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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주기도문 210822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주기도문 210822

정인순 2021. 8. 22. 14:57

주기도문 210822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예수님께서 특별하게 가르치는데 기도에 대해서 가르쳐줬어요. 기도에 대해서 가르쳐줬는데 기도라는 것은, 기도라는 것은 뭐냐 하면 사람하고 사람 사이에 말을 안 하는 게 기도예요. 말을 멈춘 게 기도예요. 말을 멈추고 난 뒤에 그 다음에 나오는 게 뭐냐 하면은 기도가 나옵니다. 왜냐하면 말은 말하는 나를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계산해서 말을 하게 돼 있어요.

 

내가 이렇게 했으니까 당신도 이렇게 해달라 할 때는 이거는 대화가 되는 거예요. 서로 좋은 게 좋지 않으냐, 이거는 대화입니다. 말하는 겁니다. 근데 기도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한테 기대를 걸고 사람에게 은근히 희망을 거는 그 모든 것이 좌절되었을 때 “아, 나는 사람에게 도움 받을 입장이 안 되는구나. 세상이 나를 아무도 안 도와줘도 나는 괜찮을 정도로 그 정도로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걸 했을 때는 도움을 요청한 것이 아니고 그저 폐기 처분하시는 분에게 맡기는 거, 맡기는 그것이 뭐냐, 기도예요. 그게 기도.

 

왜 그런가하면 예수님께서 기도 이야기 할 때에 여기 예수님께서 산위에서 하는 말씀이 나오고 하는데 할 때, 먼저 예수님께서 세상 사람들은 기도할 때 뭐냐 하면은 “신이시여! 기도하는 나한테만 도움을 내가 기도할 테니까 기도하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한테 도움을 주세요.” 그런 의도를 가지고 하는 걸 기도를 하는 거예요. 기도. 이방인들의 기도예요.

주님께서 그걸 기도라고 인정을 안 하는 거예요. 니가 아직 주제 파악이 안 되었구나. 니 자신을 모르는구나. 내가 왜 니 도와줘야 되는데? 그런 근성 그 사고방식부터 좀 고치면 안 되겠나? 니가 뭔데? 기도합니다. 식사하기도 할 때 식사기도 하죠. “이 음식을 맛있게 먹게 해 주시고”라고 하면 주께서 “니가 왜. 맛있게 먹어야 될 이유를 대라.” “이 피자가 맛있는 피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 “맛없으면 어떻게 할 건데? 니 한번 보자. 내 한번 따져보자. 그 피자 맛없으면 어떻게 할 건데?”

 

그러니 이게 뭔가 우리가 기도를 할 줄 모르고 자꾸 대화를 시도해요. 주님 앞에서. “내가 기도할 정도로 이렇게 해주니 성의를 표할 테니 주님도 성의를 표해 주세요.” 이거는 이방인들의 기도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뭐냐 하면은 “주님이여.” 잘 들으세요. “주님이여. 저를 빼주세요. 빼주시고 주님이 아버지한테 일하신 그 결과에 저 좀 넣어주세요.”라는 뜻이에요. “나 같은 거는 인간 취급도 하지마시고 빼주시고 그냥 쓰레기처럼 빼주시되 예수님이 아버지한테 해야 될 일이 있잖아요. 그 일에 그 결과가 있을 건데 그 결과에 제가 염치에 불구하고 쏙 들어가면 기어 들어가면 안 되겠습니까? 들어가면 어떻겠습니까?” 그런 기도를 주님이 우리보고 하라 했던 거예요. 내가 기도하고 내가 다 할 테니까 니가 들어올 때는 그냥 숟가락 하나 얹은 걸로 들어오라 이 말이죠. 니 숟가락 얹는다는 것이 뭔 뜻인지 니 알지? 숟가락 얹는 것. 지가 하지도 않았는데 지가 지도 하지도 않았는데. 염치 없이 다 기어들어가는 것. 지가 멋있게 레고랜드 다 만들어 놨는데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와가지고 박살내버리면 큰일 나죠. 주님이 다 만들어놨는데 와가지고 “이거 잘 만들었지? 이거 니가 즐겨. 그냥 공짜로.”

 

“염치없지만 공짜로 넣어주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했을 때 주님께서 “공짜로 넣어줄 테니까 조건이 있다. 어떤 것 하나 니가 한 건 없고 다 우리 예수님이 했다고 이렇게 해라.” 그래서 나온 말이 뭐냐? “이제는 니는 니 기도는 없어지고 내 기도는 없어지고 뭐가 있냐? 우리가 있어. 우리. 우리는 우리는. 우리 우리의 기도가 생겨. 우리의 기도. 이제는 나의 기도는 해도 소용없고 그건 엉터리예요. 안 받아요. 우리의 기도예요. 우리의 기도인데 우리 중에서 니가 대표할래? 집사님이 대표하실랍니까? 하지 마세요. 예수님이 우리를 대표하는 예수님의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할 때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단독으로 아버지한테 가서 얻어내야 될 걸 다 완성을 했기 때문에 이 기도 안에 뭐가 들어 있느냐? 우리는 절대로 해내지 못하고 오직 예수님만 다 해 주시는 내용이 이 기도 안에 들어 있는 거예요. 그리고 기도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주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시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하시고 우리에게 이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도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큰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 함께 있습니다. 아멘.

