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욥 181202 본문
욥 181202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는 에스더라는 사람이 있었지요. 에스더라는 페르시아 나라, 바사 나라에서 가장 이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이쁜 여자가 하나님 믿는 민족에서 태어났어요. 그 여자가 나중에 미모, 아름다운 미모 하나 가지고 나중에 왕비까지 돼요. 왕비까지 되었는데, 왕비까지 되었지만 나중에는 자기가 자기 민족까지 살리기 위해서 죽으면 죽으리라 해서 자기 민족을 괴롭히는 하만이라는 사람을 자기 민족의 원수를 갚고 드디어 페르시아 나라에서 하나님 믿는 유대인들이 잘 먹고 살 살았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에스더 이야기를 했어요. 에스더가 이뻐서 사랑을 받지만 얼굴만 이쁜 게 아니고 마음씨도 하나님을 위해서, 이쁜 것은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위해서 이쁘다는 그런 생각을 가진 거예요. 여자 아이들 잘 들어요. 이쁜데 내 잘나라고 이쁜 게 아니고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이쁨이라는 말이죠. 남자도 요새 이쁜 남자들이 요새는 대세입니다. 그 정도 인물 같으면 인성 후져도 괜찮아요. 그 정도로 인물이 인성보다 우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무슨 이야기냐 하면 계속 하만 이야기하고 장대에 대신 매달렸다는 이야기. 오늘은 무슨 이야기냐 하면 끝까지 하나님을 사랑한 욥, 욥 이야기가 나왔어요. 지난 시간에 에스더는 인물이 이쁜 여자이지만, 오늘은 욥은 돈이 많은 사람이에요. 재산이 많은 사람. 옛날 재산은 양이나 소로 따졌는데 수천 마리의 소와 수천 수만 마리의 양을 거느렸어요. 요새 같으면 재벌이에요. 큰 재벌 되었으니까 사람들마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자 되게 했으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지. 가난하면 하나님 사랑 안 할 거야.” 사람들은 지 맘대로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욥은 그런 생각이 없어요. “내가 돈이 많다는 것뿐이지 하나님 사랑하는 것과 돈 많은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거예요. 돈이 있든 없든 적든 많든 간에 하나님은 하나님이지 돈하고 하나님하고 무슨 관계있어요? 그런 마음으로 살아갔던 겁니다.
그래도 세상 사람은 “저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니까 부자 되게 해주지. 저렇게 사랑하니까 부자 되게 해주지.”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사람들 생각은 끝까지 그 잘못된 생각을 가져갑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이 공부 잘 하잖아요? 공부 잘 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공부 잘 해요? 아니지요. 이러니까 공부를 잘 하는 거예요. 공부를 잘 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게 아니고 하나님 사랑과 공부하고 별개의 문제예요. 아무 상관이 없는 문제예요.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의 소원과 하나님 소원을 같이 결부시켜가지고 그렇게 생각하고 오해를 하는 겁니다. 인간들의 생각이 어디까지 이르느냐? 하늘에 있는 악마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을 한 거예요. 하늘에 있는 악마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하루는 악마가, 욥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걸 정말 꼴 보기 싫어서 욥하고 하나님하고 가위 자르기 위해서 떼어놓기 위해서 악마가 슬슬 장난을 칩니다. “하나님. 하나님. 욥이 하나님 사랑하는 거 아시지요?” 하나님이 “알지. 얼마나 사랑한다고.” “그거 욥이 재산이 많아서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그걸 몰랐지요?” 하나님이 “아닌데. 욥은 재산 많은 것하고 나 사랑하는 것하고 별개인데. 재산 없어도 나 사랑하는데.” 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사탄. 이리와. 니 나하고 내기해볼까? 진짜 니가 욥에게 내가 재산 다 없애도록 내가 니한테 허락할게. 과연 욥이 날 미워하는지 한번 보자.” 그러니까 악마가 “좋습니다. 해봅시다.” 그래서 악마는 내려가서 욥의 많은 재산 요새 말로 하면 많은 회사 전부 다 불나버리고 부도나고 불나고 그리고 아들이 일곱 명이고 딸이 세 명이에요. 도합 열 명의 자식이 있는데 한결같이 열 명의 자식이 잘 생기고 이쁘고 잘 나고 착하고 하나님 잘 섬겼어요. 하루아침에 기둥이 무너져가지고 천막이 무너져가지고 전부 다 죽었어요. 자식 열 명 다 죽고 재산 다 날아갔습니다. 누가 놀랐느냐 하면 옆에 같이 살던 욥의 부인이 놀라버렸어요. “세상에 이럴 수가 있느냐? 당신 나 몰래 죄지은 거 있어?” 이런 식으로 나온 거예요. 그럴 때 욥이 하는 말이 “여보. 