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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감옥에 갇힌 베드로 191124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감옥에 갇힌 베드로 191124

정인순 2019. 11. 24. 13:26



감옥에 갇힌 베드로 191124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어떤 아저씨가 옥에 갇혔어요. 여러분, 옥이라는 것은 자유를 빼앗는 곳이 옥입니다. 감옥입니다. 세상 안에 감옥이 있어요. 감옥이 있다는 것은 왜 우리 말 안 들어. 왜 시키는 대로 안 해, 그런 사람을 집어넣는 곳을 감옥이라 하는 겁니다. 감옥 중에서는 도적질하고 나쁜 짓 하는 사람도 많지만, 어떤 사람도 있느냐 하면, 옛날에는 예수 믿는 사람들도 예수 전하는 사람들도 감옥에 집어넣었어요. 참 신기하지요.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고 이 세상은 하나님이 만들었지요. 하나님이 만들었는데 예수님도 옥에 갇혔어요. 하나님이 만든 세상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그러면 그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겨야 되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되는데 도리어 반대가 되어가지고 인간이 하나님을 체포해버려요. 사람이. 사람이 하나님을 체포해서 죽였던 일이 무슨 일이냐? 그것이 십자가 죽으신 사건이에요.


그런데 예수님에게만 그런 일이 일어난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 세상이 똑같은 세상이기 때문에. 현재 있는 세상이 옛날 예수님 세상이나 지금 세상이나 변함이 없어요. 똑같아요. 그래서 이 사람은 예수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감옥에 갔습니다.

혹시 여러분 예수 믿는 것 때문에 감옥에 간 사람 봤어요?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어요. 그런데 중국하고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직도 이 세상에 많은 나라가 예수님을 전하거나 예수님을 믿으면 교도소 가는 그런 나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나라에 가도 잘 살지 싶어요. 뺀질이 되어서.


그러면 “목사님, 예수 안 믿으면 되잖아요.” 하는데 사도 베드로는 본인이 안 믿고 싶어도 믿어지는데 어떻게 합니까? 이게 중요한 겁니다. 그걸 가지고 성령 받았다고 이야기 하는 거예요. 안 믿고 싶어도, “나 이제 예수 안 믿고 부처 믿을래, 교회도 안 나갈래.” 그렇게 해도 그게 내 맘대로 되질 않아요. 왜냐하면 하나님 맘대로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복음 전하라고 사도 베드로에게 예수 믿게 했기 때문에 본인이 예수를 안 믿고 싶어도 믿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이 사람은 이 나라에서 교도소 안 가려고 해도 갈 수밖에 없어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셔가지고 예수님 가신 길을 그대로 가게 하신 겁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전하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성령 받아가지고 예수 믿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거든요. 늘어나니까 그 당시에 이 나라를 쥐고 있던 정치하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걸 보니까 분명히 주동자가 있다. 주동자가 누구냐 조사해 봐라.” 조사해보니까 베드로라는 이름의 사도 베드로가 거기에 걸려든 거예요. 그 당시에 예루살렘이라는 동네에서.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 베드로만 잡아 옥에 가두면 예수 믿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겠지, 라고 생각한 겁니다.


이 이야기하기 전에 묻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만약에 예수 믿는 사람들 교회 가는 사람들 체포한다고 하면 그래도 여러분 예수님 믿을 생각이 있어요? 2초 3초 4초, 답변을 지금 안 하고 있는데 5초, 시간 더 드릴까요? 어떻게 할까요? 예수 믿고 감옥소 갈래, 예수 안 믿고 그냥 재미나게 놀래? 1번 감옥소 간다, 2번 재미나게 논다? 몇 번입니까? 1초 2초 3초. 여러분들은 우리들의 희망은 그냥 재미나게 노는 거예요.


그런데 아까 이야기했잖아요. 성령이 와서 하나님이 오게 되면 재미나게 노는 게 더 시시해. 감옥소 가는 게 더 신나. 하나님 믿으면, 성령이 오게 되면. 그렇게 변해요. 사람이. 예수님이 너무 좋아졌고 세상에서 노는 것보다도 교도소에서 예수님과 노는 게 더 재미있어요. 함께 있는 게. 그 정도로 변하게 된다고.


