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음과 믿음

삼손의 죽음 180909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삼손의 죽음 180909

정인순 2018. 9. 9. 15:28

 

 

삼손의 죽음 180909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옛날 옛날 이스라엘 나라에 삼손이라는 힘센 아저씨가 있었어요. 그때 이스라엘 나라는 다른 나라한테 통치를 받는, 다른 나라한테 억눌림 받는 그러한 상태에 있었어요. 사람들이 곡식을 해도 블레셋 사람들이 뺏어버리고 장사를 해도 뺏어버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너무 너무 힘들게 했어요. 그러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하나님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특별한 사람을 태어나게 했는데 그 이름이 삼손, 삼손인데 삼손하고 다른 사람하고 다른 점이 있어요.

 

 

이 사람은 너무 너무 힘이 센 사람입니다. 원래 동물 사자라 하는 것은 덩치가 커가지고 사람들이 굉장히 무서워하는 거예요. 그런데 삼손은 이 힘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힘이기 때문에 사자 정도는 너끈하게 한방에 때려서 무찌를 수가 있어요. 여기 삼손 눈에 반창고 발랐지요. 뻗었지요. 삼손이 사자를 보고 한방에 쳐버리니까 사자가 뻗어가지고 나중에 가보니까 거기서 뱃속에서 꿀이 나왔어요.

 

 

그래서 삼손은 그걸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삼손은 힘만 좋아한 게 아니고 또 뭘 좋아했느냐 하면 여자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특히 이쁜 여자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그건 모든 남자가 다 그렇지만 이쁜 여자 좋아했어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또 자기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자를 좋아했는데 그게 그 여자를 좋아하는데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가 하면 이스라엘 여자가 아니에요. 현재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악한 하나님 믿지 않는 다른 나라 여자를 좋아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다른 나라 사람들이 삼손이 하도 이스라엘 편에 서서 블레셋이란 나라를 이기니까 심술 나가지고 삼손하고 다른 여자 그 블레셋 여자하고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고 이 삼손을 꺾어보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루는 삼손이 자기 좋아하는 사람하고 같이 음식을 먹고 있는데 블레셋 사람들이 오니까 블레셋 사람들을,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 안 믿는 사람이에요. 이스라엘을 압제하고 괴롭히는 나라예요. 그 나라 사람들을 혼내기 위해서 자기가 숙제를 냈어요. 숙제를 냈는데, 수수께끼를 냈어요. 숙제가 뭐냐 하면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 뭘까요? 알아맞혀봐. 이게 숙제예요.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 이게 뭘까? 사흘 만에 못 알아맞히면 너희들 나한테 죽고 내가 만약 알아맞히면 옷 삼십 벌을 줄게.” 이렇게 했어요.

 

 

이렇게 하니까 그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한테 얻어맞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예요. “먹는 것에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온다. 이게 뭐지? 뭐지?” 아무래도 몰라요. 점점 더 삼손한테 매 맞을 날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매 안 맞기 위해서 삼손한테 옷 삼십 벌 빼내기 위해서, 삼손이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하고 같은 편이거든요. 그 여자한테 찾아가가지고 “니가 삼손한테 그 답을 알아오지 않으면 집에 불을 지를 거야.” 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그 블레셋 여자가, 삼손이 좋아하는 블레셋 여자가 삼손한테 다가가지고 울면서 답 가르쳐달라고 애걸복걸했어요. 남자는 지가 좋아하는 여자가 울면 못 이기잖아요. “안 되는데. 안 되는데.” 울면서 “답을 알려줘.” 하니까 답을 알려줬어요. 먹는 자에게 먹는 것이 나온다는 말은 사자가, 사자는 뭘 먹어야 살 수 있잖아요. 사자가 누구한테 먹히는 법은 없어요. 전부 다 자기가 먹는 거예요. 앞에 토끼도 먹고 고기도 먹고 닭도 먹고 그런데 먹기만 하는 자에게서 먹을 게 나온다는 게 있을 수가 없지요. 또 사자보다 강한 게 없어요.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온다. 사탕인가? 초콜릿이 나오는가? 도저히 못 풀잖아요.

