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복음과 믿음

국무총리 요셉 / 180708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국무총리 요셉 / 180708

정인순 2018. 7. 8. 15:20

 

 

국무총리 요셉 180708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 요셉이 형들한테 미움 받아가지고 종으로 팔려갔지요. 애굽 나라에 팔려가 가지고 고생 고생 많이 했는데 나중에 요셉이 왕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요셉이 바로 왕 안 만났으면 그냥 지하 감옥에서 죽었을 건데 하나님께서 요셉에게도 꿈을 줬지만 요셉이 있던 그 세계 최고의 나라 제일 강한 나라의 임금님한테 하나님께서 꿈을 줬어요.

 

꿈을 줬는데 살찐 소가 살찐 암소가 나왔는데 그 뒤에 일곱 마리가 나왔는데 그 뒤에 일곱 마리의 괴물같이 생긴 이상한 소가 와가지고 이 앞에 있는 소를 다 갉아먹고 어떤 이삭이 나왔는데 그 이삭을 파리한 이삭이 다 말라죽이고 이런 꿈을 꾸고 난 뒤에 이 바로 왕이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전 신하를 모아가지고 “여봐라! 너희들 가운데서 내가 꾼 꿈을 해석할 자가 있느냐?” 하니까 아무도 가만있는 거예요. 만약에 해석대로 못하면 죽기 때문에. 그런데 어떤 신하가 말하기를 그 신하가 요셉이 옥에 갇혔을 때에 지난 시간에 했잖아요. 포도주를 만들어서 임금에게 바치는 신하가 왔을 때 그 꿈을 멋지게 해석해주니까 사흘 만에 그 신하가 다시 복귀가 되어가지고 감옥에서 풀려나왔던 그 신하가 “하하. 내가 옛날에 임금님한테 밉상 받아가지고 감옥에 갔을 때 그 때 용한 소년을 하나 만났는데 그 소년이 꿈을 너무너무 해석을 잘 해줘서 제가 감사했습니다.”

 

그러니까 임금이 있다가 “그 꿈이 해석대로 되었냐?” 하니까 신하가 하는 말이 “진짜로 신기하게 그 소년이 한 대로 꼭 삼일 만에 제가 이 자리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임금님의 꿈도 그 소년한테 걸리면 소년이 반드시 꿈대로 해줄 겁니다.” 라고 이야기하니까 임금님이 반가워가지고 “그 소년이 어디 있느냐? 빨리 불러내라.”

 

 

빨리 불러내가지고 그 임금하고 소년하고 만났어요. 평소에는 만날 사이도 아닌데 꿈 때문에 만난 거예요. 꿈을 이야기하니까 요셉이 있다가 “그 꿈은 이런 겁니다. 앞으로 7년 동안 이 나라에 크게 농사가 잘 되어가지고 농사하는 게 풍족하게 될 겁니다. 그런데 그 칠 년 끝나고 난 뒤에 또 칠년이 오는데 그 칠년은 가물어서 농사가 너무 너무 안 되는 칠년이 올 겁니다.”

 

그러니까 임금님이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아.” “농사가 잘 될 때 마구 진창 쓰지 마시고 창고를 지으시면 됩니다. 창고를 지어가지고 농사짓고 난 뒤에 남아 있는 것을 창고에 그득하게 쌓아놓으면 칠년 흉년이 온다 할지라도 그대로 거뜬하게 있는 창고를 가지고 다 견딜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창고에 있는 곡식을 나눠주면서 임금님의 나라는 그 여유분의 곡식 때문에 이 나라가 더욱 더 부강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로 왕이 너무너무 그 이야기 듣고 “그래. 지금보다 이 나라가 더욱 더 큰 나라가 된다는 것이지.” “큰 나라 되고말고요. 주변에 있는 나라들이 곡식 없어서 다 임금한테 올 거니까 그 나라가 전부 다 임금님 차지가 될 겁니다.” “아! 기분 좋다. 그래. 이 일을 니가 일 다 처리해라.”

