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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왕다윗 140302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왕다윗 140302

정인순 2014. 3. 2. 23:15

음성

 

왕다윗 140302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다윗, 몇 주째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계속 해봅시다. 다윗의 이야기인데 다윗의 이야기가, 원래 이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 아니고 양치는 소년이었어요. 그냥 소년. 그리고 가정에서도 “니는 나가 있어. 니는. 막내는 철도 없어. 저리 나가 있어.” 하고 형들만 이렇게 버티고 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종 사무엘이 와가지고 이 집안에 장차 왕이 있다는 거예요. 왕. 왕을 지금부터 내가 지적해주겠다는, 하나님이 지정해주겠다는 거예요.

 

형들이 전부 다 지 자랑하면서 자기가 왕 되고자 나섰는데, 없어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일곱 명 아닌다. 그래서 아버지 이새한테 물었지요. “야들 말고 또 있습니까?” 하니까 “있기는 있는데 어려서 안 됩니다.” “걔 데려 오세요.” 데려왔거든요. 데려 오니까 “바로 너다, 너가 바로 하나님이 왕이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아무리 무슨 짓을 해도 하나님이 천국 갈 사람은 주께서 딱 찍어놓으면 아무리 어디 가도 내빼도 여러분들은 반드시 걸려들어서 천국 가게 되어 있다는 이 말이에요. 하나님이 그렇게 정해놓으니까.

 

그 소년이 자기가 사람 잡는 게 취미가 아니고 우연히 그것도 도시락 들고 형이 배고프다고 도시락 갖고 가니까 형이 있는 장소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전쟁이 일어났거든요. 다윗은 골리앗 잡으려고 사전에 준비한 적 없었습니다. 그냥 놀러갔어요. 놀러가고 형 도시락 전달해주려고 갔는데 거기에 보니까 쩌렁쩌렁 울리고 땅이 움직이는 거대한 3미터 18센티 되는 골리앗이 있어가지고 하는 소리가 “너희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 다 죽었어! 너희들 말이야.” 이렇게 나오니까 소년 다윗이 보기에는 “니가 죽었어. 니가 죽었어.” 그래서 큰 소리 치면서 “나하고 한 판 붙자! 붙어 가지고 이긴 쪽이 다 갖기. 됐나? 안 됐나?" 이렇게 나왔어요. 그런 소리 할 때 뭔가 바람을 일으키면서 소년이 막 달려옵니다. 지는 큰 소리치고 있을 동안에 막 달려서 가까운데서 물매하고 돌하고 던져버렸어요. 던지고 보니까 이마에 박혀가지고 죽었습니다.

 

칼이 없을 때 그 사람 칼 가지고 그 사람 목을 벴고, 그리고 난 뒤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대단했거든요. 인기가 대단하니 뭐합니까? 이젠 왕이 사울 왕이 죽이려고 달려드니까 다윗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도망치면서 좋은 친구 하나 사귀었어요. 이름이 요나단이라고 하는데 누구냐 하면 원수의 아들이에요.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 원수의 아들이 요나단인데 아버지는 원수지만 아들 요나단은 자기를 대개 좋아해가지고 약속을 합니다. 우리 친하게 지내고 앞으로 둘이 배반하지 말기, 그러지. 이렇게 해서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친구 사귀고 난 뒤에 요나단의 도움, 친구의 도움으로서 드디어 다윗이 조그만 동네 왕이 돼요. 작은 동네의 왕이 된 겁니다. 작은 동네의 왕이 되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사울이 계속 따라 와가지고 죽이려고 합니다. 죽이려고 했는데 결국은 사울이 죽고 난 뒤에 추격하는 사람들도 끝나고 난 뒤에 이제 정식으로 전체의 왕이 되고 말았어요.

 

왕이 되었으니까 이제 배부르잖아요? 그러니까 이 나라 내 꺼다 이래 생각해가지고 그 다음 이야기가 오늘 이야기인데, 이제는 왕이 되었으니까 거칠 게 없거든요. 이제는 내 마음대로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그 나라를 다스리는 줄 미처 생각지 못했어요. 자기가 다스린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래 가지고 다윗 왕이 몰래 나쁜 짓을 했어요. 어떤 나쁜 짓을 했냐 하면 남편이 있는 여자를 자기가 건드렸고 또 나쁜 짓은 자기가 한 죄가 탄로 날까 싶어서 그 여인의 남편을 죽여 버렸어요. 살인죄에다가 간음죄, 간음죄 살인죄, 이 두 가지 나쁜 짓을 해놓고 자기는 에헴 하고 있었습니다.