많은 재산 처음부터 태어날 때부터 우리에게 없었어. 그건 내가 만든 게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거야. 하나님이, 주신 분이 자기 물건 찾아가는데 그걸 왜 우리가 화를 내? 주신 분도 하나님이요. 주신 분이 가져가는 거예요. 주신 분도 하나님이요, 주신 분이 그걸 가져가는데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닌데 내가 그걸 화를 낼 수 없지. 이건 자식도 마찬가지야. 우리가 이런 아들 달라, 딸 달라 한 적 없어. 하나님이 그냥 자식을 주었다가 도로 데려가는 거야.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계속해서 사랑해야 돼.” 이렇게 하니까 부인이 “당신 미쳤구나. 당신 이상해. 너무 잃어버리니까 정신 이상한 것 아닌가?” 하고 부인이 아주 싫어했어요. 싫어하든 말든 욥은 끄떡도 없었습니다. 그걸 보고 사탄은 그걸 봤어요. “오. 세다.” 해가지고 하나님이 사탄을 불렀어요. “사탄 이리 와봐. 내가 이야기했지. 욥은 니가 생각하는 그런 믿음 아니라고. 재산 많다고 하나님 좋아하고 자식 있다고 나 좋아하고 자식 말 잘 듣는다고 나 좋아하고 그런 믿음이 아니야. 진짜 믿음이야.” 그러니까 사탄이 있다가 지기 싫어서 “한 번 더 합시다.” “뭐?” “욥의 몸의 건강을 아프게 죽지는 말고 아프게 해가지고 그래도 원망하는지 해봅시다.” 하나님이 “그래. 니가 아프게는 하되 목숨은 내 허락 없이는 못 가져간다.” 이래 가지고 사탄이 내려와 가지고 욥의 몸을 아프게 했어요. 자기 몸이 건강할 때는 남이 뭐라 해도 “주신 분도 하나님이요 가져가는 분도 하나님.” 이렇게 하지만 막상 자기 몸이 아프다면 어떻게 될까요? 짜증 투성이고 왕짜증이고 불평이고 이렇게 될 거예요. 그래서 몸이 아프니까 옆에 부인이 있다가 “당신이 그렇게 믿음 좋아도 이번에는 당신 몸이 아프잖아. 난 당신 도저히 못 돌보겠다.” 하는 식으로 당신하고 산다는 것을 후회한다는 식으로 했어요. 그리고 난 뒤에 욥에게, 자기 아내가 울고 있는 장면이에요. 이건 집에 토끼도 울고 있고. 그 다음에 누가 있느냐 하면 피부병이 돌았어요. 피부병이 돌아가지고 몸이 아프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친구들이 처음에는 친구가 와가지고 욥에게 하는 말이 “욥아. 니가 분명히 하나님 앞에 죄지은 게 있다. 회개하면 원상복귀 될 거니까 니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면 다시 원상복귀해줄 거야. 니가 잘못한 걸 생각해봐라.” 라고 하면서 빌닷이라는 친구가 한 유명한 말이 있어요. “니가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에는 창대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 다단계 회사 들어가면 그런 거 배울 거예요.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에 창대할 것이다. 이렇게 했어요. 그러나 욥은 “나, 나 하나님 믿은 것밖에 없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셨어.” 하니까 친구들이 “거봐. 니가 교만하잖아. 건방지잖아. 니가 니 잘못을 모르다니. 매를 맞아봐야 아느냐?” 그러니까 욥이 하는 말이 “그래? 그렇다면 너희들은 나보다 덜 착한데 왜 나보다 덜 아파? 난 너희보다 착한데 나는 더 아프잖아. 그러니까 너희들이 믿는 하나님은 엉터리야.” 그러니까 친구들이 약이 올라가지고 “그러니까 니가 잘못된 하나님 믿잖아.” 그렇게 했어요. 그러나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와가지고 “욥아. 니한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사실은 니 잘못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여주기 위해서 니한테 고난이 왔다. 그런데 니는 잠시 잘못 생각해가지고 내가 뭐 잘못 되었습니까? 이렇게 했는데 그게 잘못이다. 니는 니 혼자만 생각했지 하나님의 일 속에 니가 들어있다는 것을 니가 생각 못했구나. 그러니까 앞으로 니 뜻 말고 내 뜻대로 내가 이쁜 딸 세 명 줄게.” 해서 얼마나 그 딸이 이쁜지 그 나라의 진선미 다 되었어요. 세 명 다. 이쁜 딸과 전에 있었던 재산을 다 돌려주고 부인은 그 부인인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만, 다 돌려주고 모든 재산을 다 줬어요. 이것도 하나님 마음대로예요. 아픈 것도 마음대로고, 공부 잘 하는 것도 여러분처럼 공부 잘 하는 것도 마음대로고, 성적이 내려가는 것도 하나님 마음대로고, 까부는 것도 하나님 마음대로고, 제 자리에 앉는 것도 하나님의 마음대로고,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마음대로 하나님의 뜻대로만 된다는 것을 욥에서 이야기해주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 뜻대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하나님이 원해서 하는 것을 비록 어린아이지만 마음속에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아는 천국 아이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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