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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율법 주심 201220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율법 주심 201220

정인순 2020. 12. 20. 13:52

율법 주심 201220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를 건너왔지요. 그 멋진 장면 한 번 더 보겠습니다. 여기에 이스라엘은 무사히 홍해 바다를 건너왔는데 다리도 없고 헤엄치는 사람도 없었어요. 그냥 멀쩡하게 왔는데 뒤에 따라오던 애굽 군대들은 완전히 작살났습니다. “어딜 함부로. 니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니야. 인간들아. 어딜 넘봐.” 올 수가 없는 거예요. “쟤들 가는데 우리도 갈 수 있잖아요.” “안 돼. 쟤들하고 니하고 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시고 애굽 군사들은 다 물에 빠져죽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았다고 좋다고 했지요. 좋다고 했는데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이 살린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서 살린 거예요. 그들에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담기 위해서 살린 겁니다.

 

크랙카 요리에 보면 이런 게 있어요. 크랙카에다가 꽃 장식을 이쁘게 하고 설탕으로 장미꽃도 만들고 한 것 본 적 있어요? 크래카 하나 하나마다 작은 크랙카 하나마다 이쁜 각종 각색으로 달리 데커레이션 해가지고 나온 것 있지요? 그것처럼 크랙카 하나마다 전부 다 하나님의 율법이 다 실려야 돼요.

 

엄마 까투리라는 만화에 보면 개미들이 일을 할 때 다 놀지 않고 다 등짝에 자기의 먹을 것을 운반해서 개미집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남자만 50만 되는 사람들이 전부 다 하나의 작은 크랙카라고 생각하고 하나의 개미라고 생각하세요.

 

그들은 멀쩡하게 그냥 천국 간다고 하면 되는데 그들에게 말씀 완성이라는 짐이 지워져 있는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돼요. 일종의 숙제거든요. 숙제. 이 숙제 못 풀면 지옥 가는 겁니다. 바다 건너와도 소용없어요. 반석에서 물 마셔도 소용없고 만나 먹어도 소용없다고요. 말씀대로 다 지켜야 되는 겁니다.

 

그 말씀을 하나님께서 주시기 위해서 대표로 전달 심부름꾼으로 모세를 불러일으킨 겁니다. 그래서 모세가 시내산 밑에 왔을 때 갑자기 시내산이 여기서 죽은 산이 아니고 산 산이 되어가지고 여기서 번쩍 번쩍 번개가 막 퍼지지요. 번개 한 번 봐요. 번개. 번개하고 구름 있고 음성이 들리고 겁나. 산이 겁나 산이에요. 너무너무 겁나요. 너무 겁나가지고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겁나가지고 도망가고 싶었지요. 그런데 지도자 모세를 불러일으키니까 도망 가지도 못 하고 그들은 “내가 올 때까지 기다려! 기다려. 엎드려!” 개처럼 기다려야 해요. 옆에기다렸어요. 모세만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의 율법을 받았습니다. 받고 모세는 신났지. 거기서 물도 마시지 않고 음식도 안 먹었는데 무려 사십 일 동안을 자기가 뭘 먹었는지도 모르겠어. 안 먹어도 괜찮고. 하나님과 함께 있었거든요. 천국 생활을 잠시 맛 본 겁니다.

 

그래서 거기서 하나님께서 뭘 줬느냐 ? 모세에게 “산 밑에 내려가거든 백성들 있지?” “아마 있을 거예요.” “그 백성들에게 내가 하나님이 지키는 법을 줄 테니까 이 법을 다 지키지 아니 하면 내 백성 아니다. 이 법을 위반하면 저 애굽 사람들과 같이 저주를 받을 것이고 법을 지키는 하에 복 받은 백성 될 것이다.” 라고 하면서 여기서 계약에 들어갔습니다. 계약. covenant라고 하는데 약속에 들어간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을 상대로 약속을 주고 모세는 무거운 돌판을 들고 산에서 내려오는데 모세가 없는 동안에 완전히 개판되었어요. 모세가 올라간 지 사십 일 지났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세가 필히 죽은 걸로 여겼습니다. 왜? 올라간 음식이나 물 이런 것으로 사십 일을 못 버티니까. 그러면 죽은 자를 우리가 기다릴 필요가 뭐가 있느냐? 따라서 모세가 이야기했던 여호와 신을 우리가 따로 만들자. 만들어서 그 신 중심으로 단합대회 하고 친목회도 하고 우리가 그 신을 섬기면 여호와 섬기는 것이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한 거예요.

 

그러니까 산 밑에 사람들은 뭘 빠뜨린 거냐 하면 율법이란 것, 하나님의 약속을 빠뜨린 거예요. 약속 없이 하나님께 찬양하고 잘 보이면 우리 성의껏 표시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이렇게 생각한 겁니다.

 

그들은 생각하기를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은 그냥 정성만한 좋은 것은 없다. 음식 만드는 것도 잘 하면 정성, 정성이 최고다. 정성이 맛을 낸다. 그래서 성의껏 그들은 열심히 하나님을 섬겼어요. 그런데 약속이 없었잖아요.

 

내려오니까 만들어놓은 신 꼬락서니 하고는, 금송아지를 만들었어요. 언제 하나님께서 금을 좋아했습니까? 하나님께서 금 좋아하십니까? 하나님께서 돌잔치 하십니까? 금 좋아하게. 인간들이 신을 만드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신을 만든 거예요. 내 성의를 받아주는 신을 진짜 신이라고 여겼던 겁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없는데.

