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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다니엘과 세 친구 181209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다니엘과 세 친구 181209

정인순 2018. 12. 9. 16:13



다니엘과 세 친구 181209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사자 굴에 들어간 다니엘. 사자 굴에는 원래 사자만 들어가야 되지요. 여러분, 동물원 가봤어요? 동물원에 사자 우리가 있지요. 사자들 모아놓은 데 있지요? 거기 사람 들어가면 돼요? 안 돼요? 사람 들어가면 사자가 배고파 있다가 “어이구. 맛있는 거 들어왔네.” 해가지고 “오늘도 맛있게 저녁 먹어볼까?” 해서 아웅 하고 사자가 머리채부터 뜯고 이러면 죽어버리잖아요.



그러니 사자 굴에는 사자만 있어야지 사람 들어가면 안 되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사자 굴에 들어가도록 그렇게 했어요. 다니엘이 사자 굴에 들어간다 해서 죽었겠어요? 살았겠어요? 들어가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원래 다니엘이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제사장 선지자 쯤 되는데, 신앙생활 잘 했어요. 잘 했는데 나라가 망해가지고 남의 나라에 잡혀갔어요.



남의 나라 바벨론이라는 나라에 잡혀갔는데 그 나라 임금님이 다니엘을 보니까 너무 똑똑하거든. 너무 똑똑하니까 “다니엘아. 니 똑똑하니까 일을 잘하니까 내 밑에서 일해라.” 해가지고 다니엘과 세 친구를 공무원 시켜준 겁니다. 나라 일 하라고 월급 줘가지고 높은 자리 했는데 나라 일 하면서 나라 일 그냥 하지 말고 우리 신이 있는데, 그 신 이름이 마르둑 신이에요. 마르둑 신 덕분으로 취직도 했고 잘 먹고 잘 산다는 식으로 마르둑 신이 시키는 대로 음식을 먹어라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러니까 다니엘과 세 친구가 하는 말이 “우리가 취직 안 하면 안 했지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 때문에 살지 마르둑 신 때문에 사는 게 아니니까 우리 분명히 합시다. 못 먹겠습니다. 난 그 음식 못 먹겠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니가 음식을 못 먹으면 힘이 약하고 힘이 약하면 나라 일을 못 하니까 안 되잖아.” 그렇게 하니까 다니엘과 세 친구가 하는 말이 “내가 좀 못 먹어도 몸이 튼튼하면 되잖아요.” “좋다.” “튼튼하게 해봐라.” 해서 채소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채소 샐러드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몸이 튼튼했어요. 그러니까 더 강요를 못 했어요.



그래 가지고 있는데 그 나라에서 다니엘과 세 친구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원래 똑똑하면 시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요. 여러분들이 앞으로 세상에 나가면 여러분들 공부 좀 하잖아. 그러면 시기하는 친구들 많아. 빽이 있다니 어쩌고. 시기하는 친구들 때문에 굉장히 힘들게 살게 되었어요.



그런데 시기하는 친구들이 다니엘과 세 친구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가만히 관찰해보니까 이 사람들이 뭘 하느냐 하면 기도를 하거든요. 특히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기도를 하니까 임금님한테 이야기 해가지고 “임금님. 기도 못 하게 하세요.” 라고 해서 법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임금님은 얘들이 뭣 때문에 기도 못 하게 하는 법을 만드는 줄 모르고 “이제부터 기도 못 한다.” 이렇게 선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 하든 말든 다니엘 세 친구는 어떻게 했느냐 하면 “그건 너희들 법이고 나는 하나님한테 기도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기도하겠다.” 이렇게 기도를 하니까 못살게 구는 사람들이 그걸 다 고자질 했어요. “잘 됐다. 이제 너는 당했다.” 해가지고 “임금님. 임금님 법이 이 세상에서 최고 높지요?” “그래. 내 법이 최고지.” “그런데 그 법을 위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그런 놈은 당장 죽여야지.” “어떻게 죽일까요?” “무서운 불 속에 집어넣어야지.” “그렇지요? 내가 그런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다니엘 세 친구가 기도하지 말라는데 기도를 했어요. 그러니까 임금님. 임금님 법대로 세 사람을 잡아서 불 속에 넣으세요.”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다니엘 세 친구는 판사가 잡아와가지고 “니가 기도한 것 맞나?” 임금님이 물었어요. “기도한 거 맞습니다.” “지금이라도 기도 안 하면 내가 살려줄게.” “그럴 수 없습니다. 임금님. 우리는 사람하고 상대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하고 상대하기 때문에 그럴 수 없습니다.” “그래? 니가 할 수 없나?” “죽어도 좋습니다.” “ 그래? 그렇다면 기회를 줬는데도 할 수 없지. 여봐라. 이 세 사람을 약속대로 내 영이 살아야 되니까 내 약속대로 불 속에 집어넣어라. 그리고 불을 평소보다 일곱 배나 더 맹렬하게 온도를 높여서 집어넣어라.” 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불 관리하는 사람이 “임금님. 불 너무 해버리면 이 사람들도 죽지만 우리도 죽는데요.” “그래도 할 수 없다. 불을 일곱 배나 높여라.” 일곱 배나 높여가지고 다니엘 세 친구를 집어넣는데 집어넣기 위해서 잡아가는 사람들이 타 죽었어요. 그 정도로 불길이 심했어요. 여러분 불 속에 들어가 본 적이 있어요? 없지요. 진짜 불 속에는 겁나서 못 들어가요. 뭐든지 종이 타듯하고 개미라도 다 타버리기 때문에 무서운 곳이에요. 그런데 그 사람을 집어넣었어요.



