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야곱과 요셉과의 관계 230129 본문
야곱과 요셉과의 관계 230129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는 야곱의 사다리 이야기했죠. 사다리 타고 올라간다. 참 신기한 일입니다. 뉴질랜드로 안 가고 호주도 안 가고 위로 올라가는 거예요. 위로. 야곱도 자기가 위로 올라갈 줄 알았어요. 그러나 야곱이 위로 올라가려면 야곱 본인 자체가 야곱이 죽어 있고 야곱이 죽고 이스라엘로 다시 태어나야 돼요. 야곱은 안 받아줍니다. 이스라엘을 받아주잖아요.
그럼 이스라엘은 어디에 있느냐? 야곱과 중첩되어 있죠. 야곱이 죽는 그 자리에서 이스라엘 나온다. 이 말이 아니고 야곱을 죽이는 그분이 이스라엘이에요. 좀 죽어도, 할 때 그분이 이스라엘 이름이 이스라엘로 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이름이 인간의 이름으로 될 때는 어떤 인간을 죽여야 그 이름이 되는 겁니다. 그게 야곱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하나님께 걸려든 인간 치고 이름 안 바뀐 인간 없지요. 아브람이 아브라함 됐잖아요.
이삭은 이름이 안 바뀌잖아요? 이삭은 원래 아담의 이름이 없어요. 왜? 육으로 태어난 게 아니고 약속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이삭은 원래 이삭 이름이 하나예요. 하늘이 주신 이삭 이름이 하나이기 때문에 바뀔 필요 없고 야곱은 이삭의 육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게 뭐로 바뀌느냐 하면 이스라엘로 바뀌어야 되는 겁니다.
그럼 요셉은? 요셉은 죽었어요. 요셉은 형한테 그 형한테 죽은 거예요. 죽고 야곱이 죽은 걸로 여겨요. 자기 자식이. 그리고 다시 애굽에 내려가면서 새롭게 살아난 거예요. 그래서 죽고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그걸 거듭 태어나지 않으면 하늘나라는 갈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요셉 이야기 할 차례겠지요. 요셉이 그 당시로서는 상당히 고가의 백화점 물건을 이렇게 얻었습니다. 아버지가 사줬어요. 아버지가 이렇게 요셉에게 집요하게 사랑하는 이유가 진정으로 야곱이 요셉의 아버지 야곱이 사랑했던 여자는 라헬이었습니다. 왜 라헬을 사랑했느냐? 이뻤어요. 단지 그 이유가 하나인 겁니다. 그것 밖에 없어요. 이쁜 아내한테 찾아가기 위해서 야곱은 어떤 시련을 겪느냐 하면 못생긴 여자를 먼저 거쳐서 자기가 진짜 사랑하는 여자에게 갈 수 있었어요. 거쳐서 가는 기간이 14년이었습니다. 십사 년 동안 무임금 노동을 해가지고 일 실컷 하고 돈도 못 받고 들어간 거예요.
노동자가 취직을 했는데 사장 딸이 이뻐. 그런데 그걸 알고 사장이 횡포를 부린 겁니다. 니 공짜로 일해주면 내 딸하고 결혼시켜줄게. 그래서 너무 너무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7년 동안 임금 없이도 그냥 밥만 먹여줘도 잠만 재워줘도 고맙다고 일했어요. 그런데 사장이 트랙을 쓴 거예요. 숨겨놓은 다른 못생긴 언니가 있었던 거예요. 우리 집은 동생보다 언니가 먼저 시집가는 것이 우리 집의 전통이다. 뭐 할 말 있나? 그러면 내가 하고 싶은 건 동생인데요. 그러면 칠 년을 더 써라 그래서 7년을 노동을 더 한 거예요. 7년을 노동을 더 한 거예요. 시급 9500원 계산해 보세요. 돈이 얼마입니까? 그런데 성경이 이렇게 되어있어요. 사랑해도 너무 사랑하기에 그 칠년, 칠년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냈다 이거예요. 그렇게 사랑했는데 사랑해서 자식 낳아야 되는데 계속 사랑하는 자식은 안 낳고 계속해서 사랑하지 않는 여자 쪽에서 자식이 튀어나오니까 미치고 환장할 지경이죠.
