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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룻의 하나님 210124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룻의 하나님 210124

정인순 2021. 1. 24. 13:48

음성

 

룻의 하나님 210124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또 하나의 여자가 한 명 나옵니다. 이 여자는 하나님을 몰랐던 여자예요. 하나님을 알지 못한 여자였는데 무엇을 알게 되었느냐 하면 모압이라 해서 현재 지금의 요르단에 살고 있는데 이스라엘 사람이 자기 동네 자기 모압 나라에 이민을 왔었어요. 왜냐하면 이스라엘에 흉년이 들어가지고 못살아가지고 이민을 왔는데 이민 온 그 집에서 아들 둘이 있었고 그 중에 하나가 룻이라는 여자인데 룻과 그 아들이 결혼을 했다 이 말이죠.

 

그런데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모압은 다른 신을 믿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룻은 늘 생각한 거예요. 왜 이 세상에 하나님이 왜 그렇게 많은가? 하나님 같으면 한 분밖에 없을 건데 왜 하나님마다 하나님의 내용이 다르고 명칭은 같더라도 내용이 다 다르니까 어느 것이 진짜 하나님인지 굉장히 궁금했던 겁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믿는 사람이 오니까 그 집안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 굉장히 궁금했던 거예요. 물론 말로 설명할 수도 있어요. 우리 하나님은 옛날부터 애굽에서 탈출했고 우린 광야에 있었고 그런 설명이 가능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설명이고 진짜로 살아있는 하나님 진짜 살아있는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냐?

 

보니까 자기 시아버지 죽이고 자기 아주버님 죽이고 자기 남편 죽이고 이 집안에 있는 남자는 싹 다 죽이고 여자만 남길 때 그 때 룻은 바로 저거다. 죽이시는 하나님, 아예 없애버리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율법이 있는데 그 율법 따라 살지 않을 때 율법 따라 살지 않았다고 싹 다 죽이시는 하나님, 저게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 맞다. 해가지고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서 룻이 새롭게 알게 된 거예요.

 

그러면 자기 나라 신 같은 잡신들은 뭐냐? 어떻게 하면 나를 살려낼까? 믿으면 잘 살고 안 믿으면 못 산다. 맨날 나를 살리는 쪽의 하나님을 그렇게 선전들을 해대가지고 장사를 해먹었는데 이제 보니까 그건 다 가짜고 거짓말이고 진짜 하나님은 말씀에 율법에 위반하면 사정없이 아작을 내는 죽여버리는 하나님이야말로 진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시아버지 죽고, 시아버지 죽는 거야 시어머니 남편이니까 죽는다 치자, 자기 남편이 죽었어요. 자기 남편 죽는데 거기에 눈도 꿈쩍하지 않는 여자, 평소에 정이 없었는가 모르겠어요. 자기 남편이 죽었는데 자기 남편 죽어서 하나님 제대로 알았다는 것에 대해서 박수치고 환호하는 여자, 이상한 여자 아니에요?

 

그런데 정작 자기 남편 죽은 시어머니는 “아이고, 내 팔자야. 내 팔자야. 그러니 하나님 말씀 들을 걸 괜히 와가지고 아들 둘 다 죽이고 또 내 남편까지 죽었으니까 나는 이래 못 산다. 다시 돌아가야겠다.”

 

나오미 이름이 뭐냐 하면 우리말로 풀이하면 기쁨, 기뻐한다. 기뻐한다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룻의 시어머니가 스스로 이야기하기를 내가 기쁨의 여자가 아니고 그야말로 나는 슬픔의 여자다. 여자의 일생은 따로 없다. 내가 여자의 일생이다. 나는 슬픔의 여자다 하고 갈 때 며느리 둘 불러놓고 하는 말이, “얘들아, 우리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봤지? 너희들도 나를 따라오면 다친다. 너희 몸 챙기려면 너희들은 너희들 팔자 고치고 너희들 신 믿고 나는 하나님한테 벌 받았으니까 나는 집으로 돌아가야 돼. 그러니까 너희들은 나처럼 따라와가지고 그런 수난 당하지 말고 그냥 이제부터 아직 젊으니까 시집 새로 가고 하자. 우리 여기서 빠이빠이 하자.”

