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저서 & 기타(이근호)/십자가를 아십니까(대전강의'24') (47)
복음과 믿음
5. 십자가와 상급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자기를 죽이는 일이다.그리스도의 십자가는,자기와 함께 죽을 사람을 찾는 표지판이다.그 표지판에다 자기를 매달아 죽이는 자는 그 안에서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거기에서 새로운 세계가 시작된다.이 세계가 예수님이 준비한 세계이다.이 세계는 하나님..
4. 십자가와 주일 성수 날이란,해의 뜨는 것과 지는 것과 관련 있다.다음 번에 해 뜨는 데까지를 한 날이라고 말한다.그런데 특정 날을 기억하고 지킨다고 구원받을 수 있는가? 예수님께서 특정 날을 꼭 지켜야 한다고 계명으로 남긴 적이 있던가? 예수님께서 시키지도 않는 것을 인간들의 머리에서 율..
3. 십자가와 헌금 예수님은,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한쪽을 사랑하면 자연적으로 한쪽을 경시하게 되고 다른 한쪽을 사랑하면 먼젓번 쪽은 반드시 천대받는다.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것이 주님의 주장이다(마태복음 6:24).그런데 주님께서 하나님의 라이벌로 재물을 거론했다..
2. 십자가와 기도 모든 인간은 기도할 줄 안다.타고났다.왜? 피조물이기 때문이다.본인들이 긍정을 하든 부정하든 관계없이 모든 인간들은 개인 신을 갖고 있다.이 세상은 각인이 각자의 신을 향하여 기도하는 기도 장터이다.온갖 기도들이 난무하는 혼돈의 세계이다.개별적 신들을 앞장세우고 그 신에..
1. 십자가와 예배 예배란,우선적으로 집단화된 단체가 존재해야 가능하다.예배하는 집단이 어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은 예로부터 인간들의 자연심이었다.신에 대한 경배 행위 속에서 마음에 위안을 얻고 자유를 만끽하게 된다.예배를 한차례 실시하고 나면,무엇엔가에 의해서 꽁꽁 결박된 마..
서론 하나님 나라로서의 교회 복음을 쉽게 설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곤 한다.그러나 어떻게 복음이 쉬울 수가 있는가? 개개인마다 종교성으로 가득 차 있는데.그 종교성을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복음만이 심령에 정착되도록 하려니 정말 어렵다.종교와 복음을 혼동하고 있는 자들에게도 납득되는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