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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주기도문 190303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주기도문 190303

정인순 2019. 3. 8. 17:44

 


주기도문 190303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예수님께서 산위에서 설교하는 가운데서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이야기한 거예요. 기도가 내용이 이렇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해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해 주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습니다, 라고 너희들은 이렇게 기도해야 된다, 라고 이야기한 게 있어요. 주기도문이 옆에 있지요. 우리가 예배 마칠 때 하는 것 있잖아요.


왜 이런 기도를 했느냐 하면 옛날 사람들은 예수님이 이렇게 이야기 안 해도 이미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었어요. 기도하고 있는데 그 기도가 뭐냐 하면 다 내 욕심을 위해서 기도해 왔던 거예요. 내 욕심을 위해서.


사람이 욕심을 내는 이유가 뭐냐 하면 자기가 보기에 자기가 마음에 안 드는 거예요. 지금 이 형편이. 짜증이 막 나는 거예요. 몸이 아프다. 몸이 아프니까 짜증이 막 나잖아요. 그러니까 기도하라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나님. 몸 낫게 해달라고 하는 거예요. 만약에 여러분 가운데서 어떤 친구가 여러분을 괴롭힌다. 그러면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뭐라고 기도하겠어요? 나를 더 패주옵소서. 이런 것 기도 안 하지요? 뭐라고 기도합니까? 걔가 가다가 팍 엎어져가지고 죽게 하옵소서. 이렇게 하든지 그런 기도가 나온단 말이죠.


사람이 여러분들이 엄마한테 또는 아빠한테 무슨 이야기할 때 좋을 때도 이야기하지만 대부분 어떠냐 하면 뭐 필요할 때 여러분들이 원할 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지요. 아예 대화를 안 해요? 뭔가 달라할 때 하잖아요. 그걸 하나님한테도 마찬가지인 거예요. 하나님 이거 필요합니다. 이것 주세요. 난 이거 없이는 못살겠습니다. 힘들어서 죽겠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이거 주셔서 내가 살아있다, 라고 티를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뭔가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시작을 자기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럴 때 예수님께서 그런 것은 그런 기도를 내가 많이 들었는데 그런 기도를 누가 하느냐 하면 지옥 갈 사람들이 하는 것이다.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다. 이방인들, 지옥 갈 사람들이 하는 일이 뭐냐 하면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 뭐냐 하면 자꾸 나에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 기도하는 거예요.


그런데 천국 가는 사람들의 기도는 뭐냐 하면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 하나님께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필요한 것,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여러분들이 뭐가 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 그러면 돈을 누구한테 달라고 하지요? 용돈을. 니가 벌어서 하나? 니가 아르바이트 하나? 아니지요. “엄마 돈 주세요.” 라고 하지요. 아버지한테? 경제권이 아버지한테 있구나. 아버지한테 용돈 달라고 했을 때는 뭐냐? 내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니가 그런 과자 단 것 너무 많이 먹어서 이빨 상하고 아토피 되면 아버지가 원하지 않는 거예요. 하지만 아버지는 그거 먹으면 공부 잘하지 싶어서 용돈을 주고 그러잖아요. 누가 필요 하느냐 하면 본인이 필요해서 자꾸 기도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하기를 우리가 필요한 것 말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이런 내용을 주셨다는 거예요. 우리 아버지가 필요한 것. 천국은 아버지의 나라고 예수님의 나라거든요. 우리나라 아니에요. 그래서 천국 가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예수님은 이야기하느냐 하면 “내가 필요 한 것은 내가 접겠습니다.” 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내가 필요한 것, 이제는 내 위주로 나만 챙기며 살겠습니다.” 하는 마음을 접어버려야 돼요. 그것은 옳은 게 아니구나. 잘못 된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해야 되는데 제자들한테 그 당시는 제자들도 철이 없어서 이게 무슨 뜻인지 이렇게 기도하려니까 랄라랄라 문자 그대로 외우면 되는 줄 알고 있었어요.


예수님이 하는 기도는 뭐냐 하면 예수님이 알고 있는 하나님이 원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 내용은 예수님만이 갈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못 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공로로 우리가 예수님의 기도로 우리가 구원받은 거예요. 천국 달라고 해서 구원 받는 것이 아니고 철딱서니 없는 우리를 입을 딱 막아버리고 “가만있어. 내가 알아서 할게.” 예수님께서 알아서 우리 대신 아버지한테 “쟤 천국 보내주시고 쟤는 지옥 보내 주시고 쟤는 천국 보내 주시고 쟤는 탈락 되게 하시고 얘는 당첨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공로로 그렇게 한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르죠.


