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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바다에서의 전도 191208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바다에서의 전도 191208

정인순 2019. 12. 8. 13:33



바다에서의 전도 191208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그림을 보게 되면 섬에 내려 간 바울, 이렇게 되어있지요. 사도 바울이 현재 지중해라는 곳이 있어요. 지중해 여러분 알지요? 유럽과 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뾰족한 바다가 지중해입니다. 지중해에서 사도 바울이 배를 타고 가게 되었어요. 왜 가게 되었느냐 하면 자기가 원래 이스라엘에서 죄수로서 재판 받아도 되는데 사도 바울이 일부러 나는 로마 사람이기 때문에 로마 수도에서 재판 받을래, 하고 사도 바울이 제안을 했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자기가 억울하다 억울 안 하다가 하등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 몸에는 복음이 실려 있으니까 내가 이왕 재판 받는 것 로마까지 가게 되면 로마에까지 가면서 복음을 전파하게 되니까 이건 하나님 앞에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나님이 주님이 그렇게 집어넣었고 사도 바울도 거기에 동의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철저하게 나는 너를 사용해서 너가 어디 가든지 복음만 전파하게 해주겠다, 그런 입장에서 지금 사도 바울은 276명인가 하는 죄수들과 함께 배를 타고 지중해를 갔어요.


지중해를 가는데 주님께서 지중해를 건너가면서 그냥 곱게 건너지 않고 사도 바울이 있으니까 사도 바울을 통해서 같이 배를 타고 가면서 복음을 전파합니다. 어떤 복음을 전파하느냐 하면 “여러분들이 여기서 큰일을 당할 거예요. 배 타고 큰일을 당할 겁니다. 하지만 살아계신 우리, 여러분들만 함께 있는 것이 아니고 주님이 함께 있기 때문에 주님을 믿으신다면 여러분들은 이 깊은 바다에서 살 수 있습니다.” 그걸 알려주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유라굴로라는 태풍 일종의 큰 태풍을 몰고 바다를 쳤어요. 노리고 쳤어요. 사도 바울이 있는 배를 노리고 쳤어요.


그러니까 이 배가 다 부서지겠지요. 만약에 바다에 가는데 배가 없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어요? 바다 한복판에 있는데 배가 없다, 어떻게 되겠습니까? 탈 게 뭐 있겠어요? 그냥 꼬로록 빠져죽지요? 빠져죽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배만 의지하는 거예요. 배만 있으니까 배만 튼튼하면, 배만 튼튼하면 우리는 산다. 사도 바울은 “배만 튼튼하면 사는 게 아니야. 주님이 죽고 살려주고 주님의 손에 달려있지, 너희들이 의지하는 배에 달린 게 아니야. 한번 볼까?” 그래가지고 배만 의지하는 이 사람들로 하여금 배가 다 폭풍에 일부러 이 사람들이 의지하는 배를 다 부숴놨어요. 다 깨어놨어요.


다 깨져가지고 멜리데라는 섬에 도달했습니다. 이게 섬사람들인데 섬에 일단 폭풍이 일어나서 부서지는 광경 속에서 사람들은 14일 동안 먹지를 못 해가지고 배고파하고 먹을 새가 어디 있어요. 죽을 판인데. 궁지로 몰아넣은 거예요. 죽음에까지 몰아넣은 거예요.


그럴 때 천사가 사도 바울에게 찾아왔어요. 어느 밤에. 뭐라고 하느냐 하면 이렇게 이야기해요. “니가 여기서 구원 받는다.” 그런 이야기한 게 아니고, “바울아, 너는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해야지. 걱정하지 마라. 니는 할 일이 니가 할 일이 있기 때문에 니는 죽고 싶어도 못 죽어. 나는 니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니 할 일이 더 중요한 거야.” 여러분 할 일이 뭐예요? 할 거 뭐 있노? 이 땅에 뭐 하려고 하노? 게임하려고 하나? 뭐 하려고 하나? 축구선수? 야구 선수? 뭐 할 거 있나? 동백이 아들처럼 메이저 리그 선수 될래?


세상에서는 죽는 걸 싫어해요. 죽으면 안 되는 걸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꾸 세상을 붙드는데 하나님께서는 일부러 배만 의지하게 만드는 바다 속에 가서 배를 없애버려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은 할 수 없이 사도 바울에게 “당신만 따를 게요. 당신만 따를 게요.” 처음에는 그들이 불평불만이 많았어요. “이럴려고 왔느냐? 그러니까 가지 말라고 했잖아요.” 온갖 핑계 대는데 사도 바울은 “쉿! 전부 다 입 다물어. 하나님께서 일부러 집어넣었어. 하나님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러니까 고마운 줄 알아. 걱정하지 마라. 당신들의 배는 없어져도 당신들의 생명은 한 명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살 것이다.”


