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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성전 완공 140202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성전 완공 140202

정인순 2014. 2. 2. 21:30

음성

 

성전 완공 140202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느헤미야라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못 들으신 분들 위해서 다시 말씀드리면 느헤미야라는 사람은 아주 높은 사람이에요. 높은 사람인데 자기 혼자서는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을 걱정하는 겁니다. 유대 나라를 걱정해가지고 “하나님 아버지, 그들이 지금 제사도 못 드리고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법도 잊어버렸습니다. 어떻게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기도했더니만 하나님께서 바사 나라 왕 아닥사스다라 하는 왕의 도움을 받아가지고, 도움을 요청했지요. ‘성전 짓는데 돈 좀 보태주세요.’ 성전 지으려고 하면 재료 구입해야하지요, 목수들 임금 삯 줘야 되지요, 일꾼들 노가다들 일당 8만원씩 줘야 되지요. 돈이 많이 들어요. 그러니까 “그런 이야기 같으면 진작 이야기하지. 내가 도와줄게. 도와줄게.” 해서 도움 받아서 드디어 설계도를 가지고 느헤미야가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겁니다.

 

성전을 왜 짓느냐 하면 성전이 뭐 하는 곳이냐 하면, 하나님과 사람이 만나는 만남의 공간, 만남의 장소예요. 여러분 가정이 있지요? 가정은 아빠 엄마 만나는 장소잖아요. 만나는 장소. 교회는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 하나님과 사람 만나는 그 장소가 성전입니다. 성전을 지어야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장소에 늘 나타나기 때문에 그들은 성전 짓는데 굉장히 보람을 가지고 굉장히 열성으로 열심히 잘 지었어요. 잘 짓고 있는데 소문에 성전을 못 짓게 만드는 나쁜 사람들이 등장했어요.

 

나쁜 사람이 산발랏이라는 이름도 도비야, 산발랏 이름도 수상해. 요 사람들이 있어가지고 그 사람들이 군대를 모집해가지고 성전 짓는 것을 뭉개버리기 위해서 그들은 사람들을 군사를 모으고 있었어요. 군사를 모은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난 뒤에 느헤미야가 우리도 그렇다면 우리도 낮에는 성전 짓고 밤에는 군인이 되자, 해서 보초를 섰습니다. 밤중에 횃불 피워가지고 누구든지 성전 짓는 것을 방해하면 사정없이 공격하기로 한 거예요.

 

아주 삼엄한 경계를 했습니다. 자기들끼리는 자기들끼리만 아는 암호를 만든 거예요. 저벅저벅 “거기 서라!” “고구마!” “감자!” “옳지.” “충성.” “수고하지. 오늘 저녁 수고해.” “알겠습니다.” 근데 만약에 어떤 적들이 와가지고 이쪽이 “고구마!” 이렇게 하는데 고구마, 고구마 하는데 “다구마!” 하면 “이게 어디서 스파이가 등장해서.” 하고 죽여 버리고. 그래서 그들은 지켰습니다. 딱 지키면서 고생을 많이 하면서 또 기도하면서 “하나님이여!” 하나님 계시는 성전 짓기를 원했습니다. 했더니만 드디어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지었어요.

 

그전에 사실은 일이 많았어요. 이들이 집을 지키니까 군사를 동원하니까 안 되니까 산발랏 도비야가 아닥사스다 왕한테 찔렀어요. “임금님, 임금님. 지금 유대 나라에 느헤미야가 지금 무슨 반란 짓을 하는 줄 아십니까?” 이 사람들이 “그 사람 그런 사람 아닌데.” “그런 사람 아니긴 왜 그런 사람 아닙니까? 지금 성전 지어가지고 그들이 이제는 임금님을 배반해가지고 따로 나라를 만들어서 이제는 세금도 안 바치고 자기들끼리 살려고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빨리 군사를 풀어가지고 이 성전 못 짓게 만들어야지요. 이렇게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이렇게 거짓말을 해가지고 진짜 어떤 때는요 “성전 그만 지어라. 삽 놔! 도끼 놔! 성전 그만 지어! 성전 못 짓는다.”고 명령까지 내렸어요.

 

그러니까 느헤미야가 다시 편지 써가지고 “임금님, 왜 그러십니까? 이러시면 안 되지요. 임금님, 그 서류 창고에 가보세요. 임금님 선배가 성전 짓기로 이미 다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래?” 그래서 가서 창고에 가보니까 “내가 저희들이 성전 지을 때는 모든 자재를 다 제공해줘라.” 그게 있었단 말이죠. “아하, 내가 그걸 못 찾아봤구나. 그래, 그래. 내가 많이 잘못 했다. 실수. 너희들 성전 마음껏 지어라.” 이렇게 해서 우여곡절 거쳐가지고 이제 성전을 짓게 된 겁니다.

 

성전을 다 짓게 되었는데 성전 지었다고 좋다고 막 춤추면서 “드디어 하나님 만난다. 하나님 우리 편이다.” 이렇게 하니까 느헤미야가 “스톱! 여기서 스톱! 여기서 스톱! 그만. 여러분들이 하나님 만나려고 하면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되지요. 여러분들이 성전만 있다고 만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잖아요. 말씀을 어겼으니까 다시 말씀 보면서 우리가 죄인이라는 회개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절에 간다든지 교회도 안 나오는 그런 여자들하고 결혼한 사람은 아무리 연애했더라도 지금은 여자들 다 내어보내세요. 옛날에 좋아했던 여자지만 절에 간다, 또는 안 믿는다 이럴 때는 다 집에서 쫓아내어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성전에 올 수가 없습니다.” 딱 이렇게 이야기했다고요.

 

그러니까 각자 자기 집에 가서 “여보, 당신 종교가 뭐지?” “내 종교는 불교잖아? 절에 가잖아. 오늘도 갓바위에 올라갔잖아?” “여보, 우리 갈라서자!” “아니? 당신 미쳤어? 왜 그래?” “당신 안 갈라서면 난 성전에도 못 가. 교회도 못 가. 갈라서. 우리 이혼해.” “그러면 자식들은?” “자식들은 내가 키워. 니 맘대로 하시고 우린 갈라서.” 그래서 많은 남자들이 다른 종교 믿는 여자하고 갈라섰어요.

 

여러분은 그럴 수 있겠어요? 그 정도로 그 당시에 하나님 믿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애들은 “엄마, 어디 가는데?” “너희 아빠가 내가 종교가 다르다고 쫓아냈어.” “아빠, 엄마한테 그러지마.” “아니야, 하나님이 뜻이야.” 그래가지고 사람들 이혼도 많았고 이혼하고 난 뒤에 하나님 믿는 사람하고 재혼하고 그렇게 했지요.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 이제는 다 같이 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헤미야가 다시 일으킨 거예요. 그 당시 일으킨 거예요. 일으켜봐야 다음에 또 망가지지만. 어쨌든 그 시대 사람들은 이제는 하나님 집 있다고 그냥 덜렁덜렁 오면 안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신경과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것까지 그들은 알게 된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교회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 속에서 내 모습은 어떤가를 발견하는 어린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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