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죽은 양 230122
대신 죽은 양 230122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 바벨탑에 대해서 이야기했죠. 바벨탑. 그리고 바벨탑의 인간들이 탑을 쌓아서 노아 홍수로부터 이렇게 대책을 구하는거, 그래서 하늘까지 높아지겠다. 그 이야기할 때 하나님께서 바벨탑을 허물어서 전부 낮춰버렸어요. 전부 다 흩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 이야기가 뭐냐 하면은 세 명의 손님이라고 했는데 이 세 명의 손님이 누구한테 오는가? 그냥 보통 사람 아브라함에게 찾아왔어요. 세 명의 손님인데 한 분은 주님이고 두 사람은 천사인데 그 천사하고 우리 주님께서 아브라함에게만 이렇게 아브라함에게 왔어요. 아브라함에게 왔으니까 그 다음부터는 아브라함의 인생이라 하는 것은 자기 인생이라는 것은 그 다음부터 꼬이기 시작합니다. 내 인생이라는 것이 없어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일방적으로 다루시는 겁니다.
어떻게 다루었냐 하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치기 할 거냐의 내용을 아브라함을 통해서 미리 그걸 미리 보여주는 거예요. 제일 먼저 할 것은 인간의 혈통이라는 거 그거 하나님께서 인정 못 하겠다는 거예요. 아담에게서 DNA가 줄기차게 내려오는 그 죄, 그 죄에 대해서 하나님은 그걸 차단시켜 버리는 겁니다. 아버지,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낳고 아버지가 나를 낳고 내가 내 아들을 낳고 그 계통을 하나님께서 일체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계통을 끊어버리는 거예요.
강물이 이렇게 위에서 내려오는데 강물을 끊어버리면 밑에 강물이 흐르지 않겠죠. 그리고 흐르지 않고 끊어지고 끊어진 그 뒤에 물이 흐르지 않는 그 뒷부분에다가 하나님의 계통을 거기다가 집어넣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통을 집어넣어요. 그러니까 위에서 내려 아브라함에게 애를 낳는데 아브라함이 그 아브라함의 아버지의 DNA가 이스마엘이라는 곳에 들어갔을 때 이스마엘 자식입니다. 아브라함이 하갈이라는 종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이스마엘을 그 엄마 하갈과 함께 네 집안에서 쫓아내라, 처음부터 낳지 마라가 아니라 애 낳고 난 뒤에 쫓아내라 해요. 애 낳고 난 뒤에. 그건 아니다. 부정이죠. 그 자식은 아니다. 그것은 잘못된 거야. 그건 내가 인정하지 않는 자식이다. 이런 자식은 아니야. 이런 혈통은 내가 인정하지 않아. 하늘나라 못 들어가, 라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이스마엘이라는 자식을 낳게 하신 거예요.
그러면 인간이 아브라함이 하갈을 통해서 자식을 낳은 그게 전부인데 그러면 그 자식을 제껴버리면 자식이 없잖아요. 없는데 세 명의 천사가 와서 사라 나이가 얼마냐? 90이에요. 90 같으면 이미 임신 자궁이 이미 죽었어요. 애를 못 낳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애기 못 낳은 것을 확인하시고 내년에 네가 애기를 놓을 것이라 하는 거예요. 보고 그러니까 산부인과 의사가 와가지고 아주머니 해보더니 아주머니는 태가 죽었습니다 하니까 이 아주머니가 찔찔찔 하면서 아이고 이제 우리 애는 없구나. 그러면 양자 들여야 되나, 하니까 이제 태가 죽었으니까 내년에 애 생길 겁니다. 이게 뭐야? 이게 앞뒤가 이게 앞뒤가 말이 안 되는 거예요. 말이. 사람에게 설득력이 있어야 되는데 전혀 설득력이 없어요.
