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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아름다운 에스더 180415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아름다운 에스더 180415

정인순 2018. 4. 15. 15:17

 

 

아름다운 에스더 180415

 

음성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옛날 바사 나라라는 나라가 있어요. 바사라는 나라는 예수님 오시기 전에 300년 나라인데 이 나라 지금은 페르시야라는 지금의 이란이에요. 이란 나라에 아하수에로라 하는 이름도 어려워요. 왕이 있었는데 그 왕이 자기 아내가 있어서 아내를 굉장히 남한테 자랑하는 그런 왕이에요. 어디 가도 결정적인 시간에는 자기 왕비를 불러내가지고 “여러분. 제 왕비 보세요. 이렇게 이쁜 아내가 있습니다. 저는 남자로 태어나서 이런 이쁜 아내를 가진 남자니까 나보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남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자기가 이쁜 아내를 가진 그것을 남자로서의 최고의 자랑으로 여겼던 그런 왕이 있었어요.

 

근데 그 왕이 나라가 아주 굉장히 힘이 세어가지고 그 나라에 누가 잡혀갔느냐 하면 하나님 믿는 유다나라도 거기에 완전히 복속되었어요. 거기에 완전히 패배당해가지고 그 나라한테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점령당해서 이 나라에 유대인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잡혀서 끌려와서 같이 살고 있어요.

 

살고 있는데 남편 되는 이 왕이 어디 가도 자기 아내가 세계에서 제일 예쁘다고 자랑질 하는 것을 취미로 삼는데 어느 날 자기 아내가 그게 지겨웠던 모양이죠. 결정적 시간에 “여러분. 제 아름다운 아내를 소개하겠습니다. 왕비님 어서 나오세요.” 이렇게 했는데 왕비가 짜증나가지고 “내가 나가기 싫다고 아뢰라.” 이래 가지고 안 나가버렸어요.

 

안 나가가지고 신하들은 “우리 왕비님 얼굴 한번 보고 싶다.” 했는데 “나 귀찮으니까 나 안 간다.” 이렇게 하니까 왕이 화가 나가지고 다른 사람들한테 공개 망신을 당했어요. “짠짜잔. 제 아름다운 아내가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했는데 아름다운 아내가 없어. 사람들이 왕의 말도 소용없네. 왕도 아무것도 아니네. 이렇게 되면 왕이 나라를 통치 못하니까 화가 나가지고 “당신 사표 내.” 해가지고 강제로 왕비에서 쫓겨났어요.

 

쫓겨나고 난 뒤에 왕이 또 이쁜 여자를 찾네. 그래서 이번에는 뭐냐 하면 아예 선발 대회를 열었어요. 바사 나라에서 아리따운 결혼하지 않은 아가씨 중에서 제일 이쁜 아가씨가 되면 그 상으로, 상은 뭐냐 하면 왕비가 되는 그걸 상으로 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미쓰 코리아 1등 하게 되면 문재인 대통령 부인 된다는 이 말과 똑같은 말이에요. 이상하다. 하여튼 최고 자리에 왕비가 되는 걸 상품으로 걸고 했어요.

 

그러니까 여기에 같이 하나님 믿던 모르드개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모르드개에게 자기 삼촌의 딸이 있었어요. 삼촌의 딸이 누구냐 하면 에스더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에스더가 자기 사촌 누이동생이잖아요. 동생이 자기가 보기에도 이쁘거든요. 이쁘니까 너무 이쁘니까 이번 선발대회 미쓰 바사 나라 선발대회에 추천했어요. 나가보라고 나가되 민족이 어느 민족 출신이냐는 건 말할 때는 “그런 건 난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그 말만 이야기 하지 말고 추천해 보냈어요. 왜냐하면 민족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쁜 것이 중요하니까.

 

그래서 임금이 나오고 최고가 뽑히는데 예선전 거치고 본선 32강 16강 8강 4강 준결승전 해가지고 결국 결승전에 누가 되었느냐 하면 에스더가 최종 우승자가 되었어요. 우승자가 되었으니까 그 즉석에서 임금님이 “이제부터 너는 나의 왕비가 된다.” 해가지고 면류관을 줬어요. 그러니까 에스더가 아주 기분 좋았지요. “정말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혜택을 주는구나.” 해가지고 이제는 아내가 되었어요.

