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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믿음

앉은뱅이와 사도들 191027 본문

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앉은뱅이와 사도들 191027

정인순 2019. 10. 27. 13:45


앉은뱅이와 사도들 191027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 사람들에게 120명 되는 사람들에게 한꺼번에 똑같은 것이 떨어졌어요. 똑같은 것. 여러분들이 엄마가 여러분들에게 똑같은 것을 줄 때는 안 싸우지요. 이것은 사람들이 자기가 만든 게 아니고 하늘로부터 똑같은 것을 줬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그 똑같은 것을 보면서 한 데 모였어요. 모여가지고 “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을 시킬 모양이다. 어떤 일을 시킬까?”


그것은 그들이 120명이 한 데 모여 있었던 것이 아니고 다 흩어졌어요. 흩어졌는데 흩어질 때 마다 이 불이 떨어졌어요. 이게 성령의 불인데 성령께서 그들 마음속에 들어가요. 불이 그들의 마음속까지 들어간다고요. 남들 보기에는 불이 나중에 보면 불이 안 보이지만 그들 마음속에는 늘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지요.


여러분들이 올림픽 운동장은 스타디움이라 하는데 올림픽 운동장 할 때 여기 밤 되도 꺼지지 않는 불이 있을 거예요. 그게 무슨 불이지요? 밤 되도 꺼지지 않는 불? 김연아가 마지막에 딱 붙이는 불 있잖아요. 성화 봉송 하지요. 그건 올림픽을 하기 위해 24일 동안 내내 그 불은 밝게 피어있는 거예요.


그처럼 여러분 속에 하나님 주신 성화 불이 여러분 속에 다 들어있다 이거예요.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게 있어가지고 여러분들이 뭔가 하고자 할 때 그걸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 하는 것을 그걸 보여주는 일들이 생깁니다.


그게 뭐냐 하면 여기에 그 다음에 성령 받은 사람이 갔는데, 성령 받은 사람이 갔는데 여기에 어떤 거지가 있었어요. 이 거지는 자기 자리가 있어가지고 꼭 결석하지 않고 출석해가지고 꼭 자기 자리에 앉아가지고 사람들에게 동냥을 하는 겁니다. 동냥을 할 때 사람들은 사도들이 와서 이 거지를 도와줬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반대로 생각해야 돼요. 사도들이 이 사람을 도와준 게 아니고 거지를 도와준 게 아니고 오히려 거지가 사도들로 하여금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거예요. 가르쳐준 거예요.


이게 거지가 있으니까, 거지는 성령을 안 받은 사람이에요. 믿음도 없는 사람이고. 그래서 사도가 가는데 이 사람들이 성령 받은 사도인지 아닌지 모르고 그저 저 사람이 돈 좀 있겠다, 돈 좀 얻겠다, 그건만 생각하는 거예요. 사람이 거지가 거지한테 동냥하는 것 봤어요? 안 되지요. 거지는 누구한테 동냥해요? 거지는 누가 돈 좀 있는 사람, 부자한테 도와달라고 하겠지요. 사도가 지나니까 “돈 주세요.” 하고 손을 벌린 거예요. 거지가. “돈 주세요.” “왜 줘야 하는데?” “당신은 멀쩡하고 나는 앉은뱅이라 앉아있으니까 돈을 못 버니까 당신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자비심으로 나를 도와주어야 마땅합니다. 그러니까 나는 당신의 돈을 받아야 마땅하고 당신은 나를 도와줘야 마땅하고 그러니까 당신은 나한테 돈을 줘야할 책임이 있고 나는 당신의 돈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걸 간단히 말해서 “한 푼 주소.” 이 긴 것을 “한 푼 주세요.” 라고 하는 거예요.

배고플 때 누구한테 밥 달라고 해요? (엄마요) 엄마는 나에게 밥 해줄 책임이 있고 나는 엄마에게 밥 먹을 권리가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지요? 그걸 간단히 해서 “배고파” 이러면 끝나는 거예요. “배고파.” 그런데 니 나이가 만약에 56이고 엄마 나이가 80인데 56이 들어와 가지고 “엄마. 배고파.” 하면 뭐라고 합니까? “니가 사먹어라.” 하겠지요.


이렇게 자기가 앉은뱅이고 장애자이기 때문에 멀쩡한 사람한테는 도움 얻을 권리가 있다고 한 거예요. 그래서 돈 달라고 손을 내미니까 사도가 뭐라고 하느냐 하면 “나는 니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다. 돈? 돈 있어도 안 줘. 돈 있어도 안 줘.”

여러분들이 주위에 혹시 거지가 있거든요, 그들이 달라고 하는 걸 주지 마세요. 그 사람 버릇 다 나빠집니다. 지금 잘 가르치는 거예요. 여러분 잘 가르치는 거예요. 여러분 동냥한다고 도와주고 하면 안 돼요. 그 사람은 한 번 도와주게 되면 얻어먹는 게 습성이 되어가지고 거지 근성이 생겨가지고 자꾸 도와달라고 합니다. 형제간인데 나중에 동생이 잘 살고 형이 못 산다, 형이 와서 도와달라고 할 때 동생이 도와줘야 해요? 안 도와줘야 돼요? 도와주면 안 돼요. “형은 니대로 살아라. 도와 달라거든 엄마 아빠한테 가든지.” 이건 왜냐? 그래야 형을 살릴 수 있어요. 형이 자기 자립심이 생긴다고요. 자립심이. 자꾸 도와주게 되면 꺼뻑 하면 동생한테 와가지고 “도와줘.” 이렇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남들이 달라는 것을 절대로 주면 안 돼요. 그러면 그 사람한테 뭘 줄 것인가? 사도는 말합니다. “당신에게 없는 게 있어. 당신은 지금 나한테 돈을 달라고 하는 것 보니까 당신은 머릿속에 돈만 들어있어. 나는 돈만 있으면 산다. 돈만 있으면 나는 거지꼴 안 한다. 돈만 있으면 나는 사람답게 대우받을 수 있다. 온통 머릿속에 돈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에게 없는 걸 내가 줄게.”