 

그래서 약속을 집어넣게 되면 이건 뭐냐? 약속을 이야기합니다. 모세가. “너희들은 이제 저주 받았어요. 너희들은 너희들이 스스로 저주 받았다는 것을 인지해. 그걸 인정해. 그것부터 출발해.”

 

율법을 깨어버렸어요. 왜? 저주 받은 인간한테는 더 이상 언약을 이룰 수 없었기 때문에. 저주 받았다는 것은 인간에게는 바닥을 친 거예요. 바닥을 쳤어요. 너희들은 바닥에 그냥 누워라. 저 바닥에 누워. 바닥에 완전히 누워버려. 눕고 너희들은 이제부터 내가 죽이라 하는 것은 죽여. 그래서 삼천 명 죽었어요. 거기서. 죽어도 할 말 없어요. 왜? 바닥을 쳤으니까. 존재의 바닥을 쳤으니까 그들은 죽어도 할 말 없어요.

 

율법이 없는 사람, 하나님의 약속이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무니다. 사람이 아니에요. 죽어도 할 말 없어요. 그런데 자기 나름대로 신을 섬겼다고 하는데 약속 들어오지 않으면 그건 신이 없는 겁니다.

 

모세가 돌판을 탁 깨고 난 뒤에 죽었던 그들을 놔두고 모세한테 하나님께서 “모세야. 다시 올라오너라.” 그래서 모세가 세 번 올라갔어요. 등산가도 아닌데 에베레스트 산, 그 높은 산을 세 번 올라갔다고요. 고생했어요. 못난 백성 만나가지고.

올라갈 때 “그 돌판을 내가 양보 못 한다. 따라서 글자는 쓰지 말고 돌판만 만들어라.” 돌판만 다듬어가지고 올라갔어요. 올라가니까 하나님께서 또 돌판에다가 글씨를 새겨주시는 거예요. 새겨주시고, 그리고 “집을 지어라. 집을 지어가지고 너희들은 이미 죽은 인간이니까 죽은 자기 때문에 이 새로운 집을 짓고 성막을 짓고 성막에서 일어나는 일에 따라서 너희들이 살고 죽는가를 결정짓겠다. 너희들이 율법을 위반해도 이 성막에서 율법이 대신 지은 죄를 처리하는 장치가 시스템이 있으면 너희들은 죄 지어도 죄 사함을 받을 것이고 만약에 이 시스템이 가동이 안 되면 죄 씻는 시스템이 없으면 너희들은 그냥 죽는다.” 이런 시스템을 하나님께서 추가적인 약속을 또 해주신 거예요. 율법을 또 주신 거예요.

 

그러니까 십자가 피를 흘리신 이유가 예수님이 성전에서의 제물처럼 돌아가셨거든요. 예수의 피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너희들은 이 세상에서 아무리 어떻게 살아도 지옥 가는 거예요. 그 작업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게 하셨는데 그림 나오네. 하게 하셨고 드디어 완성된, 하나님의 설계도가 하늘에 있고요 그 설계도 기억하는 대로 모세가 와서 지어버리니까 이렇게 집이 된 거예요. 이 길이가 여기서 가로 길이가 50미터고 세로 길이가 25미터예요. 목사님이 가봤어요. 일대일 실측으로 만든 데를 가봤어요. 50미터 25미터 해놓고 여기서는 안에 간이 집 텐트 비슷한 걸 쳐가지고 방수 되도록 했고 놀라운 사실은 이걸 만드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 구름 기둥이 여기에 머무는 것은 인간의 손을 넘어선 겁니다. 놀라운 사실은 구름 기둥이 있고 밤에는 이게 불 기둥이 된다는 사실. 얼마나 신기해요.

백성들은 이걸 중앙으로 해서, 동성로 중앙통으로 해가지고 주변에 텐트 생활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구름 기둥이 “자 가자!” 하는 식으로 구름 기둥이 서서히 올라가지고 방향을 잡으면 후딱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텐트를 철거해가지고 구름 기둥이 가는 곳에 가야 돼요. 밤에는 불 기둥 낮에는 구름 기둥, 구름 기둥이 인도하는 대로만 가야 돼요. 다른 길로는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안에는 뭐가 있느냐? 여기 나오지요. 여기에 하나님의 깨어진 돌판을 대신해서 있는 돌판을 여기 상자에다가 담고 상자에 담았아요. 이것도 한 1미터, 1미터 50센티 이 정도 해가지고 황금으로 만든 상자, 황금박을 입힌 상자, 그 안에 재질은 가시나무로 만든 것을 들고, 이걸 누가 드느냐? 아무나 들면 안 돼요. 백성의 열두 지파를 대표하는 지파, 레위 지파가 이걸 들고 일단은 구름이 “가자!” 가자 소리는 안 하겠지만 구름이 이렇게 떠나가지고 방향을 딱 제시하게 되면 그들은 후딱 후다닥 철거해가지고 5분 대기조 철거해가지고 성막 챙겨가지고 간이 이동용으로 만들어놓고 언약궤는 레위인이 들고 구름 기둥 가는 곳에 가게 되면 어디로 가느냐? 바로 그들이 기다리는 약속의 땅에 갈 수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식으로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몰아가고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세상을 보지 말고 주께서 성령께서 십자가 있는 곳으로 이끌어갈 때 십자가 있는 그 곳이 바로 천국인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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