죽었기 때문에 생긴다는 건데 이게 안 죽으면 아이가 안 생긴다는 거예요. 죽음이 있어야 죽음이 분명해져야 죽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비로소 생명이 새 생명답게 의미가 주어지는 거예요. 내가 천국 가는 새 생명이냐 하는 거 알려면 내가 누구 아버지로부터 태어났죠? 아버지가 하자가 있으니까 그 하자가 있는 데서 태어난 나도 하자가 있음을 아버지를 보고 분명히 알아요. 아버지는 나이 들수록 점점 머리가 희어지고 늙어가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갔구나, 아버지는 아니구나, 이게 우리 아버지가 아버지가 아니구나, 이게. 이게 육의 아버지구나. 육의 아버지의 한계, 문제점 거기에 무능함 이걸 알아야 다른 아버지가 나한테 새 생명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다른 아버지가 새 생명을 줄 때 어떻게 주는가? 아버지는 그냥 육의 아버지는 그냥 결혼해서 동거해서 애 낳으면 그의 아들 생기지만, 영의 아버지는 그렇게 낳는 게 아니에요. 그것은 바로 아버지가 대신 죽어야 돼요. 대신 죽어서 생기는 게 아들입니다. 그게 그 세 명의 손님이 왔을 때 내년 이맘쯤에 아들 생길 겁니다. 그 아들 생겼어요. 처음에는 안 믿었어요. 안 믿어서 히죽히죽 웃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이름을 이삭이라고 지었는데 이게 뭐냐? 우리가 안 믿었다는 말을 아들 이름에댜가 새겨버린 거예요. ‘나는 니 같은 아들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어.’가 그 아들 이름에 새겨져 있는 거예요. 그랬으면 그 아들 이삭아, 부를 때마다 나는 상상도 못했어. 이리 와. 나는 상상도 못했어. 니 같은 아들이 있는 줄 몰랐어. 이리 와. 이 이거 해. 상상도 못한 애 이리와 밥 먹자. 애를 볼 때마다 저거는 내 힘으로 나은 자식이 아니라는 것을 계속 반복해서 새겨지는 겁니다.
그 아들을 어떻게 하느냐 하면 그 아들을 하나님께서는 어느 날 드디어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삭을 바치라고 이야기해요. 이삭을 제단에 바쳐라. 기껏 아들 하나 하나님께서 점지 하늘이 점지해서 줘놓고 있는 아들을 하나님께서 없애버리겠다는 거예요. 그러면 도로 없어지잖아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뭐라고 약속했냐 하면 아브라함의 자손은 하늘의 별만큼 많아질 것이라 했는데 이제는 단 하나밖에 없는, 그 하나밖에 없는 아들마저 없어져버리면 하늘의 별조차 흔적도 없이 다 날아가는데 이게 말이 돼요? 안 되죠. 그래도 이거는 내 육적인 희망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으로만 연결되거든요. 끝까지 말씀을 믿자. 이래서 전에 이애 있을 때도 말씀으로 있었고 애 또 시킬 때도 말씀으로 순종하자 그래서 말씀을 순종했어요.
순종해가지고 그 아들 잡으러 가는데 불쏘시개는 갖고 가야 되죠. 근데 이제 제물은 아들이 있으니까 이제 졸졸 따라오면 되니까 중간에 아들이 아무래도 이게 의심이 되가지고 중간에 물었어요.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아버지 불쏘시개 있는 걸 아는데 왜 제물은 준비를 안 합니까? 이렇게 하니까 아버지가 할 말이 없어가지고 제물은 그때 가서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시겠지. 따라와. 따라오라고 해가지고 드디어 왔을 때 그 제단에 왔을 때 모리아산에 정상에 왔을 때 갑자기 아버지가 아들을 급습해가지고 잡습니다. 아들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아버지 와 와 이캅니까? 아버지 돌아습니까? 술 잡솼습니까? 와 이캅니까? 아버지 제사 안 드리고 나를 잡아 죽일 작정이지 내가 분명 물었잖아요. 제물 어딨냐고. 하나님이 준비한다면서 준비하는 게 이겁니까?” “아들아 미안하다. 꼼짝 마라. 내가 시키는 대로 좀 하자. 좀 가만히 있어 봐.” 이게 자꾸 꿈틀거리니까 꽁꽁 묶어서 묶어가지고 돌 위에 제단에다가 아들을 턱하니 놓았습니다.
