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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안식일 190220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안식일 190220

정인순 2019. 2. 17. 13:51



안식일 190220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 연못가 있었지요. 연못가에 가만있는데 천사가, 갑자기 연못이 막 움직일 때 제일 첫 번째 들어가는 사람만 병이 나았어요. 희한하지요. 그 이야기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럴 필요 없다. 내가 자비다. 내가 직접 너희를 불쌍히 여겨서 내가 낫게 해줄게.” 그래서 예수님께서 직접 38년 된 병자를 낫게 했다는 이야기, 여러분 기억나지요?


그처럼 예수님께서는 이 땅을 심판했다고 치고 건질 자만 건지기 위해서 이미 용서할 수 있는 것 다 가지고 이 땅에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분은 누구냐 하면 대통령이 아니에요. 제일 중요한 분은 예수님이 제일 중요해요. 예수님보다 더 귀한 분이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보다 더 귀하냐 하면 나보다 더 귀해요. 나보다. 나보다 더 귀한 분이 예수님이에요. 나는 죽지만 주님은 영원히 살아계셔요. 그 주님과 같이 만날 수 있으려면, 평소에 예수님이 나보다 더 귀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은혜를 주셔야 우리가 살 수 있기 때문에 나 혼자 열심히 산다고 해서 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은혜를 주셔서 살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사람들이 어떤 법을 갖고 있느냐 하면 안식일은 무조건 지켜야 된다고, 그 당시 사람들이 그렇게 거짓말 한 거예요. 안식일은 무조건 지켜야 된다. 안식일 지킨다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떻게 지키느냐에 대해서 하나님이 아무것도 이야기한 적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안식일 지켜야 된다. 그 다음에 나머지 원칙은 우리가 만들면 된다, 이렇게 나온 거예요.

안식일 지키자. 그 다음에 어떻게? 하나님은 이야기 안 했으니까 어떻게 지키는 것은 우리가 알아서 지키면 된다, 라고 이야기하면서 안식일 날 뭐도 해서는 안 된다. 뭐도 해서는 안 된다. 계속 뭐는 해야 된다. 계속 이렇게 안식일을 하나님의 법에다가 인간이 만든 법을 거기에다가 가득 채운 거예요.


그런데 안식일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안식일이라는 것은 사람보고 일하지 말고 쉬라는 날이거든요. 왜 쉬어야 되느냐 하면 “내가 하나님인 내가 알아서 다 해줄게. 그걸 쳐다보라고 니는 일하지 말고 쉬라고 하신 거예요. 그게 안식일인 겁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숙제를 이만큼 가져왔는데 숙제 너무 많아가지고 막 울면서 “너무 숙제 많아.” 하고 엎드리고 있는데 작은 여종, 머리에 고깔모자 쓰고 예쁜 날개 두 개 하고 지팡이 가지고 뾰로롱 나타나가지고 자고 있으니까 공책 빼내가지고 알아서 숙제 26페이지 예상 문제 일곱 문제 풀고 영어 다 해가지고 또 영어 단어 외울 거 있으면 머릿속에다 150개 다 집어넣고 아침 되니까 Qy로롱 사라졌을 때 "숙제해야 되는데." 하고 눈물 흘리는데 다 해놨어. 그리고 머릿속에 영어 시험 칠 문제가 다 기억이 나. 이거 본인이 한 거예요? 천사가 한 거예요? 천사가 했잖아. 링거벨인가 하는 거 있지요. 천사. 팅거벨? 팅거벨이라는 요정이 와서 다 해놓은 걸 봤을 때 얼마나 좋습니까?


안식일이라 하는 것은 마치 요정같이 예수님께서 인간이 안식일 지키는 것이 아니고, 안식일 내용이 뭐냐? 예수님이 와서 다 채우는 거예요. 사람이 만든 게 아니고. “나를 믿는 것이, 내 용서를 믿는 것이 곧 안식이 완성이 된다.” 그렇게 예수님은 이야기했습니다.


