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병 나은 시기 190203 본문
병 나은 시기 190203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 물동이 이야기했잖아요. 물을 담아놨는데 졸지에 포도주가 되었어요. 그래서 당시에 결혼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기분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실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 된다는 말은 나중에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는데 그 피가 포도주와 같아서 하늘나라의 포도주와 같아서 그 피를 믿는 사람은, 또는 그 피를 먹는 사람은 죄를 씻어주는 그런 피다 라는 것을 미리 앞당겨서 알려준 거예요. 죄를 씻는 방법은, 여러분 골라 보세요. 죄를 씻는 방법은 첫째 착한 일을 많이 한다. 두 번째 공부를 열심히 한다. 세 번째 나쁜 일을 많이 한다. 네 번째 예수님의 피 씻음으로 용서받는 걸 믿는다. 몇 번이겠어요? 5번 없어요. 4번으로 끝났어요. 몇 번이겠어요? 죄를 씻는 방법은 내가 착한 일을 많이 한다. 그러면 점점 죄가 없어진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죄가 없어진다. 보통 공부 열심히 하면 “아이고. 착한 아이” 하잖아요. 세 번째는 뭐냐 하면 잊어버렸다. 나쁜 일을 많이 한다. 나쁜 일을 많이 해놓고 뻔뻔스럽게 나는 착하다고 우긴다. 마지막 네 번째는 내가 하는 게 아니고 예수님의 피 흘리심을 내가 믿는다. 몇 번이겠어요? 옳지. 4번. 그래도 식당 개는 오래 되면 라면 끓인다 하는데, 오래 다니다 보니까 잘 아네. 예수님께서 포도주를 흘린 것은 그냥 포도주가 아니에요. 포도주 같이 벌건 피를 흘려서 너희들을 기쁘게 한다 말이죠. 죄 용서 받은 기쁨에 참석하는 그것이 하늘나라의 혼인잔치가 된다는 것을 미리 보여주기 위해서 피를 흘리는, 포도주로 바꾼 거예요. 그래서 엄마가 말하기를 포도주가 없다고 하니까 “이 동네 포도주 없는 것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있어요? 나는 포도주 만들러 온 게 아닌데요.” 라고 하면서 “아차. 포도주를 만들어주자. 포도주를 만들어 주되 이 포도주가 그 포도주가 아니고 죄를 씻어주는 포도주를 만들자.” 그래서 예수님께서 미리 포도주 같은 피를 흘리기 위해서 미리 포도주를 만든 거예요. 그럴 때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죠. 예수님만 알고 있지요. 제자들은 잘 몰랐어요. 그 다음에 예수님께서 가는데 길을 가는데 어떤 왕의 신하가, 아주 높은 사람이에요. 높은 사람이 와가지고 “예수님, 예수님. 부탁 있어요.” “왜?” “제 아들이 지금 거의 죽어가고 있습니다.” “어쩌라고? 죽어 가는데. 내가 어쩌라고?” “살려주세요.” 라는 거예요. 죽어가고 있으니까 살려달라는 거예요. 이것도 마찬가지에요. 인간은 사람은 누구나 늙으면 죽어요. 약간 일찍 죽는다 뿐인데. “일찍 죽어라. 죽을 때 되면 죽지 뭐. 다른 사람도 다 죽는데 조금만 참으면 죽게 되어있어. 그래. 걱정하지 말고 죽을 때 죽어야지.” 하고 돌아서지 않고, 돌아서시는 것이 아니고 “그래. 이걸 통해서 예수님이 내가 누군가를 또 알려줘야 되겠다.” 아까 포도주 만드는 것처럼. 그래서 이번에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예수님 오셔가지고 죽기 전에 오세요.” 하니까 “안 간다.” “아니. 죽기 전에 오셔가지고 안수 하고 막 주무르고 해야 살게 아닙니까?” “갈 필요없다.” 그럴 때 그 신하가 예수님한테 무슨 계획이 있구나. 내 아들 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계획이 있구나. “예. 믿습니다.” 하고 갔어요. 가고 보니까 죽을 아들이 멀쩡하니 앉아있는 거예요. 보통 사람 같으면 “이건 예수님이 살려주었어.” 라고 이야기할 텐데 이 신하가 뭐라고 하느냐 하면 제일 먼저 묻는 게 “예수님이 살려주었어.”가 아니고 “아들아. 니 몇 시에 깨끗하게 되었지?” “일곱 시에 그 때 내가 몸이 가뿐하게 된 게 일곱 시인데요.” “일곱 시?” 그래서 신하가 가만히 계산해 보니까 일곱 시가 언제냐 하면 예수님께서 “니 아들은 병이 나았다.” 