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음과 믿음

에서와 야곱 201115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에서와 야곱 201115

정인순 2020. 11. 15. 13:51

에서와 야곱 201115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하나님께서 노아 홍수 끝나고 난 뒤에 하나님이 물로 심판하고 난 뒤에 하나님께서 누굴 불렀느냐 하면 아브라함을 불렀다고 했지요. 아브라함을 불러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고 천사 두 명 하나님 합해서 세 명이 왔는데 그 세 명에게 맛있는 걸 대접했더니만 그 천사가 하는 말이 내년에 니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브라함의 부인은 나이가 너무 많아서 할머니가 나이가 많아서 애기를 못 낳는데 갑자기 보니까 일 년 뒤에 보니깐 애기가 생겨서 낳게 되었어요. 그래서 서로 좋아서 이렇게 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니 아들을 나한테 바칠 수 있느냐?” 이 말은 니가 니 아들을 사랑하느냐 아니면 니 아들 준 이 하나님을 사랑하느냐고 했을 때 아브라함은 “그야 물론 아들도 사랑하지만 하나님을 더 사랑하지요.” 이렇게 하니까 하나님께서 “그래? 그렇다면 니가 실제로 한 번 보자. 니 아들을 죽이고 나를 살릴래, 아니면 나를 없애고 니 아들 살릴래?” 이렇게 나오신 거예요.

 

아브라함이 이게 테스트구나. 시험 치는구나. 하나님 살리고 내 아들 죽이자. 그래서 아들 죽이고 하나님 살렸어요. 그렇게 좋아하는 아들인데. 남들이 보면 얼마나 욕하겠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살리고 아들을 죽였어요.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게 바로 내 뜻이야. 나도 니처럼 내 아들 버릴게.” 그래서 예수님, 자기 아들을 이 땅에 버렸잖아요. 버리시고 다시 찾으십니다. 이게 하나님의 뜻이에요. 하나님의 뜻은 그냥 “줄게. 줄게”가 뜻이 아니고 니가 가장 아끼는 것, 니에게 가장 소중한 것, 그것보다 내가 더 소중하다. 이것을 늘 알려주는 게 하나님의 뜻입니다.

 

너냐, 아니면 하나님이냐? 누가 더 중요해? 그걸 늘 묻는 거예요. 아브라함은 통과했어요. 테스트에 통과해가지고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 이렇게 해서 앞으로 모든 구원받는 사람의 믿음은 아브라함처럼 자기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자들만 모이는 장소가 천국이다, 이렇게 정해졌습니다.

 

그 다음에 이삭 이야기했지요. 이삭이 결혼을 해야 되는데 결혼감이 없어가지고 이삭이 멀리 고향 집에 가니까 거기에 첫 번째 딱 눈에 띄는 아가씨가 있었는데 그 아가씨 이름이 리브가, 영어로 뭐라 했던가요? (잘 모르겠어요) 레베카, 영어로 레베카. 리브가라는 아가씨가 등장했는데, 노랑머리인지 아닌지 이건 확실하지 않지만 하여튼 아가씨가 등장해가지고 아가씨한테 이렇게 했어요. “나는 신부감 찾으러 왔는데 내가 아니고 내가 아는 주인님의 아들이 있는데 당신 결혼할래?” 자기 남편 될 사람 얼굴도 못 봤어요. 얼굴도 못 봤는데 리브가가 하는 말이 “결혼할래요. 얼굴도 못 봤지만 결혼할래요.” 세상에 이렇게 황당할 수가.

 

나중에 여러분들은 그렇게 결혼하겠어요? (아니요) 니가 내 말 다 알아듣는구나. 놀랍다. 리브가가 결혼한 것은 하나님께서 저 사람을 줄거라고 믿는 믿음으로 한 거예요. 여러분들이 아니요라고 한 것은 뭐냐 하면 내 행복은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하는 아주 약간 불신앙적인 것이 가미되어있어요. 나는 내 행복이 우선입니다. 내가 살 사람은 내가 고르겠습니다 하는데 리브가는 그렇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골라줄 거지요? 하나님의 일을 해야 될 사람이니까.” 니나 나나 하나님 일을 해야 될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하게 하실 것이다, 라고 한 거예요.

 

그랬더니만 과연 리브가를 통해서 예수님이 태어난 겁니다. 보세요. 다르지요. 여러분에게서 태어난다면 뭐가 나오겠어요? 사람 나오지요. 그러나 리브가를 통해서는 하나님이 태어나는 거예요. 그 정도로 하나님 믿는 믿음은 하나님께 맡기는 겁니다. 아까 하나님께 맡긴다고 분명히 이야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니요가 서슴없이 나오네.

