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성경중심사상 / 요 한 1 서 본문
성경중심사상 (이근호 목사)
26. 요 한 1 서
교회는 결코 악한 세상과 연합될 수는 없으며, 그들의 사고에 물들어서도 아니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그 세계를 벗어난 다른 신분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1:9/ 2:13~14, 19~20, 27~28/ 3:1, 3, 6, 9, 14~19, 23~24/ 4:6, 11, 13, 16~17, 20~21/ 5:1~2, 4, 12, 13~14, 18, 21)
사도요한은 이 편지로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 속하고 주님이 주신 영생이 있는 자를 어떻게 확인 되느냐?를 반복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그 설명의 기준을 항상 그 앞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신 그 사랑이 있는데, 어찌 우리가 세상을 좋아하여 죄를 짓고, 형제를 미워할 수가 있겠느냐? 라는 논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도가 말하는 세상이란 어떤 실체를 두고 말하는 것일까요? 결코 자연세계 그 자체를 두로 말하는 것은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과 그 배후세력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예수님은 눈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유일한 생명임을 거부하는 사상을 말합니다.(1:1~2/4:2) 하나님의 생명이란, 막연한 관념이나 사상체계가 아니라, 역사 속으로 실제로 한 사건으로 나타나신 그 분 자체가 곧 생명이었습니다.
그 분의 피 흘리심이 곧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절정이요 화목제물이었습니다.(1:7/ 2:2/ 4:10)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도 이것을 증거 하기 위한 분입니다.(5:7 /4:2 /2:20, 27) 따라서 자신의 성도됨은 내 안에 생명과 사랑과 빛이신 그리스도가 거하심을,(2:5, 6, 10, 14, 24, 27/ 3:15, 17, 24/ 4:16) 자신의 모습과, 사상과,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확인 되어지는 것입니다.
어두움에 비해서는 빛 된 생활로, 형제를 미워하는 세력 안에서는 형제에 대한 사랑으로, 죄와 비 진리로 일관하는 곳에서는, 죄 씻음에서 나오는 죄에 대한 거부감과,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육체로 한 사역을 강조하여, 관념화된 기독교로 변질되지 않는 태도를 취함으로 말입니다.
사도는 이야기의 순서를 빛과 진리라는 문제부터 먼저 하고 있습니다.(1:5~6) ❛우리가 빛과 진리 안에 있다는 것❜을 어떻게 장담할 수 있는가 하면, 죄 없다 아니하고(1:8) 그 분의 계명을 지키기 때문입니다.(2:3) ❛그 계명이 무엇인고?❜하면, 사랑이라는 계명입니다.(2:9~11) 이러한 사랑이야말로 악한 자를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2:14)
❛세상이 정육과 이생의 자랑으로 일관할 때❜, 진리만이 우리를 지켜주는 것입니다.(2:18~27)
그 ❛진리❜는 우리로 하여금 의를 나타내게 합니다.(2:28)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자녀의 특징됨❜을 말하고 있습니다.(3:1) 그들은 장래를 기대하고(3:2) 그 소망의 때를 위하여 자기를 정결케 하는 자들입니다.(3:3)
죄를 짓는다는 것이 하나님께 로서 난 자가 아니라, 마귀의 자녀들인데, 그들에게는 사랑이 없습니다.(3:4~13) 성도는 서로 사랑함으로써 이미 영생 안에 있음이 드러납니다.(3:14~5:3)
끝으로 믿음의 확신은, 예수님의 육체에 관한 것으로써 물과, 성령과, 피가, 이를 증명합니다.(5:7) 이렇게 되고 보면, 자연히 기도도 응답이 되는 것입니다.(5:14~17)
그 기도의 중심은 형제를 죄에서 건지는 것입니다. 영생에 대한 확신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가짐으로써 우상을 멀리해야만 하겠습니다.(5: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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