하고 이야기하는 그 순간에 이미 얘 병이 나은 거예요. 이 순간에.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을 때 예수님이 여기 가까이 와가지고 어떻게 만지고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예수여. 눈앞에 있으면 믿겠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교회 오면 믿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 그냥 예수님 생각만 하고 믿어도 그 순간에 우리는 뭐가 되느냐 하면 우리의 죄가 용서받는 거예요. 우리가 영원히 사는 거예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생각만 해도. 생각만 해도. 설교 다시 하겠습니다. 조용하니까 다시 하겠습니다. 보통은 “니가 누구 때문에 나았나?” 하면 “예수님 때문에 나았다.” 하잖아요. 예수님 때문에 나은 게, 그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어떤 방식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느냐? 그게 더 중요한데 그게 뭐냐 하면 “예수님 오시면 제가 대접해드리겠습니다. 손을 만져드리겠습니다. 발을 씻겨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은 우리가 하기 전에 예수님께서 결정만 내리는 그 순간에 이미 우리는, 그러니까 예수 믿는 순간 이미 우리는 용서가 되어버린 거예요. 가기 전에 만나기도 전에. “봐서 믿겠습니다.” 그것도 필요없어. 예수님을 생각하는 순간, 십자가 피가 용서하는 것을 생각하는 순간 번쩍하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 마음을 집어넣은 거예요. 집어넣으니까 우리 마음속에 죄 용서라는 일이 벌어진 거예요. 죄용서가. 죄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죄 용서가 생긴 거예요. 죄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죄는 지어요. 우산가지고 탁탁 하는 것도 죄다. 하지만 예수님의 피를 믿는 순간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고 어떻게 하든 간에 예수님께서 이미 결정을 내린 거예요. 몸이 아프고 나쁜 짓 하고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께서 어떻게 죄를 용서하셨는가? 단번에 십자가를 통해서 단번에 우리 죄를 용서한 거예요. 이제 말씀 맺겠습니다. 그러면 이걸 방해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방해하는 자가. 있지요. 마귀가 방해하는 겁니다. 마귀는 뭐라고 방해하느냐 하면 니가 뭘 해줘야, 바쳐야 구원 받는다는 겁니다. 니가 착하게 하고 니가 바르게 하고 설교 똑 바로 듣고. 뭔가 우리 쪽에서 내가 보기에 괜찮다 싶을 때 그 때 하나님께서 “죄 용서해줄게.”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그게 바로 방해예요. 예수님이 일방적으로 이야기한 걸 방해하는 거예요. 너는 어떻게 해서 세상에 태어났어요? 너는 어떻게 해서 세상에 태어났지? 너보다 먼저 계신 분이 계셨잖아. 누가 계시지? 너 낳아준 분이 계시잖아. 누구지? 기억이 안 나요? 엄마 아빠, 아빠 엄마가 여러분보다 먼저지요? 하나님이 우리보다 먼저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결정해놓으면 우리는 결정해놓은 대로 그대로 따라가는 거예요. 신기하지요? 예수님이 용서했으면 우리는 용서 받은 사람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겁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하는 일의 결과로서 살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 속에 예수님의 용서하심이 가득 들어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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