 

이렇게 제안을 할 때 동서 하나 형님은 “예. 알겠습니다. 남편도 없고 이스라엘 하고는 별 볼일이 없습니다. 내 살길 찾겠습니다.” 하고 갔고 룻에게 “너도 가지?” 하니까 룻이 하는 말이 “우리 집안의 남자는 싹 다 죽이는 하나님 같으면 진짜로 살아계신 하나님 내가 그 찬스를 내가 놓칠 수가 없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 남편 죽은 찬스예요. 이건 아빠 찬스 엄마 찬스가 아니에요. 이건 하나님 찬스예요. 하나님이 주신 찬스를 이 귀한 찬스를 내 인생이 결정 되었는데 내가 이제 모든 걸 알았는데 율법대로 살지 않으면 죽이는구나. 이거야말로 내가 알고 싶었던 진실 그것 아니냐 말이죠.

 

그렇다면 그 진리를 알았으면 이제는 룻은 자기 목숨을 내놔도 자기 목숨이 하나도 손해가 아닌 거예요. 아깝지가 않은 거예요. 왜? 궁극적인 진리를 알았기 때문에. 그래서 “어머님의 하나님이 되고 어머님의 하나님이 이제는 곧 나의 하나님이 되었습니다. 어머님을 이렇게 인생 작살 낸 하나님 같으면 내가 어찌 아니 믿을 수가 있으리요. 나도 어머님 따라서 그 하나님 믿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나를 내치지 마시고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나도 이스라엘 속에 끼어넣어주세요.” 라고 하나까 나오미가 이런 여자가 다 있나 싶어서 놀랐지요.

 

“그래. 너 마음은 가상타마는 내가 아무것도 없다. 니도 알다시피 내 남편 죽고 아들도 죽고 내가 빈털터리다. 그러니까 내가 니를 어떻게 먹여 살릴 거냐?” 하니까 “제가 먹여 살리면 되지 않습니까?” 여기서 나온 게 앵벌이. “내가 먹여 살리겠습니다. 내가 하나님 모든 걸 알아버렸는데 어머님 하나 살리는 것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그래서 “오케이. 됐다.”

 

그래서 그 때부터 룻이 아주 기쁜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진짜 하나님을 알게 된 즐거운 마음으로 어떤 허드렛일도 다 해요. 밭이 있습니까? 논이 있습니까?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의 율법에 보니까 뭐가 있느냐 하면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는 가진 자들이 곡식을 추수할 때 가난한 사람이 주어먹을 용도로 따로 남겨놓아라 하는 게 있어요. 율법에 보면.

 

그 율법이 시행되니까 떨어진 것, 주인이 가난한 사람 나그네를 위해 남겨두라는 그것을 주어먹는데 그것도 비율이 세요. 그게 남자들이 확 달려드네. 남자들이 달려드는데 우연히 유력한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보아스인데 이 유력한 사람이 우연히 룻을 봤어요. 그러니까 아주 못사는 겨우 고등학교 변변치 않게 나와가지고 그냥 허드레한 사원 계약직으로 들어온 어떤 여자 계약직을 우연히 20 몇 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오다가 커피를 들고 오다가 우연히 커피를 부딪쳐서 쏟았을 때 “죄송합니다.” 하고 그 계약직 직원이 커피 들고 보는데 재벌 2세가 딱 보는데 반했어. “와!” 그 때는 몰랐지만.

