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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성경중심사상 / 야 고 보 서 본문

저서 & 기타(이근호)/성경중심사상

성경중심사상 / 야 고 보 서

정인순 2014. 3. 27. 20:05

성경중심사상 (이근호 목사)

 

23. 야 고 보

 

야고보서에서 보다 깊이 생각해 보아야 될 점은, 그리스도의 종의 자격으로서의 야고보가 교회에 대하여 무엇을 보여 주고 있느냐? 라는 점입니다. 우선 야고보는 교회라는 말 대신에 흩어진 12지파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1:1)

이것은 그리스도가 결코 혈통적 이스라엘의 영속성을 끊어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유대교의 고유성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꽃 피울 수 가 있다는 뜻도 됩니다. 유대인들이 자랑하던 그 신앙적 열매들이, 이제는 그리스도가 오히려 맺게 하고 계속 권장할 만한 것임이 입증되었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에 나오는 모든 내용들이 이미 이전에 유대인들 사이에 권장된 덕성들인 점에서 더욱 그러합니다. 그 덕성들이 이제 그리스도를 아는 자에게는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어떻게 해서 그 일을 가능케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1절에서 야고보는 하나님의 종인 동시에 예수그리스도의 종으로 자처하면서 예수님을 하나님과 동등 되게 합니다. 2:1절에서도 영광의 주 곧 우리 두 예수 그리스도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여기서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말세에 곧 예수의 말씀으로 주어졌다고 여기는 것이 분명합니다.(5:3)

따라서 야고보의 논조는 이미 복음서에서 언급한바 있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연관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 예를 들어 마태복음과 비교해보면,

( 야고보서 ) ( 주제 ) ( 마태복음)

1:2 시험 중에 기뻐하라 5:10~12

1:4 온전함을 이루라 5:48

1:5 좋은 은사를 구하라 7:7~12

1:6~8 믿음 부족 8:26

1:9~11 부의 허무성 6:19~21

1:12~18 시험으로부터 벗어남 4:1~11

1:19~21 분노에 대하여 5:22

1:22 말씀을 듣고 행하라 7:24~27

1:27 가난한 자들을 돌보라 25:35~40

2:1~4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는 행위 18:1~4

2:10 율법은 완전히 지켜져야 한다. 5:19

2:13 긍휼의 복. 17:7

2:14~26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17:14~21

3:1~10 가르치는 자들의 책임에 대하여. 3:8~10

3:11~12 나무와 과실의 관계. 7:16~19

3:18 화평케 하는 자들의 복 5:9

4:4 세상과 벗됨 6:24

4:7~8 마귀가 물러감 8:28~34

4:10 겸손의 복 5:5

4:11~12 남을 판단하지 말라 7:1~5

4:13~17 내일 일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 24:45~51

5:2~3 재산을 좀 먹는 벌레와 녹 6:19

5:10 선지자와 모범 5:12

5:12 맹세에 대하여 5:33~37

5:13~20 기도로서 죄인을 구함 6:14~15

위의 구절들에서 본 바와 같이 야고보는 주의 말씀이 옛날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을 온전히 이루는 수단이 되며, 주의 교회만이 참된 이스라엘의 정통성을 잇는다고 봤습니다.(2:8~13) 그러면 야고보는 편지를 받는 유대인 교회에 무엇을 전해 주고 싶어 했습니까? 그것은 믿음이❜, 생활 가운데 다양한 모습으로 표출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1장에서는, 우선 그 주제들이 선을 보입니다. 시련 속에서(1:2) 인내할 줄 알고,(1:3) 지혜도 지니게 되며,(1:5) 기도도 하게 되고,(1:5~8) 믿음도 증가하고,(1:6) 특히 富문제를 극복할 줄도 알게 되고,(1:9~11) 말하는 것에 조심스럽게 되고, (1:19) 이웃 사랑을 실천에 옮길 줄 아는 자가 됩니다.(1:22~25)

그 이후의 내용은 이 주제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셈입니다.

첫 번째 2장에서는 계명 자체보다, 계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곧 믿음의 실행과 연결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 능력이 곧 심판을 이기는 긍휼로서 율법과 계명이 추구하는 목표점에 도달됩니다. 그 목표점은 한마디로 말해서 의(義)라고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의라는 것도 행동으로 보임으로서 의에 이르는 믿음의 결단이 증명됩니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과 기생 라합의 경우인데, 이 두 가지의 경우는 모두 자신의 신앙이 있음을 무엇으로 증명했느냐 하면, 도저히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한 것이고, 자기 목을 걸어 놓고 한 행동들입니다. 믿음을 위하여 자신을 걸은 셈입니다.

3장에서는, 야고보는 자신을 자제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임을 나타내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신앙 있음을 보이는 증거가 됩니다. 자신을 자제함으로 시기와 다툼이 성결과 화평과 양순함과 긍휼이라는 의의 열매를 낳습니다.

4장에서는, 욕심이 바로 신앙을 망치는데, 그 욕심이 또한 하나님보다 세상을 추구하는 동기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탄에게 유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피하고 하나님만을 가까이 함으로서 쓸데없는 자기 자랑이나 남을 지나치게 비방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5장에서는, 이러한 지나친 욕심이 결국 말세에 심판을 자초하게 됩니다. 품꾼에게 골고루 나누어주어야 될 재물을 자기 개인 소유로 둘 때에 그들의 하소연은 커지게 마련이고, 그 원한이 곧 공의로우신 하나님에게 도달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교회 장로들은 자신의 봉사를, 쉬지 말고 희생을 해야 하는데, 마치 엘리야가 기도로서 백성들을 위하여 간구 한 것처럼, 그들도 교회 내에 죄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의를 알고 있는 의인들의 할 마땅한 도리 인 것 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