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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아벨과 가인 180429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아벨과 가인 180429

정인순 2018. 4. 29. 13:52

 

아벨과 가인 180429

 

음성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지난 시간에 처음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고 난 뒤에는 그 좋은 데서 쫓겨났어요. 쫓겨나서 그때부터 고생길에 들어갔습니다. 고생길에 들어갔는데 그 다음부터는 아들을 낳기 시작했어요. 두 아들을 낳았어요. 하나는 첫 아들은 가인이고 둘째 아들은 아벨입니다. 둘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이미 인간의 마음 자체가 썩어빠진 마음이기 때문에 인간이 사이좋게 지낼 수가 없지요. 자기만 잘되기를 바라는 그런 악한 마음이 그 마음이 계속 밑으로 밑으로 전달 전달 된 겁니다.

 

하나님께 가인이 자기가 열심히 일해가지고 소출을 얻었어요. 가을 추수를 해가지고 “하나님. 제가 이렇게 애를 썼습니다. 하나님 도움으로 이렇게 받았으니까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하고 바쳤는데 가인이 바쳤어요. 밑에는 가인이고 위에는 아벨인데, 바쳤어요. 바쳤는데 하나님께서 안 받겠다는 거예요. 더러워서 안 받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내가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데 안 받는다, 그거 참 이상하지요.

 

여러분들이 설날 때 세배 받잖아요. 여러분 할아버지한테 세배하고 할아버지가 만 원짜리 석장을 봉투에 넣어가지고 주게 되면 여러분들이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하면 할아버지 기뻐하겠지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봉투 열어서 석장 중에서 한 장을 끄집어내가지고 “이건 할아버지 쓰시고” 하고 도로 주게 되면 할아버지가 기분 좋겠어요? 기분 나쁘겠어요? 기분 더럽겠지요? 이건 지가 뭔데 나한테 용돈 주냐 이 말이죠. 가인이 내가 열심히 일했으니까 나도 기마이 쓰겠습니다. 하고 줬거든요. 하나님께서 안 받았어요. 내가 주는 것 가지고 뭐 이렇게 생색내느냐 말이죠.

 

그런데 아벨은 “저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면 제가 죽어도 마땅합니다. 아버지께 받았던 그 죄로 인하여 우리는 죽어도 마땅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죽이는 것은 하나님께서 잘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깨끗지 않은 인간을 하나님께서 안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해서 자기의 모습을 양의 모습에다가 담았습니다. 양을 죽였습니다. 죽이고 기름 부위와 나머지 몸체 부위를 분리해가지고 그래도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예수님이 계신다면 예수님만 받으세요, 하는 마음으로 양을 잡아서 기름 되는 예수님 것 따로 자기 것 따로, 나는 죽어 마땅합니다. 이렇게 해가지고 자기의 신앙을 표시 했더니만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는 받고 가인의 제사를 안 받은 거예요. “저리 가! 이 나쁜 인간아.” 하니까 가인이 화가 난 거예요. 왜 내 성의를 무시 하냐 화가 나가지고 하나님은 못 죽이고 옆에 보니까 하나님 앞에 인정받은 사람이 있으니까 동생을 들에 나가서 돌로 쳐죽였습니다. 최초의 살인 사건이에요. 화성 살인 사건처럼 최초의 살인 사건.

 

돌로 쳐죽였다고 되어 있어요. 쳐죽였어요. 쳐죽이니까 아무도 본 사람이 없었는데 본 사람이 없었는데 본 사람이 있어요. 사람은 아니지만 본 게 있었어요. 거기에 cctv도 없는데 누가 하느냐? 땅이 억울한 피가 땅에 흘려지니까 땅이 이구동성으로 함성을 질러가지고 함성, 이구동성, 떼창이에요. 다 같이 소리 지르면서 뭐라 하느냐 하면 “억울한 피가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이여. 가만있으면 안 되잖아요.” 해가지고 누구를 고소하느냐 하면 동생을 아무도 없는 데서 몰래 죽인 형을 하나님이 처결해달라고 형을 고소했어요.