 

그것처럼 우연히 보아스가 딱 보는데 룻이 마음에 들은 거예요. 그래서 옆에 측근한테 “저 여자 누구냐?” 하니까 “저 여자는 우리나라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고 다른 신을 믿는 저주 받은 이방인 여인인데 시어머니가 쫄딱 망해가지고 따라온 사람입니다.” 그렇게 하니까 자기 비서한테 “이리 와봐. 저 여자가 주어봐야 남자들한테 안 돼. 그러니까 저 여자가 갈 때 일부러 한 뭉텅이로 눈에 보이게, 그 여자한테 몽땅 다 가져가도록 따로 특별조치를 해줘가지고 자기 시어머니 먹고 지도 먹는 데 지장 없도록 해줘라. 알겠지?” “예. 알겠습니다.” 김 비서가 막 적어가지고 다 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룻은 이상하게 오늘도 가봐야 저 남자들은 이만큼 하는데 나는 이만큼밖에 못 할 거야. 하지만 하나님을 알았으니까 이게 어디야. 하고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까 엄청나게 받았거든요. 다 보아스가 수작을 부린 줄 모르고 “하나님 은혜 감사합니다.”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그걸 누가 알았느냐 하면 나오미, 시어머니가 그걸 안 거예요. “웬 떡이냐? 왜 이렇게 많이 줘?” 이젠 눈치 챘지요. 그러니까 “보아스라는 사람이 나한테 특혜를 줬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나오미라는 사람이 시어머니가 “그 사람 장가갔어, 안 갔어?” “솔로랍니다. 혼자랍니다.” “그래? 니한테 마음 두고 있다. 니한테 마음 두고 있으니까 딴 거 생각 갈 것 없어. 오늘 밤에 그냥 기어들어가. 그냥 들어가.” 시어머니가 하는 말이 “니 덕에 내가 좀 살자. 내가 지금 우리 친척이 땅이 있는데 내가 팔아먹었거든. 그걸 돈 주고 대신 되 사줄 사람이 없는데 니 덕에 내가 좀 살자. 들어가.”

 

그날 밤에 “그저 어머니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해가지고 남자 혼자 자는데 밤에 발밑에 이불 속에 기어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보아스가 자다가 깜짝 놀라가지고 “누구세요?” “저 룻인데요.” “누가 시키던가요?” “시어머니가 시키던데요.” “시어머니가 시켰구나. 시어머니 속도 진도 빨리 나간다. 이러면 안 되는데. 알았어. 알았어. 시어머니한테 잘 이야기하세요. 내가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당신하고 결혼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당신의 모든 잃어버린 땅을 되 사줄 사람이 내가 순번 적으로 두 번째야. 첫 번째 사람이 따로 있어. 그 사람이 당신하고 결혼해줘서 결혼뿐만 아니고 잃어버린 땅을 다 사줄 때 그러면 나는 율법 상 내가 그 다음에는 해당사항이 없고 내가 당신하고 결혼 못 해. 그러니까 내가 먼저 순번 0 순위하고 물어볼게.”

 

그 다음날 0순위하고 물어가지고 “니 저 여자하고 결혼하는 대신 잃어버린 땅 니가 돈을 다 내가지고 다 돌려줄래?” 하니까 그 남자가 “내가 미쳤나? 내가 그 집안에 무슨 이익이 있다고 하느냐?” “오케이. 됐어. 됐어! 그럼 내가 할 게.”

 

그래서 보아스가 룻하고 결혼을 해서 아기를 낳았거든요. 그 아기는 어떤 아기냐? 제대로 하나님을 아는 자손이기 때문에 기존의 이스라엘의 계통이 족보가 아니고 새로운 족보가 나왔고 그 4대 손자가 누구냐? 바로 다윗이 된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왕으로 삼기 위해서 미리 그전부터 사전 작업을 한 겁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결말 아름다운 결말의 초점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말씀대로만 일한다는 사실을 자기 이스라엘은 몰랐는데 남의 이방인이 그걸 간파한 거예요. 룻이. 말씀대로 약속대로 하는구나.

 

그러면 구원 받는 것도 뭐대로 한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한다. 그 약속이 십자가 피로서 용서받는 그 약속, 유월절 피를 바르면 하나님의 심판이 넘어간다는 하나님 쪽에서 제시한 그 약속, 그 약속을 여러분 마음속에 룻처럼 담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 우리 아는 것만 안다고 생각했는데 주님의 약속이 우리가 아는 것보다 우선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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