폼 한번 보세요. 그 광경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꼴이 어떤 꼴입니까? 아들이 이래 있고 번데기처럼 앉아 있고 아버지는 턱 하니 있고. 아버지가 팍! 망나니 침 뱉어가지고 칼 갈아가지고“아들아. 기어이 니 내 손에 죽는구나.” “아버지 제물 준비한다는 제물이 있습니까? 제물이 있어야지 없는데.” “니밖에 없다. 니밖에 없다. 죽자. 차라리 내가 죽어야 되는데 나 죽이지 말고 니 죽으라 해서 죽자. 잡자.” “아버지 내 죽이면 대 끊깁니다. 끊기고 뭐 그건 내 알 바 아니고 나도 이미 나됨을 포기했다. 할 수 없어. 그냥 좀 죽어도! 내 마음 아프다.” 하고 칼을 또 시험을 해본다고 또 잘 드는가 싶어 해보니 너무 잘 들어요.
도대체 어떤 변동의 변화의 여지가 없어요. 얘 죽는 데에 대해서는. 그래가지고 애를 해놓고 칼을 위에서 내리 꽂아버려요. 팍 꽂아서 일단은 목을 따야 되거든요. 목을 따고 죽여 놓고 봐야하거든요. 심장을 향하여 칼을 팍 하는데 칼이 그때 확실히 모르는데 5 센치인지 4 센지인지 확실히 모르겠어요. 진짜 미션 임파서블, 스톱. 스톱도 아니고 “스탑! 멈춰라. 아브라함아. 니가 내 말에 순종하는 줄 이제 알았도다. 저 숲을 한번 봐라.” 그때 숲을 보니까 에헹 해가지고 어린 양이 하나 있었어요. 그 양을 대신 잡아라. 그때 양 눈에 안 띠었으면요 진짜 아들 생아들 잡을 뻔 했어요. 이게 뭐냐? 바꿔치기에요. 바꿔치기.
하나님께서는 그 육에 있는 인간을 천국에서 못 받아들입니다. 더러워서. 더러워서 안 받아요. 인간은 자체가 태어날 때부터 더럽기 때문에 안 받습니다. 안 받는데 하나님의 방법은 뭐냐? 이 더러운 것 대신 깨끗한 것으로 교체를 시키는 거예요. 교체를 시키고 교체를 시키기 위해서 아들 보고 아들을 풀어주고 “저리 가. 구경하고 있어.” 그때 아브라함은 양을 가지고 사정없이 신나. 얼마나 신났겠어요. 양을 그냥 찔러서 제물로 바치는 거예요. 그리고 다 태우는 겁니다. 그 양을 죽이는 행위, 그거 저와 여러분들이 해야 돼요. 고마워서, 미워서가 아니라 고마운 마음으로 그 양을 잡아야 되는 겁니다. 양을 잡죠. 우리가 여기서 양 잡아서 한다는 뜻이 아니고 주께서 이미 그걸 해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양 잡는 거, 자기 아들 잡는 걸 주께서 대신 해주심으로써 그걸 받아들인 자는 니가, 양이 죽는 게 아니고 니가 이제는 완전히 다른 인간 새로운 노선으로 대신 니 속에 양이 죽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으로 바뀌죠. 여러분, 여러분 마음속에 한번 들여다보세요. 청진기로. 에헹 에헹. 대신 죽은 양 소리가 들리십니까? 그 양이 우리를 살린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구원 방식에 대해서 하나님의 영생 주시고 천국 보내는 방식에 대해서 이제 모른다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