베드로가 잡힐 때 신경도 안 쓰고 그냥 갔어요. 가니까 그 군사들이 “너희들이 우리의 군사 맛을 이 세상에 못 봤구나. 혼 좀 나봐라.” 베드로가 속으로 “혼내봐라. 혼내. 혼내.” 하고 베드로가 교도소 갔는데 우리 같으면 잠이 안 올 것 같지요. 잠이 얼마나 잘 오는지 꿀잠을 자요. 푹 자고 있었어요. 깨지도 않았어요. 호텔인지 감옥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일급 호텔보다 더 잠이 와요. 일급 호텔은 잠이 안 오겠지만.


푹 잠을 자고 있는데 밤중에 잠을 잘 자고 있는데 누가 깨우는 거예요. 베드로가 약간 짜증이 났겠지요. “누구야? 내가 교도소 와서 잠 잘 자고 있는데 누가 날 깨우는데?” 하니까 “나? 천사. 천사” “천사님.” 원래 천사를 만나든지 할 때는 우리는 피하든지 도망치든지 싸우려고 이렇게 할 거에요. 그런데 피할 데도 없고 “천사? 천사님. 그 하늘에 계시다는 천사님. 절 만나러 왔어요?” “그래. 널 만나러 왔다.”


“천사님. 반갑습니다.” “반갑고 뭐고 내가 할 일이 있어서 왔는데 베드로야. 잠 잘 잤나?” “잠 잘 자고 있었어요.” “그래. 내가 옥문을 열어줄 테니까 니가 그냥 나가기만 해. 니가 잠시 잠긴 것은 이 세상이 얼마나 예수님을 싫어하고 예수님을 미워하고 예수님을 혹독하게 대하는지를 내가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예수 믿는 사람과 너를 이렇게 교도소에 집어넣었으니까 이제 보여줄 만큼 보여줬으니까 너는 됐어. 내가 문 열어줄 테니까 들어가.” “그런데 저 군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군사들? 내가 다 조치해놨어.”


그래서 옥문에 가보니까 보초 서야 되는 군인들이 쿨쿨 자고 있었어요. 누가 보초를 잠들게 했을까요? 누가 잠들게 했을까요? 1 수면제, 2 천사 몇 번이겠습니까? 천사들이 다 잠들게 해놨어요. 밖에 나갔는데 아무 간섭하는 사람 없이 그냥 술술 밖으로 나왔어요. 아침이 딱 되고 나서 난리 났어요. 옥문이 열렸거든요. 베드로를 체포했는데 옥문이 활짝 열렸어요. 한 군대라도 나갈 정도로 문이 열렸어요.


그래가지고 “어떻게 옥문을 열고 군사들은 뭐했느냐?” “지키고 있었는데요.” “지키기는 뭘 지켜? 죄수를 풀어놨잖아. 니가 죽어라.” 하고 난리 났어요. 그래가지고 베드로가 옥에서 나와서 멀리 도망쳤겠습니까, 아니면 전에처럼 복음을 전했겠습니까? 1번 도망쳤다 2번 복음 전했다. 몇 번이에요? 1초 2초 3초 몇 번이에요? 도망쳤다, 다시 복음을 전했다. (2번) 2번 그렇지. 도망 안 치고, 천사가 와서 구해준 걸 뻔히 아는 입장에서 세상이 보는 현실이 현실이 아니고 위에서 다 운행하는, 주께서 손으로 다루는 현실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아무 염려하지 않고 오히려 더 담대하게 아주 용감스럽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죽었는데 다시 살아났습니다. 겁먹지 말고 내 배 째라 하는 식으로 무서워하지 말고 주님을 믿는 여러분들은 담대하고 용감하시고 예수님 살아계신다는 사실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베드로가 더욱 더 증거했더니만 사람들이 더욱 더 많이 몰려와서 베드로와 함께 있었어요.


지금 마지막으로 이 그림을 한번 봅시다. 여기 니 닮은 애가 여기 있다. 이게 누구겠어요? 이 그림이 누구겠어요? 누구겠습니까? 하얀 옷을 입은 사람? 천사. 이 사람은 누구겠어요? 베드로. 잠자는 베드로를 천사가 데려가니까 베드로가 미안해가지고 “이거 미안합니다.” 하고 있고 여기 군사들은 어떻게 되었지요? 창 들고 있는 군사들은 푹 잠자고 있지요. 이게 바로 하나님께서 지금 살아계시다는 거예요. 지금 하나님 살아계셔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뜻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친히 보호한다는 것을 우리 어린이들이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