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야곱과 이스라엘 201122 본문
야곱과 이스라엘 201122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야곱이라는 사람이 형이 죽이려고 하니까 도망쳤어요. 도망쳤는데 밤중에 갑자기 꿈에 야곱이 돌베개를 베고 잠을 자는데 하늘에서 사다리가 내려왔어요. 사다리 내려왔는데 여기 이쁜 천사들 보세요. 날개 타고. 사다리 오르락내리락 무슨 일을 하는 것 같아.
어떤 일을 하느냐 하면 야곱이라는 사람은 그냥 인간이거든요. 그냥 인간인데 하나님께서 사람을 가지고 하나님 자신의 일을 하려고 하시는 거예요. 이 사람은 우리하고 똑 같은 사람이에요. 야곱이라는 사람은 똑 같은 사람인데 천사가 누구한테 일을 하느냐 하면 야곱에게 찾아와서 야곱에게 일을 시키는 거예요. 야곱에게 일을 시키면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은 어떤 식으로 일하는가를 보여주고자 하는 겁니다.
천사가 와서 오르락내리락 오르락내리락 열심히 활동을 하니까 야곱이 자기가 하나님의 일을 해야 될 사람인지를 알고 야곱이 말하기를 “하나님, 저와 함께 있으면 제가 하나님께 십일조 드리고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라고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일을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잠을 깨보니까 다시 천사는 날아가고 천사가 없고 사다리도 없었어요. 그런데 뭐는 있는가? 자기가 베었던 돌멩이는 있었어요. 돌베개 했던 돌멩이를 세우고 하는 말이 “여기가 바로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다. 땅과 하늘나라가 서로 통하는 곳이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눈이 있지요. 눈이 시력이 얼마예요? (모르겠어요) 모르겠어요? 보통 1.5, 1.5 되거든요. 센배이 태어날 때는 그렇게 되다가 점점 노화되면 0.1 이렇게까지 되는데. 눈으로 볼 때는 위로 하늘밖에 안 보여요. 그리고 땅 밑에 보면 땅밖에 안 보이고. 바다에 가면 뭐가 보이죠? (물고기) 옳지. 물고기 보이죠. 그런데 거기 하늘나라는 보입니까, 안 보입니까? (안 보여요) 안 보이지요. 그러니까 사람들은 이 세상에 눈에 보이는 게 다라고 생각하고 하늘나라 그게 안 보이니까 자꾸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사실은 하늘나라도 있지만 지옥도 있어요. 지옥도 있고 하늘나라도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생각 못 한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늘나라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구멍이 뚫어져야 돼요. 하나님하고 사람하고 세상이 가두어져 있는데 여기에 구멍이 뚫려져 버리면 세상 바깥에 있는 세상, 하늘나라를 알 수가 있습니다.
야곱이 그걸 본 거예요. 혹시 천사 본 적이 있어요? 천사. (아니요) 못 봤지요. 야곱은 봤다 이 말이죠. 야곱은 봤으니까 우리는 누구 말을 들어야 되느냐? 야곱 말을 들어야 돼요. 야곱이 천사를 봤으니까. 자기는 천사를 봤다는 겁니다.
보고 난 뒤에 여기가 바로 하나님 나라와 통하는 곳이다, 해서 거기에다가 돌멩이를 놓은 거예요. 그래서 여기는 천사가 다녀간 곳, 천사가 나한테 찾아온 곳.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는 야곱이 그렇게 해서 신났습니다.
신났는데 야곱이 그렇게 해서 갔는데 얍복강이라는 강에 가니까 거기에 천사가 나타나서 여기 사다리를 통해서 나타났던 그 천사 중에서 한 천사가 와가지고 야곱을 밤중에 야곱을 찾아왔어요. 그러니까 야곱은 천사인 줄 모르고 사람인 줄 알고 “너 누구야?” 아무 소리 안 하거든요. “니가 내 많은 재산을 뺏으러 왔지?” 그래도 아무 소리도 안 하거든요. “어디 감히 내가 복 받은 재산을 니가 가져가려고 해!” 해가지고 그 천사에게 공격했어요. 천사를 대들었어요.
천사도 안 지려고 낑낑 하고 야곱도 “죽어라. 도둑놈아.” 천사하고 야곱하고 싸웠는데 시합이 한 시간 지나도 안 끝났어요. 두 시간 지나도 끝나지 않았어요. 나중에 얼마나 둘이 붙들고 싸웠는지 저쪽에 보니까 해가 붕 뜨기 시작했습니다.
해 뜰 때 되니까 천사가 하는 말이, 그 땐 천사인지 모르지요. 아저씨지요. “좀 놔 줘.” “왜? 왜 놓는데? 안 끝났는데.” “나는 이제는 천사이기 때문에 나는 낮에는 활동 못 해. 밤에만 찾아와. 나는 하나님께로 가야 돼.” 이렇게 하니까 야곱이 있다가 “당신이 천사예요? 나는 형하고 상대하고 삼촌하고 상대하고 아내하고 상대하고 자식도 없고 주로 이런 것하고 상대했는데 그런 것만 상대했는데 천사라 하니까 하늘나라는 처음 상대한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는 하나님 천사를 만나가지고 잘해준다고 했는데 자기가 천사하고 어떻게 되었는가? 서로 한바탕 싸웠잖아요. 싸웠으니까 이제는 큰일 났거든요.