그래도 언젠가 내가 사랑하는 여자에게서 내가 사랑하는 자식 낳을 때까지 그저 참고 견디고 아이 낳아줬지요. 니 아이 해라. 니 아이 해라. 계속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진짜 어느 날 사랑하는 아내에게서 자식이 나왔어요. 그리고 너무 기뻐가지고 드디어 내 사랑이 구현되는구나. 기뻐가지고 자식 하나 더 낳으려 하다가 그 사랑하는 아내가 자기 못생긴 언니는 안 죽었는데 이제는 호강하고 행복하게 자기 인생 펼치려고 하는 야곱이 자기 아내가 죽고 난 뒤에는 더 이상 자식이고 여자고 뭐고 다 귀찮아. 자식 끝. 그게 열두 번째 자식으로 끝났어요. 낳기도 많이 나왔어야 돼. 12 숫자로 마감이 돼버렸어요. 더 이상 나한테는 자식이라는 게 의미 없다. 왜?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으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으니까.
그야말로 굉장히 순정적인 사랑의 아픔을 겪게 돼요. 그래서 요셉. 아름다운 아내 그리운 아내는 계속 그리워하면서 떠나보냈죠. 하지만 남아 있는 것은 요셉 그 아내 사이에 요셉만 남아 있으니까 이 요셉한테 몰빵하는 거예요. 이 밑에 이것들은 이상한 옷 입어. 이거 후리꾸리한 옷 다 입고 하든 너는 자식도 아니야. 내가 사랑했던 여자가 이 요셉 안에 들어 있으니까 요셉에만 완전히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쳤어요. 여보 당신이 먼저 갔지만 당신 자식에 대해서 내가 모든 목숨과 충성을 다해줄게. 그래서 그 당시 비싼 옷을 들여가지고 옷을 입혔어요. 옷을 입고 하니까 요셉은 아버지가 자기를 사랑해주니 기분은 좋았다만은 왜 이렇게 특별히 사랑하는지를 몰랐죠.
그러니까 저 밑에 서 있는 형들이 웅성웅성해가지고 정권 바꾸자. 너무 장기 집권 너무 한다. 바꾸자. 바꾸는 방법은? 죽이자. 그래서 요셉을 죽였어요. 요셉을 죽이고 아버지한테 요셉, 사랑하는 아들 죽었다고 통보하니까 아버지가 왜 요셉에게 고급 진 옷을 준 이유가 나타나요. 나는 요셉 때문에 나는 살아있었다. 요셉 죽었으니까 나는 이제 그만 살래. 하고 막 자살하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아들이 또 말렸어요. 아니 우리들도 자식이 입니다. 느그들이 자식이야? 나 너희들이 존재해도 나 기쁨이 안 돼. 요셉이 있어야 나는 기뻐해.
그래서 야곱이 그야말로 내가 아들 따라 죽을래. 나도 나도 죽을래. 나도 죽을래. 막 말리고 난리 났어요. 아들 따라 죽겠다고. 아들 아내가 낳은 자식 아내에 대해서 자기가 책임을 다 못했으니까 당신이 죽더라도 아들은 잘 키워줄게 했는데 아들 자기가 관리를 잘못했는지 모르지만 하여튼 이렇게 요셉이 죽게 되니까 자기는 살 게 없지요.
그래서 야곱이 요셉이 죽고 난 뒤에 살 마음이 없다는 말은 하나님의 약속이 여기서 여기가 끝났다고 본 거예요.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이 언약을 지킬 수 있는 모든 수완과 방법의 모든 것이 끝났을 때 나는 더는 못합니다. 끝났을 때부터 하나님의 일은 시작이 되는 거예요. 이게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인간이 바르게 살고 착하게 살고 하는 게 모든 것이 끝장나야 돼요. 그게 마감이 돼야 돼요. 신앙으로 산다는 자체는 십자가를 오히려 가려버립니다. 내가 할 게 아무것도 없을 때 그때 십자가가 바로 십자가답게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아버지한테 요셉은 분명히 죽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난 뒤에 열아홉 살 때 가가지고 나중에 돌아올 때 서른 살 떼 돌아오지만 요셉이 이제 요셉이 이미 죽었어요. 죽었는데 형이 나서가지고 은 이십 냥에, 그 당시 은은 이십 냥에 그냥 뭐 비싼 값도 아니에요. 그냥 헐값에 그것도 지나가는 노점상에다가 그냥 지나가는 노예 상인들에게 팔아 먹어가지고 그걸로부터 요셉과 야곱의 형들의 인연은 빠이빠이 끝났어요. 그냥 끝났어요.