 

이렇게 된 거예요. 이걸 하나를 추가해 버리면 추가하면 뭐라고 하느냐 하면 우리끼리가 돼요. 우리끼리. 우리 민족끼리 이거 말고. 우리끼리, 우리끼리의 세계가 형성되는 거예요. 우리끼리의 세계. 예수님은 혜택 주시는 분이고 우리는 혜택 받는 분이 하나가 돼서 우리가 형성되는 거예요.

 

그전까지는 예수님께만 아버지인데 이전에는 우리에겐 아버지가 아니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의 이 기도 안에 들어오게 되게 되면 우리는 뭐냐? 예수님의 아버지가 우리들의 아버지가 되는 겁니다. 우리의 아버지가 돼버리면 우리는 뭐냐?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요. 아들이 되게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병역 혜택 그 정도가 아니고 어떤 혜택이 있냐? 우리는 예수님이 이루었던 그 아들의 나라에 살 수 있게 해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아들의 경우에만 아버지를 불러요. “아버지여” 하면 “너 누고?” 이렇게 되면 곤란하잖아요? “아버지여”라고 했을 때는 이 기도 예수님의 기도 내용이 우리한테 다 적용이 됐을 경우에는 아버지라 부를 수 있습니다. 그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을 때 뭘 알아야 되느냐 하면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자기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늘로 올라간 게 아니고. 구원받겠다고 애쓴 게 아니고. 알아서 위에서 우리 곁에까지 우리 속까지 오신 분이 계십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가 그 결과물이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는 일용할 양식조차 우리 힘으로 얻어낼 재간이 우리한테는 말살되어 있음을 제가 인정합니다. 하루 벌이 살아난 것도 우리 힘으로 되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적당한 습도와 온도 그리고 건강 상태 세포의 기능 정상적인 기능 출근할 때 타이어가 빵꾸 안 나야 되고. 계단 올라가다가 이 다리가 안 아파야 되고. 모든 조건이 주께서 만들어진 조건 속에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이 왔으며 특히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옵고. 이게 우리끼리 동네에는 우리끼리는 죄를 안 짓는 게 아니에요. 우리끼리 동네가 뭐냐? 용서가 먼저 있고 왜 용서가 먼저여야 하는지, 용서에 부합되는 죄들이 어떤 죄들이 있는가를 용서가 먼저 용서받은 상태에서 거기에 용서가 필요한 죄들이 파생돼서 나오는 그런 상황 속에 우리가 놓여 있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착하다고 하면 그게 나쁜 짓이 되는 이유가 착한 사람은 용서가 나올 기미가 보이질 않아요. 지리산에 자연인으로 도 닦는 사람 있잖아요. 이 사람은 혼자 범죄인입니다. 왜냐하면 혼자 밥 먹고 살기 때문에 용서할 게 없어요. 죄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없잖아요. 죄 짓는 것은 장날에 가가지고 약초 캤는데 깎아달라고 하다가 싸우는 것 그런 것밖에 없어요. 그렇게 혼자 사는 사람 그거 그 자체가 범죄인입니다. 용서가 나오지 않는 자체가 죄가 돼요. 그런데 주기도문에는 용서가 나오거든요. 그 용서를 뽑아내기 위해서 우리라는 것, 못난이들끼리 다 모여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시험에 빠져야 되는 거예요.

시험에 빠져봐야 이 시험에는 건져주시는 분이 주님밖에 없다는 걸 알아요. 베드로와 같은 사람이 대표적인데 그 사람은 베드로 이 사람은 예수님을 자기가 곁에서 지키겠다고 함께 하겠다고 자부심을 할 때 예수님께서 “마귀가 널 노린다. 베드로야. 니는 시험에 빠져야 돼. 왜 세 번씩이나 나를 부인해야 돼.” 베드로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습니다. 제가 저 베드로입니다.” “베드로가 어쩌라고?” “저 베드로예요.” “어쩌라고? 니 세 번 나를 부인하는데. 빠져라! 건져줄게.” 이래야 구원이 되잖아요. 빠지지도 않고 구해달라고. “니 어디서 빠졌어요?” 죄 지은 적이 없는데 이거 뭐 이상한 거예요. 이건 단독 단독 자기만의 세계 아닙니다.

 

우리의 세계에서는 뭔가 내 뜻대로 안 되고 화가 나고 분노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이 벌어져야 돼요. 아시겠어요? 세상이 니 마음대로 안 돼. 안 되고. 할아버지도 안 되고 그래서 모든 아이들도 니 마음대로 학교 아이들 니 마음대로 안 돼. 안 되는데 안 되는 가운데서 바로 내가 그들과 똑같다는 거. 나는 이미 용서받았다는 사실. 아버지 나라에 아들의 나라에 들어갔다는 사실. 그걸 이제 해야 돼요.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이 말은 뭐냐 하면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고 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는 그런 말이에요. 아멘이라는 말은 진실로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믿습니다라는 뜻이에요. 반드시 그게 현실일 겁니다. 네 이거는 다른 현실은 없습니다. 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한 현실 말고 다른 현실은 저는 꿈에도 그런 현실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런 뜻에서 이 기도, 예수님이 먼저 기도대로 다 하셨고, 그 기도가 내용이 우리 마음속에 이미 들어와 계십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왜 우리의 이름으로 기도 안 되는지를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국 가게 된 모든 것, 죄 용서받은 거, 예수님께서 기도 응답대로 받아서 그대로 실행에 옮겨서 이루어진 것이기에 예수님과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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