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주일학교 11월 25일 설교 (야곱) 본문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오늘은 야곱이라는 사람, 이 사람 이야기를 해보겠어요. 이 야곱이라는 사람은 열심히 살려고 애를 쓰는 사람인데 이 야곱이라는 사람한테 상당히 성질이 더러운 삼촌이 있었어요. 외삼촌인데 이 외삼촌 이름이 라반이라는 외삼촌인데, 이 외삼촌은 아주 돈만 아는 사람이에요.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라서 “어이, 야곱아, 일 열심히 해야지. 그래야 내가 돈을 주지. 더 열심히 해. 더!” 이렇게 해가지고 야곱을 굉장히 일을 많이 시켰어요. 근데 이십 년 동안이나 일을 시켰어요. 니 몇 살이고? 일곱 살의 세배나 더 많은 일을 했어요. 했는데도 계속해서 “더 더, 니는 그것으로 돈 충분해. 돈 줄 거 없어.” 하고 자기 돈만 자꾸 생각했어요.
야곱이 만약에 조금만 게으르다싶으면 “야! 야곱아, 니는 게으름뱅이는 우리 집에서 안 키워. 그래가지고 어떻게 니가 월급을 받아? 일을 더 해야지.” 하고 삼촌이 벌컥 화를 내는 거예요. 그러니까 야곱이 “하나님 아버지, 이러다가 내가 못 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 수 없겠습니까? 옳지. 도망을 가야지.” 도망치기를 마음을 먹었어요. 그런데 도망치려고 하니까 누가 무서워요? 삼촌이 “일 더 해. 일 더 해야 내가 월급 주지.” 하고 이렇게 화를 내는 삼촌이 굉장히 무서웠어요. 그래서 “내가 몰래 도망쳐야지.” 몰래 도망치려고 하는데, 몇 년 동안 일했다고 했어요? “20년 동안 일한 거, 월급 못 받은 거 몽땅 내가 가지고 몰래 내가 딴 데로 도망을 쳐야지.” 이렇게 해가지고 야곱이 “양아, 양아. 내가 너희들 살찐 양으로 만들어줄까?” 양은 뭣도 모르고 으응! 으응! “그래, 내가 너희를 살찐 양으로 만들어줄게. 근데 너는 비실비실 해서 안 되겠어. 너는 나하고 안 놀아. 저리 가!” 그래서 야곱이 어떻게 했느냐 하면 토실토실하고 살찌고 아주 우수한 양들은 골라서 다 자기 쪽으로 오게 만들었고 그렇지 않고 비실비실하고 나쁜 양들은 “성질 고약한 삼촌 거나 해라.” 하고 밀어내버렸어요. 밀어내가지고 토실토실하고 새끼 잘 낳는 많은 양을 가지고 “얘들아, 오늘 밤에 튀는 거다. 우리 같이 도망가자. 니는 내 월급이야. 그동안 20년 동안 일하고 못 받은 거 너희들은 사실은 내가 주인이야. 삼촌 욕심쟁이 삼촌 가지면 안 돼. 내가 다 할 거야.” 그래서 도망쳤어요.
도망치고 난 뒤에 드디어 밤중에 삼촌이 일어나 보니까 그 많던, 마당에 많던 양들이 없는 기라. 없고 비실비실한 거동도 이런 양들 몇 마리만. “어이, 여기 양들 다 어디 갔어?” 종이 있다가 “주인님, 주인님. 큰일 났습니다.” “왜?” “주인님 조카 야곱이 전부 다 양들을 그것도 좋은 양들을 가지고 밤중에 야반도주했습니다. 밤중에 도망 다 갔습니다.” “뭣이라고? 안 되겠다. 여봐라. 빨리 말을 풀어라. 저놈을 내 손으로 죽이고 말겠다.” 하고 말 타고 가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라반아!” “누구십니까?” “나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 웬일이십니까?” “야곱을 쫓지 마라. 야곱을 잡지 마라.” “아니, 왜요?” “니가 안 준 20년 동안의 월급을 챙기고 간 거다. 보너스까지 퇴직금까지 받아갔다. 그런데 니는 그걸 니 욕심만 생각하고 야곱을 다시 잡으려고 하느냐? 놔둬라. 자기 노동한 거 자기 일한 거 가져가니까 놔둬라. 야곱은 내가 인도할 테니까 너는 니 할 일이나, 니 욕심차린 것 후회하고 있거라. 그만해. 집에 들어가!” “알겠습니다.”