 

왜? 아무도 본 사람 없고 완전한 범죄를 했기 때문에, 알리바이가 성립이 되도록 그렇게 다 짜 맞춰놓았기 때문에 자기는 ‘나는 왕이다. 나는 왕이야.’ 이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나단이라는 이름의 선지자가 찾아왔습니다. “임금님, 잠깐 이야기해도 되겠습니까?” 임금님은 자기가 죄 지은 걸 감추고 있었기 때문에 “어어, 선지자, 어서 들어오세요. 마음대로 이야기해요.” “네, 마음대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임금님, 임금님 혹시 하나님 앞에 죄 지은 것이 있습니까?” “아휴, 내가 율법에 대해서는 도산데 내가 율법에 대해서 도산데 내가 성경의 박사인 내가 죄 지을 리가 있습니까? 그럴 리가 없습니다.”

 

“그래요? 그러면 임금님, 우리나라에 이런 사람이 있는데 임금님이 어떻게 재판해야 좋겠습니까?” “무슨 일 말입니까?” “어떤 사람이 양이 이렇게 많고 어떤 사람은 양이 한 마리밖에 없는데 손님이 왔을 때 양 잡는다고 자기가 부자가 많은 양을 두고 자기 것은 손도 안 대고 하나밖에 없는 자식처럼 귀히 여기는 양을 그 부자가 양을 때려잡았습니다. 양을 잡아 죽였습니다. 이런 못된 성질 더러운 이 부자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하니까 임금이 하는 말이 “그런 놈이!” 갑자기 흥분하는 척 하면서 “그런 놈이 이 나라에 있단 말이에요. 아직도 이 나라에? 그런 놈은 내가 모가지를 비틀어야지. 내가 그 놈을 내가 죽이든지 해야지. 어떻게 가난한 사람을, 자기가 부자면서도 가난한 사람을 등쳐먹어. 그런 인간이 있으면 내가 등지처참을 할 것이고 네 배가 갚아야 되고 내가 율법을 다 아니까 조치를 내리겠어.”

 

그러니까 나단 선지자가 “니가, 니 이야기야. 너야 너!” 손가락질 해가면서 “당신이야. 바로 당신이야.” 그러니까 다윗이 옷 벗더니만 의자에서 내려 와가지고 꿇어 앉아가지고 나단 선지자보고 하는 말이 아니고 하나님보고 “하나님, 하나님. 찾아내셨네요. 내가 꼬깃꼬깃 숨긴 죄를 주께서 기어이 찾아내셨네요.”

 

이 찾아낸 죄. 이제부터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죄를 찾아 주셨다는 말은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하나님이 이미 내 죄를 용서했다는 뜻이에요. 하나님이 이미 용서했기 때문에 용서하심을 드러내기 위해서 나의 죄를 찾아주신 거예요. 찾아주신 거예요.

 

엄마가 여러분들 위해서 생일 케이크를, 여러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생일 케이크를 이만한 것을 사놓고 안 들키게 해놓고 “니 공부 잘했어? 못했어?” “못했습니다.” “니는 형 말 들었어? 안 들었어?” “못했습니다.” “니가 이게 설거지 했어? 못했어?” “못했어요.” “이거 먹어라.” 하고 케이크를 줬어요. 이미 하나님께서 맛있는 케이크를, 엄마가 준비했기 때문에 니는 엄마의 사랑으로 맛있는 것을 주지 니가 잘 해서 먹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그렇게 했듯이, 하나님께서 다윗의 죄를 지적할 때는 이미 내가 지적된 죄에 대해서 이미 용서했음을 알려주기 위해서 지적해주시는 거예요.

 

다윗은 이걸 알았습니다. “하나님, 제가 날 때부터 죄인이었습니다. 이 죄를 위해서 내 대신 억울한 우리아 장군이 희생물이 되었군요. 하지만 희생물 덕분에 제가 이렇게 용서를 받았으니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립니다.”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는 진정으로 다윗을 진짜 너 같은 인간이 진정한 이스라엘 왕이라 해서 그 나라를 더욱 더 공고하게, 우리 같으면 죄 지었으면 벌 받아가지고 쫓겨날 텐데 그게 아니고, 오히려 더욱 더 그 나라를 부강하게 하면서 바로 너 같은 인간들만이 천국 간다는 것을 우리에게 이야기해주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지적당할 때 여러분 용서받은 걸로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하나님이 죄를 지적해주는 것은 이미 천국 백성이라는 뜻인 줄 알고 감사할 수 있는 어린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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