그러면 요셉은 이제 혼자냐? 요셉이 전에 꿈을 꾼 적 있는데 별 열두 개와 짚단이 자기한테 절한다는 꿈은 꾸었지만 그 꿈은 뭐 꿈이니까 현실이 아니니까 그냥 잊어버렸죠. 그런데 요셉이 감옥에 갔고 감옥에서 여러 가지 수난을 받고 이렇게 했는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그 총리대신 그 두 신하가 있는데 신하가 꿈을 꾼 신하가 같이 이제 뭔가 억울한 일이 있어서 요셉과 같은 방을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하는 말이 내 꿈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 술을 포도주를 담아서 빚어 놓았는데 우리 바로 왕이 그 술을 받더라. 이게 무슨 꿈인지 모르겠다. 그것은 삼 일 뒤에 당신은 복직됩니다는 뜻입니다. 그래요? 그 옆에 있던 빵 만드는 신하가 나도 빵을 만들었는데 새들이 와서 먹더라. 이게 뭔 뜻이냐 하니까 당신은 세 마리의 새가 왔다는 것은 당신은 사흘 뒤에 당신은 모가지 날아간다는 뜻입니다 했어요.
그러면 하나는 죽었으니까 이렇게 복직이 된 신하가 이야기 했겠죠. 요셉아 니 꿈이 참 용하구나. 이거는 하나님의 지혜다. 내가 다시 복직되면 다시 니 억울하다 하는 걸 내가 아니까 다시 너 보통 사람으로 석방시켜 줄게. 해놓고 잊어버렸어요. 이게 사람을 믿지 말아야 돼요. 직장에서. 잊어버려요. 지 할일 바빠서.
바로 왕이 꿈을 꾸었는데 바로 왕이 어떤 살 찐 암소가 올라오는데 너무 암소가 좋아요. 그런데 그 뒤에 온 비쩍 마른 암소 흉악한 암소 그 암소가 와가지고 이 앞에 있는 살찐 암소를 다 잡아 먹었어요. 원래 소가 채식하는 줄 알고 있는데 이거는 소가 완전히 육식을 해가지고 앞에있는 걸 다 잡아먹었어요. 이게 무슨 꿈인지 도대체 해석을 하라고 닥달을 내니까 그제서 맞다. 게보린 해 가지고 아차 내가 옛날 전에 있을 때 요셉이 있었지. 요셉 불러가지고 해몽을 하니까 큰 7년 풍년 뒤에 큰 흉년 옵니다. 다 갉아 다 소진시킵니다. 그러니까 왕이 이 참에 백성들에게 화끈하게 왕이 뭐라는 것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창고를 일단 짓고 곡식을 다 모아놓고 다 해놓고 흉년 왔을 때 저쪽에 어떤 나라에서 다른 백성들 없을 때 이십 퍼센트에다가 팔아먹으세요. 그러면 당신의 그 왕가에 국고에 돈이 많이 모일 겁니다. 그렇게 돈 벌어준다 하니까 기분 좋아 가지고 니 그만 니가 총무 대신 해라. 이래가지고 요셉이 총무 대신 되가지고 이 그림이 총무 대신 된 거예요. 총무 대신치고는 좀 벗었죠. 이쪽은 이쁜 옷인데. 그래가지고 총무 대신 됐는데 그 총무대신 여파가 애굽을 살리고자 한 게 아니고 아버지 고향에 있는 이스라엘, 이집트니까 이집트 북쪽에 있는 이스라엘 쪽에 소문이 와가지고 가뭄이 들어와서 양식 사러 갔다가 들에 잃어버린 자기 아들을 찾았습니다. 엄마가 보고플 때, 해가지고 다시 아빠를 찾았어요.
그럴 때 야곱이 알았던 게 뭐냐? 아버지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때 우리 아버지 이삭이 모리아산에 아들을 사랑하는 독자를 바치고 죽이게 해놓고 어린 양을 대신해서 그 아들을 살려낸 것처럼 나 야곱도 내가 사랑하는 요셉을 죽은 자로 만들어 놓고 하나님이 손대어 가지고 다시 돌아오는 거, 이게 오늘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다시 건지시는 구원의 방식입니다.
그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와야 돼요. 니는 죽었는데 맞는데 내 예수님 살려주듯이 너 살려줄게. 요래야만 우리가 구원을 받지 천국 가지, 안 그러면 지옥 갑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방식이 우리 방식하고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고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쓰잘데기 없고 죽어 마땅함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모든 일이 주의 일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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