 

 

그런데 뭐만 알면 다 풀리느냐 하면 그 사자가 삼손한테 한방 얻어맞고 끽 하고 죽었다. 죽고 난 뒤에 뻗어있는데 벌이 와가지고 여기에다가 벌꿀 치면 되겠다 해서 벌들이 와서 죽은 시체에다가 꿀을 한 움큼 모아놓고 그걸 삼손이 그걸 빼먹으면 비로소 수수께끼가 다 풀리는 거예요.

 

 

어떤 힘센 사람이 있었는데 사자가 으르렁 니 잡아먹자 이렇게 하니까 삼손이 이게 어디서 까불어 하고 한 방 쳤더니만 먹으려고 하는 인간이 오히려 뻗어버렸고 뻗고 난 뒤에 그 안에 꿀이 들어있었고 사자라는 강한 사자에게서 꿀을 끄집어내면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을 얻는 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 수수께끼가 다 풀리죠. 이 수수께끼는 오직 삼손만 알고 있어요. 왜? 삼손이 직접 그 사자를 때렸기 때문에.

 

삼손만 알고 있는 그 수수께끼를 이제 누가 알았어요? 이제는 블레셋 사람들이 다 알아버린 거예요. 삼손은 화가 나가지만 옷 삼십 벌 블레셋 사람의 옷, 자기는 옷이 없으니까 자기는 방직 공장 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옷가게 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블레셋 사람의 옷을 빼앗아가지고 그 사람들에게 주고 그 여자하고도 빠이빠이 했어요. 니하고 이제 안 사귄다.

 

 

그런데 그 여자 말고 또 다른 여자를 삼손이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름이 들릴라, 들릴라라는 여자인데 이뻤어요. 이 정도로 이뻤어요. 눈 크지요? 머리는 금발이지요? 목걸이 했지요? 아주 못 생기지 않았어요. 잘 생겼어요. 물론 여러분 견해에 따라서 달리 생각할 수 있습니다마는. 이 들릴라가 너무 이뻐서 거기에 푹 빠졌어요. 빠지니까 이 여자도 역시 블레셋 여자예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별로 이쁘지 않았던 모양이다. 블레셋 여자예요. 그러니까 블레셋이 이스라엘의 구원자 삼손을 어떻게 하면 죽일까 도대체 어떻게 하면 체포할까 생각했는데 힘이 세도 너무 힘이 센 거예요.

 

 

하루는 성문에 가두어놓았는데 성문 채로 어깨에 메어 가지고 무려 4킬로 걸어간 적이 있었어요. 가두어놓아도 그 건물 구조물 자체를 어깨에 메고 갈 정도로 힘이 셌어요. 그러니까 도대체 어떻게 힘센 삼손을 죽일까싶어서 걱정하고 있었어요. 지금 같으면 총으로 할 텐데 옛날에는 총이 없었잖아요.

 

그래서 힘을 빼야 되겠다. 그런데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근육질도 아니고 차이가 있다면 머리카락이 좀 긴데 머리카락이야 남자들이 기를 수 있기 때문에 방법을 알 수 없었어요. 그래서 역시 이쁜 여자 들릴라를 통해서 다른 사람이 와가지고 “들릴라야. 니가 니 애인 삼손이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아봐라.” 그래서 삼손한테 또 애걸복걸 해가지고 “당신의 힘이 어디서 나오지요?” 부탁을 했어요. 그러니까 삼손이 이건 하나님만 알고 있어야 돼. 남한테 알려주면 안 돼 라고 생각을 해가지고 비록 자기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두 번 씩이나 엉뚱한 이야기를 했어요. 밧줄을 묶으면 된다. 이렇게 했어요. 그런데 밧줄을 묶어놓으니까 “삼손 잡아라!” 하고 붙들러오니까 삼손이 이까짓 거 하고 두두둑 다 떼고 이겼어요. 그러니까 밧줄 묶는 것도 안 된다. 두 번 씩이나 밧줄 묶었는데 그게 안 되었어요.