그래서 “제가 천사인 줄 몰라 뵙고 내가 대들었습니다. 까불었습니다. 어떻게 한 번만 살려주세요. 제가 건방졌습니다. 제가 천사인 줄 몰라서 그랬습니다. 떠나기 전에 저를 살려주고 가세요.” 이렇게 했던 거예요.
천사를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사람은 죽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사람이 만났으니까 자기는 이제 죽은 존재와 다를 바 없어가지고 살려달라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니까 천사가 하는 말이 “니라는 인간은 이미 죽었어. 니가 천사에게 대들다니. 나한테 대들다니 이미 죽은 거야.”
“그러니까 축복해 달라 이 말 아닙니까?” “니는 죽었으니까 죽은 너는 이제 축복 안 하고 니가 새로운 사람이 되면 그 때는 니가 괜찮게 돼. 그러면 새로운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가 너 이름을 바꿔줄게. 야곱은 이제 끝났고 야곱은 죽었고 못된 야곱은 죽었고 이제부터 니는 하나님을 만났지만 하나님께 용서받고 죄 없는 새사람 되었다 라는 이름으로 내가 바꿔줄게.” 그 이름이 무슨 이름이냐 하면 바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이에요.
야곱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는데 그 야곱은 사기꾼, 그렇게 해서 안 좋은 이름이에요. 거짓말하는 사람 그런 이름인데 이 이름이 뭐로 바뀌느냐? 하나님과 싸워서 이겼다, 하나님의 축복을 빼냈다. 빼내는 데 성공했다, 그 이름으로 바뀌는 겁니다.
그 이름을 그대로 우리한테 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계시니까 그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냐 하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이루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어요. 예수님이 오셔가지고 야곱에게 일어났던 이 변화 야곱은 죽고 인간의 본래 인간은 죽고 이제는 하늘 하나님께 용서 받은 새 이름, 새 이름이 뭐라고 했습니까? (이스라엘) 기억력 좋구나. 이스라엘로 바뀐 거예요.
그래서 야곱이 너무 기분이 좋아가지고 뭐라고 했느냐 하면, 전에는 소가 많고 양이 많아서 기분 좋았는데 이제는 그건 기분 좋은 것도 아니라. 하나님께 용서 받았다는 것, 이제는 하나님께서 친히 나를 새로운 인간으로 창조했다는 것, 이게 기분 좋았던 거예요. 이게 기분이 너무 좋았던 거예요.
그래서 거기다가 이름을 아까 했던 벧엘, 하나님이 구멍 뚫린 곳에서 천사가 내려왔다고 했지요.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하늘에 구멍을 뚫고 눈에 보이는 별들만 보이는 이 세상 말고 별들 그 위에 있는 세상, 진짜 하나님의 나라에 살고 있는 천사들을 나에게 보내가지고 나로 하여금 이름조차 이 지상에 있는 내 이름을 야곱에서 죄 많은 야곱에서 죄가 하나도 없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바꿔준 것에 대해서 너무 고마워서 그 이름을 다시 한 번 벧엘이라고 한 거예요. 벧엘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집이다. 하나님이 여기 계시다, 그 이야기입니다.
벧엘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집인데 이건 다른 말로 해서 하나님과의 한 가족이 되었다고 하는 겁니다. 영어로 하면 family라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 영어 알아요? 훼밀리? (아니요) 한 가족인데 훼밀리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한 가족이 된 거예요. 이 땅에서는 엄마 아빠하고 한 가족이지만 하늘나라에서는 뭐냐 하면 하나님하고 한 가족이 되는 겁니다.
가족이 되려면 죄가 있으면 가족이 될 수 없어요. 그런데 그 죄는 하나님이 처리해줘야 하지 우리가 내가 스스로 나를 처리 못 해요. 죄는. 왜냐 하면 이 죄는 속에서 자꾸 나오거든요. 여러분, 마술사가 아무것도 없는데 수리수리 마수리 하니까 거기서 비둘기 나온 것 본 적 있어요? (아니요) 못 봤어요? 니는 앞으로 크면 보게 될 것예요. 마술사가 없는 데서 분명히 이상한 비둘기 나오듯이 우리는 분명히 나는 착한데 어떤 때는 나쁜 생각이 막 나올 때가 있어요. 그것은 뭐냐 하면 내가 모르는 내가 또 따로 있어서 그래요. 내가 모르는 못된 내가 내 안에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나는 아무리 천국 가고 싶어도 못된 나 때문에 내가 지옥 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건 내 힘으로 안 되고 하나님이 오셔서 예수님께서 그 죄를 씻어줘야 돼요. 씻어주는 방법이 뭐냐 하면 바로 우리 사람에게 버림 받는 예수님이 피를 흘림으로서 죄 씻어주는 하나님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심으로서 우리가 용서를 받아서 야곱처럼 이스라엘처럼 천국에 가는 백성이 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강하신 분이지만 일부러 약하게 되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려고 우리 죄를 치르신 분으로 오신 것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 죄가 뭔가를 알아서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이루었다는 사실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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