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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물과 포도주 140330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물과 포도주 140330

정인순 2014. 3. 30. 19:47

음성

 

물과 포도주 140330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지난 시간에 천사 나타났지요. 마리아를 불렀습니다. 마리아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니까, 꼭 하나님은 구원을 해도 이런 식으로 구원을 해요. 구원받으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찾아오니까 구원 안 받으려 해야 안 받을 수가 없어. 나타나가지고. ‘니 이뻐. 밥 잘 먹지? 나 간다’ 이게 아니라 어떤 일을 맡기려고 하는 거예요. 일이 뭐냐 하면 아기 예수, 예수님을 잉태하는 그러한 일을 맡겨줬습니다. 아기 낳을 때 그 근처에 있는 목자에게도 동일하게 합니다. 마리아가 아기 예수 낳았다고 해서 마리아가 더 구원 많이 받고, 잘 받고 하는 게 없어요. 목자들도, 아기 안 낳은 목자들도 마리아처럼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아기 예수 태어났고 동방박사들 왔고 둘러쌌고 선물 받았고 어쨌든 예수님 때문에 사람들이 천국에 가게 된 거예요. 그리고 난 뒤에 예수님이 나이가 열두 살 쯤 되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사흘 동안 복잡한 명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열두 살 먹은 예수님을 잃어버렸어요. 요새 열두 살 같으면 중학생이잖아요? 잃어버려가지고 찾는다고 그렇게 헤맸는데 말도 안 하고 집을 나가고 부모와 헤어진 거예요.

 

찾아보니까 어른들 늙수그레한 할아버지들하고 성경 말씀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더란 말이죠. 그래서 아버지 엄마가 막 나무라면서 “어떻게 니가 이렇게 그동안 사흘 동안 찾았는데 그런 마음도 모르나?” 이렇게 하니까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소년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는 게 맞잖아요?” 이게 하나님 집이거든요.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 내 아버지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 집에 가는 게 당연한데 왜 이렇게 찾아왔습니까?” 이런 식으로 막 한 거예요.

 

드디어 열두 살도 지나고 나이가 서른 살 되었습니다. 서른 살 되고 난 뒤에 예수님을 성령이 불렀어요. 예수님 불러가지고 “이제는 가정을 떠나서 사람을 진짜로 사람에게 하나님의 의를 주는, 천국갈 수 있는 죄 용서를 해주는 일을 시작하자.” 이렇게 해서 예수님으로 하여금 일 시작하게 하신 거예요.

 

여기는 안 나와 있지만 제일 먼저 간 곳이 뭐냐 하면 바로 광야에 가가지고 사람들 아무도 없고 마귀하고 일대일 상대를 하는 그 장면이 나옵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주의 일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예수님은 그걸 거부하고 아버지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다짐하고 드디어 세상에 나서서 이야기했습니다. 뭐라고 했느냐 하면 "내가 곧 길이요 내가 곧 진리요 내가 곧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제일 먼저 한 것이 뭐냐 하면 자기의 제자를 뽑았습니다. 천국에 갈 사람을 뽑는 거예요. 열두 명을 뽑았는데 그중에 대부분이 고기 잡는 어부였습니다. 고기 잡는 어분데 베드로가 원래 고기만 잡을 생각했지 예수님 제자 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하루는 고기를 잡는데 고기가 안 잡히는 거예요. 고기 잡는데 도산데 그렇게 고기를 잘 잡던 베드로가 고기를 잡는데 잡히질 않는 거예요. 아무리 애를 써도 안 잡혀요. 오른쪽,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왼쪽, 아무리 해도 고기가 씨를 말렸어요. 없어. 그 때 저 해변가에서 “어이, 베드로! 이번에 오른 편에 한번 던져보지!” “참, 나도 여러 번 던져 봤지만 주께서 그렇게 하시니까 던져 보기는 보겠습니다만” 하고 던졌는데 세상에 씨도 없던 고기가 어디서 몰려왔는지 그물을 가득하게 해가지고 고기를 담는데 담으니까 배가 침몰할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혔어요.

 

그 때 베드로가 “야, 내가 고기 잡는 것에만 도사였고 고기 잡는 것으로 살려고 했구나. 주여, 제가 죄인입니다. 저를 떠나소서.” 이렇게 하니까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이제 고기는 그만 잡고 이제부터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라. 네가 이제부터 사람을 낚아라.” 해서 예수님과 합류를 하게 되었어요.

 

여러분, 고기 잡는 게 어려워요? 사람 잡는 게 어려워요? 사람 잡는 게 훨씬 어려워요. 여러분들이 농사짓는 것보다 장사하는 게 더 어려워요. 사람 상대하는 게 어려워요. 여러분들에게 할 소리는 아니지만, 그래요. 사람 상대하는 게 어려워요. 너무너무 어려워요.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 오너라.” 이렇게 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디를 가느냐 하면 어떤 결혼식장에 갔어요. 그 때 예수님하고 예수님 어머니 마리아하고 갔는데 결혼식장에, 아마 마리아 친척집인지 모르겠어요. 쭉 가가지고 하는데 “아이고, 어서 오세요. 바쁘신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맛있는 포도주를 드시고 맛있는 고기 드시고.” 하는데 “어이, 마리아, 여기 포도주가 다 떨어졌다. 포도주가, 준비된 포도주가 이것밖에 없는데 손님이 너무 많이 와서 다 떨어졌는데 어떻게 하지?” 그렇게 하니까 마리아가 “가만히 기다려 보세요. 내가 예수님한테 물어볼게요.”

 

“예수님, 예수님. 포도주가 다 떨어졌는데 어떻게 하면 좋지?” 하니까 예수님께서 ‘어머님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게 아니고 “저보고 어쩌라고요? 결혼식 포도주하고 나하고 택배 회사 기사도 아니고 포도주 회사도 아니고 포도주하고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나한테 관계없어요. 하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포도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하고 물을, 포도주는 없어도 물은 있을 게 아닙니까? 물을, 이만한 양동이에다가 물을 여섯 개를 담았어요. 여섯 개를 담아서 갖다놓으라고 했어요.

 

포도주가 원래 있던 자리에다가 물을 갖다 놨는데, “어이, 주모, 여기 포도주 주세요.” 주모가 아니지. “주인 양반, 포도주 주세요.” 하니까 창고에 가보니까 물이 전부 다 포도주가 되었는데 그 포도주가 전번 포도주보다 훨씬 더 맛있어요. 원래 장사 할 때 삼겹살도 처음에 맛있는 거 내놓고 조금 먹으면 맛없는 거 내놓는데 이건 반대가 되어 가지고 처음보다 나중에 예수님 만든 포도주가 더 맛있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놀라가지고 “이 분이 누군데 물로 포도주를 만들지?” 이렇게 했어요. 물로 포도주를 만든다는 것은 나중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겠다는 것을 미리 보여준 거예요.

 

여러분들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영 기뻐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예수님을 믿게 되면 예수님께서 친히 너희들을 양육하고 가르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으로 포도주로 물 같은 밍밍한 사람이 맛있는 포도주로 주께서 바꿔준다는 것을 미리 보여주기 위해서 혼인 잔치에서 물이 포도주 된 겁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다음에 할 게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찾아오셔서 이 땅에 태어나셔서 우리에게 사람 낚는 어부 되게 하시고 물이 포도주로 변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천국 갈 수 있는 어린이로 만들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예수님께서 일하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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