사람들은 무슨 배짱으로 뭘 믿고 큰 소리 치느냐 했는데 과연 그 사람들이 배는 다 없어졌어요. 배는 없어지고 드디어 어느 섬에 도착했어요. 섬에 가려고 섬에서 우릴 살리려고 했구나, 이렇게 했는데 그것도 그들의 생각이 짧은 거예요. 섬에 자기들 살라고 한 게 아니고 섬에 토인들이 있거든요. 토인들 있지요?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사도 바울로 하여금 바다에서 한 번 복음 전하고 그 다음에 배 깨어지고 어떤 낯선 멜리데라는 섬에 가서 거기서 복음 전하고 그 다음에 로마에 잡혀가서 복음 전하고 그래서 천국에 갈 스케줄이 계획이 그렇게 되어있던 거예요. 사도 바울은 눈치 챘지요.


사도 바울은 복음 전할 때 어떻게 복음 전하느냐 하면 사도 바울이 추워서 불을 쬐는데 토인들이 그들에게 잘 해줬어요. “불쌍한 사람 우리가 살려줘야지. 우리 아니면 당신들 다 죽었어.” 하고 토인들이 잘난 체 하면서 “우리가 먹여드릴 게요.” 이렇게 했는데 그들이 일단 잘난 체 한 거예요. 이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이니까.


그런데 불을 쬐는데 무서운 독사가 와가지고 이렇게 보더니만 누구 손가락을 무느냐 하면 사도 바울을 거기서 사람들에게 제일 존경받는 사도 바울을 손을 꽉 물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토인들이 하는 말이 “저 사람이 분명히 죄를 지어서 바다에서 고생하는데 바다에서 고생하는 것 가지고는 모자랐구나. 그 사람은 죄수들이니까 죄를 너무 많이 지었기 때문에 이제는 바다에서 못 죽이고 땅에 와서 죽이려고 신께서 독사를 물게 했구나. 그렇지. 사람은 나쁜 짓하면 안 되지.” 라고 토인들이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토인들이 손가락 물렸으니까 곧 퉁퉁 부어서 죽을 것만 생각하는데 사도 바울이 물려가지고 독사가 달랑달랑 물렸는데 툭 하고 불에 집어넣어버렸어요. 집어넣고 사도 바울이 “아무렇지도 않지롱.” 이렇게 하니까 토인들이 놀라가지고 “어떻게 저건 인간이 아니다. 우리가 그렇게 무서워하는 독사에게 물렸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났다 하는 것은 진짜 저 사람은 바다에서 살 만한 가치가 있다. 이건 하나님이 살려내었다. 신이다. 우리가 기다리던 신이 사람이 되었다. 너 뭐 하노?” 추장부터 나서가지고 전부 다 절하고 이랬어요.


그리고 또 추장 아버지가 아프네. 그래서 기도하고 병 낫고 하니까 보통 아닌 걸로 할 때 사도 바울이 “저는 보통 사람입니다. 보통 사람 아닌 분은 예수님이 보통 사람 아니고 저는 보통 사람인데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 예수님이 하신 일이지 제가 한 일이 아닙니다.” 하고 그때부터 예수님 이야기를 죽 늘어놓으면서 토인들로 하여금 복음 믿게 했어요.

그리고 난 뒤에 그들이 배가 없잖아요. 지나가는 여객선이 있어요. 여객선이 있어서 여객선을 불러가지고 다 타가지고 드디어 사도 바울은 어디로 갔느냐? 로마에 재판 받으러 로마에 가가지고 결국 거기서 AD62년경에 사도 바울은 전설에 의하면 목 배어서 죽었다는 전설이 있어요. 거기서 죽습니다. 로마에서 죽어요.


그런데 로마에서 죽으면서 쓴 편지가 죽기 전에 편지보다 더 많아. 옥에 갇히면서 쓴 편지, 에베소서 갈라디아서 골로새서 빌립보서 전부 다 로마의 옥에 갇히면서 편지를 썼고 그 쓴 편지가 죽기 직전의 편지이기 때문에 얼마나 사도 바울은 복음적으로 굉장히 진짜 이야기만, 전에도 진짜 이야기했지만, 진짜 복음의 진수만 골라서 담아서, 얼마 안 있으면 자기는 죽으니까 복음의 진수만 담아가지고 편지에 꽉꽉 다 집어넣은 거예요.


거기에 로마서도 마찬가지고, 거기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너희들은 토인들이다. 너희들은 이 세상에서 뱀한테 물렸다. 하지만 예수를 믿게 되면 너희들은 바다에서도 살고 땅에서도 살고 뱀에서도 살고 죄에서도 살고 그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서 전해가지고 이것이 성령께서 그렇게 적게 해가지고 신약 성경이 된 겁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신약 성경을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거예요. 듣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사도 바울이 잘났다가 아니라 예수님은 누구든지 여러분도 여러분을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삼을 수가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느 누구라도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복음을 아는 자는 복음의 전파자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