 

이제 일이 끝난 줄 알았는데 여기에 그 당시에 왕의 신하 가운데서 아주 성질이 고약하고 잔인한 인간이 있었어요. 자기가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죽이는 쪽으로 나가는 그런 못된 권력자가 있는데 자기 위에는 왕밖에 없어요. 왕한테는 비비고 헤헤거리고 아부하고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한테는 갑질하고, 그런 사람들 많거든요. 지보다 어려운 사람 같으면 짓밟고 조금만 강하면 헤헤거리고 아부하고. 이런 사람이 대표적인 사람이 하만이라는 사람이에요. 하만.

 

여러분 절대로 하만 같은 사람 되면 안 돼요. 하만이라는 사람이 있어가지고, 지가 왕도 아닌 게 왕 바로 밑에 신하면서도 내가 가면 전부 다 자기한테 절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감히 내 밑에 꿇어!” 이런 식으로, 자기 밑에 꿇어 하는 식으로 막하는 거예요. 완전히 조폭도 아니고 깡패 같아.

 

그런데 가는 데 마침 모르드개를 만났어요. “꿇어!” 하니까 “미쳤냐? 니가 뭔데? 니가 뭔데 꿇어?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무릎을 꿇지 않는다.” 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저 놈 봐라. 모든 사람이 나한테 꿇는데 니가 나한테 반항해? 그러면 내가 얼마나 무서운 인간인지 보여주겠다.” 해가지고 그 다음부터는 “그 모르드개가 무슨 하나님 믿는데 저렇게 뻣뻣하게 나오는지 알아봐라.” 하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다는 거예요. “이제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내가 알아서 다 죽인다. 내가 안 죽이면, 내가 죽인다 하면 죽이는 거야.” 해가지고 법을 만들어가지고 왕한테, 왕은 아무것도 몰라요. 모르고 허허하니까 왕한테 명령권을 받아가지고 “이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유대인들은 다 죽인다. 유대인만 죽이는 것이 아니고 죽고 난 뒤에 남아있는 재산을 모두 다 압류한다. 빼앗는다.” 이런 식으로 했어요.

 

그래서 모르드개가 “이건 하나님께서 무슨 특별한 일이 있는 모양이다. 기도할 타임이다.” 해서 유대인들에게 모르드개가 이야기해가지고 “전부 다 여화와 믿는 사람들은 기도하자. 기도해야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된다.” 이런 사태는 인간의 힘으로는 안 되는 거지요. 모르드개가 어떻게 이걸 대항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기 위해서 뭔가 이러한 엄청난 난관을 만들어주셨다. 기도해야 된다.” 이렇게 했어요.

 

기도하고 있는데 이 소식을 아무것도 모르고 왕궁에서 편안한 생활 여유 있는 생활만 하는 사촌 여동생 에스더한테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모르드개가 에스더를 찾아가요. “에스더야. 니가 지금,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했다.” “오빠. 그러면 지금 저보고 어떻게 하라고요?” 하니까 “니가 남편한테 잘 이야기해가지고 하만이라는 인간이 하나님 믿는 사람들 여호와 믿는 사람들 죽인다고 하니까 이것 좀 처리해주고 다시 옛날처럼 되게 해달라고 니가 남편한테 이야기 해줄 수 없겠느냐?” 라고 하니까 에스더가 “저도 그러고 싶은데요.” 이 나라 법이 뭐냐 하면 왕이 먼저 왕비에게 오라 해야 초청해야 왕비가 오지, 왕비가 자기 남편이라고 덜렁덜렁 가게 되면 그때 왕이 기분 나쁘다고 하면 죽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지금 왕이 나를 찾지 않은 날이 벌써 여러 날 되었기 때문에 벌써 며칠 되었기 때문에 제가 제 쪽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오빠가 하는 말이 “그러면 너도 죽어.” 그러니까 에스더가 하는 말이 “그러면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으니까 죽을 때 죽을 값이라도 제가 남편한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하고 그때 나온 유명한 말이 “죽으면 죽으리라” 이래가지고 남편이 “내가 당신 보고 싶지도 않은데 왜 왔어? 저 여자를 죽여라!” 하면 죽여야 돼요.