 

그래서 나중에 리브가가 자기 남편 될 사람을 보니까 너무 괜찮은 거예요. 그래서 둘이 사랑해서 애를 못 낳다가 하나님께서 낳게 해서 낳았는데 애가 몇 명이냐 하면 애가 두 명 나왔어요. 애가 두 명 나왔는데 애가 쌍둥이인데 쌍둥이 나올 때부터 둘 다 성질이 만만치 않아가지고 엄마 뱃속에 들어있을 때부터 두 쌍둥이 보이지요? 작은 애 보이지요. 애 둘이 싸웠어요. 배에 있을 때부터 싸웠어요.

 

왜 싸웠느냐 하면 내가 먼저 나가겠다고. 먼저 나간 사람이 형이 되고 나중에 나온 사람은 (동생) 동생이 되는 거예요. 니는 오빠야? 동생이야? 오빠. 니가 먼저 나왔구나. 니는 나중 나왔구나. 이렇게 해서 먼저 나온 사람이 오빠가 되고 그 당시에 오빠는 어떤 이익이 있느냐 하면 아버지의 재산을 몽땅 다 차지하게 됩니다. 할렐루야 해야지. 애들 가운데 아버지가 재산이 10억 있잖아. 그러면 10억은 누구한테 가는가? 먼저 나온 사람한테 몰빵 해줘요. 몰빵이라는 말은 다 준다 말이에요. ALL 모두 다 줘요. 그러면 동생은 뭐냐? 동생은 형 밑에 빌어먹고 사는 거예요. 슬프다. 그쟈? 할 수 없어. 이게 축복 받은 사람의 특혜야. 하나님의 뜻이에요.

 

그런데 이 맏이 중의 맏이가 누구냐? 예수님이 맏이였어요. 예수님이 하늘나라 천국 갔다. 그러면 동생들은 어디 가겠어요? 지옥 가겠어요, 천국 가겠어요? 천국 가는 거예요. 왜? 예수님이 우리의 형님이니까. 맏형제가 되니까. 그걸 미리 보여준 거예요.

 

그러니까 그 둘은 맏이라는 것을 알고 먼저 나오기 위해서 싸웠는데 막 싸우는데 싸움이 1라운드 2라운드 계속 싸우는데 싸움이 안 끝났는데 벌써 이 세상에 나와 버렸어요. 엄마 뱃속에서 리브가 뱃속에서 둘이 싸우면서 나왔어요.

 

그러니까 둘이 붙들고 싸우는데 한참 싸우고 있는데 눈 떠보니까 좀 밝아. 보니까 사람 몸 밖에 나왔어. 엄마 몸 밖에 나왔어. 그래서 싸우다가 나왔기 때문에 나와서 또 싸우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빠 엄마가 뜯어말렸지요. “얘들아. 싸우는데 먼저 나온 애한테는 형이라 해.” 그래서 형은 나올 때 온 전신이 동생한테 얻어맞았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벌게. 갑옷 입은 것 같아. 그래서 이름을 벌겋다 해서 이름을 벌게. 에서라 지었어요. 벌겋다고, 에서.

 

야곱은 먼저 나오겠다고 형이 먼저 나왔는데 동생은 뭐냐 하면 내가 나올 거야, 씩씩 거리면서 나오는 형의 발목을 붙들고 같이 달려 나온 거예요. 붙들었다고 이름이 붙듦. 그래서 붙듦, 이름이 야곱. 야곱과 앞에 나온 것은 벌게. 뒤에 나오는 것은 붙들었으니까 야곱, 그래서 이름이 에서와 야곱.

 

그래가지고 둘이 그 싸움은 끝나지 않았어요. “두고 보자. 두고 볼 거야. 나는 형 자리 차지할 거야.” 라고 노리고 있었는데 그런데 하루는 형이 사냥 하는 걸 좋아해가지고 숲속에 사냥고기 잡으러 갔다 왔는데 사냥고기가 잘 안 잡히다보니까 배가 고팠어요. 배가 고파가지고 형이 팥죽을 좋아하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형이 오니까 헉헉하면서 고기 들고 오는 거예요. 그래서 동생이 바깥에다가 화롯가에다가 팥죽을 끓인 거예요. “냄새 좋다.” 팥죽 냄새를 싹 하니까 형이 “배고파. 배고파.” 하는데 어디서 팥죽이 나오거든. “동생아. 그 팥죽 나 좀 주면 안 돼?” 그러니까 동생이 있다가 이 붙듦 야곱이 있다가 “줄 것 주고 받을 것 받아야지.” 이렇게 나온 거예요. “나는 팥죽 줄 테니까 형은 뭐 줄 건데?” 이렇게 나온 거예요.

