을 내어서 살렸어요. 길을 내서 살렸다고요. 그러니까 이 히브리인들이 바다 가운데 있는 길을 건너가면서 뭘 구경했겠습니까? 미역 다시마 해파리 꽁치, 이게 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만, 오징어 멍게 이런 것 구경하겠지요. 이 말은 뭐냐 하면 멍게가 살 동네고 오징어가 살 동네지 사람이 통과하는 동네가 아닌데 이상한 걸, 하나님께서 죽음의 동네를 통과한 겁니다.

 

다시 유월절 봅시다. 유월절은 뭐냐 하면 너희는 죽은 데서 살았다고 좋아하지 말고 이제부터 너희를 죽을 수밖에 없는 지경으로 내가 계속해서 너희를 데려갈 거야. 데려가서 깜짝깜짝 놀라게 해줄 거야. 경기 나게 만들 거야.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살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계속 이런 식으로 죽이고, 이런 식으로 죽이고 저런 식으로 죽이고 계속 죽이는데 이번에는 무슨 판이다? 홍해 바다에서 죽이는 방식을 사용한 거예요.

 

그래서 그들은 “죽었다. 하나님도 소용없네.” 했는데 지팡이, 그 지팡이를 물에 딱 대니까 지팡이를 물에 대니까 홍해 바다가 갈라졌어요. 과학적으로 설명해보세요. 지팡이가 날카로왔다? 지팡이는 전해질 물질이다? 수소와 산소를 나눈다? 없어요. 그냥 바다가 하나님의 말을 들으니까 모세도 말 들으니까 그냥 갈라진 거예요.

 

갈라지고 난 뒤에 이스라엘 백성이 통과했잖아요. 통과하고 난 뒤에 그 뒤에 보세요. 애굽 군사들이 이렇게 생각한 겁니다. “너희들이나 나나 같은 인간, 너희들이 통과하면 같은 인간이니까 우리도 통과한다. 가자! 밀어붙여!”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히브리인들도 “아이고. 큰일 났네. 이 사람들이 홍해 바다까지 따라오네.” 하고 후딱 건너갔어요. 모세는 끈질기게 기다렸습니다. 마지막 한 명이라도 도중에 죽는 일 없도록 마지막 끝까지 기다렸는데 마지막에 기어 올라오는 인간이 거북이 같은 인간이라. 천천히. 다른 사람들은 “빨리 온나! 뒤에 따라온다. 빨리 온나!” “아, 난 못 걸어. 원래 달리기 못 해.” 마지막 한 사람 딱 올라오는 것 보고 거기에다 뭘 사용하느냐? 지팡이를 사용하지요. 지팡이를 해가지고 “닫혀라. 참깨!” 딱 대니까 뒤에 군사들은 “빨리 빨리 말을 몰아라! 다 따라왔다! 이제는 곧 눈에 보인다. 잡아라! 놓치지 마라!” 했는데 갑자기 자크 열린 자크가 위에서 자크가 잠겨버리니까 물이 완전히 따라오는 군사들을 덮쳐버렸어요. 이게 죽음이에요. 여기는 삶이고.

 

삶과 죽음은 내가 살아볼까 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주께서 살려주면 사는 것이고 주께서 죽이면 죽는 거예요.

 

죽을 때 애굽 군사들은 뭐라고 생각하느냐 하면 “왜 물이 덮치지? 바닷물이 왜 덮치는 거야?”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그 옆에 만약에 고등어나 갈치가 있다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원래 이 동네가 우리 동네야. 원래 바다였었어. 너 왜 이래? 정신차려! 원래 인간이 들어오면 안 돼.들어오면 죽어. 들어온 너가 잘못이야.” 할 것이 아니겠어요? 그러면 애굽 군사들이 히브리인보고 뭐라 하겠어요? “그러면 왜 쟤는 통과했는가? 쟤들은 왜 통과했는가?” 그러면 고등어나 갈치가 뭐라 하겠습니다. 고등어 갈치 말고 딴 것 없나? 도미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이 유월절날 살려주기로 했기 때문에 어떤 구석에서도 살려주려고 하다보니까 급하니까 바닷물까지 갈라졌잖아. 그건 니는 해당 안 돼.”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러고 난 뒤에 바닷가에서 그들이 뭘 했는가? 노래를 찬송을 했어요. 이게 최초의 찬송가예요. 미리암이, 모세의 누나가 선창해가지고 불렀던 찬송, 그 찬송가 가락은 전파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책은 음표가 발달이 안 되어가지고 발명이 안 돼 가지고 가락은 없고 가사만 있습니다. 찬송하는 가사가 있는데 그 가사 내용을 제가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용사이십니다, 이게 가사 내용이에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적들과 싸워주시는 용사이십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자신을 위해서 싸우지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싸우는 거예요. 하나니은 우리를 위해 싸우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성전이 되게 하셨습니다, 라는 가사 내용이 출애굽기 15장에 보면 나와요.

 

하고 난 뒤에 딱 돌아서니까 뭐가 나오느냐 하면 사막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출애굽 할 때는 신났는데 갑자기 적이 떨어졌어요. 애굽이라는 적이 떨어졌으니까 그 다음부터는 사느냐 죽느냐 문제가 또 있어야겠지요. 그 때 애굽의 적 같은 적이 누구냐? 바로 본인들이 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양식 없다고 불평하고 고기 먹고 싶다고 불평하고 물 없다고 불평하고 그 때 그 때 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 양식 주면서 “나한테 불평한 너희들은 다 죽는다. 약속의 땅에 못 간다.”

 

결국 처음에 홍해 바다 나와서 찬송 불렀던 이 사람들, 갈렙과 여호수아 두 사람 빼놓고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가고 광야에서 사막에서 다 죽었습니다. 지옥 갔다는 말은 아니고 그들이 역할을 끝난 거예요. 그들의 역할은 끝난 거예요. 그들이 해야 될 연출은 끝난 거예요. 구원받아도 원망 가운데 원망 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인간의 더 깊은 내면을 이야기해줬던 거예요.

 

그러나 그 내면에 대해서 주님께서 새로운 반석을 통해서 물을 통해서 우리의 내면까지 주님께서 다 생각이 있어서 우리의 마음속까지 모든 죄를 씻어주기 위해서 유월절 피를 흘린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행동 똑바로 한다고 구원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마음씨도 문제였는데 그 마음씨까지 우리를 용서해주시니 이 유월절 어린 양 피 되시는 주님을 늘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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