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2022. 3. 20. 13:26

음성

 

헌금 220320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미안하면 안 되는데, 오늘은 이 세금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위치가 둘 중에 어느 쪽이냐를 묻는 이야기입니다. 세금은 만약에 여러분들이 1960년도 지금부터 50년, 1950년도에 서울에 남대문시장이나 그 근처 유흥가에 포장마차 한다고 칩시다. 1960년도에. 그런데 포장마차 해가지고 떡볶이나 그때는 오뎅 같은 거 이렇게 하고 있는데 덩치 큰 끌렁끌렁한 과거에 침 좀 뱉어 본 가 있잖아. 합기도 이런 데 한 6개월 다니고 그냥 불량 학생으로 찍혀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런 애들 이런 청년들이 와가지고 “어이! 자리 세 네.” 이렇게 자리세 낸다고 칩시다. 자리 세. 그러면 그 자리세를 내야 될까요? 분명히 자기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여기 남대문 이쪽이고 서울 명동이고 뭐고 간에 이거는 그냥 자기 점포에 있는 거 해가지고 그냥 집에 가면 그만인데, “야! 누가 여기서 장사하라 했어. 누가 장사하라 했어?” “내가 장사하고 싶은데요.” “장사를 하려면 자리를 내야지.” 해가지고 툭 치면 한번 맞고.

 

자리세를 낸다는 말은 이 구역은 내가 통치하는 구역이라는 뜻이겠지요. 자릿세. 이 땅은 하나님이 주신 땅입니다. 그러면 이 땅에서 세금을 내려면 누구한테 세금을 내야 되냐 하면은 하나님께 세금을 내야 되겠죠. 그러면 하나님께 세금 내는 방법? 일단 카드 긁는다. 2번, 돈을 대문에다가 붙여놓는다. 3번, 관공서에 낸다. 4번, 하늘로 냅다 던진다. 하나님께 세금 내는 방법이 뭘까요? 이 어려운 정말 어려운 이야기를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니가 땅에 보물을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라고 이야기했거든요.

 

그러면 하늘에 보물을 찾는 방법? 일단 구름과 구름 사이에 선반을 만든다. 거기에 저금통을 놓는다. 거기다가 얹는다. 얹으면 그 선반이 있겠어요? 내려앉지요. 이 세상은 중력이 있어가지고요 아무리 하늘을 향하여 돈을 하늘에 쌓아두려고 해도 이게 지상으로 떨어지게 돼 있어요. 알지요? 중력 g=m 거리에 제곱 분에 이렇게 나오는 거, 무게에 비례하는 거 이런 거. 그게 무너지게 돼 있어요. 이게 안으로 내려가게 되있다고요. 그러니까 아무리 아무리 해도 그거는 하늘에 쌓는 쌓을 수가 없고 땅으로 떨어지게 있는데 그 떨어진 장소가 뭐냐 하면 본인이 사는 땅, 그 곳이에요. 내가 던진 돈은 도로 하늘로 갔다가 중력 그 운동 방정식, 중력에 의해서 내 있는 내가 던진 내 곳으로 도로 떨어지게 되있다고요. 돈이라는 것은 하늘에서 필요한 것이 아니고 땅의 사람들이 땅에서 자기가 먹고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돈이고 재물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뭐라고 하냐 하면은 하나님께 드려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께 드릴 방법도 없는데 그리고 드리는 방법도 몰라요. 그래서 그들이 뭐라고 하냐 하면은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은 우리가 성전에서 제사 드리고 우리가 제사장으로서 아무 직업 없이 제사 드리는 거는 것에 전념하기 위해서 너희들이 나에게 성전세를 내라, 성전세가 곧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유대인들이 그렇게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유대인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저희 생각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레위기 민수기 출애굽기 그런 걸 들어가지고 “봐라. 그 당시 제사장에게 성전세를 내라 했잖아. 오늘날 제사장이 우리니까 우리한테 성전세를 내게 되면 우리한테 내는 것이 곧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하나님이 받는 것이다, 라고 그들을 주장합니다. 근데 그것을 주장하는 그들은 인간이고요.

 

그 이야기를 지금 그 이야기를 백성들에게 그들에게 유포시켜 놓고 이번에는 성에 안 차서 그들이 예수님이 있는 곳에 와가지고 성전세 내라고 시비를 걸고 있는 거예요. 이 땅은 하나님 땅인데 돈 내라고 우리한테 내라고 하는 거예요. 근데 예수님이 누구냐 하면 예수님이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이 자기한테 자기가 성전세 내는 거 봤습니까? 없지요. 하나님은 받으시는 분이 아니에요. 주시는 분입니다. 주실 때 예를 들어서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설날 때 세배 해봤어요? 세배 하니까 그 세배 끝나고 행사 뒤에 무슨 행사가 뒤따라 오던가요? 엄마 아빠가 봉투에다가 뭐 안 주던가요? 할아버지가 뭐 주지요. 절하고 난 뒤에 뭐 뒤따라오는 게 있지요? 봉투 들어오지요. 봉투 들어왔을 때 이제 봉투를 챙깁니다. 챙기는데 그 뒤에 봉투 이제 절하고 난 뒤에 봉투 받고 나갔을 때 어릴 때 이야기입니다. 커서는 돈도 안 주겠지만 어릴 때 이야기고. 해가지고 나갔을 때 나오고 난 뒤에 십 미터도 나가지 않아서 엄마가 와가지고 “야 세뱃돈 받은 거 내놔.” 회수하던가요, 안 하던가요? 회수하지요.