 

 

그래서 요셉이 갑자기 국무총리가 되고 말았어요. 바로 왕이 너무 기분이 좋아가지고 젊은 나이도 얼마 안 된 애를 가지고 총리를 시켜가지고 “이 일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라.” “알겠습니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해가지고 그 다음부터 창고를 지어가지고 진짜 칠년 풍년 뒤에 칠년 흉년이 왔는데 애굽 나라는 너끈하게, 그리고 주위사람들은 이런 꿈을 모르는 주위 나라들은 전부 다 “양식 좀 주세요. 우리 국민들이 죽을 판입니다.” 해가지고 “돈 내라. 땅 내라. 그러면 내가 줄게.”

 

그래가지고 주위에 있는 나라부터 해가지고 모든 그동안 바로 왕을 안 좋아하던 백성들까지 “임금님 최고! 임금님 때문에 우리는 살았어.” 하고 존경을 받으니까 임금님은 좋아하지요.

 

 

그런데 그 칠년 흉년이 지났을 때 거기에 누가 있느냐 하면 요셉을 내쳤던 요셉을 미워했던 형하고 아버지 있는 동네도 7년 동안 큰 흉년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미 요셉은 잊어버리고 아버지는 요셉은 죽을 줄 알고 형이 있다가 “아버지. 애굽에는 이상하게 곡식이 많답니다. 제가 가서 곡식 사오겠습니다.” “그래. 후딱 사오너라.”

 

 

그래서 돈 들고 곡식 사러 요셉이 있는 요셉이 국무총리가 되어있는 곳으로 갔어요. 갔는데 요셉은 이미 높은 사람이 되어 있어가지고 형들이 감히 내 동생이 우리가 버린 동생이 저렇게 잘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하고 넙죽 절을 합니다. “국무총리님” “너희들은 어디서 왔는고?” “저희들은 저기 가나안 땅에서 왔는데 흉년이 심해서 곡식 사러 왔습니다.” “그래. 곡식 사러왔다. 돈은 가져 왔고?” “돈은 가져왔습니다.” “보자. 형제들 왔는데 형제들이 이게 다냐?” “다가 아닙니다. 집에 마지막 형제가 하나 있긴 있는데 아버지가 그 마지막 막내 베냐민만은 놔두고 가라해서 잃어버릴까 걱정돼서 놔두고 왔습니다.”

 

“그 말 못 믿겠다. 너희들이 보니까 곡식 사러 온 척 하면서 우리나라를 정탐하러온 스파이지?”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런 사람 아닙니다.” “내가 너희들 말에 속을 줄 알고. 너희들 말이 진짜라면 내가 너희를 인질 하나 잡아야 되겠다. 가만 보자. 저 두 번 째. (이름이 시므온인데) 시므온! 너 나와. 너 여기 대신 잡혀 있고 나머지는 막내 동생 데려오지 아니하면 시므온 작살난다. 내가 보기에 너희들 말 못 믿겠다. 곡식은 그 때 줄게.”

 

그러니까 그 형들이 “국무총리님. 우리가 진짜 스파이 아닙니다. 진짜 배고파서 왔습니다.” 요셉은 꿈쩍도 안 하고 “빨리 너희들 막내 동생이라는 베냐민을 내 눈앞에 가져오지 아니하면 너희 말 하는 거 너희들 스파이로 간주하겠다. 빨리 집에 가!” 돌려보냈어요.

 

그래가지고 한 명은 잡혔지요. 나머지는 투덜투덜 집에 가니까 아버지가 “얘들아. 곡식은 어디 있노?” “아버지. 곡식이고 뭐고 간에 우리 시므온 잡혔습니다.” “왜 그랬어?” “곡식 나눠주는 국무총리라는 분이 우리 가정에 대해서 어떻게 잘 아는지 그 형을 그렇게 인질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곡식을 안 주겠다는 말인가?” “주기는 주는데 어떻게 알고 막내아들 베냐민을 데려오면 그 때 곡식을 주겠답니다.”

