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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야고보서 3:13-16 / 위로부터 오지 않은 것 본문

신약 설교, 강의(이근호)/야고보서

야고보서 3:13-16 / 위로부터 오지 않은 것

정인순 2026. 6. 21. 13:24

 

 

야고보서 3:13-16   위로부터 오지 않은 것

 

이근호


인간들은 처음 있었던 곳, 즉 에덴동산을 상실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처음 주신 마음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위’라는 것이 생겨났고‘아래’라는 위치가 생겨났습니다.

이제부터 ‘위’에서부터 아무도 오거나 나타나지 아니하면 아예 ‘위’의 세계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에덴에서 쫓겨난 인류는 전력을 다하여 ‘위’의 세계는 인간쪽에서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진짜로 위에서 아무도 오지 않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래야 지옥이나 천국마저 인간의 생각과 마음으로 만들어내면 그만이고 그것으로 종교 생활에 열중하면 되니까요. 이것을 구약에서 ‘우상’이라고 합니다. 즉 인간들이 만들어낸 하늘나라와 신(神)을 말합니다.

이 가짜 신, 혹은 가짜 ‘삼위일체’는 그 주인이 인간이라서 인간의 말을 듣고 움직이는 인간들의 궁극적인 정신적인 노리개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상(=아래 세상)에서의 인류의 사상이 과학과 기술과 철학과 종교의 발달로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는 아주 노골적으로 나옵니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케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시 137:1-3)

이 말씀에 따르면 참으로 성도된 자들은 세상에서 놀림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사로잡힌 이 신세에 대해 도리어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땅의 사정이 한치도 말씀으로 벗어나지 않는 채 나타남을 그들 성도만이 온전히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만이 예수님을 압니다.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요 3: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