삼촌은 “분하다. 분하다. 이 많은 돈 그 많은 걸 가져가다니!” 그래서 야곱은 무사히 삼촌 집을 탈출했어요. 탈출해가지고 “양들아, 내 양들아. 내가 너희들을 지켜줄게. 너희들이 있어서 나는 부자가 되었구나. 고맙다. 양들아.” 이렇게 하고 있는데 밤이 되었어요. 밤에 보니까 자기가 자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다가오거든요. 그러니까 야곱이 생각하기를 “이건 나를 죽이려고 하는 아마 형이 보낸 자객인 모양이다. 형이 보낸 모양이다. 안 되지. 내가 내 힘으로 싸워 이겨야지.” 해가지고 “우씨. 당신 누구야? 어디 감히 내 살찐 양들을, 귀여운 양들을 뺏어 가려고! 안 되지. 암 안 되고말고. 내가 목숨을 다하여 내 재산을 지키고 말리라. 저리 안 가!” 하고 얍복강가에서, 이 이름이 얍복이에요. 얍복 강가에서 그 사나이하고 밤새도록 했어요. 1회전 마치고 2회전, 2회전 마치고 3회전, 12회전 했는데 그 시간이 무려 8시간, 8시간 했어요. “죽어라. 죽어라!” “안 죽는다. 내가 왜 죽어? 내가 지금까지 고생해서 이런 많은 재산을 부자가 되었는데 내가 왜 죽어? 안 죽는다.” 하고 막 붙어가지고 싸웠어요.
싸울 때 드디어 그 천사가 “안 되겠구나. 한 방 먹여야 되겠다.” 하고 반칙을 해가지고 주먹가지고 배를 쳐버리니까 야곱이 그때 주저앉았어요. 주저 앉아가지고 “누구십니까?” “나는 네 형도 아니고 삼촌도 아니다. 나는 바로 너에게 축복을 주었던 하나님이다.” “하나님이십니까? 내가 하나님을 때리고 싸우다니! 아이고, 잘못했습니다. 하나님, 잘못 했습니다.” 하고 붙들고 야곱이 붙들고 얼마나 울면서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때렸습니다. 하나님을 힘들게 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인 줄 모르고 달려들었습니다. 하나님, 이 죄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오, 하나님. 제가 이 재산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재산 필요 없어요. 재산 다 필요 없고. 저는 하나님 없이는 저는 죽습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재산 없어도 좋으니까 제발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붙들고 사정사정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야곱아, 니가 이제 고집대로 살면 안 된다.” “나 고집대로 안 살게요. 이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그래, 내가 살려주마. 그리고 이름을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제 이스라엘로 바꿔라. 너는 이제 살아남은 사람이다.” 그때부터 야곱은 재산이나 탐내고 싸우기나 좋아하고 양이나 좋아하는 돈이나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붙들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 되었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 놓치지 마시고 하나님 붙드는 것이 최고라 하는 것을 꼭 아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돈 없이도 살 수 있고 식구 없이 살아도 하나님 없이는 못 산다는 것을 어린애들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주일학교 설교(이근호) > 주일학교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일학교 12월 9일 설교 (출애굽) (0) | 2007.12.09 |
|---|---|
| 주일학교 12월 2일 설교 (모세) (0) | 2007.12.02 |
| 주일학교 11월 18일 설교 (엘리야) (0) | 2007.11.18 |
| 주일학교 11월 11일 설교 (한나) (0) | 2007.11.11 |
| 주일학교 11월 4일 설교 (부자와 나사로) (0) | 2007.1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