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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구원자 기드온 170528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구원자 기드온 170528

정인순 2017. 5. 28. 15:47

 

 

구원자 기드온 170528

 

음성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하나님 믿는 나라 이스라엘이 있었는데 그 주변에는 깡패 같은 나라들이 많아요. 미디안이라는 그런 나라가 있었는데 그 민족은 아주 성질이 더럽고 이스라엘을 자꾸 공격을 하고 그리고 모든 것을 다, 처음에는 안 오다가 농사 지어놓고 나서 몽땅 다 침범해서 다 가져가고. 그래서 하나님 믿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굉장히 힘들어했어요. 거지가 될 판입니다.

 

이 사람들이,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 미디안이라는 민족이 뭣도 모르고 쳐들어오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 정신 차리라고 일부러 나쁜 사람들이 이 사람들을 괴롭힌 거예요. 여러분들이, 혹시 여러분들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던가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정신 차리라고 일부러 나쁜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힘드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이여!” 도저히 이 흉악한 자들이 너무 힘이 세고 군사도 많고 전쟁도 잘하고 싸움도 잘하고 자기들 빼앗기만 하니까 하나님이여 우리 좀 도와 달라고 이제사 하나님 찾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사람 앞에 다 같이 우상을 섬겼어요. 하나님 아닌 다른 신을 섬겨서 나쁜 짓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다 같이 망가졌기 때문에 구원자가 없어요. 누구 잘난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런데 그중에 여기에 기드온이라는 가정이 있었는데 이 가정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 말씀을 들었어요.

 

옛날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리가 이 땅에 오기 전에 애굽에서 고생을 했는데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우리가 이렇게 살았다. 그런데 어린아이니까 옛날에 참 좋았구나, 이렇게 끝났는데 점차 이 어린아이가 나중에 어른이 되었어요. 청년이 되었습니다. 건장한 청년이 되어서 웃통 벗고 농사짓고 있는데 그때 갑자기 누가 왔느냐? 이상하게 생겼는데 사람은 아닌데 보니까 좀 이상해. 천사가 사뿐하게 옆에 돌 위에 앉으면서 “기드온아!” 하고 불렀어요. 기드온이 돌아봤지요.

 

“누구십니까?” “나? 천사” “천사 맞네. 그런데 천사님이 왜 갑자기 저한테 찾아왔습니까?” “현재 이스라엘 나라가 이렇게 힘들게 되었는데 구원할 자가 없다. 니가 나서서 이 이스라엘 백성을 미디안에서 니가 구원해내라. 전쟁에서 승리해서 괴롭히지 않게 니가 해라.” 이렇게 이야기할 때 기드온이 “보다 시피 저는 지금 웃통 벗고 농사짓는 사람, 포도 농사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농사꾼에 불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중무장한, 성질도 더러운 적군들 도적놈들을 어떻게 내가 농사짓는 내가 어떻게 이깁니까? 보다시피 나는 포도 농사짓는 것밖에 할 줄 모르지, 전쟁하는 것을 배운 적도 없는데 어떻게 저한테 오십니까? 다른 분 적당한 다른 분한테 가세요.” “아니야. 하나님께서 너를 집었다. 니가 기드온 니가 이 민족을 이 불쌍한 민족을 미디안에서 건져내야 해.” 그러니까 기드온이 고민인 거예요.

 

나이도 적지, 나이도 적은데 자기는 농사만 짓고 싶고 좀 빼앗겨도 그냥 농사만 짓고 싶은데 천사가 와서 지목을 하니까 자기가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기드온이 진짜가 천사가 시키는 지를 시험해보는 거예요. 그래서 잠시 용기를 내가지고 망치를 들고 자기 마을 사람들이 다 바알을 섬기고 있었거든요. 바알을. 바알이라는 우상을 섬기고, 바알이라는 우상을 섬기기 때문에 적들이 쳐들어온 거예요. 하나님께서 보내가지고 정신 차리라고. 그래서 바알 섬기니까 “에이, 나쁜 바알! 니 때문에 하나님이 이렇게 고생하게 하고 하나님이 아무것도 모르는 나한테 찾아왔잖아. 이 바알 내가 부수리라.” 하고 바알을 부숴놓았어요.

 

부숴놓았으면 이제는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적들을 물러가게 해야 할 텐데 부숴놓고 난 뒤에 아침 되니 난리라. 그것도 밤중에 부쉈어요. 몰래 밤중에 부숴놓고 난 뒤에 마을 사람들이 갑자기 해가지고 “어제 밤에 누가 와서 우리가 섬기는 바알 신을 부쉈다. 누구 집 자식인지 빨리 색출하라.” 현상수배가 떨어지고 그때는 cctv 없지만 찾아가지고 누가 밤중에 이 근처에 왔다 갔느냐 하고 수소문 해보니까 기드온이 딱 걸린 거예요.

하니까 이 기드온이 아직까지 청년이거든요. 자기 아버지한테 가가지고 “당신 아들이 우리가 섬기는 바알 신을 부쉈기 때문에 당신이 수천만 원 되는 거 물어내. 당신 아들 교육 똑 바로 시켜. 우리가 섬기는 바알을 왜 부숴” “너무 노하지 마시고 우리 아들이 며칠 전에 천사를 만났다나. 천사를 만나가지고 지가 진짜 천사 만났는지 확인해 본다고 부쉈습니다. 지금 잘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의하라고.” “알겠습니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짓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돌아가는 것이 자기한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이상하게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기드온이 “나 안 해.” 이렇게 내 편이 되어 주어야 되는데 내편이 되어주는 게 아니고 자기한테 불리하게 작용하는 거예요. 불리하게. 우리 같으면 이 정도 했으면 “기드온! 기드온! 나도 합세할게.”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혼자야. 혼자. 지만 부쉈다 뿐이지 욕만 동네 사람들한테 욕만 실컷 얻어먹고 호응 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자기 아버지 욕 얻어먹고 돈 물어줘야 되고.

