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야고보서 1: 25-27 / 자유를 주는 법 본문
야고보서 1: 25-27 자유를 주는 법
이근호
이미 자유의지를 염두에 두고 살아가는 자에게는 ‘자유’는 없습니다. ‘자유의지에서 나온 자유’는 악마의 종속된 채 움직이고 생각하는 자유입니다.
따라서 그 악마의 예속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성경에서는 ‘자유’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면, ‘출애굽’ 같은 겁니다. 그리고 모세가 시내산 꼭대기 속으로 사라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시내산에서 사라진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수여받으므로서 하나님의 자유를 전수받게 됩니다. 즉 기존의 자유의지나 자율성에 구애받지 않게 된 겁니다.
쉽게 말해서 율법으로부터 부여받은 모세는 자신의 지시에 자신이 따를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자신이 책임질 그 어떤 지시나 명령으로부터 벗어난 겁니다.
모세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는 이미 모세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천국백성임을 지상 생활을 통해서 확인하는 절차에 놓여 있는 형편입니다.
율법에 의해서 생명 받은 모세가 저주나 지옥을 받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호출당해 지상으로 도로 내려온 모세는 구원받을 백성들과 실생활을 같이 하면서 하나님의 율법에 의해서 기존의 자유가 얼마나 죄와 저주와 심판에 예속되어 있는 가짜 자유였나를 실감나게 경험토록 합니다.
주님께서 수시로 일으키신 사건과 사건을 통해서 인간들 자체가 이미 저주와 심판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처지임을 알려주게 됩니다.
자유의지에 입각한 가짜 자유에서 벗어나 출애굽 정신에 근거해서 ‘거저 주신 어린양의 죽음’에 합류하는 것만이 참된 자유임을 그들에게 제시하는 일을 모세가 율법을 가지고 하십니다.
쉽게 말해서 “나는 저주받고 심판받아 마땅하다”는 새로운 인식으로 인해 이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 은혜의 현실성을 느끼게 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할까 생각지 말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가 있으니 곧 너희의 바라는 자 모세니라”(요 5:45) 그 모세가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말합니다.(눅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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