 

드디어 하나님께서 찾아왔습니다. 묻습니다. “가인아! 니 동생 어디 있어요?” 이렇게 물으니까 가인이 자기 죄를 끝까지 숨기면서 “몰라요. 지가 알아서 놀겠지요. 내가 동생이나 지키는 사람입니까?” 하고 시치미를 뚝 뗐거든요. 그러니까 “니가 죽였잖아. 땅이 알고 하늘도 알고 다 알고 있는데 니가 왜 그런 소리 하느냐? 니가 이제 벌 받아야 되겠어.” “벌이 뭡니까?” “벌은 니가 이 동네 살지 말고 딴 동네 가서 살아라.” 그게 벌이에요. 딴 동네 살게 되면 가인은 쫄따구가 돼요. 쫄따구. 누구 시킨 대로 해야 돼요. 이 동네에서는 지가 왕초지만 다른 데 가서는 지가 시키는 대로 해야 돼요. 이 대목은 뭐냐 하면 “왜 제물 안 받습니까?” 하는 그 대목이에요.

 

가인이 그때부터 이 땅에 살면서 그 더러운 자기밖에 모르는 못된 성품을 계속해서 퍼뜨리고 퍼뜨려가지고 모든 세상이 전부 다 가인의 그 자식이 되고 말았어요. 가인의 자식이, 전부 다. 어느 때까지? 노아의 홍수 올 때까지. 전부 다 자기밖에 모르니까 남한테 안 지려고 힘을 모아가지고 깡패 같은 거 길러가지고 남의 것 빼앗고 빼앗았다고 자랑질하고, 그게 가인의, 라멕이라는 이 사람들은 가인의 후손들이거든요. 가인 성품과 똑같은 성품이에요.

 

가인이 만든 것이 뭐냐? 성을 만들었어요. castle, 영어로. 성을 만들어가지고 들어오기만 해봐라. 자기 것 지키는 것이 가인의 품성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 거 지키지요? 여러분 것밖에 모르지요? 그게 바로 가인의 성품이에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도저히 더러워서 세상 못 보겠다 해가지고 경건한 사람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경건한 사람이 만들어진 사람이 누구냐 하면 노아인데, 노아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배처럼 생긴 방주를 만들어가지고 방주에 노아의 여덟 식구를 태우고 나머지는 사정없이 대홍수를 일으켜서 전부 다 물로 다 덮이는 겁니다. 물이 이만큼 차면 꼴깍꼴깍 숨 쉴 만해요. 이만큼 차면 까치발해가지고 이렇게 서있습니다. 그러나 물이 이만큼 덮어버리면 꼴까닥 해가지고 다 죽어버리죠.

 

산으로 들어가면 물이 산까지 들어와요. 에베레스트 가면 에베레스트 따라와요. 8848m까지 따라옵니다. 완전히 세상을 물로 다 잠겨버려요. 어느 누구도 물에서 못 빠져나오도록,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면제될 사람은 없습니다. 성질이 더러워서, 가인의 성질에 대해서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왜 살려줬는가? 노아라는 사람을 건지기 위해서 주께서는 꾸준히 참은 거예요. 120년 동안 꾹 참고 드디어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는 심판 날을 준비하시고 심판할 때 노아 착하다고 해서 노아도 구경하면 안 돼요. 노아도 마찬가지이니까. 배를 만들어서 배를 타고 배에 타면 배 말고 나머지는 다 죽어요. 이 배가 요새 뭐라 하느냐 하면 예수님 안이에요. 예수님 속, 예수님 안 예수를 믿는 자만 오늘날 방주 안에 들어온 것과 똑같습니다. 똑같은 효과가 있어요. 이 마지막 때에는.

 

마지막 때는 옛날에는 물로 심판 받지만 마지막 때는 불로 심판 받는다고 약속을 했어요. 약속을 했거든요. 불로 심판 받을 때 화염 옷 덮어쓴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예수를 믿게 되면 예수 믿는 사람을 먼저 하늘로 데려가고 난 뒤에는 나머지는 불로서 유황불로 싸질러버립니다. 그러니 거기서 공부 잘하니, 수능 전교 일등 했니, 아무 소용없어요. 남북통일 되니, 아무 소용없어요. 완전히 불로 남북 다 백두산까지 불로 다 덮는데 그게 무슨 의미 있어요?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고 예수님의 용서를 받고 사는 이것이 여러분 최고의 로또고 행운이고 기적입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주셔서 세상 끝을 미리 알아서 예수님 믿는다고 예수의 피로 용서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준비과정인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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