집어넣고 “나한테 고개 숙였으면 될 걸 이렇게 죽는구나.” 하고 있는데 불 속에 들어가고 난 뒤에 몇 분 만에 죽는가 궁금해가지고 임금님이 저 멀찍이에서 불 속을 임금님이 봤어요. 봤는데 세 명이 들어갔는데 죽기는커녕 세 명 들어갔는데 숫자를 세어봤는데 서로 춤을 추고 있거든요. 불 속에서. 여러분 불 속에서 춤 춰봤어요? 못 춰봤지요. 불 속에서 춤을 추고 거닐고 있는데 세 명 집어넣었는데 네 명이 같이 불 속에 들어온 거예요.



이 말은 뭐냐 하면 이 세 친구가 살아있을 때 불 속에 들어가기 전에 세 친구 사이에 하나님도 함께 있었던 거예요. 세 친구를 처벌하니까 세 친구와 더불어서 하나님도 같이 처벌 받아서 불 속에 들어간 겁니다. 불 속에 들어가니까 네 명 되었어요. 네 명 되었는데 하나도 옷도 몸은 안 탄 건 물론이요, 나일론으로 만든 옷도 하나도 안 타고 그슬리지도 않고 마치 놀이동산에 온 것처럼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다니는 겁니다.



그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아마 대략 이런 이야기일 거예요. “주님. 참 따뜻하네요.” “그래. 따스하지?” “꼭 천국 같아요.” “그래. 천국이 원래 불 속에 있단다.” 이런 대화가 아니었겠나, 이건 지어낸 거니까 믿지 마세요. 어쨌든 간에 그런 식으로 불 속에서 거닐고 있었어요. 임금님이 놀라가지고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어?” 주님 저 사람 보통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있으면 보통 사람 아니에요. 같은 인간으로 보지 마세요. 주님도 하나님이 함께 있으니까 보통 사람 아니고 특수한 사람인 것처럼 여러분들도 성령이 함께 있으면 보통사람 아닙니다.



그래서 불 속에 들어가 가지고 “빨리 불 꺼라.” 불 꺼가지고 끄집어내었어요. 끄집어내고 난 뒤에 끄집어내니까 주님은 안 보이고 세 사람만 보였겠지요. 세 사람 앞에서 임금님이 “내가 잘못했다. 너희들이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지 모르고 내가 함부로 너희한테 교만을 떨었구나. 다시는 이런 짓 안 할게.” 하고 반성을 하고 “너희가 믿는 하나님이 최고! 니가 믿는 여호와가 최고! 진짜 최고의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구나. 너희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하고 반성을 했어요.



그리고 난 뒤에 기도, 우상숭배도 마찬가지고, 다니엘이 기도하는데 다니엘의 기도를 모함하는 사람들이, 다니엘이 높은 사람이니까 했어요. 보니까 다니엘이 기도하는 거예요. 앞의 세 친구는 우상숭배 했다고 벌하고 다니엘은 기도예요. 기도하니까 임금님에게 부하들이 또 “다니엘 저거 기도합니다. 법을 어겼습니다. 그러니까 임금님은 다니엘을 사자 굴에 집어넣으세요.” 이번에는 불 속이 아니고 사자 굴에 집어넣어요.



사자 굴에 집어넣는데 사자가 배부르면 먹잇감이 들어와도 먹겠어요? 안 먹겠어요? 배불렀는데. 여러분 배부를 때 밥 더 주면 먹어요? 안 먹어요? 안 먹지요. 마찬가지로 사자를 배부르게 하면 안 먹을 거예요. 그런데 만약에 여러분이 배가 너무너무 고프다. 너무너무 고프면 김치라도 먹을 거예요. 김치 먹나? 김치라도 개고기라도 먹을 거예요. 김치라도 뭐든지 배고프면 다 먹을 거예요. 임금님이 다니엘을 잡기 위해서 사자들을 다 굶겨놨어요. 사자들은 배고파서 환장할 지경이에요. 으르렁. 사자 굴 구멍을 통해서, 사자 굴은 지하에 있거든요. 구멍을 통해서 “빨리 줘. 배고프다. 뭐든지 빨리 줘.” 이렇게 한참 보니까 배고픔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다니엘을 집어넣어!” 다니엘을 집어넣었어요.



다니엘을 집어넣으니까 사자들이 “먹잇감이다.” 하고 다니엘을 잡아먹으려고 달려들고, 보고 있는 사람들은 그걸 예상했겠지. “그러니까 내 말 진작 듣지. 임금님 말을 안 들으면 죽는 거야.” 그런데 사자들이 잡아먹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입을 다물었어요. 성경에 보면 입을 봉해서 열리지 않았다고 해요. 사자들이 먹으려면 입이 벌어져야 먹거든요. 입이 본드를 붙여놨는지 입이 딱 붙어가지고 떨어지지 않아요. “으으음” “이야기를 해.” 입이 벌어져야 이야기를 하지. 사자들도 답답해가지고 먹지 않아. 다니엘이 “사자야. 입을 벌리고 잡숴봐. 무슨 이야기야?”



그래서 하나님께서 입을 봉해가지고 사자가 다니엘을 못죽이게 했어요. 임금님이 놀라가지고 “다니엘을 빨리 끄집어내.” 그래서 다니엘을 끄집어내었어요. 하나님과 함께 있는 세 친구는 우상 섬기라 할 때 우상도 안 섬기도 꾸준하게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살았고 다니엘도 마찬가지로 기도 시간에 기도하면서 너희들이 뭐라 하든 나는 하나님 지시만 받는다는 그런 태도로 살아갔어요. 여러분들도 세상이 뭐라 하든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지시한 대로 살아가세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다니엘과 세 친구가 죽음을 갔다 왔어요. 우리 예수님도 죽었다가 살아났습니다. 저희들도 죽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이 천국인 것을 깨닫는 어린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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