자기가 기도해서 천당 가는 걸로 우기겠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고생을 그렇게 한 거예요. 말이 안 먹히니까 예수님의 뜻을 모르니까.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지가 잘나서 천당 가고 있는 줄 알고 있어요. 예수님은 그게 아니라고 그렇게 하면서 예수님께서 심지어 이런 말이 있었어요. 제자들이 하는 말이 “예수님. 우리가 모든 걸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다녔으니까 우리 가운데 나중에 다 천국 가면 우리 가운데 누가 제일 일을 많이 했고 누가 높은 자리에 앉겠습니까?” 라고 이야기했어요. 만약에 다섯 명이 천국 간다면, 가길 원합니다마는, 간다면 사람이 이렇게 다섯 명이 간다면 “우리는 똑 같아.”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고 “쟤가 천국 가? 그래. 천국 가는 것은 좋은데 내가 쟤보다 낫지. 잘났지. 훌륭하지.” 이런 되지도 않는 소리를 한다 이 말이죠.


그래서 예수님께서 “너희들 가운데서 그런 쓸데없는 경쟁심이 발휘되니까 내가 이야기할게. 너희들 가운데 내가 마시는 쓴잔을 마실 수 있느냐?” 했어요. 쓴잔. 여러분 쓴 잔 먹어봤습니까? 한약 한 번 먹어봤습니까? 여러분. 한약 먹었을 때 기분 좋았어요? 나빴어요? 한약, 생각만 해도 쓰잖아요. 얼마나 쓰면 그거 마시면 사탕 줄게 해가지고 박하사탕 준비해서 주잖아요. 얼마나 썼으면 그래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이 너무 고집이 세니까 그걸 바꿔주는데 여러분 한약을 마셔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인생을, 제가 보기에는 걱정돼요. 앞으로 살 날이. 여러분 한 평생 살면서 고생고생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 쓴잔을. 왜? 우리가 고집이 세가지고. “아버지 뜻보다 내 뜻을 포기 못 합니다. 아버지 천하의 아버지라도 나는 잠시도 양보 못합니다.” 이런 게 있어요.


여러분들이 부모님이 여러분들에게 이야기할 때 여러분 고분고분 했습니까? 반항했습니까? (예?) 고분고분 했어요? 안 그러면 반발했어요? “흥! 난 안 해.” “안 해”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없어요? “안 해” 라는 말을. 본색이 나오네. 했다는 말이. 엄마한테 “안 해” 라고 했으면 하나님한테도 “안 해” 라는 말을 할 수 있는 본색을 갖고 있어요. 우리가.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니가 고생을 더해야 된다. 아직 멀었어.” 쓴잔을 마셔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쓴잔은 무슨 잔이냐 하면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야 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그게 합격길이기 때문에 예수님 가신 길을 가야 하는데 일용할 양식으로도 감사하고 남이 나한테 시비 걸어도 다투지 아니하고 용서해주는 것, 그 길을 예수님이 가셨거든요. 용서해주는 것은 그 사람이 훌륭해서가 아니고 말이 상대가 안 되니까 그냥 넘어가 주는 거예요. 저쪽을 설득시켜가지고 내 사람 만들고 그게 아니에요. “아이고. 내가 말을 말아야지.” 이런 식이라니까요.


그러니까 우리가, 여러분들이 인생을 앞으로 살아가면서 다투지 마세요. 여러분을 괴롭히더라도 다투지 마세요. “아이고. 병신 같은 인간들. 쪼다 같은 인간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다툴 가치도 없고 상대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자기 일 하면 돼요. 주께서 시킨 일 하면 돼요. 안 싸울 거지요? 부모한테도 싸우지 마시고 형제하고도 싸우지 마시고 남하고 싸울 필요 없어요. 왜 그러냐 하면 주님께서 그냥 여러분들을 주께서 알아서 바꿔치기해주기 때문에. 딴 사람으로. 어떤 사람으로? 나만 생각하는 사람에서 아버지 생각은 이렇고 예수님 생각은 이렇구나. 이렇게 예수님 생각이 더 우선 되도록 그렇게 생각을 바꿔치기 해주는 그런 식으로 살아가게 해준다고 미리 설계도를 주기도문 안에 담았습니다.


아까 이야기했지요. 일용할 양식 하루치 양식도 고맙습니다. 먹는 것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늘 고맙고 감사하게 살라고 주께서 여러분들을 이렇게 주기도문 내용대로 인도하실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 한 고집하고 참 집착도 강합니다마는 주께서 우리를 새사람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일을 만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주님하고도 싸우지 말고 안 싸우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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