 

하나님께서 받는 방법은 하나님께서 줘놓고 그것을 하나님이 하나님의 것으로 너 안에 제대로 잘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바로 하늘의 보물을 쌓는 방식이에요. 하늘에 쌓는 방식이 그 방식이에요. 하나님께 뭔가 갖다 던진다고 주는 게 아니고 지금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이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은 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받으시는 분이 아니고 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나의 인생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만들어 나가시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헌금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돈 쓸 때도 쓸데없이 또 게임한다고 돈 쓰지 말고 이거는 “하나님.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서 쓸까요, 말까요?”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서 쓰라고 준 돈들이에요. 그 돈들이. 그런다고 해가지고 또 금식하고 하지 마시고 핫도그 사 먹더라도 주의 복음에 감사해요 하고 쭉쭉 빨면 된다니까. 모든 돈이 주께서 거저 주신 돈이다. 이게 부모를 통해서 줬든지 누구를 통해서 줬든지 본인이 실제로 돈 벌었든지 간에 하나님이 주신 돈을 우리가 쓰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 이 유대인들이 예수님한테 시비 걸어가지고 예수님을 우리 쪽에서 처리하는 것보다도 저 로마한테 로마 통치, 옛날 같은 일제시대 일본이 통치하는 것이 그 당시에 로마 나라가 BC 168 년경에 그리스를 정복함으로써 로마 나라가 이 땅이 됐거든요. 팔레스타인이 전체가 로마, 일본 헌병한테 예수님을 잡아가도록 그런 조치를 한다, 쉽게 말하면 그런 거예요. 로마 군인이 와서 잡아가도록 하는 방법은 뭐냐? 니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냐 마냐 그 논쟁을 한 거예요. 뭐라고 하냐 하면 우리 유대인들이 로마 사람에게 자리 아까 자리세라고 했죠. 세금을 내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라고 음흉한 웃음을 띠면서 니는 오늘 걸려들었어, 하는 식으로 둘 중에 하나니까 세금을 내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라고 질문을 했어요. 그러면 저들은 예상하기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자처했으니까 “로마? 세금 내지 마. 그거는 왜 그런 사탄의 나라에 왜 세금을 내? 세금 내지 마. 내지 마.” 그럴 때 뒤에서 숨어 있던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 해가지고 “당신이 바로 로마의 법을 어겼기 때문에 당신을 체포해가지고 문란 죄로 당신을 사행시키겠습니다.” 이렇게 로마 손에 의해서 깔끔하게 처리해버리면 유대인들이 자기가 귀찮은 존재하나 제거한 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 술책을 해가지고 묻는 거예요.

 

로마한테 세금을 바쳐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근데 만약에 로마한테 세금을 내야지 하면 “봐 봐 봐 저럴 줄 알았어. 하나님에게서 하늘에서 왔다고 자부하면서도 결국은 봐. 아부하잖아. 국가 세상 권력에 아부하잖아. 아이고 믿지 마라. 그거는 말 전부 다 구라다. 거짓말이다. 믿지 마라.” 이제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둘 중에 하나의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겁니다. 이 함정은 오늘날 뭐가 되냐? 아빠 엄마 다 앉혀놓고 아빠가 묻고 엄마가 묻습니다.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하고 똑같은 거예요. 엄마 좋아 하면 아빠 삐지고 아빠 좋아 하면 엄마 삐지고. 그때 아이가 대답하는 게 뭐냐면 아이는 이렇게 해야 돼요. “나는 내가 좋아.” 그러면 양쪽 다 피해갈 수 있겠죠.

 

예수님께서 어떻게 했냐 하면 “갖고 있는 동전을 내봐라.” 동전이 딱 있거든요. 동전 보니까 “동전에 여기 뭐가 있지?” “사람 얼굴이 있네요.” “누구 얼굴일까?” “이거는 사람이 우리 로마 황제 얼굴이에요.” “그러면 로마 황제 얼굴을 새겼던 돈이니까 그 돈 주인이 누구냐 하면 로마 황제예요. 그러면 돌려줘. 돌려주면 돼. 내는 게 아니고 그냥 돌려줘. 니 것 가져가세요. 돌려주면 돼. 그러면 하나님은? 하나님은 얼굴이 어디 있어요? 얼굴 없지요.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너희들은 하나님께 돈 바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주님께서 역으로 고발하고 공격하는 겁니다. 너희들은 하나님을 몰라. 왜?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님은 받으시는 분이 아니고 주시는 분이에요.

 

그러면 왜 옛날에 성전세 바치라 했는가? 너희들이 돈을 바침으로써 제대로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없다는 존재라는 사실을 하나님께서 일깨우기 위해서 돈을 바치라고 한 겁니다. 인간은 아무리 해봤자 도로 자기에게 되돌아올 수밖에 없는 그런 무능한 존재인 것을 알리기 위해서 주께서는 헌금을 하라 한 거예요. 하나님은 받으시는 분이 아니고 오늘도 친히 우리의 생명과 목숨을 주시는 분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주신 것에 대해서 내 거라고 우기지 않고 주님 것이라 여기고 매사에 주께 감사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