 

“니가 원하는 것 다 줄게.” 했거든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내가 오늘부터 형 하자. 형 1일 하자. 오늘 형하고 니는 동생 해라.” 이렇게 하니까 형이 있다가 “저 바보 같은 게. 아버지 엄마가 내가 형인지 다 아는데 쓸데없는 것 가지고, 그래. 그래. 니 맘대로 해라. 니 동생 해라. 내가 팥죽 먹고 싶다. 니가 형 해라. 팥죽 줘.”

 

그래서 팥죽 주고 동생이 형 하기로 했지만 팥죽 먹고 난 뒤에는 어떻게 했을까요? “아 맛있다. 팥죽 잘 끓였다.” “이제 그러면 나보고 형이라고 해.” “미쳤냐. 미쳤어? 아까는 배고팠지만 지금은 배 안 고파. 어디 한 번 형은 영원한 형이야. 어디 동생이 형한테 기들어. 니 속은 거야. 끝났어. 나는 형이야! 속았지롱.” 하고 가버렸어요. 그래서 동생은 “두고 보자.” 그랬어요.

 

마지막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에 눈이 어두워 돌아가실 때 눈이 어두웠어요. 아버지 이삭이. 돌아가실 때 뭐라 하느냐 하면 “내가 모든 재산을 너희에게 줄 시간이 다가왔다.” 하니까 큰 아들은 기분이 좋아가지고 “두구두구 누구한테 줄 것인가?” 하는데 아버지가 “사냥고기를 나한테 가져오는 아들에게 모든 재산을 다 주겠다.” 그럴 때 형이 있다가 “으싸! 아버지. 제가 사냥고기 하겠습니다.” 하고 뛰쳐나갔어요.

 

동생은 사냥을 못 해. 끝났어. 형하고 아버지하고 짜고 이렇게 해서 다 끝났어. 그럴 때 엄마가 와서 하는 말이, 여기 그림 보세요. 엄마가 와서 “동생 이리와. 이리와.” “엄마. 왜?” “니가 아버지 재산 모든 걸 갖고 싶지?” “갖고 싶어요.” “그러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니가 잠시 형으로 변장해라. 그러니 형의 목소리 내봐.” 웅얼웅얼 “아니 그 목소리 말고 더 굵게.” “어어” “옳지. 형의 모창을 하고 그 다음에 아버지가 분명히 형은 털이 많기 때문에 형이 가죽 같이 털이 많기 때문에 짐승 가죽으로 털을 이렇게 하고 목소리 변장하고 고기도 내가 고기 할 테니까 아버지한테 가거라.”

 

아버지는 눈이 어두워서 이렇게 하고, “아버지. 제가 에서입니다. 형입니다. 아버지 드리려고 맛있는 사냥고기를 가져왔으니 아버지. 약속한 대로 모든 재산을 저에게 주세요.” 아버지가 “너무 빨리 온 것 같다.” “아닙니다. 사냥고기가 하나님께서 순적하게 만나게 해서 빨리 사냥고기 했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이리 오너라. 그런데 가만 보니 니가 형은, 내가 눈이 어두워서 형인지 분간을 못 하겠는데 형은 털이 많으니까 니가 털이 있는지 한 번 보자.”

 

“아버지, 이게 제 팔뚝입니다. 만져보세요.” 만져보니까 털이 많고 가죽이 딱딱하거든. “형이 맞구나. 그런데 목소리는 좀 아닌 것 같은데.” “제가 목소리가 감기 걸려서 그렇습니다.” “그래? 그렇다면 알았어. 니가 형이구나. 하나님이여! 나의 모든 재산을 이 아이에게 다 드리겠습니다.” 하고 땅땅땅 “끝!” 하고 있는데 그 때 문 열고 “아버지! 제가 왔습니다. 진짜 고기 들고 왔습니다!” 하는데 아버지가 “니 누고?” “제가 형이잖아요.” “아니야. 니 동생한테 다 등기 넘어갔다. 끝났다. 니는 이제 한 푼도 없어.” “아버지, 저는 어떻게 살아요?” “동생한테 빌어먹어라. 나는 자러간다. 게임 끝” 동생이 형의 재산을 모두 차지하고 말았습니다.

 

이게 동생이 거짓말 했지만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에요. 하나님께 사랑 받는 사람한테만 반드시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의 복은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 돌아가는 것이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돌아가는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주일학교 설교(이근호) > 주일학교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셉의 희생 201129  (0) 2020.11.29
야곱과 이스라엘 201122  (0) 2020.11.22
아브라함 201108  (0) 2020.11.08
추방된 세상 201101  (0) 2020.11.01
악마의 일 201025  (0)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