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죄 사함 140406 본문
죄 사함 140406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자, 우리 예수님 이야기 다시 봅시다. 마리아에게 천사 나타났지요. 마리아는 임신하고 싶지 않은데 애기를 낳았어요. 이건 천사가 와서 그렇게 한 겁니다. 하나님의 일이라 하는 것은 하나님 마음대로 해요. 애기 갖고 싶습니다, 해서 준 게 아니고 그냥 천사가 와서 애기 낳아, 애기 낳으라 하면 애기 낳는 거예요. 우리가 하루하루 사는 것이 다 그런 겁니다.
그 다음에 모든 사람이 모였는데 마리아 보려고 마리아가 얼마나 이쁜가, 요셉이 얼마나 잘 생겼는가 보려고 온 게 아니고 아기 예수 보려고 온 거예요. 세상의 모든 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기 때문에 아기 예수 보려고 모여든 겁니다. 지금 모여든 장면이에요.
그 아기 예수님을 부모가 놓쳤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어디 갔는가 보니까 성전에서 어른들하고 말씀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보고 “너를 사흘 동안 찾아다녔는데 이야기하지 않고 왜 갔느냐?” 하니까 예수님이 하는 말이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는 것은 마땅한 건데 어떻게 저를 찾으십니까? 아버지 집에 오면 내가 있는 걸 아는데, 저의 아버지는 하나님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난 뒤에 예수님께서는 고기 못 잡고 있을 때에 “니가 이제부터 배 오른 편에 던져라.” 하니까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혔어요. 그럴 때 예수님께서 “이제부터는 고기 잡지 말고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라.” 해서 베드로 보고 열두 제자 속에 수제자라고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예수님께서는 어느 결혼식장에 갔었는데 포도주가 없어요. 맛있는 음료수가 없을 때에 물 가지고 포도주를 전부 다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것은 물 같은 우리를 천국 가는 달콤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포도주로 만들어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어떤 일을 해야 물 같은 우리가 포도주가 되느냐, 그건 그 다음 이야기예요.
그 다음 이야기를 하면서 여기서 이 대목에 나옵니다. 같은 그림이니까 접어버리면, 예수님께서 설교 하실 때 사람들이 혹시나 병 나을까 싶어서, 병 고쳐주실까 싶어서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모였을 때에 어떤 사람이 중풍병 걸린 사람이 사람들이 많으니까 대기표 뽑아가지고는 못 들어가니까 아예 지붕을 이렇게 뚫었어요. 지붕을 뚫고 사람을 침대에다가 밧줄로 이렇게 내려옵니다. 지금 이 사람이 웃고 있지만 사실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에요. 지금 얼굴이 새파랗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와! 저 반칙이다. 새치기다!” 이렇게 할 때 예수님께서 막 나무랐어요? 어떻게 했습니까? “어디 이렇게 남의 집을 파괴하고 이렇게 오면 돼?” 이렇게 나무랐습니까? 어떻게 했습니까? “야, 니 믿음 좋구나. 믿음이 크구나.”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지붕 뚫으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주께서, 이 대목 다시 봅시다. 물로 된 항아리가 나중에 뭐가 되었지요? 맛있는 포도주가 되었지요? 이것은 하나님이 하늘나라 갔을 때 우리가 지금은 맛이 없는데 하나님은 맛있는 포도주 같은 것으로 만들어 주시려고 예수님께서 오셨다고 내가 이야기했어요. 자, 어떤 일을 하시면 이렇게 맛있는 포도주가 되느냐 하면, 그걸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 어떤 중풍병자가 왔을 때 예수님께서 “야, 너희들 친구 뭘 원하는데?” 하니까 “중풍병 낫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했거든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니 병이 나았다‘고 하지 않고 하지 않고 ‘니 죄가 용서받았다’고 했어요.
