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주일학교 4월 5일 설교 (나인성 과부 아들) 본문
주일학교 4월 5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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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어느 날 불쌍한 가족이 있었어요.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지, 몸이 아파 돌아가셨는지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돌아가면서 아들 하나 낳았어요. 엄마하고 아들이 있는데 엄마는 아들을 너무 사랑해. “야야, 나는 니 없이는 못 산다. 나 니 없이는 못 산다. 나는 뭐라 해도 나는 니 없이는 못 산단다. 그저 니는 나를 떠나지 마라.” “엄마, 나도 엄마 없이는 못 살아요. 엄마를 죽을 때까지 섬길 거예요.” “그래” 그래서 “비록 아버지 없지만 너가 아버지 대신 해서 열심히 일해라.” “어머님, 제가 열심히 일해서 어머니도 맛있는 고기 해드릴게요.” 하고 그 동네에서 소문났어요. 효자로서.
그리고 둘이 참 잘 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어어, 엄마, 내가 이상해. 이상해진 것 같아.” “왜 그래?” “숨을 못 쉬겠어. 숨을 못 쉬겠어.” “얘야, 얘야.” “오, 하나님이시여. 우리 아들 죽어요.” 이렇게 서로 정답던 사람들이 이렇게 되고 말았어요. “일어나. 일어나란 말이야.” 이름 부르면서 했는데 그만 애 위에 동그란 게 둥둥 뜨면서 죽고 말았어요. 갑자기 엄마가 폴싹 늙어가지고 이렇게 아들만 의지하면서 살다가 아버지도 없는데 남편도 없는데 아들만 의지하고 살다가 아들이 죽고 말았어요.
이게 나인 성에 있는 어떤 과부 이야기인데 그 나인 성에 있는 동네 사람들이 “아이고, 그 집안에 아들 하나 죽었단다. 근데 그 아줌마 우예 사나? 아들 죽어버렸으니.” 가보니까 “나 니 없이는 못 산다. 죽어라.” 어쩔 수 없었어요. 친구들을 불렀어요. 친구들도 깜짝 놀랐어요. 친구들도 “친구야, 니가 이렇게 죽다니. 내가 너를 하늘나라 편히 모셔줄게.” 해가지고 친구들이 우르르 관을 짜가지고 와가지고 “아이고, 딩! 딩!” 워낭소리 비슷한 거 하면서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돈 놔라, 돈 펴라! 돈 없으면 못 간다.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이래 가면서 친구들이 관을 메고서 갔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온 어떤 사나이가 있었는데 “멈춰라! 관을 멈춰라!” 친구들이 “아니? 당신이 뭔데 장례행렬을 가로 막고, 당신이 뭐요? 우리는 지금 이 사람을 묻으러 가는데. 당신은 뭐요?” “멈춰라. 그리고 장도리하고 망치 가 온나.” 장도리하고 망치 가져왔어요. “못을 뽑아요.” 못을 뽑았어요. “아니! 죽은 자의 관을 왜 뽑아? 아우, 냄새야. 죽은 자의 관을 왜 뽑는데? 당신은 누구?” “나는 예수님” “근데 관을 왜 뽑아요? 왜 뜯는데?” “다 필요하거든.” 관을 뜯고 뚜껑을 열었어요. 애가 죽어가지고 이래 가지고 죽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친구들이 “아이고, 친구야!” 달려들어 울고 엄마도 “아이고, 야야!” 하고 울고 있는데 “잠깐 비키세요. 다를 비키세요.” 하고 난 뒤에 “어이. 일어나. 빨리 일어나야지.” 하고 죽은 소년의 손을 잡고 일으켰어요. 일으키니까 걔가 “아우 잘 잤다. 여기 어디지? 엄마 왜 울어? 친구야, 니들 왜 우는데?” 친구들이 “어허, 무슨 이런 일이?” “예수님 아닙니까? 왜 여기 계시지요?” 그걸 보고 엄마가 “아들아!” “엄마!” 둘이 끌어안고 했어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이처럼 관에 실려 가도 내가 도중에 뜯고 살려주면 언제든지 다시 살아난다. 나는 너희를 살리려고 오신 부활이고 생명이다. 나를 믿느냐?”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죽어가는 이 불쌍한 과부의 아들도 살아난 것처럼 불쌍한, 불쌍하나? 쟤, 지금 껌 씹고 있는 쟤 불쌍하나? 불쌍한, 코 후비는 우리 어린이, 여러분들 예수 믿는 사람은 이처럼 다시 엄마 만나면서 영원히 살도록 그렇게 해주신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 믿는 아이들은 어린이는 다시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는 것을 어린이들이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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