 

그래서 또 며칠 있다가 걱정해가지고 “하나님이여!” 또 찾아왔어요. “기드온아, 뭐 하노. 빨리 나서지 않고.” “저 못합니다. 저는 농사짓는 사람이에요. 정말 왜 이래요. 진짜 짜증납니다. 제가 남 구원 못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한 가지 시험할 테니까 봐주세요. 내가 양털을 놔둘 테니까 양털에만 이슬 젖고 나머지는 바짝 마르게 하면 하나님이 진짜 날 인도하는지 믿겠습니다.” 했더니만 그 다음 날 양털이 있는 거예요. 기드온이 양털한테 조심해서 다가갔어요. “양털아, 제발 바짝 말라줘. 니가 확 젖어버리면 곤란해. 내가 진짜 나서야 돼.” 짜봤어요. 짜보니까 물이 죽죽 막 떨어지는 거예요. 설마 딴 데도 젖었겠지. 딴 데는 바짝 말랐어요.

 

그래서 또 용기가 없어가지고 “하나님이여, 이번에는 반대로 하는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양털만 바짝 하고 나머지는 축축하게 하옵소서.” 하니까 아침에 가니까 온 땅이 이슬 내려서 축축한 거예요. 설마 양털도 축축하겠지. “양털아, 물 좀 나오너라.” 하고 양털 짜보니까 부석부석해. 물이 하나도 없어. “더는 안 되겠다.” 해서 기드온이 자기에게 있었던 이런 이야기를 동네 사람들한테 마을 사람들한테 이야기하고 “제가 천사를 만났습니다. 이젠 나설 땝니다. 저와 같이 나서실 분은 오세요.” 하니까 놀랍게도 3만 2천 명이 왔어요. 기드온이 기분이 좋아가지고 3만 2천명 같으면, 그래도 숫자가 저쪽에는 15만 명이에요. 이쪽은 십만 명이 많아요.

 

이건 만 오천 명, 1/10밖에 안 되지만 1/3밖에 안 되지만 그래도 한 번 붙을 만하다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스톱, 니 어디 가는데?” “전쟁하러 갑니다. 숫자 너무 적지요?” “너무 많다. 3만 2천 명 가운데 2만 2천 명을 돌려보내라.” 만 명. 만 명 가니까 “그것도 많다. 더 돌려보내. 혹시 자기 집에 무슨 볼 일 있는 사람 다 보내.” 다 보냈어요. 보내고 만 명가지고 물을 먹게 하는데 물을 앉아서 먹는 사람이 3백 명, 제일 적은 숫자가 앉아서 먹었어요. 물 떠먹었어요. 나머지는 헉헉 먹었지만.

 

“3백 명 됐다. 3백 명만 데려가라.” 삼백 명하고 15만 명하고 어떻게 게임이 되겠어요. 15만 명인지 확실치 않지만 하여튼 수십만하고 어떻게 3백 명이 게임이 되겠습니까? “된다. 가라.” “안 되는데요.” “가라. 된다니까. 갈 때 항아리하고 횃불하고 나팔 들고 가거라.” 도대체 이건 어디 쓰는 물건인고. 이상한 거 들고 가는 거예요.

 

갔더니만 기드온이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데 보니까 미디안 군사들이 쳐들어오려고 수십만이 텐트를 치고 있는 거예요. 저걸 어떻게 3백 명이 이깁니까? 그런데 그날 밤에 미디안 군사들에게 갑자기 난리가 벌어졌어요. 자기편인데도 불구하고 자기편인지도 모르고 서로 죽이고, 죽이고. 서로 죽이는 거예요. “너 적이지?” “아니야. 니가 적이잖아.” 죽이고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전부 다 꿈을 꿨어요. 몽땅 다. 꿈을 꾸는데 기드온이 쳐들어와서 자기들을 친다는 꿈을 꾸는데 꿈을 꾸고 있을 그때에 타이밍을 맞춰서 나팔을 부니까 나팔 불고 횃불 하니까 진짜 꿈대로 온 줄 알고 나팔만 불었을 뿐이고, 항아리에다 횃불만 들었을 뿐인데 그들은 자기들끼리 놀래가지고 죽여가지고 아침에 가니까 몇 명만 도망가고 나머지는 다 죽었어요. 다 죽이고 말았어요.

 

이건 누가 이긴 거예요? 이건 기드온이 이긴 게 아니고 누가 이겼느냐 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거예요. 봐라. 하나님이 너희가 구원자가 없어서가 아니라, 구원 안 되는 게 아니고 너희들이 적들이 무서워서 바알을 섬기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자꾸 섬기니까 하나님께서 일부러 너희들에게 적들을 보낸 거야. 그러니까 너희들이 하나님만 섬기면 이런 적들이 안 오도록 내가 다 필요한 대로 알아서 하는데 너희들이 좀 먹고 살만하니까 너희들이 이런 적들이 섬기는 다른 신을 섬기니까 하나님 말고 우상을 섬기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을 깨우치기 위해서 이런 이벤트를 벌인 거예요. 깜짝 놀랄 일을 벌인 거예요.

 

여러분들이 앞으로 살면서 깜짝 깜짝 할 일이 자주 일어날 겁니다. 그때마다 여러분들이 정신 차리라고 주신 하나의 침놓는 거라 보면 돼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정말 깜짝깜짝 놀랄만한 일이 많이 일어나도 하나님께서 뜻이 있어서 일으킨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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