 

 

나중에 그 여자가 삼손한테 이런 협박을 합니다. “당신이 힘이 어디 있는지 나한테 알려주지 아니하면 난 당신 미워할 거야. 떠날 거야. 나 떠나도 좋아?” 이렇게 하니까 삼손이 “그러면 안 돼.” “그렇다면 나를 정말 사랑하고 나와 함께 살려면 당신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나에게만 알려줘. 남한테 이야기 안 할 테니까 알려줘.” 하니까 삼손이 실은, 니만 알고 있어야 돼. 삼손의 힘은 머리카락에서 나왔어요. 가만 보니까 삼손 좀 닮았네. 머리카락에서 나온다. 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어떻게 했느냐 하면 들릴라가 삼손을 무릎에 놓고 잘 때에 가위 가지고, 그땐 가위 아니죠. 칼 가지고 삼손의 머리카락을 다 잘랐어요. 자르고 난 뒤에 “우리 동포 여러분. 드디어 힘 뺏어요. 어서 잡아가세요.” 블레셋이 와서 잡아 가니까 “이 놈! 나를 모르나. 힘센 난데.” 하고 설치는데 보니까 머리카락이 없거든. 힘이 없어졌어요. 힘이 없어가지고 잡혀가지고 그 다음부터는 복수 당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삼손을 “니는 그동안 우리를 수천 명을 죽이고 괴롭혔으니까 니도 한 번 당해봐라.” 해가지고 그냥 죽이기는 아깝다 해가지고 “두 눈을 빼라!” 해가지고 삼손의 눈을 뺏어요. 소경이 되고 말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신전 자기들의 신을 섬기는 신전에 가가지고 여호와보다 우리 신이 더 위대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신전에다가 그들은 잔치를 벌이고 삼손으로 하여금 재주를 부리도록 그렇게 해놓고 삼손을 죽이려고 했어요.

 

 

그때 삼손이 힘이 없어가지고 “저 힘없는데요. 힘이 너무 없으니 기둥에 의지하면 안 되겠습니까? 기둥 있는 데로 데려가 주세요.” 하니까 “마지막 소원이 그거였군. 그러면 내가 기둥으로 데려가야지.” 사람들은 왜 기둥으로 가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삼손은 기둥에 의지하지만 이쪽 기둥 저쪽 기둥 확인하고 난 뒤에 장님이니까 안 보이니까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제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구원은 내 목숨을 바쳐야 된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목숨 바칠 때에 마지막 힘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고 분명히 머리카락 없어가지고 힘이 없는데 머리카락 약간 나타나긴 나타났지만, 그 정도는 안 되거든요. 마지막 하나님이 소원을 들어준 것은 기둥을 두 개를 어그작 잡아당겼어요. 잡아당기니까 기둥이 무너지니까 완전히 위에 있는 게 다 무너지겠지요. 기둥 무너지면 다 무너지지요. 상도동 유치원 무너지듯이 우르르 다 무너지는 거예요. 기둥을 하고 자기는 죽겠어요? 살겠어요? 자기도 죽고 그 때 블레셋 사람들도 다 죽고 자기가 살아있을 때 죽인 자보다 적군들이 더 많이 죽었다고 했어요.

 

 

이처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지 좋은 거 하고 하나님이 구원하는 것이 아니고 아예 하나님을 위해서 죽겠습니다 하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삼손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사람 같으면 이제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살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목숨이니까 하나님을 위해서 바치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사세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삼손이 힘 있을 때 큰 일 한 것이 아니고 자기가 죽을 때 큰일을 아주 큰일을 했어요. 저희들도 하나님이 주신 힘 가지고 주를 위해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주일학교 설교(이근호) > 주일학교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 탄생 180923   (0) 2018.09.23
룻의 하나님 180916   (0) 2018.09.16
여자의 승리 180902   (0) 2018.09.02
여리고성 180826  (0) 2018.08.26
말하는 당나귀 180819   (0) 2018.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