여기 물 같은 우리들이 맛있는 포도주가 되는 방법은 우리의 죄가 예수님한테 용서받으면 돼요. 건강하면 되는 게 아니고 용서받으면 돼요. 죄를 용서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말하기를 “우우우, 병만 고치지, 죄는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데 왜 자기가 인간이면서도 건방지게 죄 용서했다고 하느냐?” 우우우 하고 막 놀렸어요. 놀리니까 “나는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죄 용서를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내가 이곳에 왔다.” 단순히 이 사람이 병만 나으면 이 사람 지옥 간다. 하지만 이 사람 병 낫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죄 용서가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이 사람 보고 ‘니 죄 용서 받았느니라’ 이렇게 함으로서 이 사람이 병이 낫든 안 낫든 간에 이 사람을 천국에 보낼 수 있는 권한이 예수님한테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죄 용서 받으면 구원받습니다.
그 제자들하고 가는데, 풍랑 이야기 해봅시다. 갔을 때, 제자들은 자신들이 믿음이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런데 믿음 있다고 자부했는데 갑자기, 물론 예수님께서 일부러 만들었어요. 갑자기 파도가 치기 시작했어요. 예수님은 슬쩍 빠집니다. “나는 잠 좀 자고 올게.” 하고 배 밑에 주무시러 가버렸어요. 예수님은 없어요. 예수님 없는 상태에서 제자들만 달랑 남았습니다. 그런데 풍랑이 입니다. 배가 흔들립니다. 물이 막 배 안에 들어옵니다. 제자들이 열심히 바케쓰 가지고 물 퍼냈습니다. 물이 너무 많아가지고 배가 기울어질 지경이에요.
그럴 때 제자들이 “이제 죽었다. 죽었다. 빨리 예수님 깨워라!” 그래서 예수님 깨웠어요. “예수님이여!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왜 인간들아, 니가 믿음이 없느냐!” 아니 지금 죽는 마당에 믿음을 따지게 되었습니까? “예수님, 어떻게 조치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있잖아? 내가. 내가 있는데 왜 자꾸 죽는 걸 생각하느냐?”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바다야, 그만 됐다. 그만 됐다. 됐어. 잠잠해야지. 그만, 그만!” 그러니까 바다가 “예에” 하고 갑자기 잠잠해 졌어요. “봤지? 봤지? 바다도 내 말 듣는 거 봤지? 나와 함께 있는 것이 영생이고 생명인데 왜 자꾸 세상 것에 주눅 들고 살아가느냐? 겁을 먹고 살아가느냐? 나만 믿으라고 했잖아?” “어어, 그게 믿음이구나.” 믿음이라는 것은 조용할 때 믿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어려울 때일수록 ‘아, 예수님께서 일부러 이렇게 했구나. 더욱더 예수님만 믿어야지,’ 이렇게 되는 것이 믿음이에요.
그리고 난 뒤에 예수님께서는 이런 희한한 일을 또 했어요.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많이 모였을 때 식사 시간이 되었는데 음식 조달이 안 돼요. 택배회사 불러도 너무 많아서 조달이 안 됩니다. 그럴 때 제자들이 “예수님” “왜?” “지금 식사 시간이 벌써 지났는데 배고파합니다. 음식을 어떻게 마련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고 하는 거예요. “저희들이 어떻게 알아서 합니까? 지금 돈 주고 살려고 해도 지금 식당도 멀고 편의점도 멀고 안 됩니다. 그런데 어린애가 도시락을 가지고 왔는데 기껏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밖에 안 됩니다.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가져와!” 가져와서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하고 기도했어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들을 먹여 살려주옵소서.” 하고 기도하고 난 뒤에 광주리에서 끄집어냈는데 돌아보면 또 생기고 또 끄집어내니까 또 있고 또 있고 해가지고 무려 오천 명을 다 먹이고도 남은 것이 열두 광주리나 남았더라, 다 먹였어요. 예수님께서는 사람 숫자 많다고 천국 안 넣어주는 게 아니고 누가 오든 간에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영생을 줄 수 있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예수님만 믿어야 돼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제자들도 예수님을 잘 못 믿었어요. 하지만 그 때마다 예수님께서 알려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그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저희들에게 말씀으로 가르쳐주시옵소서. 그래서 믿음이 생겨서 영생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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