이러니까 거지가 “뭐가 없는데? 나한테 뭐가 없는데?” “너한테는 예수 이야기 들어봤나? 예수님 소식 들어봤어?” “응?” “못 들어봤지? 그거 줄게. 니는 돈으로 살려고 하는데 예수님은 예수님으로, 그냥 사는 게 아니고 영원히 살 수가 있어. 예수 이름으로.” 그래서 사도는 “니가 원하는 돈은 내가 안 준다. 있어도 안 줘. 하지만 너를 영원히 살릴 수는 있어. 예수 이름으로 걸어라. 이건 내 소리가 아니고 입에서 나오는 내 소리가 아니고 이건 주님의 명령이야. 걸어! 인간아.”


그렇게 하니까 그 사람이 갑자기 잔소리 들으니까 갑자기 강하게 나오니까 하고 싶어. 마치 내가 걸을 수 있는데도 내가 꾀병 들어가지고 안 걷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예요. “걸어! 인간아.” 하니까 “걸어야지.” 그래가지고 걸었어. 희한한 일이 벌어졌어요. “나는 못 걸어. 나는 못 걸어. 나는 걸으면 안 되는 거야.” 하는데 사도들이 “내가 너에게 명하노니 내 이름이 아니야. 베드로 요한 이름이 아니야.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걸어! 인간아.” “알겠어요.” 걸었어요. “잘 걷는 것 봐. 잘 걷잖아.” 그동안 니 힘으로 살아가니까 돈 없으면 못 산다. 돈 없으면 못 걷는다. 돈 없으면 못 산다. 맨날 돈돈돈 돈타령 하니까 남보고 붙들고 돈만 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동안 다른 사람들은 그 인간을 버려놨어요. 지옥 보냈어요. 돈 달라고 하니까 돈을 주니까 그 인간은 점점 더 살 수 없고 지옥으로 가는 거예요.


그래서 사도에게 성령이 온 이유는, 사도에게 불꽃이 온 것은 세상 사람이 달라고 하는 것을 주지 말라는 거예요. 그들이 뭘 원한다는 것을 니도 알고 있는데 주지 말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베드로와 요한은 걸으라고 명령하니까 걸었어요.


그러니까 그 다음부터는 문제가 생겼어요. 뭐냐 하면 사람들이 와가지고 요새 같으면 휴대폰 꺼내가지고 찰깍찰깍 찍고, “와! 세상에 앉은뱅이를 걷게 할 정도로 대단한 영웅적인 사람, 우리 이 시대에 영웅이야.” 하면서 “함께 찍어요. 셀카 찍어요.” 하면서 난리가 났어요. 요새 같으면.


그러니까 사람들보고 “왜 이러십니까?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이러시면 안 돼요. 제가 이 사람을 걷게 한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에이. 인간성까지 좋으네. 하나님 참 불공평하네. 능력도 있는 반면에 인간성까지 좋아 이렇게 겸손하기를. 당신을 우리가 방금 봤는데. 당신이 예수 이름으로 걸으라 하니까 걸었잖아. 그러니까 당신이 한 거잖아.”


“내가 한 게 아닙니다. 베드로의 이름으로 걸은 게 아니고 요한 이름으로 걸은 게 아니고 여러분들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함께 계시는 분이 그 사람을 걷게 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보이는 게 다지요?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아직도 앉은뱅이나 당신들이나 똑같지요? 돈밖에 모르고 똑 같지요. 살 수 있는 방법은 돈으로 사는 방법 말고 다른 방법 있어요. 그건 예수 이름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경건으로 우리의 능력으로 낫게 한 것이 아니고 지금 살아계신 예수님이 그 사람에게 했고.”


“그럼 너는 뭔데?” “우린 그냥 목격지요. 당신하고 똑같이 우리는 예수님이 하셨구나 하는 것을 안 것뿐이고 당신은 예수 빼놓고 이야기하니까 우리보고 쫓아와가지고 우리가 했다고 그렇게 여러분들은 오해하신 겁니다. 보이지 않는 분이 하셨습니다. 정 못 믿겠으면 그 사람보고 해보세요.” 앉은뱅이한테 사람들이 가서 물었겠지요. “누가 당신을 걷게 했습니까? 저 사도입니까, 아니면 누구입니까?” 예수님이 나를 낫게 했다고 이야기 하지요. 예수님이 나를 낫게 했다. 예수님이 사도를 통해서 낫게 하신 거예요.


여러분들이 천국 가게 하신 것은 목사님 설교가 아니고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을 천국 백성 되게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하신 거예요. 오늘 이 자리에 교회에 왔는데 누가 이 자리에 보냈어요? 오게 했어요? 교회까지 오게 했어요? 배웠으면 배운 티를 내세요. 예수님이 그렇게 하신 거예요. 예수님이. 예수님이 그렇게 하신 거예요. 예수님이 우리를 살리는 겁니다. 지금도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천국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눈에 보이는 사람만 보지 말고 보이는 사람을 보이게 한 예수님까지 같이 믿을 수 있는 어린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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