어느 정도 용서하느냐? 안식일 날 가보니까 어떤 사람이 손 마름 병이, 손이 자꾸 오그라드는 손 마름 병이 있었어요. 오므라들었어요. 그런데 그것은 "안식일엔 병 고치면 안 된다." 해가지고 "일요일 날 봅시다." 요새 같으면 "월요일 날 봅시다." 그렇게 하는데, 안식일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저쪽에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안식일을 범하면 자기가 지옥 가기 때문에 벌 받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하려고 했어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내가 바로 안식일의 완성이고 안식일은 나를 위해서 왔다.” 해가지고 안식일 날 일부러 골라서 안식일 날 병든 자를 살려줬어요. 그렇게 하면서 "니가 안식일 날 너희 양이 물에 빠져 떠내려가는데 내일 보자. 하면 벌써 떠내려가서 죽어버리는데, 안식일이라고 죽을 자를 그냥 두겠느냐? 안식일이라도 개울가에 양이 빠지면 양을 구하는 것처럼 나는 이 땅에서 내 양을 찾으러왔다. 그게 안식일의 일이다." 해서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유대인들에게 이야기했어요.


그 당시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왜 그렇게 주장을 하느냐 하면 자기들은 안식일 날 좀 놀아도 되거든요. 여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일반 사람들은 안식일 날 일해야 밥 먹고 사니까 “이게 율법을 어기는 지옥 갈 인간들” 하고 자기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 안식일 잘 지키고 안식일 법을 만들어서 자기가 지키니까 오죽 잘 지키겠어요? 그런데 안식일 때문에 뭐도 못 하고 뭐도 못 하는 사람들 비웃고 얕잡아보고 깔보고 내려다 보기 위해서 그들은 안식일이라는 것을 붙들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 그 사람들, 그 잘못된 사람들을 보란 듯이 “너희들이 안식일 지키는 것은 안식일 지키는 것이 아니야.” 라고 예수님이 나선 거예요. 그리고 제자들이 배가 고파가지고 안식일 날 밀밭을 가는데 “밀이다. 우리 손으로 비벼가지고 먹자.” 이렇게 하니까 제자들은 이삭을 익은 밀을 비벼버리면 탈곡이 되어가지고 추수가 되어요. 추수는 노동에 해당해서 안식일 위반한 게 돼요.


그러니까 옛날에 우리나라에 잘못된 기독교에 보면 안식일 지키라는 게 있어요. 고신 측이란 데가 있어가지고 뭐라고 했느냐 하면 내가 그걸 알고 있어요. 안식일 날 절대로 숙제하면 안 돼요. 안식일 날 TV 보면 안 되고 안식일 날 영화구경 가면 안 되고 안식일 날 버스 타면 안 돼요. 그러니까 자기 교회가 멀다싶으면 그 토요일 날 와가지고 모텔에서 자고 그렇게 와야 돼요. 웃기지요? 이 근처 모텔 장사 잘 되겠다. 안식일 날 책을 보되 소설을 보면 안 되고 일체 대중가요 노래 부르면 안 되고 안식일 날 뭘 해야 되느냐 하면 안식일 날 같은 교인들 아픈 사람들 안 나온 사람들 심방을 해야 되고 그리고 심방 갔다 와서 뭘 해야 하느냐 하면 책을 읽되 경건에 관한 책 경건한 책 거룩한 기독교에 관한 책만 읽어야 돼요. 읽어야 되는데 언제까지 해야 되느냐 하면 일요일 밤 11시 59분 59초까지만 하면 돼요. 그 다음 넘어가면 안식일이 아니고 월요일 되기 때문에 괜찮다는 겁니다.


여러분 안식일 날 게임 다 했다. 휴대폰도 못 만져. 만화 영화도 못 봐. 안식일 날 기름 때문에 안 돼. 이 근처에서 자야 돼. 교회에서 철야를 하든지. 그렇게 지키게 되면 누가 잘 나 보일까요? 누가 멋있어 보일까요? 그렇게 억지로 힘들게 지킨 자기 자신이 대단하게 보이겠지요? 그걸 예수님이, “그게 바로 마귀의 모습이다.” 라고 지적하는 거예요.


바로 자기 의로서 천국 가려고 하는 그것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무효화시키는 것이고 십자가를 필요 없는 것으로 만드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 날 온 것은 우리가 나를 남한테 잘나 보이기 위해서 그리고 나 이렇게 똑똑하다는 것을 자랑질 하기 위해서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얼마나 잘났느냐가 아니라 주님 앞에서 이 못난 나를 어떻게 용서했느냐, 어떻게 살리셨느냐, 어떻게 천국 보내주셨는가? 예수님은 어떤 일을 어떤 착한 일을 사랑의 일을 하셨는가? 그걸 보라고 우리에게 이 땅에 살게 하는 거예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그 동안 남하고 비교해서 안 지려고 악을 쓰면서 내가 이겼다는 식으로 살았습니다. 이제는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고 예수님이 못난 나를 구원하신 십자가의 피로 씻음 받는 것을 자랑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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