 

그래서 에스더는 죽을 요량하고 “제가 나가겠습니다.” 하니까 오빠가 “그래. 널 위해 기도해주마.” 이렇게 했어요. 그런데 나가기 전에 어느 날 왕이, 이쁜 여자 밝히는 왕이 잠을 자는데 잠이 안 와요. 잠이 안 와가지고 옛날 책을 보는데 옛날 일기장을 보니까 모르드개라는 사람이 자기가 위급할 때에 자기를 도와준 일이 있었어요. 그래서 “하하. 이렇게 좋은 분이 있었는데 내가 잊었구나.” 옆에 신하가 있는데 누가 있느냐 하면 바로 하만이 있어가지고 “하만아. 나한테 왕에게 잘해준 사람한테는 어떤 상을 주면 되지?” 하니까 “왕의 반지를 끼워주고 왕의 옷을 입혀가지고 사람들에게 말을 태워서 다니면 그게 최고입니다.” “그래? 그럼 그래야 되겠지.” 하만은 마치 자기한테 해주는 줄 알고 착각한 거예요.

 

그런데 보니까 그게 하만이 아니고 하만이 제일 미워하는 모르드개가 그런 상을 받아야 될 사람이라는 것을, 옛날에 옛날에 그런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임금이 “그 사람 모르드개를 찾아와서 이렇게 왕의 말을 타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높여라!” 라는 명령을 했습니다. 그 명령대로 말을 타고 모르드개가 쭉 다닙니다. 이 소리를 듣고 하만이 위기를 느낀 거예요. “내가 제일 싫어하고 죽이려고 하는 인간을 왕께서 이렇게 우대하시면 나는 어떻게 되지?” 하고 있는데 바로 그 때 타이밍 맞춰서 에스더가 등장하면서 “임금님. 제가 임금님이 부르지도 않는데 왔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임금님이 하는 말이 “오늘 니 얼굴을 보니까 세상에 전에도 이뻤지만 오늘은 왜 이리 이뻐. 너무 이뻐. 얼마나 이쁜지 지금 내 마음 같으면 나라의 반이라도 떼어가지고 니 등기 이전해줄게. 나라의 반을 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워. 니 소원이 무엇인고? 니 소원이 무엇인고?” 이렇게 했어요.

 

“제 소원은 바로 저 하만 저 자식을 완전히 처내는 겁니다. 우리 민족을 근원적으로 뿌리 뽑으려고 하는 하만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이렇게 하니까 하만이 왕이 잠시 외출한 사이에 “아이고. 왕비님. 그러지 마세요.” 이렇게 하니까 그 때 들어와 가지고 “니가 이제 내 아내까지 넘보느냐? 저 하만을 장대에 달아가지고 죽여 버려라.” 해가지고 하만을 장대에 매달아 죽였어요. 그 장면은 여기 어린애용이기 때문에 안 나와 있지만 어쨌든 간에 장대에 매달고 그 다음부터 하만이 하고자했던 하만의 아이들 다 죽이고 하만의 재산도 다 하고 그리고 유대인을 죽이려고 했던 법도 전부 다 취소시키고 유대인의 하나님을 오히려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더 높이고 그런 일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이런 일을 전부 다 여러분들 이렇게 아름다운 이런 것도 다 그냥 아름다운 게 아니에요.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서 아름다움이 쓰여져야 되고 일어나는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이 살아있음을 나타내기 위해서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하나님 믿다가 예수님 믿다가 좀 걸그치는 일이 있더라도 그 때는 겁내지 말고 이것조차도 예수님을 위한 무슨 일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용감하게 복음으로 나가야 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에스더가 어려움에 처하고 모르드개가 어려웠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 살아있음을 드러내는 증거로 사용되어졌습니다. 우리 어린이들 가는 길도 주님의 증인으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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