 

아버지가 있다가 “너희들이 막내아들 있다는 이야기를 했구나.” “한 적 없는데 어떻게 그 분이 막내아들 있는 것까지 어떻게 아는지. 막내아들 데려가게 해주세요. 아버지.” 이렇게 하니까 아버지가 “안 된다. 전에는 요셉을 너희가 데려가 가지고 죽였잖아. 이제 내 막내아들까지 데려가면 또 죽이면 안 되잖아. 안 된다.” 고집을 부렸어요. “이 아들까지 죽으면 난 못 산다.” 고집을 부리니까 세월이 점점 지났어요.

 

 

나중에 점점 더 가뭄이 심했어요. 그렇게 하니까 “아버지. 그 막내아들 이제는 벌써 여러 번 왔다 갔겠습니다. 굶어죽겠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아버지. 정말 막내아들 살려 올 테니까.” 유다가 있다가 “그 대신 내 아들을 인질로 잡으세요. 그러면 막내아들 보내면 내가 책임지고 막내아들 살려올 테니까.” 아버지가 “할 수 없다.”

 

그래서 베냐민을 데리고 그 국무총리 요셉 앞에 나섰어요. 그런데 요셉은 자기 형들 오는 걸 보고 시치미 떼면서 “왔어요. 그러면 막내아들 옳지.” 하면서 오랜만에 자기 동생 보면서, 얼마나 보고 싶었겠어요? 그러나 참으면서 맛있는 거 해주고 곡식도 주고 전에 있던 돈도 돌려주면서 가라했어요.

 

 

가라 해놓고 그 다음에 몰래 뭘 했느냐 하면 베냐민 짐에다가 배낭에다가 은잔을 집어넣었어요. 은잔을 집어넣고 보냈어요. 보내고 난 뒤에 그들은 “양식 얻었다. 가자.” 하고 있는데 뒤에서 막 바로의 군대가 따라와 가지고 “게 섰거라! 이놈들이 양식을 줬건만 주인의 은총을 모르고 주인이 점을 치는 귀한 은잔을 훔치느냐?” “저희들 훔친 적 없어요.” “안 되겠다. 짐 조사해 보자. 짐 조사해서 만약에 은잔이 발견 될 것 같으면 내가 인질로 삼을 것이다.” 해가지고 해보니까 막내아들 베냐민 짐 속에서 은잔이 나왔어요.

 

 

“막내아들 베냐민 얘 빼놓고 나머지는 다 집에 가. 얘는 내가 잡아둔다.” 이렇게 했어요. 그러니까 형들이 막 울고불고 난리 났어요. 왜 요셉이 그런 일을 하느냐 하면 옛날에 형들이 요셉을 굉장히 싫어했거든요. 요셉도 싫어하고 베냐민도 싫어했으니까 그 때 그 형들이 또 자기 동생을 싫어할까 싶어서 한번 테스트해 본 거예요.

 

보니까 싫어하는 게 아니고 자기 동생을 너무 사랑하거든요. 그러니까 요셉이 드디어 복면가왕, 자기 복면을 싸악 벗으면서 “형이여. 내가 바로 형들이 미워해서 버렸던 요셉이시더. 요셉입니다.” 이렇게 하니까 “아이고. 못 믿겠습니다.” “진짜 요셉입니다.” “아버지 잘 계십니까? 아버지 데려오시고 다 여기서 잘 살게 해 줄 테니까.” 그래서 요셉이 국무총리도 되고 아버지도 잘 살게 해준 거예요. 자식 열두 명에서 자식 하나만 잘 되니까 엄마도 잘 되고 아빠도 잘 되고 형들도 잘 되고. 누구 하나 출세하니까 덩달아 잘 되네.

 

 

하여튼 요셉이 하나님께서 꿈을 꾸게 해가지고 그렇게 고생하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하셨어요. 그처럼 하나님께서도 꿈대로 인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최고의 사람으로 만들어주시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비록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라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고 뜻대로 인도함을 받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기뻐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주일학교 설교(이근호) > 주일학교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가지 재앙 180722   (0) 2018.07.22
모세의 출생비밀 180715   (0) 2018.07.15
억울한 요셉 180701   (0) 2018.07.01
얻어맞은 야곱 180624   (0) 2018.06.24
야곱의 결혼 180617   (0) 201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